운의 그릇 - 무엇이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가
김원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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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괴로워했던 경험이 있는가? 

성공이 코앞이라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좌절했던 기억은? 

이제 와 생각해보면 실패 이유가 분명하지만, 당시에는 어떤 위험도 감지하지 못했던 일은?


만약 당신이 열심히 노력했고, 또 열심히 살았지만 원하는 목표에 이르지 못했다면 

노력과 실력을 성공으로 연결하는 ‘좋은 운’을 부르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혹은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실수를 반복해 ‘나쁜 운’을 부르고 있는지도.


《운의 그릇》은 대기업 상무, 경영 컨설턴트이자 명리 분석가로 활동하는 저자 김원이 

15년 동안 상담해온 사람들을 통해 깨닫게 된 불운을 가져오는 습관과 

행운을 가져오는 습관을 정리한 책이다.





*







좀 흥미로운 내용이였다. 


책 제목만 봤을때는 그냥 운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습관을 가졌다~ 


하는 뻔한 내용일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저자가 명리 전문가인데다가,


자신이 20대 시절 5년간 6번의 이직을 하면서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노후대비 사주 창업반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지금은 아무나 배우고 다양한 연령대가 배우고 있지만 


그 때는 2000년대 초반이라서 젊은 학생들은 진짜 귀했었는데,


( 30대는 저자 포함 단 2명이였다고 한다. ) 


창업을 하려는 다른 사람과는 달리 저자는 


사주를 공부해서 내 팔자를 알고 내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쌓아야겠다는 목표를 잡았다고 한다.


과거를 분석해서 두 번 다시 실패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는데,


결과론적으로 꽤 성공적으로 명리학을 공부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긴 매체에 보면 이런 사람들이 공부를 더 깊게 하면서 잘 되는 경우가 종종 많다.


자신을 위해서 하는 공부는 당연히 피가 되고 살이 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고 받아들이는 생각부터가 뭔가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자면 어딘가 몸이 아픈 사람이 왜 아픈가?를 생각하며


운동에 관심을 갖게되고, 


그 운동을 하면서 헬스 트레이너가 되는 그런 케이스도 은근히 많지 않은가.




저자는 10년정도 공부하면서 유명한 사람들의 사주도 보곤 했다는데,


사실 자신은 실력대비 운이 좋았다고 한다.


진짜 잘보는 사람들은 마케팅에 관심이 없어서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그리고 애석하게도 자신이 공부하여 나를 분석하고 반성해서


더 나은 인생을 살려고 했던 그 목표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ㅠㅠ 



왜일까? 그 이유도 이 책에서 알 수 있다. 


저자는 3가지의 내용을 꼽았는데, 가장 결정적으로 마지막 실패요인으로 뽑았던 것은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는 내용에서 갑자기 급 공감을 했다...ㅜㅜ


어쩔 수 없이 사람은 바뀌지 않으면 그대로 흘러가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잠시 씁쓸했으나


성공한 CEO들의 사주를 봐주고 대화를 하면서 


 그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었던 것들에 대해서도 내용이 나와있다. 




물론 그 내용만 가지고 내가 당장 성공하거나 CEO가 된다는 보장도 없고


( 일단 아이템 조차도 없지만 ㅠㅠ ) 


 그럴 확률은 굉장히 희박하겠지만서도, 


그래도 적지 않은 확률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나에게 득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 


정말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된다면 


최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사는게 앞으로도 훨씬 좋지 않을까? 




운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읽어보는 걸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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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글쓰기 - 어떤 글쓰기도 만만해지는
야마구치 다쿠로 지음, 한은미 옮김, 송숙희 감수 / 토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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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애프터 예문으로 템플릿 활용법이 한눈에 쏙!



이 책은 글쓰기에 필요한 다양한 템플릿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가장 효과 높은 3가지 템플릿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안내한다는 데 있다. 


많은 예시로 설명하고 잘못된 문장을 수정하여 보여줌으로써 더욱 빠르게 이해하게 한다. 


단지 템플릿이라는 ‘생각의 틀’을 활용했을 뿐인데 

완전히 달라지는 예시 글을 보면 템플릿을 활용해 글쓰기에 도전해 보고 싶은 의욕이 불끈 솟아오를 것이다. 





.

.






나는 평소에 글 쓰는 것에 대해 전혀 공포감이나 두려움이 없는 편인데,


사실 이 부분에서 주위 지인들이 많이 부러워할 때가 많았다.


나는 조기교육이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


당시에 별로 유명하지 않았던 논술교육을 8살때부터 받아서 그런가


글 쓰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재미를 느끼는 편이고


 ( 그거야 사실 내가 쓰고 싶은 글만 골라써서 그런 것도 있고... ) 


막힘없이 쓰는 편이다. 




그러나 지인들은 이미 뭘 쓰고자 하는 순간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쉽게 백지가 채워지지 않는 장면들을 종종 목격했었다. 


'그냥 일단 쓰면 되는데?' 라고 나는 이야기 했으나


그들에게는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되는 지,


쓰고자 하는 글을 어떤 식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 지 등등을 생각하면


벌써 두렵고 긴장되고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예문으로 배우는 글쓰기 수업에 대한 내용을 적어두었다.


빠르게 읽히면서도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전달해주는 템플릿에 대해서인데,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진다고 한다.




- 스트레스 없이 읽을 수 있는 열거형 


- 설득력이 높아지는 결론우선형


- 공감대가 생기는 공감형 




이렇게인데, 보통 나의 글쓰기 스타일은 공감형이 아닐까 생각된다. 


뭘 쓰더라도 항상 나의 에피소드가 들어가는 편이기 때문에 ㅋㅋㅋ


지금 이 서평에서 조차도 나의 에피소드로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아무래도 공감형 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읽게 되었는데,


여기서 예시로 보여준 샌드위치 화법 에피소드를 읽자마자 완전 빵 터졌다 ㅋㅋㅋㅋ



샌드위치 화법이란, 상대를 야단치거나 잘못을 지적할 때 


그 말 앞뒤로 칭찬이나 긍정적인 말을 넣으면서 하는 거라고 한다.


근데 이게 예문으로 나온 대사가 너무 소름돋게 무서운 것이다 ㅋㅋㅋ




" ㅇㅇ씨. 항상 좋은 실적 내줘서 고마워. 하지만 이번 실수는 용납이 좀 안되네...?


바로 해결해줘. 내가 ㅇㅇ씨 믿는거 알지? "




그냥 야단치는 거 보다 3배는 더 무섭게 느껴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용납이 좀 안되네 뒤에 말줄임표는 내가 그런 뉘앙스로 느껴서 넣은 거긴 한데 ㅋㅋㅋㅋㅋ


앞에서 칭찬해줬는데 저 부분에서 너무 소름돋는 느낌ㅋㅋㅋㅋㅋㅋ 




비록 저자가 일본인인지라 책 내용이 약간 딱딱하게 다가올 수는 있으나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기에는 좋을 책. 


이 책과 함께 글쓰기를 시작 하기 전 큰 틀을 잡아가는 습관부터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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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해서 - 소란과 홀로 사이
배은비 지음 / 하모니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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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과 홀로 사이, 따뜻한 그 위로 한마디.


소란스러운 세상에서 어중간하기만 한 나 같은 사람이 설 곳은 없는 것만 같을 때,

주눅 들고 외롭다 느끼는 사람들에게 괜찮다는 위로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늘 어중간하기만 한 사람.

그래서 무엇을 하던 온갖 애를 써야만 남들과 비슷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여러번의 취업, 사기, 경제적 바닥,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

열심히 살아봐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느끼던 날들이었다.


내가 꿈꿔온 삶은 이런 것이 아닌데 나만 이렇게 살아가는 것 같았다.

빛나는 사람들 틈에서 평범하고 어중간한 '나 같은' 사람이 설 곳은 없었다.


하던 일들은 포기하거나 실패하기 일쑤였고

욕심은 많아서 이것저것 툭툭 건드려 놓기만 했다.

제대로 이뤄 놓은 것 하나 없는 나 자신이 한심스러워 견딜 수 없을 때면

나를 버티게 해 주었던 건 글이었다.


이젠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은 마음에 이 글을 썼다.





*





뭔가 느낌이 좋아서 읽고 싶었던 책이였는데, 어쩐일로(?) 이번엔 취향저격의 에세이여서 좋았다.


사실 저자가 나와 비슷한 나이대인거 같기도 했고,


저자가 하는 고민들을 나 또한 해봐서 그런지


 읽어 넘기면서 계속 공감 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20대 중후반이후부터 다들 이런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는게 아닐까?


왜냐면 친구들도 그렇고 지인들도, 직장동료들도 다 비슷비슷한 고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걸 


많이 보고 들어서 알 수 있었다.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게 맞는가.


남들에 비해 내가 너무 뒤쳐지고 있는게 아닐까.


( 그런데 물론 꼭 몇몇의 사람들은 이런 고민 없이 승승장구 하듯 잘 나가는 사람들도 있다... ) 


그러다보니 너무 잘 나가는 사람은 안 만나고 싶어지는...


물론 나야 나 자신을 사랑하지만 잘 나가는 사람을 만나서 초라해지는 내 모습은 또 싫기 때문에 ㅜㅠ


또는 친구나 지인이 조언이라고 해주는 말에 상처받아서 만나지 않고


그냥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진다던가...





근데 또 막상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들 같은 생각 비슷한 생각으로 사는 것 같다.


저 사람은 되게 잘 살고 대단한 목표가 있는 것 같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본인도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고 


그저 돈 때문에 일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던가...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한번쯤은 ' 이 길이 맞는 길인가? ',' 이 직업이 나에게 맞는 것인가? ' 라는 생각을 해보는 것 같다.





이렇게 저자 또한 불안해하고, 반복되는 이직을 하면서 더욱 


하고자 했던게 무엇인지를 잊고 


무기력하게 자신을 내려놓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근데 정말 저자의 말대로 뭐라도 하고, 해봤다는 것에만 의미를 두면 좋을텐데 


보통의 사람들은 하다가 그만두면 '또?' 라는 반응을 보여서 


뭘 해도 했다고 말할 수 없고 그만둬도 그만뒀다라고 말할 수 없는 슬픈 상황 ㅠㅠ 


그 또한 나도 잘 안다 ㅠㅠ 흑흑 




거기다 플러스로 또 너는 나이가 서른인데 결혼이 어쩌구 


남들처럼 직장이 어쩌구 하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으면 또 자기방어가 나와버리고 ㅠㅠ


막상 그렇게 잔소리 하는 사람치고 진짜 내 생각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말이다...


본인의 기준을 들이대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 또한 그 기준대로 사는 것도 아닌데.




20대중후반-30대초반이 읽으면 크게 공감할 에세이라고 생각한다.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하는 심심한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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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옷 가게 사장님입니다 스토리인 시리즈 6
강은미 지음 / 씽크스마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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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옷장엔 어떤 옷들이 있나요?



스토리인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나는 작은 옷 가게 사장님입니다』는 

10년 가까이 작은 옷 가게를 운영해 온 저자가 그동안 자신이 경험했던 일과 

만났던 손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경상남도 김해 장유신도시에서 ‘슈가’라는 이름의 옷 가게를 하고 있는 강은미 씨. 


은미 씨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옷 가게를 하면서 경험했던 일들과 

손님들에 대한 평범한 이야기를 글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술술 초고를 써 내려간다. 

왜 아줌마들의 시장 옷에 대한 이야기는 읽히지 않는지 되묻는다. 


과소비를 미화하거나 소비를 부추기는 이야기도 아니고, 

사치와 낭비에 대한 이야기도 아닌데 

왜 아줌마들의 시장 옷에 대한 이야기는 읽히지 않는지 자문하면서 말이다.


'슈가’는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동네 옷 가게이지만, 

그 어떤 가게보다도 넉넉한 마음씨를 자랑하는 ‘달달슈가’ 강은미 씨가 있기에 특별한 빛을 발한다. 

그런 은미 씨의 조곤조곤한 목소리가 담긴 『나는 작은 옷 가게 사장님입니다』를 통해 

옷 가게 ‘슈가’의 이야기를 한번 만나보자.






*




나름대로 신선한 에세이였다.


치위생사로 살아오던 저자가 난데없이 자신의 단골 옷가게 사장의 제의를 받고


덜컥 옷가게 주인으로 직업을 전향하게 되다니,


벌써 이것만 들어도 흥미진진 하지 않은가?!




누가 봐도 훨씬 안정적이고 보수가 좋은 쪽은 치위생사인데 


저자도 고민을 하긴 했지만 2일안에 확답을 줘야 했기에 2일만 생각하고 바로 한다고 결정해버린다.


물론 아무 생각없이 오케이 했다기 보다는, 가게 자리가 좋았고


실제로 저자가 옷을 입는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자매들의 옷 싸움 에피소드도 살짝 등장한다 ㅋㅋ )




또 자신이 그 옷가게에 가서 옷을 입어보면 다른 손님들이 서로 그 옷을 사가겠다고 한다는데 


실제로 의류판매점에 가면 이런 사람들이 몇몇 있다.


그야말로 옷가게 직원으로 최적화된 분들...


이상하게 그 분이 입으면 뭔가 더 예뻐보이고 사고 싶게 만드는 그런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옷가게에 있으면 매출 잘 올린다 ㅋㅋㅋㅋ 


내 지인도 이런 스타일이였어서 매장 옷을 입고 있으면 사람들이 와서 꼭 그것만 골라서 사간다고 ㅋㅋㅋ


일할때 매출 톡톡히 올려줬다고 한다 ㅋㅋ






그리고 자영업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서 겪는 이런저런 고충들의 내용이 


생생히 들어있어서 그런가 읽으면서 더욱 응원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물건을 떼와야 하는 동대문 상인들에게도 


말을 제대로 못하고 쭈뼛쭈뼛 한다던가...


( 이러면 상인들도 장사꾼들이라 눈치가 빨라서 초보인걸 금방 알고 


가격을 비싸게 부르거나 물건 잘 안 떼준다고 함. ) 




그래도 그런 초보티를 내는 지난 시절은 이제 가고 


최대한 좋은 가성비로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싶어하는(?) 사장님의 고뇌가 담겨있는 에세이다.


어린이집 배웅할때 입만한 옷이 있냐고 물어보는


엄마들의 마음이 ㅠㅠㅠㅠㅠㅠㅠ 뭔지 알거 같아서 마음이 또 찡했다...



대충 입자니 어쩐지 선생님들이 흉볼거 같고 친구 어머니들 사이에서


어쩐지 ㅇㅇ 엄마는 이렇다더라~ 할거 같은 그 미묘함..


근데 너무 빡 꾸미면 괜히 " 오늘 어디 좋은데 가시나봐요!! " 이런 불편한 질문 날아올지 모르니까


적당히 세련되면서 너무 과하지 않은 그런 느낌!!!!





아무튼 손님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서 그런지 


단골도 꽤 생기고 어려운 시기에도 그럭저럭 넘어간 듯 보여 다행이다.


옷가게 사장님에 대한 환상이 한번이라도 있었다면 읽어보시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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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
옴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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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이 없어서 취업이 어려워요….”


지원자에게 필요한 건 뛰어난 스펙이 아니다!
가감 없이 생각을 뱉고 나만의 스토리로 면접관을 설득하는 태도다!


면접에서 계속 탈락하는 지원자는 그 이유를 자신이 가진 스펙과 나이, 출신 학교 탓이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합격자는 면접에서 맞닥뜨린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후 평소 생각과 경험을 자신 있고 솔직하게 대답한다.

그러한 자신감과 솔직함의 힘은 바로 ‘관점과 태도’의 차이에서 나온다.

자신의 경험과 지원하는 직무, 회사를 제대로 파악해야만 자신만의 관점으로 당당하게 삶의 태도를 보여줄 수 있다.

이 책은 면접에서 자주 등장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실제 합격자와 지원자의 답변을 제공한다.
면접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지 대화하는 자리다.

합격의 당락은 스펙이 아닌 태도에서 결정된다.

이 책 한 권으로 나·직무·회사에 대한 이해를 바로잡고 최종 합격의 길로 달려보자.


​*




면접이라는 건 참 신기한 것 같다.


사람대 사람으로 그냥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미약하게나마 느껴지는데, 정말로 조건이 문제가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나 또한 사회초년생때 대기업 면접에 갔다가 시원하게 탈락한 경험이 있는데,


이런 책들을 보면 '아 내가 이런 대답을 해서 떨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 그 당시에는 아무래도 왜 떨어졌는지에 대한 이유를 듣지 못해서 자괴감같은게 많이 들었던 거 같다.


뭔가 낙오자가 된것 같은 기분 ㅜㅜ 서류부터 붙이지나 말던가 ㅜㅜ )

기억에 남는 상황은 면접관이 a라는 무슨 문제를 냈는데 순간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이라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가까스로 a는 긴장해서 생각이 안나고 ab는 안다고


다른 문제의 답을 말했었는데 그때 그냥 모른다고 하고 붙여주면 답 알아오겠다 할것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가장 큰 탈락의 원인이 아닐까 싶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속으로 '내가 그걸 물어본게 아닐텐데?' 하면서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지 못함 이런걸 내 이력서에 쓰지 않았을까 하는 짐작이...




근데 그 당시에는 모른다고 말하면 큰 감점을 받는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ㅠㅠ


요즘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나가는게 좋다고 한다.


괜히 어설프게 대답했다가는 혼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할 것!



아, 그리고 확실히 면접도 시대에 따라 다르다고 느껴지는게


( 하기사 시간이 지난 만큼 면접관의 세대도 교체되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긴한데 )


나 때는 자신의 단점을 말하라 하면


단점같지 않은 단점, 즉 단점이지만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걸 말해야 된다 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한다.


이제는 그냥 자신의 단점을 말하면서,


그 부분이 업무에 있어 지장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정도가 좋은 답변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저는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편입니다!


-> 이렇게 말하면 아 이 사람은 종종 지각을 하겠군.. 하며 탈락이 되겠지만



저는 아침잠이 많은데 그건 주말에만 알람을 안 맞추고 자기 때문입니다!

평일에는 알람소리에 바로 기상하니 업무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 이정도 선이라면 단점이지만 적당한 단점이 된달까...?


대략 이런 느낌이다.




이게 진짜 같은 내용이여도 어떻게 말하고 어떤 말을 덧붙이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확확 갈리는 부분인지라, 단점에 대해 말할 때는


주의해서 말해야 한다.


물론 이런 꿀팁내용은 책에 다 들어가 있고,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면접을 봐야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으니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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