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행복할 것 - 1년 열두 달, 내 인생을 사랑하는 12가지 방법, 개정판
그레첸 루빈 지음, 전행선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200만 부 베스트셀러 『무조건 행복할 것』 10주년 기념 개정판



★★★ 아마존 26주 연속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전 세계 30개국 번역 출간

★★★ 애덤 그랜트, 찰스 두히그, 다니엘 핑크 강력 추천


뉴욕의 잘나가는 변호사로 일하며 남부러울 것 없이 살고 있던 저자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음을 깨닫고 법조계를 과감히 떠난다. 


스스로 바뀌지 않는 한 자신의 삶이 절대 변화될 수 없으리라 생각한 저자는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기 위해 1년을 바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자신에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 목표 12가지를 정해 매달 하나씩 공략했다. 

이 책은 그 1년간의 경험담을 고스란히 담은 책으로,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행복의 기술을 아낌없이 소개한다.


‘10주년 기념판’ 서문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의 삶을 바꿔주는 접근법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가장 강력한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 


수다스러운 아줌마의 유쾌하고 리얼한 에피소드는 기본이고, 

행복을 찾기 위해 사용한 방법, 그 과정에서 겪은 성공과 실패, 

실망과 감사 등의 감정까지 가감 없이 담고 있는 이 책은 

내 일상을 변화시켜줄 특별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일단 10주년 기념으로 개정판 표지가 귀염깜찍한 느낌이라 좋았다.


훨씬 산뜻하면서 정말 읽으면 행복해질 거 같은 느낌도 들고 ㅎㅎ




그리고 읽으면서 헉!!! 했던 부분은 바로 정리에 관한 것인데 (...) 


계속 미루고 미루고있었는데 날도 추워졌겠다 


오늘은 꼭 저 옷장정리를 해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저자도 잡동사니를 많이 품고 있는 사람인데 


그 잡동사니들을 하나하나 소개한게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


역시 사람사는거 다 비슷해... 


변호사라고 해도 잡동사니를 끌어안고 살 수 있는거라고!! (난데없이)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있고, 사긴 샀는데 언젠가 쓰겠지 물건이 있고, 


필요할 거 같아서 주변에서 얻었거나 선물받았으나 아직 실사용을 하지 않은 물건 등이 있음. 


그런데 사실 냉정하게 바라보면 사용을 하지 않는 물건은 결국 자리를 차지하고,


그 자리를 치워버려야 다른 물건을 둬서 뭐 공간을 넓게 쓰던가 


아니면 내가 걸레질을 한번이라도 덜 할 수 있는건데 


물건을 죄다 끌어안고 살면서 집안일이 끊이질 않는다 라고 불평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ㅠㅠ 




그렇지만 사실 이 잡동사니들과 관련된건 심리학적으로 다가가보면


이래저래 많은 이야기 들이 있는데,


마음이 공허해서 물건을 안고 사는 사람이 있고, 


불안한 마음에 쫓겨서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



또 버려져 있는 물건을 밖에서부터 들여오거나 가져오는 등의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절약정신이 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그런 행동에 숨겨진 의미는 ' 버려진 물건이 내 처지와 같아서 ' 라는 


심리적인 이유를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실제로 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부모로부터 버려졌다는걸 알아서 그런 듯.. 


부모가 어릴 적부터 안 키우고 친척이나 형제집에서 얹혀살았어서 ㅠㅠ)





뭐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짐들을 많이 없애야 일단 좋다는데 


책은 절대로 못 버리겠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걸 모으기 위해 얼마를 썼는가...


그리고 예전집에서 이사올 때 엄마가 내가 없는사이 몰래 


나의 만화책더미를 버리는 바람에 새로 샀다는 슬픈 이야기...............


못 산 만화책도 있는데............후... 아무튼 이것만 생각하면 울분이 터진다 ㅜㅜ 





지금 언젠가 쓸지 몰라 하면서 냅둔 잡동사니들이 있는데 저거를 버려야겠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이제 안 입는 옷들도 착착착 정리를 해야 할 듯..


언젠가 입겠지 하면서 결국 안입고 시간은 흐르고 있는데 


옷이 많아서 계절마다 옷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림 ㅠㅠ 


과감하게.. 이제 안 입을 것 같은 옷들을 정리해야겠다!!


( 이러면서 목 늘어난 티셔츠 또 포기못함.. 세상편하니까 ㅋㅋㅋ) 





내가 가진 잡동사니들만 정리해도 행복하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 보는 걸로!!!!


이 글 올리자마자 바로 정리를 해야겠다. 원래 이런건 결심하자마자 해야지 


안 그러면 또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못하게 됨 ㅠㅠㅋㅋ 


아무튼 행복과 관련된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저자의 이야기라 그런지 진솔하게 느껴지고


심리학책에서도 안알려줬다! 하면서 강조하는 부분들도 귀엽게 느껴져서 좋았다.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해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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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 - 진중권이 파헤친 위선적인 정권의 민낯
진중권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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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와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를 통해

 현 정권의 문제를 비판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신간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를 출간했다. 


전작에서 보여준 현 정권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과 냉철한 비판뿐 아니라 

앞으로 있을 2022년 대선과 관련해 두 거대 양당이 처한 상황과 

맞닥뜨린 현실을 분석하며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2020년 조국ㆍ추미애 사태로 드러난 현 정권의 

위선적인 민낯을 마주하게 된 저자는 윤석열 현상부터 검찰개혁, 

그리고 세대 갈등까지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겁게 이야기되는 

7가지 정치사회 현상을 통해 현 정권이 얼마나 궤변과 망상으로 점철되어 있는지, 


5년 전 우리가 광화문에서 들었던 촛불이 

어떻게 기만되고 배반당했는지를 철저하고 예리하게 파헤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다시 되묻는다. 

이것이 과연 우리가 촛불을 들고 원했던 나라인지를.






*






책 표지에 써져있는 글귀를 읽어보니 또 마음이 심란하다.


5년전 우리가 광화문에서 들었던 촛불이라니.


물론; 나는 광화문 시위에 나가지 않았지만 매번 그 근방을 출퇴근 했었기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그 추위에도 불구하고 그 곳으로 향했는지를 또렷하게 기억한다.


어른 뿐만 아니라 노인도, 아이들도 함께했어서 그런지 너무 강렬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미지출처 : [12ㆍ3 촛불집회][포토뉴스]“민심은 박근혜 퇴진”…사상 최대 ‘232만 촛불’의 행진 : 네이버 뉴스 (naver.com)




사진만 봐도 억 소리가 절로 나온다 ㄷㄷㄷ 232만이라니...


당시 외국에서도 한국의 촛불시위를 본받아야 한다는 기사도 있었다. 


시위하는 사람들 숫자도 많고 


경찰 숫자도 많지만, 무력이 필요하지 않은 침묵시위였기 때문에 더 주목을 받았었다.


사진만 봐도 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ㄷㄷ 




아무튼 이렇게 힘들게 탄압을 해서 이제는 새로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었었는데


모든게 바뀌지는 않나보다 싶고..


사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 않는가.


결국에는 청렴한 사람을 찾기 보다는 그냥


다른 사람들보다 비교적 부정부패를 덜 저지른 사람이 우위가 되는 뭐 그런...


지금 흘러나오는 뉴스만 봐도 다들........... 한숨만 나온다; 






어떻게 된게 깨끗한 사람은 아무도 없고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가볍기 그지없다; 


적어도 본인이 대선후보라면 좀 신중하게 말하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저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너도나도 막 던지는 말들이 너무;;;; 답도 없다 진짜...




물론 모든 사람들을 한번에 100% 만족시키는 공략은 당연히 없겠지만,


적어도 대다수의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소수의 사람들은 다른 절충안을 내놓던지 


추가적인 방안을 통해 불만을 약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게 그게 어려운건가 싶다.


( 결국엔 부자들의 눈치를 보는 것도 없잖아 있겠다만은... )


애초에 비리없이 깨끗한, 뭐 털어도 먼지 안나는 사람을 바라는게 욕심일까? 라는 생각도 든다. 




이 책에서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는


공정한 노력을 통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층 사다리 자체가 사라졌다는


깊은 좌절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예전에나 노력하는 자가 부자가 되고 자수성가하는 사람이 되었지


지금은 부모의 경제력 차이가 곧 자식들의 차이가 되는 세상이다. 


거기다 플러스로 상류층에서는 반칙, 편법까지 동원하여 


오늘날 교육을 통한 계층이동은 거의 불가능해진 상태다.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소득격차는 줄지않고 더 심화되고 있다. 




일하지 않고 버는 것이 중요해지고 그러다보니


다들 주식, 코인에 재산을 밀어넣기도 하고.


그렇게 해서 벌면 모르겠는데 주식만 들여다보고 있으니 


주식이 오르네 내리네 하면서 노동의욕도 사라지고,


회사를 계속 다닌다고 해서 계속 다닐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일을 아무리 해서 돈을 번다한들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없으니

결혼은 물론 아이를 낳는 것도 꺼리게 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다보니 저출산 시대가 오게 된 것이고..


( 실제로 현재 고학력 여성들은 결혼/출산비율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고 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민주주의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는 민주당이 혁신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개혁이라고 말하지만 뒤로는 조작과 선동으로 자신들만의 세계에 갇혔다고 한다. 


정말 이렇게 흘러가도록 두어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현 정권에 대해서 비판하는 책.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거나 의문이 드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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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육아휴직 없는 맞벌이 엄마입니다 - 차별받는 육아휴직급여 바라보면 보이는 것들 2
양승광 지음 / 씽크스마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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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면 맞벌이 엄마들은 육아휴직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육아휴직급여를 받습니다.

맞벌이가 유지되는 거죠. 하지만 ‘모든’ 맞벌이가 그러하지는 않습니다.

육아휴직을 쓸 수 없는 엄마들, 그래서 육아휴직급여도 받을 수 없는 엄마들이 있으니까요.

맞벌이는 외벌이로 변합니다.


“저는 육아휴직 없는 맞벌이 엄마입니다”


이 책의 제목은 모순입니다.

육아에 전념하는 동안에 육아휴직자의 신분이 아니라면 맞벌이가 될 수 없으니까요.


여기서 던지는 질문 하나.

육아휴직자에게만 육아휴직급여를 지급하는 것이 온당할까요?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







일단 이 책은 의문스러운 점이 있었는데, 저자가 말했듯 


맞벌이라는건 두 사람 다 근무한다는 소리인데 왜 육아휴직이 없는가? 


물론 육아휴직을 주지않고 근무한다면 계약직이라던가.. 


파트타이머라던가.. 프리랜서 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사실 육아휴직이 있다고 해도 승인을 해주지 않는 회사도 많고 


눈치를 주거나 퇴사를 하라고 권유하는 회사도 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그나마 시대가 조금 변해서 차츰 인식이 바뀌어가고 있고 


이를 허용해주는 회사도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아직도 우리가 크게 관심갖지 않는 곳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내가 몇 번 포스팅을 하면서 적은 적이 있지만


미혼 여성들이 면접을 볼때 


" 남자친구 있으면 곧 결혼하겠네 " 라던가


" 결혼하면 그만 두겠죠? " 라는 말을 하는 면접관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실제경험담 ) 





네 뭐........... 회사의 고인물들이 바뀌지 않으면 회사가 바뀔 리 없고 


대부분 그 고인물들은 절대 바뀌지 않죠 ㅋㅋㅎㅎ 




아무튼, 


그리고 저자의 이름을 봤을때 아무리 봐도 남자 이름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저자는 남자였다. 


그런데 왜 책 제목을 엄마라고 했지? 라는 의문을 또 가졌음. 


보니까 이것저것 연구하고 계시는 분이였군...




다만 좀 아쉬운 점은 책이 너무 작고 얇아서; 


차라리 평소 책처럼 좀 더 크게 만들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실제 사례들을 좀 더 소개한다던지, 다양한 정보들이 있었더라면


더 일반 독자들이 큰 관심을 가졌을 것 같은데 


핵심 of 핵심만 딱 있는 책 치고는 가격대가 너무 높지 않나? 라는 생각이...


( 책 크기를 작게 만들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듬 ) 




가장 좀 놀랍고 신기하게 느껴졌던 점은 


육아휴직이라는 제도가 어떻게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는지를


도표로 나타낸 것인데, 


맨 처음에는 여자 근로자만 사용할 수 있다고 지정해놨다가 


시간이 흘러 양성모두 가능하다고 한 것과


서서히 육아휴직 급여가 올라간다는 것, 그리고 아이의 나이 제한범위도 


서서히 넓어지는 것이였다.


 


그리고 서서히 더 확대되어서 지금은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바뀌었는데 


이 점 또한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출근길에 다녀보면 진짜 사람들이 빽빽하고 어찌나 밀어대는지 ㅡㅡ 


그렇게 급하면 일찍 나오던가 ㅠㅠ 아무튼 일반인들도 막 숨막히고 힘든데 


임산부들은 얼마나 힘들까. 숨도 더 많이 찰텐데 만약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면


본인 판단 하에 몸을 가누기 힘들어질 때 부터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 물론 눈치 안보고 사용할 수 있는 회사여야 한다는....ㅠㅠ!! )





그리고 맨날 저출산이라고 2030세대들에게 압박감을 주는데 


육아휴직조차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나라에서 굳이...? 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제도들 부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아이를 갖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하긴 근데 요새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결혼부터가 힘든 듯;; ) 



아무튼 육아휴직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자세히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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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차별, 처벌 - 혐오와 불평등에 맞서는 법
이민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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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와 차별을 구분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차별이 처벌로 이어지는 기준은 무엇인가?

뉴욕에서 일하는 차별금지법 소송 전문 변호사의 질문과 생각


우리는 일상에서 성별, 나이, 종교, 인종, 지역, 학력, 정치 성향, 성 정체성 등 

하나하나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요소로 인해 차별을 당하거나 차별을 행한다. 


그래서인지 차별에 익숙하고 능숙하기도 하다. 

차별이 사회의 결속을 방해하고 평등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분명하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의 존엄성을 해치게 된다면 차별이 만연한 문화를 바꿔야 할 것이다. 


차별금지법 제정이 시급한 이유이기도 하다. 

차별금지법 제정이 시급해진 현 시점에 뉴욕에서 차별금지법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저자는


 “불평등이 만연한 환경에서 혼자만 초연하게,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리 없다.

 온 세상이 울고 있는데 그 비극이 나만 피해 갈 리도 없다.” 라고 말하고 있다.





*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책이였다.


일단 나 또한 무엇에 대한 고정관념이 꽤 자리 잡은 편이고,


쉽게 그 고정관념을 바꾸지는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은 한다.



그렇지만 점점 시대는 바뀌어 가고 있고, 


내가 가진 생각도 차별이고 편견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가면서


아주 미약하게나마 조금씩 생각을 바꿔나가고 있는 중이다. 


당연히, 손바닥 뒤집듯 한번에 되지 않고 있긴 하지만. 





이 책에서도 그런 차별에 대한 에피소드를 많이 소개하고 있다.


가장 먼저 대표적으로 언급이 될 수 밖에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거기서부터 시작된 중국인 혐오가 점점 동양인 혐오로 번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국인들이 불쾌해하며 중국인과 우리는 다르다고 


선을 긋는 행동 또한 엄청난 차별이라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초반에 대구나 경북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자 


지역혐오로 번지게 되었고, 대구 봉쇄, 대구 폐렴 등과 같은 


부정적인 여론이 발생하게 되었다.





반면 요 근래 서울에서 코로나가 번지게 되었는데 


서울봉쇄를 하라고 하는 사람은 또 없지 않은가...  


그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코로나가 확산되자 다른 지역으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면서 


대구는 봉쇄하라고 난리더니 서울은 확산세되니까 다른 지역 놀러가느냐며 


원성이 자자하기도 했다.



나도 참 그런 기사들을 보면서 


굳이 저렇게까지 하면서 놀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 저녁영업시간이 짧아지자 KTX타고 천안으로 몰려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짜 이마를 안 짚을 수가 없었다...어쩜 그러냐 진짜;;;


어떻게든 놀겠다는 이기심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 




우리는 이처럼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평소에도 쉽게 차별을 하게 되는데,


이는 결코 옳지 않은 생각과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소수의 사람들이 민폐를 끼칠 수 있고 


그로 인해 부정적인 시각이나 생각이 자리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기에 


모두가 그렇다고 성급하게 일반화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가장 자주 겪는 일은 내가 하는 게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게임관련 카페를 가보면 중국인 유저와 매칭이 되면 아예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다. 


나의 경우는 같이 게임을 했는데 비매너적인 행동을 보이면 차단을 해놓고 


차단기록을 확인 후 게임을 하는 편이다.



몇몇 유저들은 닉네임에 막 한국인 죽어라 이런거 써놓기도 하는데 ㅋㅋㅋ ㅠㅠ


반대로 게임매너가 좋은 중국인 유저들도 상당수 있었다...


시간 얼마 안남았는데 끝까지 날 살리러 온다던가! 커버치러 와준다던가! 하는..




사실 같은 한국유저라고 해도 이상한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어쨌든 이상한 유저들은 이상하고, 좋은 유저들은 좋다고 생각한다. 


그냥 정말 사람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뿐 국적이 그걸 결정짓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 물론 연달아 빡치게 하는 중국인 유저가 있으면 슬슬 열받긴 하지만서도 ㅋㅋㅋ )




아무튼 차이와 차별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도서였다.


굳어진 내 고정관념을 조금 유연하게 해주는 거 같아서 집중해서 읽게 된 책.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 RH코리아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으나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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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 빅사이즈 햄버거의 기적
제임스 휘트먼 맥라모어 지음, 김재서 옮김 / 예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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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의 도전과 성공, 그 뒷이야기



버거킹 창업자 제임스 맥라모어가 플로리다의 작은 햄버거 가게를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으로 키워내기까지 노력과 시행착오, 

성공의 순간을 모두 담은 책이다. 


공동창업자 데이비드 에저튼과 함께 버거킹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과정, 

타사 제품보다 월등히 큰 ‘와퍼’를 개발하여 

파산 직전에 이른 사업을 구해낸 짜릿한 반전 스토리가 읽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한편 1위 기업 맥도날드 추격에 박차를 가하는 버거킹의 노력과 좌절, 

그리고 대기업과의 합병 및 인수 과정에서 흔들리는 모습 등 

한 기업의 라이프사이클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는 흥미진진함도 선사한다.





*




버거킹. 그야말로 이름만 봐도 버거의 사이즈가 바로 연상되는


참 인상적인 네이밍이 아닐까 하는 브랜드이다.


버거킹을 처음 봤을때의 신선한 충격이 아직 생생한데,


일반적으로 유명했던 패스트푸드점 버거에 비해 


훨씬 옆으로 크고 넓적한 버거를 보면서 와 진짜 크다;; 하는 생각을 했던게 기억이 난다. 



이 버거킹은 사실 처음에는 버거킹이라는 이름이 아닌, 


인스타 버거킹이라는 이름의 작은 레스토랑이였다고 한다.  


한 가족이 운영하던 동네식당이였는데 그럭저럭 장사가 괜찮게 되어서 


서서히 체인점을 내면서 커져가고 있었던 가게였다고.



제임스 맥라모어와 데이비드 애저튼이 맥도날드에 갔다가


이 사업이 되겠구나! 싶어서 물색하다가 이거다 싶었던 곳이 바로 인스타 버거킹이였던 것. 


사실 처음부터 맥라모어가 이 인스타버거킹을 인수해야겠다 라고 생각한건 아니였다.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간헐적으로 붐비는 휴양지인 마이애미에 가게를 얻게 되었다.




당연하게도 휴양지가 붐비는 시즌에는 관광객들이 밀려오지만


그 시기가 끝나면 사람이 파도처럼 빠져나간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어느정도 유동인구가 있어야 장사가 유지가 되는 법인데 


너무 급하게 사업을 추진한 까닭에 ㅜㅜ 큰 실수를 해버렸던 것. 



그래도 교훈을 얻었다고 말하는 걸 보니 역시 사업가들은 마인드가 다르구나 싶다. 




그리고 맥라모어는 자신이 직접 출근해서 직접 일을 했는데, 


오전 5시에 일어나 6시에 출근했다고 한다.


거의 그정도면 호텔주방직원들 출근시간인데 ㄷㄷㄷ


얼마나 일에 몰두했는지 이웃사람들이 아내를 


두 아이를 데리고 사는 이혼녀로 오해했다고 한다 ㅜㅜ 얼마나 집에 없었으면...




그도 그럴것이 요리사 2명, 설거지 담당 직원 2명, 서빙직원 6명을 책임져야 하는데 


어느날 하루 매출이 30달러밖에 되지 않았다니 ;;;; 


진짜 막막했을 거 같다. 그 날을 떠올리며 저자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무척 멀게 느껴졌다고 ㅜㅜ 




그래도 계속 늘어나는 적자에도 포기하지 않고 


메뉴 구성을 바꾼다던가, 손님들이 식당에 찾아오게 만들기 위해 


제공되는 스테이크의 질을 최고급으로 했다고 한다. 


( 대신 그로 인한 수익이 전혀 없었다는 ㅜㅠ 너무 슬프군..


메뉴를 팔아서 이익이 생겨야 하는데 ㅜㅜ ) 



그리고 홀 직원들을 교육하여 손님들에게 추천멘트를 하게끔 했고


종을 쳐서 홍보를 하는 독특한 전략을 세우자 


다른 식당들이 영업을 중지하거나 폐업하기도 하는 여름에도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늘어서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때 배웠던 마케팅에 의한 성공은 자신이 버거킹을 창업하고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성공적인 사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렇게 쓰디쓴 실패도 겪어봐야 하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로


차츰차츰 실수를 줄이고 기회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구나를 느꼈던 책. 



종종 경쟁사인 맥도날드 이야기도 나오니 햄버거에 관심있거나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해서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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