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한국실용글쓰기 최신문제집 - 동영상 강의 무료+서술형 답안 작성용 원고지 제공
박원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신비에요.

오늘 소개할 도서는 2025 이기적 한국실용글쓰기 최신문제집 입니다!

* 해당 리뷰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이기적 #이기적한국실용글쓰기 #한국실용글쓰기문제집 #한국실용글쓰기검정

제가 해당 시험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기적 카페에서 #서평단 이벤트를 뿅 하는 겁니다!

이건.. 데스티니!?!?! 당.장.신.청






본 도서는 한국실용글쓰기 자격증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자격시험 대비서입니다.

2025년 1월부터 변경된 내용으로 실시되는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출제기준을 분석하여

시험에 나오는 핵심이론을 꼼꼼히 담았고, 독학으로도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응시 전 실력을 점검하고,

목표 점수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최종 모의고사 5회분을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서술형 문제 풀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술형 답안 작성 연습용 원고지도

추가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제가 서평단에 당첨되었더라고요 꺄하하

그래서 소개해봅니다.

일단 한국실용글쓰기 시험은 공무원 준비하는 분들은 다 아실테고, 몇몇 공기업에서도 반영한다고 하네요.

대한민국 경찰청,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대한민국 소방청 및 육군3사관학교, 육군부사관학교,

일부 지방자치단체, 일부 공기업(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대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등에서 채용 혹은 승진 등의 가산점으로 활용된다

이렇게가 일단 기본적이고요. 혹시 추가로 또 반영하는 곳이 있을지 모르니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지원하실 때 혹시 실용글쓰기가 가산점이 부과된다면,

함께 독학해보시는건 어떠신지!!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부과한답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ㅠㅠ 2025년부터 시험출제가 확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현재 독학준비중이거나, 2024년도 기준의 문제집으로 공부하고 계셨던

수험생들이 계시다면, 2025년에는 필수로!!!! 문제집을 바꾸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시험 점수 폭망한답니다...






https://blog.naver.com/ydot/223758030817


한국실용글쓰기 변경사항이 영진닷컴 블로그에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서 링크 가져와봤습니다!

일단은 쉬는시간이 삭제되고 쭉~ 문제를 풀도록 되어있네요.

시험 문항수와, 점수와, 그리고 시험과목 비중도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갑자기 변화를 준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2024년 하반기에 떨어져서 2025년 상반기에 접수하신 분들은 진짜 당황하셨을 듯...






제가 문제집을 살펴보니 그래도 전체적으로 훑어봤을때,

몇몇 과목들은 너무너무 어렵다는 아니여서

문제를 풀어보시면서, 본인이 취약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풀이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너무 뻔한 답이다! 하며 대충 읽고 푼 문제는 틀리더라고요...^_^

꼼꼼히 다시 읽고 나니 그제야 제대로 된 정답이 눈에 보이더라는.

문제를 한번에, 정확하게 읽는 것 또한 중요하겠습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1) 이론편: 실용적 글쓰기에 필요한 핵심 개념(논리적 전개, 문장 표현, 글의 구조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2) 실전 문제편: 다양한 유형의 실전 문제를 제시하며, 실질적인 글쓰기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론 설명은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정리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문제 풀이를 통해 이를 실제 적용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늘 그렇듯, 이기적 수험서는 당연히 이기적 카페에 가입하시면

더 자세한 동영상풀이를 보실 수 있는거 아시죠???

이 이기적 문제집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상세한 해설과 예시 답안입니다.

그냥 무작정 정답 표시가 아닌 답안을 작성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논리적 흐름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고득점을 위한 표현 방식이나 구조적인 팁까지 제공하고 있어서,

단순 암기가 아니라 실질적인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데 유용합니다.

이제 저처럼 초보자같은 경우에는.. 아예 지식이 없는 학생들의 경우

심화문제를 풀때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기적 카페와 문제집을 동시에 함께 병행한다면,

독학으로도 충분히 고득점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작년 버전으로 공부하지 않고 2025년도 출제기준에 맞춰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혼돈없이 문제를 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기적 한국실용글쓰기 문제집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실용적 글쓰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적합한 교재이며,

체계적인 이론 정리와 풍부한 실전 문제, 상세한 해설이 장점인 교재입니다.

정말 내가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 고득점을 받고 싶은 수험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
민진홍.유경화 지음 / 성안당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챗GPT의 15가지 기본 기능과 9가지 실무 사례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고급 비즈니스 프롬프트, 맞춤형 GPT 소개!

10명이 할 일을 1명이 할 수 있게 해주는 유능한 비서, AI 프롬프트 107 올 가이드!

직장인이 한 달 걸리던 일을 일주일 만에, 매일 작성하던 2시간 분량 보고서를 30분 만에,

10명이 할 일을 단 한 명으로 가능한, 챗GPT를 유능한 AI 비서로 기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롬프트 가이드이다.

챗GPT를 비즈니스 실무에 활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모든 직장인을 위해 표준 문법에 해당하는 설명과 함께

프롬프트 템플릿-실제 예시-출력 예시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의 총 107개 비즈니스 프롬프트 템플릿은 누구나 챗GPT 프롬프트 창에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PDF로도 제공한다.

*

요즘은 챗GPT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생활에 보편화가 되어버린 앱이다.

검색창에서 내가 직접 이것 저것 클릭해가면서 정보를 얻느니

챗GPT에 검색하면 바로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얻을 수 있어서 간편하다.

또 문서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가장 열광하기도 하는데,

사실 나는 글쓰기에 있어서는 어려움을 느끼진 않아서 그 부분에서는 크게 유용하지 않은 편이다.

실제로 문서를 어느정도 수준으로 작성할 수 있는지 ,

내가 궁금한 정보를 정말 정확하게 주는지 궁금하여 검색을 몇 번 시도해보았는데,

다른 사람이 아직 명령한 적 없는 단어라 그런지

내가 오타를 내고 잘못해서 검색했는데 검색결과에 그 오타를 포함해서 그대로 내용이 나오는게 아닌가?

-.-;;; 나중에 혹시 내가 잘못 입력해둔 정보를 누군가가 그대로 쓸까봐 좀 걱정되긴 했지만..

알아서 하겠지 하면서 조용히 앱을 종료하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앱을 100% 확신하면 안되는 이유다...ㅋㅋㅋㅋㅋㅋㅋㅋ



챗GPT를 대충 기본적인 문장, 짧은 문장으로 검색하면 거의 다 획일적인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여러가지의 지시사항을 넣어서 질문하는게 좋다고 한다.

그래야 정확도나 완벽성이 더 올라간다고 봤는데

이 책에서도 어떻게 챗GPT를 똑똑하게 다루는 지를 페이지마다 잘 알려주고 있다.

챗 GPT를 업무에 접목시켜서 사용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 안되거나, 어떻게 프롬프트를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이 책을 이용하여 예시를 보고

아 이렇게 사용하면 되는구나! 하고 깨달음을 얻으면 좋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와 이거 괜찮은데 싶었던 내용인데, 사과메일이라니!

사과하는 것에 서투른 사람이거나 고객센터에서 근무하는데

더이상 사과메일을 작성하는게 끔찍한 사람들은 이 내용을 토대로 사과메일을 작성해도 되겠다 싶었다.

한편으로는 내가 불만이 있어서 문제를 제기하면

내가 불만이 있는 부분은 놓친 상태에서 죄송하다 송구의 말씀을 드린다 이런 식으로

사과답변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것도 혹시 챗 GPT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내가 원하는 핵심은 놓치는게 좀 답답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엉뚱한 부분에서 사과하니 내 글을 제대로 읽었나 싶기도 하고.

뭐 아무튼... 문서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단, 이력서에 쓰는 자기소개서는 챗GPT를 돌리지 않길 바란다...

하도 많이 돌려대서 인사담당자들은 보자마자 바로 알아차린다고 한다. ^_^;;;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흔에 읽는 융 심리학 -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
제임스 홀리스 지음, 정명진 옮김, 김지용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카를 구스타프 융은 “마흔이 되면 마음에 지진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리둥절한 기분이 들고, 파트너나 가족 관계가 온통 삐걱거리는 것 같고,

그동안 해왔던 일이 정말 내가 원했던 것인지 아리송하기만 한 중년의 위기를

‘마음속 지진’으로 표현한 것이다.

제임스 홀리스는 마흔 즈음에 찾아오는 이 위기를 ‘진정한 자기를 찾으라는 초대장’으로 해석하면서,

의미 있고 충만한 삶을 찾아가는 방법을 심도 깊고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마흔 이후의 삶은 둘로 나뉜다. 지금껏 살던 대로 살면서 우울한 잠에 취해 있거나,

불안하고 두렵더라도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한번 성장을 선택하거나.

당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보내온 이 위대한 초대에 응답할 때,

비로소 치유의 길을 통과해 더 큰 본연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두께가 좀 상당하기는 한데...

그래도 비교적 3040 독자들이 읽기에 적합한 도서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서점에 널려있는 위로에세이, 공감 에세이들을 읽을때

깊은 공감을 하기 어렵거나,

나의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내용이라 읽나마나 뭔가 채워지기 보다는

공허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독자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건 좀 더 심도있는 내용인데 전체적으로 너무 가벼운 책들이 많아진거 같다.

출판사들이 너도나도 다들 서로를 따라하며 비슷한 류의 책을 미친듯이 출간해내서 더 그런듯 하다.

여튼 그래서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독자들이 읽기에 괜찮은 책이다.

물론 이 책을 읽으면서 도움을 크게 얻어갈 독자들은

내적 성장이 덜 된 사람들인데, 이런 사람들은 근데 대체적으로 이렇게

어렵고 두꺼운 책은 잘 읽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 또 문제인거 같다.

이미 퇴근후 지칠대로 지쳐서 책 자체를 펴서 읽는것 조차도 힘든 사람들이 많고

책을 읽는다고 해서 뭐 내 삶이 크게 변하겠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부모님이 충분히 보살펴 주지 않아서라던가,

금수저로 못 태어나서, 로또가 당첨되지 않아서

내 삶이 이 모양 이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면,

부디 꼭 이 책을 조금이라도, 단 10장만이라도 읽어보길 바란다.

그렇게 다른 요인으로 탓하는 마음이야말로 자아가 성장하지 못해서 이기 때문이다.

( 이 부분에서 살짝 찔림... 그래도 이 모양이지~ 이렇게 탓하기 보단

아휴 그 날 샀던 로또가 왜 안됐지???나원참~~~ 이러면서 넘어가는 편이긴 하지만ㅋㅋㅋㅋ )

내가 어떻게 책임을 져야 내 삶이 더 나아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야 말로 내적성장의 시작이라고 한다.

나에게 일어난 일을 바꾸거나 되돌릴 수는 없지만,

내 삶을 바라보는 시각은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바꿀 수 있는 진정한 힘이 오직 나에게 있다는 것을 믿어야 내적성장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나 또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내적성장이 한참 더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각날 때 마다 이 책을 펼쳐보며 계속해서 노력해볼 예정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강조하는'마흔' 이라는 나이는

꼭 정해진 생물학적 나이가 아니라 상직적인 의미라고 한다.

대체적으로 마흔쯤 되면 다시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살 수 있는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고.

뭔가 계속 앞만 보고 달려왔더니 어느새 마흔이 되었다고 생각하거나,

이제는 좀 예전과는 달리 나를 아껴주고 다르게 삶을 살아가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 인생에서 중요한 모든 관계에 도움이 될 냉철하면서도 현명한 조언들
필리파 페리 지음, 방수연 옮김 / 알레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 세계 15개국 출간 계약★

★〈선데이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더 타임스〉, 2023 올해 최고의 책★

관계란 왜 이렇게 힘겨운 것일까?

“왜 그 사람과 나는 헤어졌을까?”, “왜 내 주위엔 아무도 없을까?”,

“왜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 “왜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까?”

이런 고민들로 괴로운 사람들을 위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치료사인 필리파 페리가 나섰다.

필리파 페리는 수년간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관계에 따르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관계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도, 때로는 고통스럽게도 만든다.

특히 우리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겪는 문제는 흔히 자신과의 관계에서 비롯되곤 한다.

필리파 페리는 이를 깊이 이해하고, 보다 나은 관계를 위한 실질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제공한다.

*

책 제목은 굉장히 따스하고 다정한 느낌이여서 끌렸던 책인데,

읽다보니 엄청 깨달음이 느껴지는 책이였다.

확실히 심리치료사가 쓴 책이라 그런지 인간관계에 대해서 비슷하게 느꼈던 상황이나

에피소드가 소개되면서,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그렇게 되었는지를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택배 뜯자마자 잠깐만 훑어볼까? 하고 잠시 넘기기 시작했는데

나도 모르게 궁금했던 내용들과 상대방이 이해가지 않았던 것들을 알게 되면서

몰입하여 읽다보니 거의 책 절반을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어버렸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은 꼭 편안한 자리에서 각 잡고 읽으시길 바란다.. ㅎㅎ

아마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아주아주 어렸을 적에 관계는 크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몇 마디 나누고 금방 친구가 되고, 같이 어울려서 한번이라도 놀면 친구가 되고 그런 식이였으니 말이다.

그러나 직장인이 되고 나서부터가 아주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엄청나게 힘들어졌다. 사회초년생 시절에는 사이가 좋을 수가 없던

직장상사와는 절대로 사적인 관계를 갖지 않았으나

막상 일하다보면 어느새 알음알음 자신과 사적으로 친한 후배들을 챙겨주고 있었다.

일은 내가 그보다 더 많이 하는데 단순히 친하지 않다는 이유로 그럴 수가 있나 싶어서 현타가 엄청 왔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는 싫은 사람들도 앞에서는 웃으며 대할 수 있게 되었고,

편하지 않은 사람들도 편한 것 처럼 이야기 하며 대충 잘 적응하는 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속으로는 미친듯이 싫어하거나 경멸하더라도 말이다. 허허 )

많은 사람들에게 신경쓰고 관심을 갖고 마음을 쓰는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에너지를 쓰게 했다.

나는 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가졌으나,

대부분 내가 지쳐서 떠나는 걸 선택하게 되었다.

오히려 오래 가는 인연들은 자주 보지 않는 사람들이 더 오랜 관계를 유지하곤 했다.

최근에는 내가 상대방을 떠나기도 했고, 상대방이 내게서 떠나가기도 했다.

상대방이 오해를 하고 있어 이를 풀려고 하였는데 결론적으론 풀어지지 않았고,

이 책을 읽어보니 대처방식이 서로 달랐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생각으로 해결하기 좋아하는 사람, 제 감정을 먼저 들여다 봐야 하는 사람,

행동모드로 바로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3가지 방식을 문으로 생각한다면, 각기 다른 문을 가지고 있을때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럼 대부분 다툼이 해결되지 않는 것도 다들 이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란 결론이 나온다.

언젠가 친구와 살짝 논쟁이 있었는데,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끼다가

친구가 본인이 느끼는 상황과 감정을 이야기 해주자 갑자기 확 이해가 되던 일이 있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나는 내 감정을 더 우선시 했던 거 같은데,

친구가 느끼는 감정을 듣자마자 친구의 입장에선 내 감정선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 그랬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내가 감정적이고 친구가 이성적이라 서로 핀트가 안 맞았던 것인데,

이 차이를 이해하면 서운한 것이 사라지면서 친구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누군가와 자주 다투거나 상대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생각이 드는 사람은

이 책을 읽어보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한번 생각해보고, 상대방은 이런 타입이였구나 하고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결국엔 둘 다 맞거나 둘 다 틀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 물론.. 가끔 스레드 같은 데에 올라오는 케이스 중에 도무지 역지사지로도

이해가 어렵거나 그 어떤 말로도 쉴드가 불가한 사람들도 종종 있긴 있다. )

당신의 인간관계를 좀 더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회화가 미치도록 간절한 왕초보를 위한 실전 여행 영어
이윌리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는 영어 걱정 없이 여행하자!

왕초보를 위한 상황별 여행 영어 가이드북

영어를 배우는 것은 때로는 어렵고, 지겨운 일이다. 그러나 영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사람과 세계를 만나 소통하며, 상상도 못했던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시도하고, 때로는 실패하며 실망하기도 한다.

이 책은 그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여행에서만큼이라도 실전 영어회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게 해주고픈 저자의 진심이 담겨 있는 영어회화 가이드북이다.

*

일단 책을 받자마자 한번 훑어보았는데,

아쉬운 점부터 이야기 해보자면, 여행영어 책인데 내부가 너무 밋밋하다고 느꼈다.

사진이나 그림도 거의 최소화된 상태에서 색상을 많이 쓰지 않았고

거의 글로만 가득하다보니 가독성이 떨어지는 듯 하다.

애초에 이 책을 판매하기로 설정했던 독자층이 어린 세대들은 아니구나라는 걸 느꼈다.

요새는 일반 여행도서에도 간단한 영어회화 정도를 소개하는 칸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생각해보면... 이 책을 들고다니며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듯 하고,

그냥 집에다 두고 읽으며 공부하는 타입의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좋은 점 또한 있다. 각 챕터별로 QR코드가 있어서 해당 큐알코드를 찍으며

MP3로 회화를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젊은 세대들이 보기에는 꽤 기초적인 내용이고

이 책에 가장 어울릴 독자들은 부모님 세대들이라고 생각이 된다.

부모님 세대들은 오히려 사진이나 그림등이 많이 들어가있으면 눈이 금방 피로하거나

정신없어 하시기 때문이다.

딱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되고 눈에 부담이 적은 청록색과 검정색으로 되어있어서

만약 외국여행을 앞두고 계신다면, 그리고 혹시나 자식들과 떨어지게 될까봐 걱정이 되신다던가,

아니면 오히려 반대로 잠시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한다.

아주 기본적인 회화만 반복적으로 공부하신다면,

혼자 계셔도 충분히 즐거운 관광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 핸드폰 번역기가 있지만, 사용을 어려워 하실 경우 해당 책의 내용 중 몇 가지

옮겨 적어서 사용하시면 되지 않을까. )

물론 그렇다고 나역시 유창한 회화를 하는건 아니다.

우리 세대는 쓸데없이 어려운 영어 지문을 배우게 하고

정작 회화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던...ㅎㅎ.정말 딱 수능영어에만 집중한 그런 케이스랄까?

독해 이런건 못해도 그냥 회화만 잘 해도 충분했을텐데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어려운 지문과 복잡한 단어들을 외우길 강조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식당에 가서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이였는데, 해당 회화는 알아둔다면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몸이 안좋거나 아플때 사용할만한 회화도 들어있어서

해외에 나갔다가 갑작스럽게 본인이나 가족이 아프다면 이렇게 이야기하고

이렇게 소통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음식 잘못먹고 탈나서 누군가 숙소에서 못 움직이게 될 경우

여행일정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되니 말이다. 알아두면 좋을 듯.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