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속이는 말들 - 낡은 말 속에는 잘못된 생각이 도사리고 있다
박홍순 지음 / 웨일북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상어의 당연함에 길들어진 사람들에게 전하는,모순된 언어의 민낯!

우리는 사회와 정치에 이용당해 온 사실을 이제야 알 뿐이다

 

 

일상어에 대한 우리의 신뢰는 절대적이다. 

하지만 무심코 내뱉고 으레 쓰는 말에는 잘못된 오류가 넘치며, 결론적으로 말은 공평하지 않다. 

거기에는 단순한 언어적 오류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으로 학습되어 온 관념이 내포되어 있다. 

과거나 현재나 말을 만들고 유포하는 주도권은 항상 사회 강자에게 있다. 

우리는 통념의 프레임에 갇힌 말들이 거리낌 없이 사람들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한다. 


《우리를 속이는 말들》은 인간에 대해 부당한 편견을 심어주는 말과

 세상에 관해 왜곡된 사고방식을 퍼뜨리는 말을 다루었다.


 “소확행을 즐겨라”는 사회와 기업이 주도한 ‘유행’이며, “그놈이 그놈이다”는 정치적으로 사용된 ‘구호’다. 

또한 머릿속에 뿌리 깊게 박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심리학자와 유전학자의 ‘오판’이며,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기준일 뿐이다. 


이러한 어그러진 말들을 그림, 역사, 사회현상을 관찰해 인문학적으로 고찰한다. 

상식적이고 규범적인 말에 속지 않는 방법은 말 뒤편에 숨겨진 진실을 들춰내는 것이다.






*







누가 시작했는지 모를, 유행어들에 어느새 물들기 시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세뇌가 되는 것 같다. 자연스럽게 인터넷시대가 발달하면서 


보고 듣는게 너무 많고, 시간에 쫓기다보니 무언가를 알아볼때도 자세히 알아보기 보다는


그냥 대충 겉핥기 식으로 알아보는 것과 같은 것과 같달까.



이 책에서는 독특하게 명화와 함께 어떤 말들에 우리가 이용당해왔는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고 불만(?)이라고 생각하는 말은 챕터10에서 알아볼 수 있는 ' 손님은 왕이다 ' 라는 말이다.


고객을 응대하는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이 말은 지겹도록 들어왔을 것이다.




지금은 갑질논란이 많아서 이 구호를 적극적으로 쓰는 기업은 비교적 많이 사라진 편이긴 한데, 


( 물론, 아직도 구시대적 발상을 하는 기업 또한 상당히 많이 남아있다. 겉으로 티가 나지 않을 뿐. ) 


이 구호를 악용해서 얼마나 많은 갑질과 횡포가 이어졌는지 


사례로 남기면 정말 경악스러운 이야기 퍼레이드가 이어질 것이다. 



기업측에서는 그저 빨리 고객의 불만을 해결하려고 원하는대로 해줘라- 하는 편인데,


이걸 한번 허용해주다보면 이 사람이 다른 곳을 돌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각 기업에서는 이런 블랙컨슈머 리스트가 따로 있긴 하지만, 있다고 해서 뭐 달라질게 있는가.


결국 또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줄 수 밖에. 






유독 한국에서 이런 현상이 잦다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 손님은 왕이다 라는 이야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객만족을 시키랬지 누가 손님이 뭘 해도 다 받아들이랬는가 ㅠㅠ 


다른 나라에서는 노동조합이 폭넓게 자리잡고 있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정당과 사회단체들이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노동조합으로 조직된 노동자가 상당히 적으며,


서비스업종 노동자들의 상태는 더욱 열악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어떠한 보호막도 없이 갑질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오랜 독재통치와 노동자에 대한 탄압의 역사속에서 언론을 비롯한


대중의식 안에 노동자 권리에 대한 이해가 매우 낮은 편이다.


그래서 갑질이 더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그나마 2018년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 생겼지만 


아직도 상상을 초월하는 갑질고객들은 넘치고 넘친다.... 



 

 

게다가 한국은 소비중독 현상이 더욱 극심하다는 점에서 갑질의 정도가 더욱 심하고, 그 범위도 훨씬 넓다. 


소비중독으로 유명한 미국을 이미 따돌린지 오래라고;; 


( 밤에 영업하는 가게들도 많고... 24시간 영업하는 매장도 많고. 외국인들이 놀란다고 한다. )


스마트폰 사용시간도 부동의 세계1위라고 하니 말 다했다.


이렇게 소비중독이 강할 수록 제품 뿐만 아니라 소비과정에서 만족감을 높이려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한다. 


이렇게 갑질하기 최적화된 조건을 가진 나라라고 하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ㅠㅠ 






이 책은 이처럼 인간에 대해 부당한 편견을 심어주는 말과 


세상에 관해 왜곡된 사고방식을 퍼뜨리는 말을 다루고 있는 말에 대해 소개한다.


말과 그에 얽힌 역사도 알 수 있으니 내가 무의식중에 세뇌당하고 이용당했던 말들이 뭔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만 사는 여자 - 숙취로 시작해 만취로 끝나는 극동아시아 싫존주의자의 술땀눈물
성영주 지음 / 허들링북스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범하게 술 먹고 평범하게 일한다,

내일은 모르겠고 오늘만 산다

 

 


업무 시간 종료, 6시 땡~! 치면 맛집으로 술집으로 미친 듯이 질주한다. 

삶의 불안과 한계치에 다다른 업무 스트레스를 풀지 않으면, 

잠시라도 고단한 일상에서 도피해 머리를 비우지 않으면 내일 다시 출근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회사 동료든, 대학 동기든, 적당히 아는 지인이든, 그 지인의 지인이든

 누구라도 어떻게든 만나 소맥을 말아대며 신나게 노래를 부른다. 

그렇게 1차, 2차… 딱 한 잔만 더하고 깔끔하게 헤어지자 다짐하는 3차까지. 


김이최박부장 욕도 했다가 강조한차대리 칭찬도 했다가, 

저렇게 살진 말아야지 자기 다짐도 했다가 나도 그랬던 적이 있었지 

자기반성도 하는 오늘만 사는 여자의 ‘평생’ 같은 ‘오늘’이 지나간다.






*





사실 표지만 봐도 저자가 굉장한 애주가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술을 마시는 표지도 아닌, 무려 술 안으로 퐁당 들어가는 표지라니!


아주 술에서 헤엄을 칠 기세구만 싶었기 때문에 ㅋㅋ




그런데 책을 펴서 읽어보니 무려 일주일에 10회의 음주를 즐긴다고...


어라.. 일주일은 7일인데 어떻게 10번이 되지? 하는 생각을 하자마자 


낮술 3번을 하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대단하시다 ㅠㅠ 


알콜쓰레기가 되어버린 나는 한달에 1번도 마실까말까가 되어버렸는데!!! 





근데 또 저자의 소개를 보면 그게 이해가 가는데, 잡지사에서 일한다고 하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한달에 한번 만들어내는 잡지가 생각보다 일정이 엄청 빠듯한데다가,


매달 다른 기획을 내야 하고, 그 기획이 까이면 또 다시 처음부터; 시작되고...


이래저래 잡지사에서 일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줏어들어서 그런가 


정말 힘들겠구나 싶었다 ㅠㅠ 광고사와 잡지사 이야기는 들으면 들을수록 놀랍다..






그리고 책에서도 나오는데,


 저자가 정말 한달에 10개 해도 시간이 모자란데 17개의 기사를 쓰기 위해서 


엄청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던 중 과호흡이 와서 119에 실려갔다는 에피소드를 읽었을 때는...


아... 진짜 이렇게 일하다 내가 어떻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 




( 그리고 실제로 회사 선배가 업무과다로 사망했다고 하지 않은가...


진짜 생각하면 할수록 안타까운 일이다. 선배라고 해봐야 청년이였을텐데....


얼마나 노동착취를 했으면.....ㅜㅜㅜㅜ  


출근하다가 갑자기 걸을 수 없게 되어서 퇴사했다는 동료의 이야기도 너무 끔찍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다리에 힘이 아예 안들어갈 수 있단 말인가 ㅜㅜ )





그리고 덩달아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던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 듯.


이번에는 저 사람이 저렇게 쓰러졌지만, 다음번은 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을 것 같다.


이런 에피소드를 읽을 때 마다 정말 주40시간 근무가 


어기면 위법처리를 강력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회사야 실적 성과에 목숨거는게 어쩔 수 없다지만, 그래도 


일단은 직원이 사람답게 살아야 회사도 돌아가지 ㅠㅠ 


가장 중요한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ㅠㅠ 




그리고 너무 빡쳐도 술은 조금만 드시기를... 


저자도 3박 4일간 술먹다가 위출혈로 의사를 놀라게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직장인들의 웃픈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라고 생각한다. 


쉼없이 달려온 사람들에게 잠깐 쉬어가는 느낌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자 사람 친구 - 레즈비언 생애기록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 12
박김수진 지음 / 씽크스마트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당신 옆에 있는 바로 그 사람의 이야기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한 저자 박김수진은 2003년 10월부터 〈레즈비언생애기록연구소〉를 운영하며 

스스로 레즈비언으로 정체화한 사람들의 이야기, 아니면 레즈비언으로 정체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동성애에 관해 고민해보았거나 경험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한 뒤 공개하기 시작했다.


『여자사람친구』는 그중에서 중요하다 생각되는 열 개의 꼭지를 묶어 낸 인터뷰집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레즈비언의 다양한 삶을 최대한 담고자 했다. 


『여자사람친구』 속 레즈비언들의 삶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진로 때문에 고민하고, 최근 시작한 연애로 설레고 행복해한다.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여자 사람 친구’처럼. 



그렇지만 분명 다른 면도 있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 진지하게 고뇌하며, 성 정체성 때문에 가족들과 갈등을 빚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 또한 그들이 받아들인 자신의 삶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레즈비언들이, 

이곳저곳에서 각자 자신들의 행복을 찾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이다. 


열 명의 레즈비언의 삶을 담은 『여자사람친구』는 

우리 곁에 숨어 있을 레즈비언들의 삶을 상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되어줄 것이다. 


더 나아가 소수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레즈비언들에게 손을 내밀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어주길 바란다. 

언젠가 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







얼마전 내 서평을 캡쳐해서 모 카페에 올려놓고 생각이 빻았다고 욕한 사람의 글을 봤다.


물론 그 게시글에 달린 댓글까지도 전부 다. 


누군지도 모르는 익명의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건 그다지 유쾌한 일은 아니다.


내가 원한다면 고소도 가능하지만, 아직 고민중이라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익명이여도 6개월 안에만 신고하면 개인정보를 넘겨준다고 하니 뭐.. 급한 것 같지도 않고. 




게이보다는 레즈비언에 대해 거부감을 느낀다는 게 왜 빻은 생각일까? 

 

앞뒤사정 없이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비난을 퍼붓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날 이해하려는 시도나 노력은 전혀 없었겠다만. 


게이는 인정 하면서 레즈비언을 인정 안한다고 생각했을까? 



( 이건 근데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막말로 내가 인정하든 안하든 상관없지 않나.. 누군가 그러거나 말거나 


안좋게 보거나 말거나 자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면 되는거 아닌가. ) 




그리고 사실 뭐가 됐든간에 내 생각은 내 생각인데 왜 타인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블로그하면서 늘 느끼는 건데, 다르면 다른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될 일인데 


왜 그걸 자신의 생각으로 바로잡고 고쳐주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본인의 생각이 항상 100% 옳을 수 없는 건데 말이다. 


그리고 애초에 사람은 누구나 다 다르다고..........다르니까 생각도 취향도 다 다른건데 


본인만이 옳다는 생각은 좀 버렸으면. 꼰대랑 다를게 뭔가.


말투가 굉장히 어린 것 같던데 본인이 어린 꼰대라고는 생각 안해봤나. 





뭐 어쨌든 게이는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왔다. 


일단 성별부터가 해당사항이 없고, 그래서 별로 관심이 없다.


( 이번 코로나 사태때문에 게이에 대한 인식이 좀 많이 나빠졌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 



그러나 레즈비언의 경우, 나는 이성애자라서 여자를 사랑할 리는 없지만,


누군가가 나를 좋아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 좀 거북함이 들었었던 건 사실이다. 



왜냐하면, 과거에 실제로 중학생시절 ( 여중이였고. )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날 대했던 친구가 존재했다.


그 친구가 했던 것들에 대해 불쾌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 원치않는 과도한 스킨십이나, 친구끼리 이런 말을? 하고 생각하게 했던 언행등등. 


레즈비언이 상대방 여성이 원치않는 스킨십을 행하는건 추행이라고 생각함. )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때부터 레즈비언에 대해 거부감이 생긴게 확실한 것 같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렀고, 좀 더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나이가 된 것도 같다.


그래도 지인들 중에서는 동성애에 대해 쿨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아닌가?

 

사실 성소수자들이 100% 이해는 되지 않지만, ( 그리고 그게 당연하고. 다른 삶을 살아왔으니. )  


그래도 좀 이해해보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다.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동성애자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성애자가 동성애자를 받아들이건 말건 그건 강요할 수 없는 것이라고.


그런데 소수의 동성애자들은 꼭 거친 워딩을 써가면서 동성애를 무조건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라고 한다...


여기서 혐오가 생겨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 책은 레즈비언들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다.


독특하게 여러사람들 인터뷰 하면서 그 사람들의 나이를 표시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레즈비언을 인터뷰한게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책 겉면에 적힌 글귀도 좀 슬프게 느껴졌다.


내가 동성애자라는 점보다 나는 그 누구한테도 사랑을 못받겠구나 하는 점이 슬펐었다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 때라면, 누구나 사랑에 목마를 시기인데 그런 생각을 하면


굉장히 외로웠을 것도 같고... 






물론 나이들면 이제 뭐 그냥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도


내가 나 사랑하면되지 뭘!!! 하고 생각하는 여유가 생기겠지만 말이다. 



레즈비언들이 읽으면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큰 공감이 될 것이고, 

 

꼭 레즈비언이 아니여도, 이성애자들이 읽어보면 어느정도 레즈비언들에 대해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부분이 생기지 않을까 싶은 책이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네이버스토어 마케팅으로 돈 번다 -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 필요한 핵심 마케팅 실전 노하우
장종희 지음 / 에듀웨이(주)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마트 스토어 사업자의 매출을 높여주는 마케팅의 모든 것!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초연결 시대의 디지털 혁명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도시의 경계를 허무는 연결시대가 되면서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 기업과 사람은 손쉽게 상호간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중심축 역할을 하는 것이 전 국민 하나씩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과 연계된 거대한 온라인쇼핑몰 시장에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오픈마켓은 중요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으며, 

스마트한 시대에 스마트한 서비스로 온라인 창업의 기회를 확장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스토어는 완전경쟁시장에서 공급자와 수요자가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었고 일정 조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품 판매가 가능합니다. 

이 책은 온라인 창업 예정자와 스마트 스토어 사업자를 위한 마케팅 지침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









저자가 쓴 지난번 책을 읽고 이번에 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난 번 도서는 이 책이였는데, 한가지 sns에 치중되지않고 


한 권에 다양한 sns의 특징은 물론, 어떻게 키워드를 선정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도 네이버스토어 마케팅을 주제로 비슷한 크기의 책을 펴냈는데,


아무래도 스토어라서 전달해야 할 정보가 많은건지 책 두께가 어마어마하다;; 






일단 모든 것들이 간편해졌고, 그러다보니 인터넷쇼핑구매율이 상당히 늘었다.


지금과 같은 경우, 코로나19때문에 최대한 사람과 사람 대면을 꺼려하는 편이고,


그래서인지 거의 역대급의 인터넷쇼핑거래액을 자랑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인터넷쇼핑에는 모바일쇼핑도 포함된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만 있으면 조금만 검색하고 금방 결제하면


또 엄청난 배송서비스로 금방 배송되기 때문에;; 생활은 편리해졌다고 볼 수 있다.


( 물론 그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택배기사들과 물류센터에서 고생을 하겠는가...


항상 편리함 뒤에는 숨어있는 노고가 어마어마하게 있다는 걸 사람들이 잊지않았으면 ...ㅜㅜ  ) 





그리고 그런 소비자들의 인터넷쇼핑을 돕기 위해, 


네이버에서는 가격비교 및 내가 원하는 설정대로 조회해서


같은 물건이여도 최적의 조건으로 살 수 있게끔 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건 네이버스토어다. 


스토어나름이긴 하지만 찜이나 친구추가 등으로 하면 할인쿠폰을 얻을 수 있고, 


리뷰를 작성하면 또 포인트를 적립해주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대다수가 리뷰를 작성한다.


그리고 아직 구매하지않은 사람들은 그 리뷰들을 찬찬히 둘러보며 제품을 살지 말지 결정하게 된다. 






네이버스토어에서 활발하게 판매가 이루어지게 되면, 검색결과에서도 상단위치에 유지되기 때문에 


유입되는 고객의 수가 당연히 늘어날 수 밖에 없다.


(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가면서 구매하는걸 귀찮아하기도 한다. )





지금 내가 네이버스토어에 입점된 가게라면, 혹은 입점예정인 가게라면 


이 책을 필수로 꼼꼼하게 읽어볼 필요가 있다. 


자신이 놓치고 있는 것들이 나중에는 큰 원인으로 작용하여 


매출을 극대화시킬 것인지, 아니면 반토막을 낼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제품을 판매하는데에 있어서 일단 어떤 제품을 어떻게 판매할 것인지부터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을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너무 간단하게 생각해서 그냥 막 판다고 내놓으면 아무래도 한두개 팔리다 말 것이다...


주요 고객 타겟이 어떤지, 성별, 연령대등을 설정하고, 


그 다음단계를 차근차근 진행하며 생각해야 한다.


혼자선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고,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이 공부하는 느낌으로 시장세분화를 해보는 것이 좋다. 






이제는 상품만 좋다고 해서 절대 팔리지않는다. 


어느 정도의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하고, 그 상품에 맞는 스토리텔링도 필요하다. 


시대가 변화한 만큼, 판매자들도 적극적으로 흐름을 쫓아서 물건을 팔아야 한다. 


누가 알아주거나 구매해주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수동적인 자세를 버려야 성공할 수 있다. 


네이버스토어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은 판매자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If Note 미리 쓰는 엔딩
좋은생각 편집부 지음 / 좋은생각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If Note》는 나의 생애를 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소중한 추억, 인간관계, 내가 일군 자산 등 나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들어 있어 
그 답을 적어 가다 보면 나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된다. 

또 불의의 일이 닥쳤을 경우 가족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도 기입할 수 있다.
삶의 마지막을 생각해 본다는 건 결국 미래를 계획하는 일이다.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고,
죽음에 다다랐을 때 후회가 없으려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더불어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이프노트는 마치 엔딩노트처럼, 읽는 다기 보다는 쓰는 책이며 

내 생애를 돌아보고 적는 노트다. 

내가 좋아하는 좋은생각 편집부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그런지 

디자인도 깔끔하고 작으면서도 가볍게 만든 점이 만족스러웠다. 










이프노트의 가장 중요한 점은, 아무래도

내가 죽기 전까진 아무도 읽으면 안된다는 -_-;;; 보안이 우선시 되는 노트라서 

정말 집에다가 숨길래야 숨길 수 없다면 그냥 갖고 다녀야 할 것 같은 노트다...

그리고 그걸 출판사에서도 인지하고 (;) 있는지 

갖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게 만든 점은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미니백에는 안 들어가겠지만 미니 에코백에도 가뿐히 들어갈 만한 사이즈다. 






 

이런 식으로 적고 사진을 붙여서 채워나가는 형식인데,

한장 한장 넘겨보면서 나는 어떻게 적어야 할까, 

또는 어떤 사람과의 추억을 떠올려야 할까 하면서 별의 별 생각이 떠올랐다. 


그리고 자신의 장례와 관련된 내용도 미리 적어둘 수 있다. 

가족이 보면 참고할 수 있다고 하니, 내 장례식에 대해서 생각해둔 게 있다면 

이프노트에 적어 놓고 가족들이 참고하기를 기약해볼 수 있다. 




 만약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면, 이 노트 한장 한장 적는 게 

많이 힘들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다가오는 죽음을 마냥 밝게만 받아들이기엔 그러고 싶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ㅠㅠ ..... 

물론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연하게도 기쁘기 보다는 슬프거나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지 않을까... 



지금껏 내가 누구와 어떤 것들을 하며 살아왔는지를

 떠올려보며 좋은 기억만 떠올릴 수 있었음 좋겠다. 







그리고 내 삶에 영향을 끼친 사건에 대해 적는 게 있는데, 

부디 이 사건을 쓸 때는 나쁜 사건이 없기를 바라며... ㅠㅠ 



하지만 사실 이 대목을 보자마자 생각난건 애석하게도 나쁜 일들이 먼저 떠올랐다 ㅡㅡ 

항상 다 잊었다고 생각해도 떠올릴 수 있는 계기만 생기면 언제든지 떠오른다는게 참 힘든 일이 아닐까. 

역시 마음의 상처는 아물어도 완벽하게 아무는게 아니라는 걸 또 한번 깨닫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지, 

기억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적는 칸도 있다. 

이런 부분이 눈에 들어오는 걸 보니 신경안쓰는 것 같아도 

항상 은연중에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프노트는 아무래도 10년에 한번씩 적어서 보관하는 데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10대, 20대, 30대, 40대 등등 계속해서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고, 

그 때 당시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일들이 시간이 지나면 다른 것들에 순위가 밀리기도 할 테니 말이다. 

언제까지 끊임없이 쓸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도 이제부터 10년에 한 권씩 써보려 한다. 
 
나이의 앞자리가 바뀔 때 마다 ㅠㅠ ㅋㅋㅋ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노트, 한번 적어보며 내 삶을 되돌아 보는 건 어떨까.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