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인생의 굴레마다 찾아온 뜻밖의 해답
우인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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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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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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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 #사는게왜이런지부처님께물었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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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노가 자꾸 치솟는데 불교쪽에서는 다 내려놔라~~~ 이런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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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읽기 좋더라고요 ㅋㅋㅋㅋ 근데 잘 안 내려지는게 문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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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는 수천 년 전 부처님의 언어가 지금 우리 일상의 감각을 이미 정확하게 짚고 있었다고 말한다.

도거掉擧, 들뜨고 불안한 마음, 전도몽상顚倒夢相, 가짜를 진짜로 착각하는 심리, 원후취월猿猴取月,

물속 달을 건지려는 헛된 집착. 낯선 한자어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월요일 아침 일터에 앉는 순간,

다양한 관계 속에 서는 순간, 퇴사를 고민하는 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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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을 권하는 책이 아니다. 불교 공부를 시작하라는 책도 아니다.

“당신이 이미 매일 겪고 있는 일에,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이름을 붙여주는 책”이다.

이름이 생기면 달라지는 것이 있다.

내가 왜 이러는지 알게 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나만의 결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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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별일 없는데 하루가 유난히 무겁게 느껴지는 날이 잦은 사람,

마음 관련 책을 읽을 때는 위로가 되다가도 덮고 나면 다시 원래 자리인 사람,

불교에 딱히 관심은 없지만 지금 이 감각을 누군가 설명해 줬으면 싶은 사람들에게 권한다.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번아웃인지 그냥 나약한 건지 구분이 안 되는 사람이나

상황을 바꾸면 나아질 것 같아 고민하고 있지만 확신이 없는 사람에게도 이 책이 작은 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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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면 딱 지금 제 상태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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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완전 무기력과 번아웃이 함께 온거 같은 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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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렇다고 출근을 안할 수가 없으니 하고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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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돌아오면 왜 이렇게 힘이 다 빠지는지. 그렇다고 뭐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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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쉬운 업무를 하고 있는데도 어째서!? 하면서 혼자 자괴감이 또 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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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그래도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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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놈 !!!! 정신 차리지 못할까!!! ' 이런 뉘앙스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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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에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적당한 위로와 적당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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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이정도의 느낌으로 제가 하루 아침에 정신을 차리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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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예 안 보는 거보다는? 좋게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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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격하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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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비실 과자빌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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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저 진짜 이거때문에 블라에 한번 글 써볼까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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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언젠간 진짜 쓸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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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욕심 때문에 내 마음까지 뺏기지 말기 라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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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엔 탕비실 관리도 제 업무 중 하나기 때문에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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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렇게 안된다고요 선생님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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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분명 이쁘게 오와 열을 맞춰서 착착착 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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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가는 사람도 있지 (다른 팀 ㅂㄷㅂㄷ 진짜 블라에 쓴다 ㅂㄷㅂ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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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 10개가 만약에 있으면 보통은 10명이서 1개씩 이라고 생각을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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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물이 다른 사람들 신경안쓰고 막 자기 혼자 5~6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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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는 사람도 발생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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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식탐이 너무 과도한 사람 너무 싫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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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음을 가진 사람이 전국에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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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들 화이팅이고요. (갑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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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서 말하듯이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하는거가 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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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의 시작이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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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가 그 사람이 아닌이상 100% 그걸 이해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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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가 이해하려고 하는건 굉장한 큰 노력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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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그 이해하려는 노력이 너무 과분한 그런 사람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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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욕나오는 종족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까지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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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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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면 그냥 그대로 냅두시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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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이해하겠다고 게속 상황 되풀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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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지치고 나만 손해고 나만 감정낭비 시간낭비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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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헤 안가는 사람들은 그냥 속으로 ' 오~ 붕신인가? ' 하고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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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사 씹는 다른 부서 사람들한테 웃으면서 인사하고 씹으면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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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 개무시~ ' 하고 말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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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모두 내 정신건강을 1순위로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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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을 아무리 헤아리고 이해하면서 저 사람도 이유가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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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상대방이 말하지도 않은 사정까지 끄집어 내서 이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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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용입니다. 상대방이 그 노고 알아주지도 않는데 어째서 우리가 그래야 하죠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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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인간관계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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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보면 친한 친구가 미혼일땐 안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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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되면서 갑자기 남편무새 자식무새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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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엔딩하는 글 많이 올라오는데 그럴때 그냥 오~ 왜저래? 하고 멀어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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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제가 볼땐 어쩔 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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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축의금 100만원인가? 그거 못해준다고 했던 그 썰도 진짜 대박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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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냥 내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가면 멀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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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장 빠르게 정신이 건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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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힘들다~~~ 하시면 이 책을 읽어보시고 조금 내려놓는 연습을 하시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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