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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시크릿 - 부와 행복을 끌어당기는 단 하나의 마법
밥 프록터.그레그 S. 레이드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100년을 이어온 성공철학의 정수를 밝힌다.
부를 거머쥔 사람이면 누구나 가진 공통점은 무엇인가?
이 책은 나폴레온 힐의 성공 철학을 토대로 하여,
부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성공 공식을 명쾌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현재 각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가들이 성공 철학을 어떻게 이해하고 따라 했는지 살펴보면서,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살아 있는 스토리는 언제나 열정으로 가슴을 뛰게 만든다.
특히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자기분야의 정상에 우뚝 선 모습에서 감동과 영감을 받는다.
그들의 생각이 큰 ‘부’를 만들었고, 독자에게도 미래에 대한 용기와 확신을 주기에 충분하다.
믿고 간절히 원한다면,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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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내용이 좋은 책이다.
괜히 이 책을 사람들이 추천하는게 아니구나~ 라는걸 알게 했다.
일단 책의 초반에서는 카네기와 나폴레온 힐이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만약 힐이 카네기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싶었다.
또한 힐이 평범한 기자에 지나지 않았더라면
아무런 일도 생겨나지 않았을 텐데, 20년간 무급으로 일한다는게
보통일은 아닌데 힐은 단번에 그 제안을 받아들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카네기에게 추천받은 모든 인물들을 인터뷰하여 책으로 펴냈고,
베스트셀러가 되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도서가 되었다고 하니
정말 놀랍고 또 놀라운 일이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영향을 받은 저자들은 또 이 책을 펴내게 되는데,
좋은 문장들이 많아서 구구절절 공감이 갔던 책이다.
문장 자체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눈에 잘 들어오고,
하나하나 좋은 내용들이라서 쉽게 넘기지 않고
다시 한번 되새겨서 읽게 된다.
개인적으로 생각에 빠지게끔 했던 문장을 몇가지 꼽아보자면 이렇다.
" 모든 것은 마음의 문제다. 이는 대단히 중요하다.
단 하나의 강력한 생각이 우리가 헤아리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은 삶과 맞닥뜨리고,
그 삶을 변화시키는 파급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 -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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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에 도달하는데 실패했다면 재조정하고, 재조정하고, 또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회복력에는 신속한 학습과 빠른 자기 용서, 그리고 다른 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 -5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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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데는 시간을 보내지만,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일에는충분한 시간을 쏟지 않는다.
피알웹과 같은 성공적인 기업은 기존의 고객을 유지하는 편이
끊임없이 새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라는걸 알고 있었다.
충성도 높은 고객이 없는 사업은 단명하고 만다.
나폴레온 힐은 '충성도의 부재는 삶의 매순간 일어나는 실패의 주원인중 하나다.' 라고 지적했다. " -124p
나한테 상당히 크게 다가왔던 문장들이다.
대표적으로 저것들만 골라서 그렇지 사실 책 전체 내용이
다 뼈가되고 살이 되는 좋은 얘기들이 많이 들어있다.
그저 무턱대고 열심히하고 시야를 키우고 능력을 키워라- 하는
영혼없는 책보다 훨씬 영양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저 마지막 구절은 우리나라 기업들을 겨냥하는 글 같아서 더 속이 시원했다.
기존의 고객은 뒷전이고 그저 신규고객 유입에만 신경쓰는 모습이
좋게 보일래야 보일수가 있나.
어쨌든 읽으면 참 깨닫는 것도 많고, 나 자신이 조금 더 성장해지는 그런 책이다.
오랜만에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