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전, 일하는 중, 일하고 난 후 - 초격차 성과자들의 터닝포인트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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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일한 만큼 성과로 인정받지 못할까?"

똑같이 일해도 누구는 헛고생, 누구는 고과 S…

이 질문에서 시작하는 이 책은 '초격차 성과자'들이 일하는 순서와 방식을 소개한다.

결정적인 것은 바로 '일의 전중후' 구별.

그들은 일의 단계를 구별하고 단계별로 꼭 챙겨야 할 것들을 꼼꼼히 챙긴다.

이 책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성과로 연결하는 법을 알려준다.

누구에게 어떤 주기로 보고할지, 시간과 인력을 어떻게 나눠 쓰고 관리할지,

같은 성과도 어떻게 임팩트 있게 어필할지를 확실하게 짚어준다.

Z세대가 본격적으로 직장에 진입하며 그 어느 때보다 공정과 투명이 중요해졌다.

'성과'를 내고 싶은 구성원도, 핵심인재를 붙잡고 싶은 조직장도 반드시 알아야 할 '일의 전략지도'를 공개한다.



*

같은 일을 하더라도 결과물이 다르고, 그에 따라 성과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프로들은 일을 할 때 우선순위를 먼저 생각하고 하면서,

이 일을 할 때 소요되는 시간도 대충 계산이 되고

일을 지시한 상급자에게 만족도가 높은 결과물을 갖다준다고 한다.

뭐 대충은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고

' 이정도는 당연한거 아닌가? ' 라는 생각을 했지만

아직 사회초년생들에게는 그 부분이 어려울 수 있고

어떤 일이 먼저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한번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아!! 그리고 엄청나게 공감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 모르는게 있으면 질문을 하라' 하는 부분인데, 이거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건 도대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왜 모르는데 질문을 하지 않는가?

질문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일을 지시한 입장에서는

알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근데 갖다준 결과물이 형편없고 지시한 것과 다르게 와버리면 당연히 화가 날 수 밖에!!!!

몇몇 후임들이 계속 이런 행동을 보여서 너무 ... 속터져 죽을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한번에 일 좀 하자

왜 질문을 안해서 여러 사람한테 피해주고 시간 버리고 일을 두세번 하냐고... 진짜...

근데 어이없는건 본인이 모르고 있고 질문을 안해놓고

' 안 알려주셨잖아요? ' 라고 대답하는 신입들이 있다...^^... 대환장

어떻게 0부터 100까지 다 알려주냐고요 ㅠㅠ 그것도 질문을 해야 얘가 모르는 구나 하지

사수가 나만 있는 것도 아닌데 보통은 다른 사수가 이정도 근무했으면 이정도는 당연히 알려줬겠거니 한다고!!!

이런 소수의 신입들 때문에 MZ 세대들이 싸잡아서 욕을 먹는거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너무.. 너무 계속 상식 밖의 행동과 말을 하니까...휴~~~~~~~~

뭐 아무튼 사회는 사회니까...

본인은 열심히 일하는데 그에 비해서 성과가 별로 없다던가

적다고 느껴진다면 한번 읽어보고 본인의 업무패턴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겠다.

본인이 일이 늦거나, 지시한 것과 다른 엉뚱한 업무들을 해내고 있을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빨리 그걸 파악해서 변화를 준다면

업무에 들이는 시간도 절약하고 본인도 헛수고 안하게 될테니

무조건 플러스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사회초년생들에게는 꼭 읽어봤으면 하는 도서!

이상으로 리뷰 마칩니당.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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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장날입니다 - 전국 오일장에 담긴 맛있는 사계절 김진영의 장날 시리즈
김진영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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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맛있는 장날이 돌아왔습니다!”

식재료의 대가, 오일장 전문가 김진영이 말하는 진짜 시장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전문가, 맛에 진심인 식품 MD 김진영의 맛있는 시장 이야기가 돌아왔다.

전국의 산지와 제철 식재료를 찾아 떠난 지 어느새 28년,

지구를 25바퀴는 너끈히 돌 만큼의 거리를 걸어왔다는 저자.

사계절 따라 맛이 드는 식재료를 소개하고자 찾아다닌 장터 역시 100군데를 넘겼다.

기존의 오일장 관련 콘텐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철 맞은 시장의 풍경과 먹거리를 동시 조명한

김진영의 장날 시리즈는 저자처럼 먹을 것에 진심인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 번째 오일장 이야기이자 마지막 시리즈인 『제철 맞은 장날입니다』는 전작에 다 담지 못한 지역들을 더하고,

불빛이 점차 사그라드는 작은 지방 장터에서 찾아낸 맛까지 골고루 담았다.

『식객』,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의 허영만 화백이 강력하게 추천한 장날 이야기다.

*

사실 이 책을 받아보고 나서야 이 책의 시리즈가 여럿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그래서 오 이런 책도 있구나~ 하면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확실히 시장이라던가, 오일장이라던가 하는 주제로 책을 읽게 되니 신선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한 여행지에 관해서는 정말 관련 여행도서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은데,

오일장 이야기 시리즈는 처음이라서 다른 책들과 비교했을때 훨씬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았다!

그러면서 차근차근 내용을 읽어내리는데 생각보다 ㅋㅋ

거침없이 팩폭을 날리는 에세이라서 더 흥미롭게 생각되었다.

예를 들면 강진에서 팸투어를 간 적이 있는데,

공무원과 함께 한 한정식 식당에서는 화려하게 나오지만

막상 그 사진을 올려놓고 여기 이렇게 나와요~ 하고 글을 쓰면

다른 사람들은 그 식당에 갔다가 욕하면서 나온다고 한다.

음식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든다고 한다 ㄷㄷㄷ 원래 그 양인데

팸투어 때문에 공무원과 함께여서 많이 나온 것이라는...^^

그래서 강진에 가면 무조건 한정식 집을 피하라고 ㅋㅋㅋ 알려주는데 뭔가 웃겼다...

강진에서 이 글을 싫어합니다... (아련)





이렇게 맛깔나는 음식 사진도 등장하고, 가끔은 시장 풍경도 등장하면서

제법 사람냄새가 나는 사진들을 보며 또 생각했다.

나도 놀러가고 싶다 ㅠㅠ!! ㅋㅋㅋ

여행을 가게 되면 그 지역에 열리는 오일장이 있으면 가야지~ 하곤 했는데

예전에 날짜 잘못 맞춰가지고 오일장 날짜를 피해서 가게 되면 그렇게 아쉽고 그랬었다.

아마 본능적으로 다시 또 이 곳에 오지 못할 거 같다 라는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 현재 실제로도 그러고 있고... ㅠㅠ )




그리고 주문 마감시간이 40분 까지 였는데 저자가 도착한 시간이 41분이여갖고

과연 받아주려나 하고 문 앞을 서성서성 하니까

일하시는 분이 불쌍히 여겼는지 문 열고 주문 받아주셨다고 ㅋㅋ

이런 것들도 뭔가 ㅋㅋ 재미있는 에피소드 같았다.

그리고 지역 특성상 뭐 사투리도 등장하기도 하고,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로 뭔가 식재료를 말하시는데 알고보면 아는 거지만

그 지역에서 부르는 이름이 달라서 그렇게 되기도 하고.

시장이 주는 특유의 정겨움과 장에서 먹는 음식들의 맛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거 같아서 좋았다.

물론 ㅋㅋㅋㅋ 맛없는 식당은 거침없이 맛없다고 하시긴 하지만...

그래도 상호명 안 적었으니까 사람들은 어딘지 일단 모를거야... (?)

오일장과 사람 사는 이야기, 음식 이야기 등등 책으로 전국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에세이! 추천합니다.

* 상상팸 13기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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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리디자인하라 - 변화의 시대에 직원의 만족도와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실전 전략
린다 그래튼 지음, 김희주 옮김 / 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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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인생》 《초예측》 《뉴 롱 라이프》 저자, EBS 〈위대한 수업〉의 세계 석학 강연자,

런던경영대학원 린다 그래튼 교수의 신작

린다 그래튼은 일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일을 리디자인하는 데 4단계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1) 사람과 네트워크와 직무를 이해하는 단계

2) 일이 무엇인지 다시 상상하는 단계

3) 리디자인 아이디어를 모델로 만들어 테스트하는 단계

4) 모델에 따라 행동하며 새로운 업무방식을 창조하는 단계

린다 그래튼은 이 프로세스가 기업의 목적과 가치관에 부합하고, 직원들의 역량과 동기를 인정하며,

최종적으로 생산성과 성취감을 높이는 업무방식을 만들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업무방식을 ‘시그니처’로 삼은 기업들은 이미 빠르게 일을 리디자인하며 변화하고 있는데,

그런 전 세계 기업들을 예시로 구체적인 통찰을 이 책에 모았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행동 지침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테스트하고, 새로운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실행하는 행동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조직의 업무 리디자인을 도울 아이디어가 가득 담겨 있다.

*

저자는 우리가 팬데믹이 시작하기 오래 전부터, 일하는 습관이 잘못 되었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한다.

지나치게 많은 회의에 참석하고, 장거리 출퇴근을 감수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부족하고, 24시간 온라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다.

그러다가 2020년 3월, 팬데믹이 세계를 덮치며 모든 것이 변했다.

이 집단적인 팬데믹 경험으로 인해 여러기본 전제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업무습관을 채택하고,

일하는 방식에 관해 새로운 내러티브를 구성할 기회가 생겼다.

팬데믹을 겪으며 기업 경영진은 대응방식을 둘러싼 문제에 봉착했다.

기존의 방식을 고수할 것인가.

아니면 이번 기회에 노동이 목적에 더 충실하고 더 생산적이며

유연한 활동이 되도록 일을 리디자인 할 것인가?

( 이 와중에 바로 책 제목이 나와버리는 ㅋㅋ )

저자는 자신에게 자문했던 업계 리더들을 통찰한 내용의 정수를 모았다고 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테스트하고, 새로운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특히 실속 없는 아이디어 수준을 뛰어넘어 창조하고 실행하는 행동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많은 경영진들이 팬데믹을 기회로 삼아 오래전부터 발목을 잡던 업무방식을 폐기했다.

경영진들은 직원들의 개인적 욕구에 진정으로 부응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싶어하면서도

현실에서 유연성을 실행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출퇴근 시간이 2시간넘게 걸리는 사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시키면

그만큼 더 사원은 유연하게 시간을 쓰고 근무를 할 수 있다.

또한 사무실에 내는 임대료를 아껴서 사원을 더 충원할 수도 있다.

그런데 또 반면에, 이 재택근무가 마냥 좋은 점만 갖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알았다.

나 또한 당연히 재택근무가 낫고 왔다갔다 시간을 안 써도 된다면 훨씬 더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재택근무로 인해 인적 네트워크가 축소된다고 한다.

대면 연결이 부족하면 회사에 갓 입사한 청년들이 사무실 환경에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며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밝혀졌고, 우연한 대화나 새로운 인물, 아이디어, 환경 등

창의력을 일으키는 원료 상당부분을 공급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염려하는 면도 있다.

이런 내용들을 보면 또 무조건적으로 재택근무를 선택하는게 좋지만은 않겠구나 싶었다.

역시 뭐든 장단점을 갖고 있는 듯 하다.

팬데믹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경영진들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

어떤 방면에서는 팬데믹이 꼭 나쁜 영향만 끼친 것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생산적인 업무 흐름을 유지하려면 정신을 집중하는 시간에 맞춰

목적을 갖고 일하는 방식을 만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일을 리디자인 할때 마주치는 정말 어려운 숙제이며,

그 결과에 따라 리디자인의 성패가 갈릴 수도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4단계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독자의 고유한 목적과 가치관에

완전히 부합하고, 직원들의 역량과 동기를 인정하며 최종적으로 생산성과 성취감을 높이는

업무방식을 창조할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건 어떨까.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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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 쿤룬 삼부곡 2
쿤룬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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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웹소설 플랫폼 〈미러픽션〉 No.1 작가 쿤룬의 대표 시리즈

시리즈 전권 영상화 계약, 한국 웹툰화 진행중!

“이를 부러뜨리고 피거품을 물게 하는 학교 수업, 현재 등록중입니다.”

『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는 쿤룬 삼부곡 1편인 『살인마에게 바치는 청소 지침서』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독립적인 작품이다.

『살인마에게 바치는 청소 지침서』의 주인공이 살인마라면,

이 작품의 주인공 장페이야는 학교 폭력 피해자다.

예쁘장한 미소녀에 성적도 좋은 모범생 페이야는

아버지의 사망 후 전학 간 학교에서 학교 폭력의 희생양이 된다.

그리고 모든 인내와 희망이 무너지는 순간, 사채업자에 마약업자, 인신매매까지 얽힌

학교 폭력의 가해자를 향해 거친 반격을 시작한다.

‘쿤룬 삼부곡’ 3부작은 이처럼 강렬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인정받아

전권이 출간 즉시 영상화 계약되었으며, 현재 국내 웹툰화 진행중이다.

*

어떤 식이였든간에 절대로 용서가 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가정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 묻지마살인 등이 있겠다.

특히나 학교폭력의 경우, 다수가 한 명을 괴롭히고 그 한 명을 약자로 생각하기에

너무나 당당하게, 스스로 합리화까지 하면서 괴롭힌다는게 너무나 비겁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인 장페이야는 부모님도 안 계시고

고모네 집에서 살고 있는데, 학교폭력을 당하고 돌아와도 고모의 언어폭력에 시달리게 된다.

그 뿐만이 아니다. 고모부는 내내 음흉한 손길을 뻗어대면서 틈을 노리는데

그 시선과 손길이 너무 소름끼칠거 같아서 역겨웠다.

그냥 토닥이는거랑 주물러대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지 ㅡㅡ

진짜 어디에서 자꾸만 이런 변태같은 영감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지 원..

가뜩이나 학교에서는 괴롭힘을 당해서 힘들어 죽겠는데

집에서조차 마음대로 쉬지 못한다. 그나마 방문을 걸어잠글 수 있다는게 다행 ㅜㅜ

벗어나고 싶지만 미성년자고 어쩔 수 없이 어른과 함께 살아야 하는 아이의 마음도 이해는 간다.

솔직히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이런 식으로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꽤 될 것이다.

부모가 부모노릇을 전혀 못하고 있는데 그런 부모라도 절박한.. 청소년들..

( 뭘 해도 항상 보호자 허락이 필요하니까.. ㅠㅠ )

근데 진짜로 뭐랄까. 그냥 묻지마 살인은 용서가 안되는데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가해자들을 응징하는건 용서가 된달까...?

그건 가해자들이 너무 못된 사람들이고

본인들이 그걸 인지하지 못했더라면 그거대로 문제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사람들이 살아있을 바에야 그냥 피해자가 복수하는 게 통쾌하다고 생각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보통 남을 그렇게까지 괴롭히면서 살진 않기 때문에..

딱 가해자, 피해자 그들만은 진실을 알고 있고 가해자들만 벌벌 떨면서 살아가야겠지.

여튼 작가의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제법 잔인한 장면들이 들어있어서

좀 징그럽긴 했다. 영상화 한다고 했으니 아마 더 잔인해질 거 같긴 한데...

아무렇지 않게 사람 배를 가른다던가; 하는 장면이 정말 영상 그대로 나올지는 의문이긴 하다.

( 영상의 경우 연령제한도 있고 하니까.. )

궁금해서 휘리릭 하루만에 읽어버린 책이긴 한데, 막 마냥 통쾌하기 보다는

확실히 묘하게 불편하고 찝찝한 여운이 남았던 책이다.

결국 피해자였던 장페이야를 구할 수 있는건 본인 밖에 없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여튼 몰입있고 긴장감 넘치게 읽었습니다.!

* 네영카에서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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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셀프 트래블 - 2023-2024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4
박정은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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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 믿고 보는 가이드북 『셀프트래블』 시리즈

★ 2023-2024 파리 최신 정보 업데이트

☆ 파리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핫플레이스 총망라

단 한 권으로 완벽한 파리 여행을 떠나는 방법

『셀프트래블』은 여행지의 관광ㆍ쇼핑ㆍ음식 명소와

다양한 숙소 등의 핵심 정보를 친절하게 소개하는 해외여행 가이드북이다.

특히 이번 『파리 셀프트래블』은 ‘최신 정보 수록은 물론,

낭만의 도시 파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속속 담았다.

여행자들의 친구이자 믿고 보는 여행 작가 박정은이 집필하였다.

저자는 여행자들이 가지는 고민과 궁금점들을 친구처럼 다정하게 콕 집어 설명해 주고,

각자 입맛에 맞게 골라 떠날 수 있는 추천 루트와 스폿을 소개한다.

*

파리! 이름만 들어도 굉장히 매력적인 도시다. 괜시리 낭만의 도시라고 불리우는게 아닐테니 말이다.

파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펠탑~

파리여행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인증샷부터 올리는 장소가 아닌가 ㅋ

나도 만약 파리에 가게 된다면 일단 여긴 꼭 가야된다! 라고 생각하는 곳은 에펠탑이 아닐까 싶다 ㅎㅎ

그 다음으로는 에... 노트르담 대성당이나 개선문? ㅎㅎ

물론 말로만 듣던 루브르 박물관에 가서 그 유명한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근데 아무래도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다보니 박물관에 엄청 사람이 몰려있고 긴 줄이 있어서

생각보다 훨~~~씬 멀리에서 작품을 감상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그래서 요새는 파리 뮤지엄 패스라는 것을 이용한다는데,

이 패스는 파리와 근교의 50개 이상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긴 줄을 기다릴 필요없이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만약 일정에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가야만 한다! 하는 분들은 패스를 이용하는게

여러모로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니 참고하시길 :)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행하면 역시 식도락...여행...^^ ( 군침부터 흘리는 사람 )

다른 나라에 갔으면! 그 나라 음식을 먹는 재미가 또 ! 엄청나죠 ㅋㅋㅋㅋㅋ

해외여행 가서 기억에 남은건 경치도 있지만 음식도 한몫 하는 듯 하다.

파리에서 유명한 식당과 카페, 그리고 핫플레이스 등이 소개되어 있는데

직접 가보지 않아도 사진만으로 느껴지는 생동감이 엄청났고,

음식은 정말 먹고싶다 ㅠㅠㅠㅠㅠ 소리가 절로 나오기도 했다 ㅎㅎ



아 그리고 프랑스에는 아메리카노가 없다고 한다!!!

아메리카노 달라고 하면 그게 뭔데요 할 수도 있으니 꼭 기억하자...

아메리카노와 가장 비슷한 커피를 원한다면

엉 카페 알롱제 실 부 플레라고 기억을 해야 한다고 ㅋㅋㅋㅋ

프랑스다보니 확실히 이름도 길고 어렵다...

한국과 같은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은 사람들은 결국 스타벅스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된다고 ㅋ

여행 책은 진짜 ㅠㅠ 읽는 것 만으로도 넘 행복한 거 같다.

가지 못하는 곳에 대한... 열망? ㅋㅋㅋㅋ 같은 것도 있고...

여행책 읽는 내내 가고싶다 ㅠㅠ 우와 맛있겠다ㅠㅠ( 빠지지 않는 음식사랑 )

건축물들과 문화유산들을 보면서 우와 웅장하다 ㅠㅠ 엄청나다 이러면서 계속 읽게 되는 책이였다.

파리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자신있게 추천하는 책이다.

또, 책 뒤에 얇은 맵북과 트래블노트가 있어서 여행 다닐때 들고 다니면

핸드폰 배터리도 아끼고 유용하니 좋을 듯 ! +_+

* 상상팸 13기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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