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역사 4 - 진실과 비밀 땅의 역사 4
박종인 지음 / 상상출판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5년부터 <조선일보>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박종인의 땅의 역사’4권. 



사람들이 몰랐던 역사의 진실과 비밀, 즉 이면을 다룬다. 

어떤 과거가 쌓아 올려져 현재에 도달하게 되었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위대한 배달민족이 남긴 찬란한 역사만을 담고 있지 않다. 


존경했던 인물에게 실망할 수도 있고, 실망했던 인물들의 새로운 이면을 발견할 수도 있다. 

역사는 얼핏 전혀 다른 세상 같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근본적인 고민과 갈등, 인간의 이중성, 

더 나은 삶을 향한 열망과 실패의 과정이 그대로 들어 있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







*





이번 책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었다.


가장 대표적으로 세종대왕! 


조선 4대 국왕 세종은 천재이자 일벌레였다고 한다. 


천재도 부담스러운데 일벌레이기까지 해서 관료들은 죽을맛이였다고 (ㅋㅋㅋㅋ) 하는데


어쩐지 그게 상상이 가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기왕이면 뭐, 게으른 천재라던가. 


적당한 일벌레라던가 둘 중의 하나의 케이스일텐데 하필 두 가지를 다 지니셔서는 


신하들을 못살게 하셨으니 ㅋㅋㅋㅋ 아마 신하들 입에서 좋은 소리도 나오긴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못마땅했을거 같기도 하다. 


' 제발 쉬면서 하세요 제발 ㅠㅠ' 이런 간절함이랄까. 



아무튼 일벌레 천재 군주가 완성한 시스템들은 당연히 한두개가 아니였다. 


옛 무기가 우스울 정도로 자부할 최신 무기를 개발했고,


( 1445년 3월 30일 세종실록 중.)


다들 알겠지만 자랑스러운 훈민정음을 창안했다. 


그리고 1432년부터 1438년까지 천재 과학기술자들과 함께 천문관측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 영화 천문을 보면서 느꼈었지만, 이 책에서도 소개해서 또 생각난 것이 있다.


바로 명나라에게 천문을 관측하고 절기와 시각을 측정하는 일을 들키지 않도록 


간의대를 의전하려고 했다- 라는 부분이다. 



천문측정을 숨어서 해야 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ㅠㅠ 


아니 무슨 황제국이면 황제국으로 그냥 떵떵거리면서 살것이지 


다른 나라가 시간을 알고 절기를 아는게 무슨 상관이라구 ㅡㅡ 


정말 우리나라는 참 슬픈 역사가 많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어서 씁쓸해졌다.


천재들이 있는데도 다른 나라 눈치를 살피면서 살아야 했었다니 말이다. 










또 시간이 흘러흘러 왕과 왕비들이 죽고 1592년 임진왜란이 터졌다.


그 해 9월 일본군이 중종릉인 정릉을 파헤치고 관을 불태웠다. 


중종시신은 끝내 찾지 못하여 지금도 정릉 봉분 속 관은 비어있다고 한다. 


석달 뒤 문정왕후의 태릉과 명종의 강릉이 훼손되었다. 



이 부분을 읽는데 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무덤을 파헤친다는건 그 당시에 굉장한 모욕과도 같은 일이였는데 


그걸 일본군들이 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한 나라의 왕 무덤을 파헤친 것 만으로도 부족해서 관을 불태웠다니.


죽을 때 까지 중종의 혼령이 놈들의 꿈에 나타났기를 바란다 ㅡㅡ ....



그리고 보통 왕릉에는 값나가는 것들도 같이 묻어두지 않나. 다 캐갔겠지 나쁜 놈들..









아니 그리고 또 황당한 내용 중 하나는, 자기를 만드는 도공들은 직업 선택권이 없었다고 한다. 


자기 제작은 기술을 배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적정인원을 유지해야 했다고 한다.


그래서 관요에서 그릇을 만드는 사기장은 세습직이였다고 한다. 


( 너무 끔찍한 일이다.. 부모가 그릇을 만드는 사람이면 자식도 그래야 한다니 ㅠㅠ ) 





그러다 광주에서 1697년에 도공 40명이 한꺼번에 굶어죽었다고 한다. 


도공이 천한 공업이라고 신분은 천민, 평민이였지만 천민취급을 받았으며 


그릇을 굽는 어붐를 제외하고는 어떤 일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농업이나 상업으로 생계를 꾸릴 방도가 없고, 


지난 해 개인 판매용 그릇을 굽지 못하여 모두 굶주리게 되었다고 보고한 내요이 있다.


( 1697년 윤3월 6일 승정원일기) 



굶어 죽은 자가 39명, 거동을 못하는 자는 63명, 


가족이 흩어진 집은 24집이였다고 한다. 


참 황망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술직들이 한꺼번에 굶어죽다니.....ㅠㅠ 




땅의 역사를 읽으면서 새롭게 또 역사를 짚고 넘어가는 것 같아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나 이번 표지는 너무 영롱한 보라색이라 그런지 더더욱 이뻐보였다 ㅎㅎ




땅의 역사 4권 추천합니닷!!!!!!!!!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믿을 수 없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게 억지스러운 - 콜센터 상담 노동 이야기
콜센터상담원 지음 / 코난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믿을 수 없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게 억지스러운』은 콜센터 상담사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콜센터에서 10년이 넘도록 일선 상담사로, 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뉴스에는 담기지 않은, 우리가 매일 접하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전화기 너머의 세계를 책에 담았다.


정말인가 싶을 만큼 웃긴데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울분과 함께 헛웃음이 나게 마련이다. 

그리고 책에 담긴 황당하고 무례한 고객들, 냉혈한인가 싶은 본사 사람들, 

함께 일하는 동료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지금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직한 모습이 바로 여기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내가 원해서 전화를 걸었든, 내가 원하지 않는 전화가 왔든 

생각보다 자주 접하는 사람들이 바로 콜센터 상담사다.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의 경험과 지인들의 경험들을 풀어내면서 그들의 이름을 호명한다. 

바로 당신과 같은 사람이 전화기 너머에 있음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




나 혼자 팔로우 하고 있는 분이지만...ㅋㅋㅋㅋㅋㅋ 


예전부터 덤덤하게 근무하다가 겪은 일들을 풀어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하긴 했다.





왜냐면 의외로 트위터는 짧은 글에 모든걸 다 담아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글을 올리면 대개 혼자 씁쓸하게 하는 혼잣말 같고 재미는 없는데 


이 분은 ㅠㅠ 물론 겪은 당사자는 빡치겠지만 


보는 사람은 어처구니 없어서 웃게 되는 그런 일화가 많았음ㅋ


그래서 그런지 출판사에서도 연락을 한게 아닐까 싶고 ! 





아니나 다를까 이 책에서도 너무 빡치는 이야기들이 많고 


그 와중에 어처구니 없는 진상들을 쉽게 (?) 물리치는 고수 상담사분들의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읽었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진상고객들을 대처했을지 가늠이 가질 않는다....하...


 

 

 





자기가 말한걸 정리해서 말해보래 ㅋㅋㅋ 무슨 시험보냐고 ㅠㅠ 


근데 상담사님 800타의 위엄으로 이미 다 내용을 적어놓고 그대로 얘기하니까 


통화에 집중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전화끊으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20분간 화내서 낼 화도 없긴 할듯...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다가 뿜은 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ㅠㅠ 신발 이야기 하다가 왜 갑자기 무령왕릉 얘기 하고 있냐고요 ㅠㅠ 


미치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저 고객님 어떻게 의식의 흐름이 흘러간걸까...?

 

 

 

 

 

아.. 안돼....... 해맑은 상담사님 멈춰...그거 아닌거 같아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말도 안되는 사람 너무너무 많다. 


이것도 정말 극히 일부분이여서 그렇지 


평소에 겪는 이야기 다 쓰다보면 진짜 엄청날 듯..




그리고 상품 제조사에 따질거를 유통사에 따지지 맙시다 ㅠㅠ 그거 아니잖아요..


무슨 밤 10시에 지금 당장 자기 집으로 와서 문제를 해결하라니 


무슨.. 와 진짜 저렇게 기상천외한 방법의 진상은 또 처음 들어본다.





그리고 콜센터 직원분들한테 평민이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 진짜 수준 떨어져보임...


그런 사람들은 진짜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 전화 자동거절 기능 있으면 좋겠다...


콜센터 업무를 너무 과소평가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인데;;; 


( 기본적으로 전화에 난청이 좀 있어서 전화공포증있음... ) 




아무튼 정말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모르는 사람한테 매일 언어폭력을 당한다 생각하니 안쓰러운 마음이..


진짜 퇴사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너무나도 잘 알겠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근무하시고 ㅠㅠ 이렇게 책까지 펴내시다니! 멋집니다! 






이 책을 읽어보고 좀 본인의 통화예절과 화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길 바라며..


물론.. 그렇게 무례한 사람들은 애초에 이 책을 읽으려고 시도도 하지 않겠지만 ㅠㅠ 


추천합니닷!!!!!!!!!!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 만한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은 - 오직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음 충전 에세이
삼각커피 지음 / 상상출판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러스트레이터 삼각커피의 두 번째 에세이!


일과 관계에 이리저리 치인 당신을 위한 마음 충전법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로 사랑받은 저자 삼각커피의 두 번째 에세이가 출간됐다. 

이번 책은 우울하지도, 그렇다고 마냥 행복하지도 않은 지친 마음을 단번에 회복할 수 있는 ‘마음 충전 에세이’다. 


꿈과 직업, 인간관계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마음의 숨이 푹 가라앉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저자는 일련의 위기와 직접 부딪히며 일과 관계에서 자신을 지켜 내는 방법을 하나씩 터득했다. 


일상은 언제나 이런저런 이유로 덜컹거리면서 마음을 흔들어 놓지만, 

우울한 삶 속에도 나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들은 분명 존재한다. 


내일은 괜찮을 거라고,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질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다시 한 걸음 나아가게 만들어 주는 순간들을 일러스트레이터 삼각커피가 예쁜 그림과 함께 담아 냈다. 


저자의 이야기는 공감뿐만 아니라 일과 관계에서 내 마음은 어떤지, 

어떻게 해야 더 괜찮은 나로 성장하는지 판단하는 ‘건강한 마음’을 갖는 방법을 알려 준다. 

살 만한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애매한 감정을 지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처음에 이 책을 소개하는 글을 봤을 때 꼭 읽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계기가 있었는데, 그건 다름아닌 바로 이 내용이였다. 




그림으로 하는 심리테스트 중에 유명한 심리테스트가 2가지 있는데, 


하나는 집을 그려보라는 테스트가 있고, 


하나는 비오는 날을 그려보라는 테스트다. 



비오는 날 그림 테스트는 비가 스트레스고 


비를 막는 무언가가 바로 스트레스를 막는 방어벽이라고 하는데, 


저자의 그림은 이랬다고 한다................ㅠㅠ 

 

 

 

 

 

 

너무 슬픈 그림이다.


스트레스를 그냥 아예 온 몸으로 받아내고 있지 않은가.




보통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이 또렷하게 있는 사람들은


 우산이나 우비 등을 그리면서 비를 막는 그림을 그리는 반면


저자는 무려 바닥에 무릎까지 꿇어서 ㅠㅠ 비를 다 맞고 있는 그림을 그렸다. 


참 그 그림이 마음이 아팠다. 심지어는 옷도 안 그렸다니 ㅠㅠ 



그래도 자세히 보면 새싹을 바라보고 있는 그림인데, 저 새싹이 희망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는 희망이 아닐까!!! 


실제로도 이 책을 읽다보면 처음에는 어둡고 본인을 감추는데 급급했던 저자였지만


갈수록 그를 떨쳐내고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나도 오랜 기간동안 백수시절이였을 때가 있었는데,


취업은 안되니 계속 무기력증이 심해져서 부모님과 다투는 횟수도 잦아지곤 그랬다.




저자도 그랬어서 그런지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진짜 


우리 부모님인줄;; 어쩜 그렇게 복사기같이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말할 수 있을까 너무나 신기하다.... 




그리고 저자도 회피형이 아닐까? 라고 의문을 갖는 부분이 있는데 


어쩌면 맞을 수도 있다... 왜냐면 부모님이 자식을 공격하는건 회피형의 특징이기도 해서 ㅠㅠ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ㅠㅠ 

 

 

 

 

 

 

 



그래도 저자가 당당하게 저렇게 받아칠 수 있다니!! 넘 멋지다. 


나는 받아치기 보다는 대충 두루뭉실하게 대답하고는 하는데 ㅋ


이것도 하다보면 언젠간 더 늘겠지 뭐...




( 가끔 예민해지면 좀 세게 받아치는 편이긴 하다.. ㅋㅋㅋㅋ )




근데 정말로 가족한테 상처받고 위로는 남이 해줄 때가 있기는 한데 


그러면 또 기분 참 이상해짐ㅋ 


어째서 제일 가까운 가족이 가장 상처를 많이 주는지 모르겠다.


가깝다고 생각해서일까? 아니면 다 안다고 생각해서 일까. 아직도 미스테리. 





뜬금없지만 삼각커피라는 예명때문인지 뭔가 이 책을 읽고나니 


모 회사 삼각포리 커피우유를 먹고 싶어졌다 ( 크흑 ) 


무기력했던 저자도 결국엔 조금씩 자신의 삶을 찾아나가면서 바뀌고 있는 모습이 참 좋았다.


작가님 ㅠ 저처럼 막 사는 사람도 있는데요 ㅠ ㅠ  작가님은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ㅠㅠ 





나는 언제쯤 이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노력은 하고 있지만 가끔씩 확 찾아오면 진짜 온 몸에 힘이 다 빠진다. 


그냥 계속 챗바퀴 돌듯이 하던 일이나 반복하는 수 밖에 ㅠㅠ 흑흑


이거라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다들 힘든 시기에 이렇게라도 서로서로 응원해주면 참 좋을 듯 하다. 


큰 위로가 되었던 에세이.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른들을 위한 돈 과외 - 자산 관리 마스터가 알려주는 돈 공부
안성민 지음 / 라온북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일 카드 결제 문자가 날라오지만 돈 관리는 못하고 있다면?



기다렸던 월급은 통장을 스치고 간다. 

더 이상 카드의 노예로 살지 말자고 다짐하고 호기롭게 카드를 잘랐지만, 

결국 1년도 채 가지 못해 다시 신용카드를 만든다. 

그리고 그렇게 다시 늪에 빠진다. 이것이 바로 우리네 삶이다. 

과연 우리는 늪에서 계속 허우적거리며 살아야 할까? 

노예에서 벗어나 통장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없을까?


《어른들을 위한 돈 과외》는 그런 우리에게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먼저 수입계좌와 지출계좌를 분리한 후 차근차근 내 현금의 흐름을 파악한다면, 

‘이번 달에 들어온 돈을 다음 달에 쓸 수 있는’ 엄청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게다가 물가가 상승해도 일을 그만둬도 돈 걱정 없이 잘 먹고 잘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나이가 들어도 막상 모아둔 것이 너무 없어 통장을 보기가 두려운가? 

주변 지인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필요하지 않은 보험을 들었는가? 

줄줄 새는 내 통장을 가지고 자산 관리 마스터에게 과외를 받는다면 돈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 막 취업해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매일 카드값에 허덕이고 있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





이건 아주 내가 열심히 읽어야 하는 도서라서... 열심히 읽어보았다.


언제나 그렇듯 읽고 와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내일부터 달라진 내가 되어야지! 


이러고 다시 자고 일어나면 청년치매같이 까먹고 일어나서 문제지만... ;;;  





여기서 가장 나와 비슷한 케이스를 읽어보자면,


매번 부모님은 [선저축 후지출]을 강조하면서


일단 수입의 80%를 저축하고 나머지로 생활해야 한다 하신다.


그러나 요즘 코로나 시국 때문인지 너무 분노에 가득찬.. 비용을 쓰는거 같긴 하다-.-;;;


일종의 식빵비용.. 블로그니까 비속어를 자제하면서 ㅋ




아무튼 저자가 말하기를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한달을 생활하다 보면,


돈이 부족할 때가 생기는데 


이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적금을 해지하자니 


마음이 불편하고, 그래서 신용카드를 쓰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반복되다보면 저축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받아 생활비를 쓰는 셈이 된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공교롭게도 의지를 갖고 시작한 '선저축'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서 저자는 이런 질문들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 이 정도 저축이 제 수입에 비해 많은가요? " 


" 월급의 몇 퍼센트를 저축하는 것이 적당한가요? "


이 질문들에 대한 정답은 없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하는 것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한다. 




일단은 수입계좌와 지출계좌를 분리하는게 중요한데, 


이를 현금 흐름관리라고 한다. 


소득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이 현금흐름만 잘 관리할 수 있어도 이번 달 들어온 돈을 다음 달 까지 쓸 수 있다.




신용카드의 악순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물론 이를 꾸준히 실천하려면 계좌관리와 예산 설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과정을 기록하고 모니터링 하려면 어떤 도구가 필요한지 


이 책에서 사례와 시나리오를 통해 알고 배워갈 수 있다. 




그리고 물가상승을 이겨내기 위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한다. 


나도 주식을 하라는 소리를 귀에서 피나도록 들었지만


마음이 조급한 사람이고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 매일매일 들어가서 올랐나 떨어졌나 확인하는 습관; ) 


장투를 하지 못하고 단기로만 투자하고 빼버려서 투자다운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물가가 오르는 만큼 돈이 녹아 없어진다고 표현하면서,


이번달 들어온 돈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있다면 다음달에 이 돈을 쓸 수 없다고 한다. 


재테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협의의 목표는 구매력 보존이다.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예금에 돈을 넣어두는 것은, 얼음을 실온에 보관하는 것과도 같다고 한다. 


그러니 예금금리 보다 높은 수익을 얻기위해 원금손실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한다 ㅠㅠ 




하기사 예금금리는 너무너무너무 작고, 


그 정도 금리면 그냥 단기투자로도 충분히 얻어낼 수 있는 터라서 


조금 더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져봐야 겠다고 생각하기는 했다...


물론 계속 오르고 있는 특정 주식을 보면서 


' 그때 샀어야 했는데...! ' 하는 절규를 하고 있는건 안 비밀.ㅋㅋㅋ 



돈관리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이제는 좀 돈공부를 해야겠다!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써드 씽킹 - 직관과 논리를 뛰어넘는 제3의 사고법
가게야마 테쓰야 지음, 이정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써드 씽킹을 알고 난 후 나는 불가능했던 모든 일을 해낼 수 있었다!”




지금의 나를 넘어 즉각적이고 강력한 변화를 이끄는 써드 씽킹의 힘!


인생은 하나하나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매일 어떤 의사결정을 하고 있을까? 


노벨경제학상을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을 비롯해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직관(제1의 사고)과 논리(제2의 사고)라는 두 가지 뇌 작용으로 사고한다고 알려져왔다. 



그런데 최근 뇌과학과 심리학 연구결과, 인간의 사고에는 직관과 논리를 뛰어넘는 제3의 사고, 

바로 ‘써드 씽킹(THIRD THINGKING)’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써드 씽킹을 인식하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고, 

매 순간 최고의 선택을 하게 되며, 창의력이 극대화되고, 

복잡한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잠재된 가능성이 발현되는 등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차이를 만들어낸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 써드 씽킹을 연구해온 세계적 선구자인 저자는 

이와 같은 써드 씽킹의 놀라운 효과뿐만 아니라 

이를 실생활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이 책에 모두 담았다.





*



써드 씽킹, 이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제목일까?

호기심에 읽게 되었다. 책소개에서 말하는

써드씽킹에 대해서 알고나니 불가능했던 것들을 다 할 수 있다니 

이게 또 무슨 소린가 싶었다. 

애초에 불가능이라 해놓고 다 했다면 불가능이 아니지 않은가? 



미국의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의 사고를 두 가지로 나누었다고 한다. 


1. 빠른 사고 

2. 느린 사고 


인간은 이 중에서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대상에 따라 

두 가지 사고를 구분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빠른 사고는 직관적으로 빠르게 결정하는, 이를테면

" 오늘 저녁은 뭐 먹지? " 하는 와중에 갑자기 순간적으로 떠오른 신규 가게를 생각하며

' 아 거기에 가봐야지! ' 라고 생각했다면 빠른 사고를 적용한 것이다. 



느린사고의 경우, 깊이 생각해서 결정하는 사고로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고 싶을 때 어떤 제품을 살 것인지,

어떤 브랜드와 어떤 기능, 디자인, 스펙, 해상도 등 

두 가지 제품을 꼼꼼하게 비교해서 구매하게 되는 경우는 느린사고를 활용한 것이다. 

나의 경우, 가격이 높아질 수록 느린사고로 결정하게 된다 ㅋㅋ  


그래도 요새는 가격비교 사이트가 있어서 비교적 더 빠른 시간안에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아진 세상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을 해보며... 



그런데 가끔은 너무 많은 정보량 때문에 한번에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거나,

또는 좀 더 생각해보고 나중에 사야지~ 했던 것을

몇일 지나서 갑자기 그거 사야지! 하고 갑작스럽게 결정을 내린 적이 있지 않은가? 

우리는 의사결정을 앞두고 진척이 없을 때 의사결정과 아무런 상관없는 활동을 하며

결정을 미루는 방식을 활용하기도 한다. 

바로 이런 사고가 앞에 사고와는 전혀 다른 사고법이다.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는데 난데없이 번쩍! 생각이 떠오른다던가 

하는 경험들은 '스스로 의식할 수 없는 사고' 라고 한다. 

이런 무의식 사고는 전세계에서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은 그동안 알게모르게 

무의식사고를 활용함으로써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는 대단한 능력을 발휘해왔는데, 

만약 이 사고를 의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빠른 사고나 느린사고보다 복잡한 의사결정에 있어서 

훨씬 뛰어난 결과를 갖다준다는 무의식사고는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 결정할 때 사용하게 된다면 

그동안의 선택을 뛰어넘는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게다가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이 단번에 향상되는 데다가,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선택만 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만 읽어봐도 충분히 써드씽킹에 대해서 흥미가 가지 않는가?


항상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 또한 따라온다고 생각했었느넫,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니! 




그동안의 선택에 있어서 후회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읽어보는게 어떨까! 


이제부터는 후회없는 선택을 빠르고 결단력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