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 막차의 신, 두 번째 이야기
아가와 다이주 지음, 이영미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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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의 신>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잠들지 않는 도시의 번화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섯 개의 단편을 담았다. 


야간 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 자신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작정 상경한 여자, 

막차를 놓친 옛 여자친구 등 제각각 사연은 다르지만 같은 시간, 

같은 곳에 공존하면서 힘들고 고달팠던 과거를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따듯한 이야기들이다.


고단한 일상을 마치고 첫차 시간까지, 기다림이 일과가 된 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에 빠져들고 서로의 고민과 비밀을 털어놓으며

 자신에게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슴속 깊이 헤아린다. 


비록 다른 사람이 보기에 멋지지도 근사하지도 않고 

내일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안개 속 인생이지만 각자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 

미래에 되고 싶은 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결코 낯설거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친근하고 따듯하고 위안이 되는 말과 대화가 곳곳에서 나지막하게 속삭이면서 

마음속에 맑게 반짝이는 희망을 아로새기는 작품들이다.





*





막차의 신 다음편이라고 해서 좀 걱정했다.


막차의 신을 읽을까 말까 하다가 안 읽었었는데 ㅠㅠ; 


근데 읽어보니까 아예 연결되는 이야기는 아니고 비슷한 시즌2의 느낌인거 같아 안심했다 ㅋ 


전체적으로 약간 아련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다. 



배경 느낌도 딱 전형적인 일본의 거리 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그냥 글만 읽었는데도 그 풍경을 쉽사리 떠올릴 수 있었다. 


( 아마도 비슷한 일본 영화에서 봤겠거니... ) 


신주쿠역 근방의 모습, 그리고 입식 국숫집. 


그리고 늦은 시간에 남성 혼자 거리를 걷다보면 자연스레 듣게 되는 호객행위까지.


( 다른데서 본건데, 여자가 걸어다니면 추근거리는 남성들이 굉장히 많다고-_- ) 


사실 너무 적나라한 내용들이 이야기초반부터 실려 있어서 그런가 좀 놀랍긴 했다.


러브호텔이야기 어쩌구.. 삐끼들이 호객 행위를 해서 얼마를 가져가는 둥...


뭔가 그래도 표지는 물론 제목까지 선정된 이야기인데 아슬아슬한 수위가 있구만ㅋ 하고 넘겼던 에피소드.


(( 물론 꼭 그런 내용에서만 국한되며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 




스탠바이미 에피소드도 좋았다.


기타를 칠 줄 아는 사람과, 남의 기타를 어떻게 쳐야 하는지 아는 사람.


남의 물건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소중히 생각해주는 와타나베씨의 배려가 좀 좋았다.


보통 남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만지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말이다. 


대신 경찰관들에게 갈아입을 옷을 건네준다고 할때 


유니클로 봉지를 건네줬다고 해서 순간 불매..! 하고 ㅋㅋㅋㅋ 혼자 움찔했던 ㅋㅋ 



아 그리고 좀 재미있게 느껴졌던 부분은, 이런 저런 대화가 나누어지고


여기저기 같이 다니면서도 나이를 궁금해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나이를 묻는건 거의 우리나라 사람들만 그런다던데, 


이름과 나이를 동시에 말하며 서열을 정해버리는... -_-;) 


한참 뒤에 와타나베씨가 쉰세살이라고 ㅋㅋㅋㅋ 밝히는게 뭔가 웃겼다.






막차의 여왕 에피소드에서는, 


자판기 당첨 이야기로 이렇게 길게 이야기를 늘려낼 수 있다는게 좀 재미있었다. 


애초에 자판기에 당첨이라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 것도 신기하고,


꽝이면 그냥 내가 산 음료만 들고 가지만 당첨일때는 1+1이 되는 자판기라니!!!


뭔가 신기하면서 재미있었다.


근데 당첨되면 징글벨이 울리는 것도 웃겨 ㅋㅋㅋㅋㅋ난데없이 새벽에 징글벨이 울리는데


당첨이라는 글씨도 못보고 그냥 당섭취나 하자~ 하고 가버린 쿨한 마리도 웃김 ㅋㅋㅋㅋ  





따뜻한 차를 마시며 읽으면 딱 좋을 것 같은 책.


읽으면서 크게 스트레스 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 왁자지껄 웃긴 소설도 아니고,


그냥 잔잔하게 읽을 법한 소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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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똘똘한 아파트 한 채가 답이다
김경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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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의 44%는 무주택 가구다.


인구증가는 정체기에 접어들었지만,


1인가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노령층의 경제활동 증가로 주택을 필요로 하고 있는 가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가구수가 늘어나면 당연히 집에 대한 실수요도 늘어나는데, 거기에 이미 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집을 더 사려는 경우가 생겨나면서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집값폭등을 잡기 위해 문재인 정부는 같은 해 8.2 대책과 이듬해 9.13 대책, 


2019년 12.16대책에 이르기까지 3년동안 18번이나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상승세를 계속 유지해왔다.


그나마 강력한 대출 규제로 사회주의적인 반시장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는


12.16 대책까지 내놓고 나서야 상승세가 겨우 진정되고있다. 








사실 똘똘한 한 채가 답이다라는 명제는 재테크 분야에서 아주 오래된 공식이나 다름없다. 




프롤로그에 똘똘한 한 채를 팔아버리고 외곽에 넓은 아파트를 2채 마련한 분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보기 좋게 만든 표를 보자마자 와악 소리가 절로나왔다. 



2005년에 3억 4천 하던 아파트가 2019년 6월 기준으로 12억 1천만원이 되었다....ㅡ_ㅡ;;;;; 


물론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14년동안 무려 8억 7천만원이나 올랐다 ㄷㄷㄷㄷ 



지금 가지고 있는 아파트 2채를 다 팔아도 


그 한 채의 가격에는 한참 모자란 금액이니 얼마나 속이 쓰릴까 ㅜㅜ 










필자는 2011년에 10년안에 서울의 일부 아파트가 평당 5천만원을 넘을 수도 있을 거라고 말했다가


강연을 듣던 사람들이 찾아와서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항의를 해서 곤혹을 치뤘다고 한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저자의 주장은 예상보다 훨씬 더 빨리 현실이 되고 말았다.


일반인들이 평생을 힘들게 모은 목돈으로 내집마련을 할 때, 


그저 단순 주거지를 구하는 일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지금 은퇴를 맞이한 사람들의 경제 사정은 과거 자신의 소득수준에 걸맞게


제대로 된 1주택에 집중했던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 극명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저자의 자산현황표도 있어서 찍어봤는데 


자세한 금액까지 알려주려나!?!? 했으나 


저자는 ㅋㅋㅋㅋ 너무 자세한 것은알려주지 않았다.


담다만 주식과 펀드를 가지고 있다는 게 역시 주식을 해봐야 하나 하는 고민을 들게한다. 



와 근데 강남아파트 17억 4천 ㅠㅠ 진짜 어마어마 하다... 









이제는 정말 대한민국에서 내집마련은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재테크이자 


평생 힘들게 번 돈을 가장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 될 것이다.



여기서 싱글에게도 내 집마련 골든타임이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싱글이 똘똘한 아파트 하나를 만드는데 불리한 점이 많다고 한다.


결혼한 맞벌이보다 소득이 낮고, 60~70㎡


주택이 가장 비싸며 취미나 레저를 위한 비용이 증가한다고 한다.




따라서 싱글이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내집마련은 경제활동이중단될 수도 있는


정년 65세에서 15년 전인 50세까지는 내집마련을 끝내야 한다고 한다.



내 집마련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그리고 똘똘한 아파트는 어떻게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컬쳐300 으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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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기분파 피부미용사 필기 (최근 상시시험 복원문제 수록) - 출제포인트 + 핵심이론 + 예상문제 + 모의고사 7회 + 시험에 자주나오는 쪽집게 185선 2020 기분파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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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반드시 출제되는 내용만을 정리한 핵심이론과 단원별 출제예상문제, 

그리고 적중 모의고사 7회로 구성되어 수험생들이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의 길잡이 역할을 할 출제포인트와 시험 30분 전에 꼭 봐야 할 쪽집게 185선이 이 책의 최대 강점이다.






*





피부미용이란 두발을 제외한 안면 및 전신 피부의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하여 화장품, 피부 미용기기, 메뉴얼 테크닉을 적용하여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하고 개선시키는 것을 말한다. 


현 시대의 뷰티 문화는 20~40대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남성, 노인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어 모두가 미의 추구는 물론 건강관리를 추구하고 있다. 




실제로 피부 및 화장품 등의 뷰티시장이 넓어지면서 저문 피부관리사, 전문 피부마사지사와 같은


뷰티 전문가가 꾸준히 유망직업으로 평가받는 추세이다. 


이에 예비 피부 관리사들이 피부미용사 필기시험을 대비함에 있어서 도움을 주고자 


에듀웨이 미용부문에서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피부미용의 개념, 피부분석 및 상담, 클렌징, 피부 유형별 화장품 도포,


메뉴얼 테크닉, 팩과 파스크, 제모, 전신관리 등 


피부미용사 필기를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키워드로 정리하여 


문제집을 만들었고, 이론을 먼저 충분히 숙지 한 다음 세부적으로 학습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작년에 해당 출판사에서 펴낸 피부미용사실기 도서 서평을 쓴 적이 있는데, 


https://mapak0ju2.blog.me/221553997394


꼼꼼한 설명이 인상적이여서 그런지 이번 필기 책도 첫인상이 좋았다. 


풍부해진 내지 컬러는 물론, 이론을 설명할 때


 옆에 여백 공간에 심화된 부연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서 좋았다.


또한 저렇게 컬러사진이 첨부되어 있어서 단번에 빠른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좀 신기하면서 생소했던 부분은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 무려 해부생리학에 대해서도 


충분한 공부가 이루어 진다는 점이였다.


생리학과 같은 경우 나 또한 학생시절 수강했던 과목 중 하나인데 ( 세상 지루한... )


세포소기관 부터 시작해서 골격, 미세섬모, 미토콘드리아 등등에 대하여 공부도 해야하고


골격계, 근육계, 신경계, 순환계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 한다니!!


필기라 하더라도 마냥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림프계 순환계를 공부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사들이 마사지를 하고


그 효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거구나~ 라는걸 새삼 깨달았다.


꼭 피부미용사 준비를 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자신의 피부 상태나 화장품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은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보아도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안이나 클렌징, 그리고 화장품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있기 때문에...


수험생이 아니여도 읽는 재미가 나름 있다 ㅋㅋ 



6년 연속 피부미용사 분야판매율 1위라고하니, 


혼자서 피부미용사 필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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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중의 탄생 - 흩어진 개인은 어떻게 대중이라는 권력이 되었는가
군터 게바우어.스벤 뤼커 지음, 염정용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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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1인 미디어, 넷플릭스까지

모든 것이 개인화된 시대에 대중은 사라지지 않고 어떻게 움직이는가

 


‘20세기는 대중의 시대였고, 21세기는 개인의 시대다.’ 


새로운 세기에 접어들면서 시대의 중심은 대중에서 개인으로 옮겨 갔다. 

대중은 힘을 잃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미디어 등 모든 분야에서 종적을 감추고

 미디어와 스포츠계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앞다투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옷이나 영화, 음식 등 모든 기호는 개인의 취향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상식이 되었다.



대중은 이제 사라지고, 우리 모두는 대중이 아니라 완전한 개인이 되었을까? 

할리우드 스타가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올리면 우리는 ‘좋아요’를 누른다. 

우리 외에 누가 눌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동시에 전 세계 수십만 명이 나와 정확히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면,

 개개인은 ‘소통하지 않는 대중’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군터 게바우어와 스벤 뤼커는 대중이 사라졌다는 통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 모습이 바뀌었을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프랑스 혁명 때에도, 베를린 장벽 붕괴 때에도 대중이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정치와 문화 영역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중들은 홍콩에서는 중국 정부에 반대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그레타 툰베리를 따라 지구의 환경과 인류의 미래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 책은 과거와 현재의 대중을 비교하며, 

구성원으로서 개인을 돌아보게 하고 사회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





대중이 사라졌다는 말에는 나 또한 동의할 수 없었다.


내가 활동하는 팬덤만 봐도 벌써 대중의 절반은 되어보이는데..


( 사실 실제 수치로는 몇만 뿐이겠지만... ) 


화력이 쎈 팬덤만 봐도 대중의 수는 어마무시한 것 같은데 대중이 사라지다니! 말도 안된다!


안보이는 곳에서 팬덤끼리 얼마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들을 홍보하기 위해


밤낮으로 쉴새없이 내내 활동하는지 머글(일반인)들은 모를 것이다!! 




아무튼..저자가 철학 명예교수라서 사실 책 자체는 굉장히 지루한 편이였다.


기본적으로 대중에 대해서 알고 싶거나 조사하고 싶은 사람만 읽었으면 한다.


책도 제법 두꺼운 편이고 ㅠㅠ 줄간격도 굉장히 좁기 때문에 


한 자리에 앉아서 다 읽기에는 다소 힘든 감이 있다.




이 책에서는 대중이라는는 명칭으로 과거의 현상과 새로운 현상을 함께 다루고 있다.


대신 새로운 대중과 포퓰리즘적 대중은 서로 구분한다.


다만 이 두 가지는 인간 공동체가 특수하게 응집된 상태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두 대중은 많은 사람람들이 어떤 장소( 가상,현실모두)에 모여서 


당장 성취하기를 원하는는 공동의 행동 목표를 추구할 때 생겨난다. 


새로운 대중은 참여한 개인들이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는 면에서 포퓰리즘적 대중과 구분된다.

 

 


대중이 무엇인지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순전히 수량으로 규정해서 


대중의 특수성을 제시하기란 불가능 하다. 


대중이라고 해서 꼭 많은 사람들이 모일 필요도 없다.


그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 몇명만 모여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대중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몇 십년 동안 대중 현상은 다양해졌다고 한다.


정치영역에서 벗어나 생활방식 대부분의 분야로 밀고 들어갔고,


여가, 유행, 예술 같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이제는 예전의 일부의 몫으로만


여겨졌던 그런 곳들을 자신감있게 차지하는 대중문화가 생겨났다. 



다음으로 새로운 대중은 디지털 미디어와 실제 행동의 공동 작용을 통해 생겨난다.


뉴미디어의 도움으로 지금의 대중은 전통적인 대중보다


더 즉흥적으로 행동하고, 더 민첩하게 실행하고, 


그 수가 더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서로 다른 장소에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변화된 대중의 사회적 역과 정치적 의미는 어떻게 설명되고 평가될 수 있는지, 


과거의 대중 이론이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 시대의 실질적 대중이 생겨난 사례를 들어 검증하고 있다. 




이 책에서 대중에 관해 말하는 내용은 많은 경우에 대중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며, 


대중의 개념부터역사적인 이야기까지 모두 들어가 있는 책이다. 


새로운 대중과 과거의 대중의 차이가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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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달라지는 엄마의 말 - 아이의 속마음을 읽고 감정을 다스리는 최고의 코칭 대화법
도미향 지음 / 라온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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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는 아이에게 당신은 어떤 인사를 하는가?

 “친구들과 즐겁게 잘 보내” “좋은 하루!”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가 아니면

 “선생님 말씀 잘 들어” “수업 시간에 딴짓하지 마”라는 당부의 잔소리를 하는가? 


학교에서 막 돌아온 아이에게는 “공부하느라 애썼어” “오늘 하루 괜찮았어?” 하며 

아이의 기분을 먼저 살펴주는가 아니면 “학원 숙제 다 했어?” “시험공부는?” 하며 

다음 일정 체크에만 정신을 쏟는가?



아이 키우기가 너무 힘들다고, 

아이와 말이 통하지 않아서 정말 괴롭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점점 많아진다. 

다 저 잘되라고 하는 소리인데 도대체 왜 부모 말을 오해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반문한다. 결국 엄마가 하려는 말은 의도를 전달하기 위한 잔소리일 뿐이라고. 


두 아이를 코칭으로 키우며 18년간 부모 코칭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는

 이 책에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소통의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해법은 바로 성찰과 코칭의 대화를 실천하는 부모다.


이 책은 아이를 가르치기보다 이끌고, 아이에게 말하기보다 들으며, 

간섭하기보다 자율성을 주는 올바른 부모 코칭 대화법을 사례별로 알려준다. 


저자가 알려주는 대화법을 따라 하면 성공하는 자녀,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자녀로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쪼록 저자의 코칭 대화법에 따라 내 아이와 함께하는 날마다 멋지고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기를!







*







애도 없는 미혼(이제는 비혼...?ㅋㅋ)인데 왜 이런 책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히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조카가 여럿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어린 아이라고 해서 말을 막 하면 안된다는걸 항상 잊지않으려고 한다. 


의외로 내 생각보다 아이들은 빨리 크고, 빨리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코칭대화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느꼈지만, 


우리 부모님도 코칭대화를 할 줄 모르시는 엄한 분들이셨다-_-;


여기서 예시로 나오는 화부터 내거나 일정을 체크하는 부모의 대화는


어쩜 이리도 100% 우리 부모님의 대화와 똑같은지...


그렇게 이어지는 대화는 당연히 길게 이어지기는 커녕 반발심만 가득했다.


( 그래서 내가 사춘기 시절 그렇게 반항이 심했구나...!!! 하고 깨닫고 ㅋㅋㅋㅋ 


맨날 나의 단골멘트 '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 는 여기 예시에 자주 출몰함ㅋㅋㅋㅋㅋ) 



이것만 봐도 말과 말투, 대화의 중요성이 절실히 느껴진다.


물론 우리 부모님도 부모라는 역할을 처음 해봤으며,


보통 부모가 자주 하는 소리는 조부모님들의 단골멘트라고 하더라.


( 어릴 땐 몰랐지만 나중에서야 안 것은 외할머니도 굉장히 무뚝뚝하고 무서운 스타일이셨다는 것..


내가 기억하는 할머니는 그렇지않았었는데 ㅠ 딸과 손녀의 차이는 확실히 있나보다 ㅠㅠ )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을 그대로 자식에게 하게 되는 것. 


그리고 내 자식이 과거의 나와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


이것은 모두 나 자신(부모)에게 달려있다는 것이다.




부모가 먼저 자식에게 열려있는 마음으로, 


아이가 무슨 생각으로 이 말을 하는지, 왜 이 행동을 하는지를 


물어보고 아이의 생각을 들으면서 아이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구나를 깨닫고,


아이의 입장에서는 부모가 잔소리를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네?


그렇다면 내가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읽는 내내 꽤 흥미로워서 펼치자 마자 진짜 다 읽어버렸다 ! 


실제로 저자도 자신의 첫째 아이에게는 초반에는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고 코칭대화를 시도하게 되면서 아이의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아이의 입에서 


" 엄마 감동이야~엄마는 천사야! " 라던가,


" 위로가 필요한거 같아요 잘했다고 해주세요. " 라고 부모에게 말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일단 나는 없었다...-_-;;;; 내내 해대는 tv드라마에서나 볼 법한..그것도 아주 드물게..?


 


참 신기한 영역이라고 생각된다. 거의 엄마를 베프 수준으로 생각한다는 건데


그렇게까지 유대감을 쌓기 위해서 얼마나 수 많은 대화를 했을지!!! 



부모코칭은 단순한 질문 기법이 아니라고 한다.


아이의존재 자체를 수용하고 인정함으로써 아이와 지금까지는 다른


새로운 수준의 관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부모와 아이가 어려운 상황을


좀 더 긍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혁신적인 접근방법이라고 한다. 




아이들의 마음에 감화화를 주고 감동을 주는 격려자, 지지자,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싶은 


부모와 예비부모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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