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해결사 슈퍼피시 신나는 새싹 80
오리안 랄망 지음, 모레앵 푸아뇨네크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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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씨드북 - 미세먼지 해결사 슈퍼피시


요즘 미세먼지가 정말 심각한데요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고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출전에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니 아이들도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고 있을 거예요

저도 아이와 함께 외출할때는 미세먼지 농도를 꼭 확인하고, 그리고 집 환기를 하기 전에도 꼭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있어요

아이가 어리지만 미세먼지에 대해 많이 말해주었기때문에 아이도 미세먼지를 알고 있어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미세먼지에 대해서 대화도 나눌 수 있을 텐데요


미세먼지 해결사 슈퍼피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는 좋은 책인것같아요

아이에게 미세먼지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라는 질문을 했을때 아이의 상상력으로 생각지도 못한 답이 나올텐데요

미세먼지 해결사 슈퍼피시 책에서도 주인공 아이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책 내용이 전개되고 있어요

아이와 미세먼지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책 ㅎ 미세먼지 해결사 슈퍼피시 입니다 ~



책 표지인데요~
주인공아이와 슈퍼피시가 그림에 나와있네요 
그림만 봐도 도시에 사는 아이라는걸 알수 있어요 ㅎ


표지에서 한장 넘기니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요
울아이가 이 페이지를 넘 좋아해요
책 시작과 끝에 그려져 있는데요
자동차, 헬리콥터, 우산, 슈퍼피시, 비행기 등등 많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하나하나 유심히 보고 그림 찾기 놀이를 하더라구요ㅎ
어린 아이들한테는 이런 놀이로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네요 ㅎ


주인공 아이는 7살 생일선물로 금붕어를 받았어요
금붕어를 처음 받았을때는 실망했지만 금붕어와 시간을 보내면서 금붕어에 대한 상상력을 펼쳐 나가요
이 금붕어가 보통 금붕어가 아니라 슈퍼 히어로 금붕어라고 믿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름도 슈퍼피시로 지어주었어요
아이들만의 상상력을 볼 수 있는 부분이죠 ㅎ


어느날 창문을 열었는데 커다란 검은 구름이 가까이 다가왔어요
지독한 매연 냄새 때문에 콜록콜록 기침이 났어요
이 검은 구름은 미세먼지였던거예요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요


슈퍼피시가 감자기 창문 너머로 날아갔어요
10층에 주인공집에서 밖으로 뛰었던거예요
주인공은 놀라서 1층으로 달려갔어요


다행히 슈퍼피시를 구했어요
그때 누군가가 도로에 어린아이가 있어요~ 하며 외쳤어요
차 한대가 멈춰섰고, 순식간에 집앞 모든 차들이 멈췄어요

그리고 이웃마을에도, 이웃나라에도 지구 전체의 모든 차들이 멈췄어요

모든 차들이 멈췄고 미세먼지도 줄어들었어요
공기가 다시 깨끗해진거죠 


주인공은 슈퍼피시가 미세먼지를 해결했다고 역시 슈퍼 히어로라고 생각하죠 ㅎㅎ
넘 귀여운 상상력이네요 ㅎ


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있는 금붕어~ 슈퍼피시로 인해 전 세계의 공기가 꺠끗해 지는 이야기 ^^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고 아이와 미세먼지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겠죠 ㅎ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에게 질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미세먼지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또 뭐가 있을까??

울 아이는 이 책을 너무 좋아해요
한번 읽으면 계속 더 읽어달라고 해요
그림도 알록달록 넘 이쁘고, 내용도 넘 맘에 드네요 ㅎ
울 아이가 넘 좋아해서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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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의 정원
안나 워커 지음, 김경연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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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재능교육 - 메이의 정원


메이는 새집으로 이사 갈때 정원을 가져가고 싶었습니다

메이는 사과나무와 수선화가 그립고 나비를 쫒아다니던 것도 그립습니다

하지만 도시에는 정원을 가질 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방법이 전혀 없는건 아니겠죠~?

메이는 방법을 찾아내게 되는데요 ~

도시에서도 정원을 만들 수 있고 작은 것이 하나하나 모이면 크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 메이의 정원입니다~




메이는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요~

정원을 가지고 가고 싶었어요~

실망한 메이에게 엄마는 새정원을 만들면 된다고 말했지만... 뺵빽한 건물들 사이에서 사과나무랑 수선화가 자랄 자리는 없었어요



이사를 한 후 상자가 많았어요

메이는 상자에다 그림을 그렸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림은 쓰러지고 없어졌어요..

메이는 상자놀이에도 실증이 났지요


메이는 꽃집앞에서 작은 초록빛 싹 하나가 틈새로 나와있는걸 발견했어요

숲의 한 조각이였죠

메이는 유리병에 초록 싹을 심었어요

작은 병이였지만 충분한 공간이였죠


메이가 하나 둘 식물을 모으고 주변 사람들도 하나 둘 식물을 모아서 메이의 정원이 되었어요 ~

메이가 간절히 바랬던 일이 이루어졌네요~

빽빽한 건물들로만 가득찼던 도시에서도 정원이 만들어졌어요~


울아이도 도시에 살고 있지만 식물을 키우고 초록색 잎을 보면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요

집 베린다에 상자 텃밭이 있어요 ~

아이가 이 책을 읽은 뒤에 베란다에 있는 상자 텃밭에 더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


메이는 새집으로 이사 갈때 정원을 가져가고 싶었지만 가져가지 못했어요

하지만 포기하지는 않았죠~

상자에다 그림도 그려봤지만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

주위를 잘 살펴보다가 초록 잎을 만나게 되었고

작은 잎이였지만 그냥 지나치지 않았어요


유리병에 잘 옮겨 심어주었고~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모이게 되어 도시에도 정원이 생겼어요 ~

메이의 정원에는 그림이 넘 이쁘게 그려져 있어요~

책의 많은 부분이 초록 색이라 책을 보는데도 눈이 편안하네요 ~

책을 읽고 난 다음 힐링이 된 느낌이였어요 ~


책에 글자수는 많지 않고 그림이 이쁘게 그려져 있어서 어린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도 좋은 책이네요 

울 아이가 재밋게 잘 본 책이라 ~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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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받은 최고의 선물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57
이현 지음, 김이주 그림 / 꿈터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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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엄마가 받은 최고의 선물~


남들보다 조금 특별한 하양이는 엄마가 받느 최고의 선물입니다

엄마의 사랑으로 하양이가 새롭게 태어난 날

빨,주,노,초,파,남,보 맑은 하늘에 무지개가 피어 올랐어요

우리 엄마가 받은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요?



꿈터의 엄마가 받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책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주인공은 무당벌레예요

아이가 동물을 좋아하는데요 엄마가 받은 최고의 선물 책에는 그림이 정말 이쁘게 잘 그려져 있어요

다양한 동물도 등장하는데요 그림에서 동물 찾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주인공은 무당벌레 하양이예요 ~

무당벌레는 빨간 바탕에 검은 점이 있는게 특징인데요

왜 이름이 하양이 일까요?



한장을 넘겨보니 빨간 바탕에 하얀 점이 있어요

무당벌레가 생각나긴 하지만 색이 좀 달라보이는데요

책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ㅋ



엄마가 받은 최고의 선물~



푸르른 들판에 아침이 찾아왔어요

그림이 너무 이쁘죠? 



모두 함께 아침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하양이만 빼고요

무슨일일까요 

동물들이 그림에 등장하고 그림이 넘 이쁘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흥미를 많이 가지더라구요 



하양이는 오늘도 창틀에 기대서서 창밖을 보고있어요

무당벌레 뒷모습이 보이는데요 주인공 하양이예요



하양이가 태어난날 가족들은 기뻤어요

하양이네 가족들은 모두 반짝반짝 동글이 까만점 대회에서 1등상을 받았거든요



하양이가 태어날을때 가족들은 놀랐어요

빨간 날개에 까만점이 하나도 없고 모두 하얀점이였어요

그래서 이름이 하양이 였군요 



하양이에게 망토를 입히고 의사선생님을 찾아가서 큰병인지 알아봤어요

검사를 계속 받았지만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라고 나왔어요

엄마는 하양이가 너무 걱정되서 한의원도 찾아갔지만 원인을 알수가 없었지요

유명하다는 사람은 다 찾아갔지만 원인을 결국 알 수 없었어요

까만점 만들기 음식도 열심히 먹었지만 하양이의 상태는 변하지 않았어요



하양이는 엄마가 자신을 부끄러워해서 망토를 입힌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엄마의 진심은 그게 아니였어요

하양이가 다른사람 시선때문에 상처를 입을까봐 하양이에게 망토를 입히는 거였어요



엄마는 하양이가 엄마가 받은 최고의 선물 최고로 귀한 보물이라며 하양이를 안아 주었지요 

하양이는 7개의 하얀 동그라미를 그리고

하얀 동그라미에 색깔을 입히기 시작했어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남색 보라색~



하양이가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예요

하양이의 하얀 점에 엄마아빠는 색깔을 입혀주었지요



하양이는 무지개색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

가족들이 하양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감동적이네요 

하양이도 가족들의 마음을 알게되었고 용기를 내서 앞으로 잘 살아갈 수 있게 되었겠죠? ^^



책 젤 앞장에는 빨간 바탕에 흰색점이 있는 하양이의 모습이였지만

마지막장에는 빨주노초파남보의 점이 있어 새롭게 태어난 하양이의 모습같네요 ~



하양이는 남들과 다르게 태어났고, 가족들은 하양이를 치료해주려고 노력했지만 원인을 찾는데도 실패했어요

하양이는 상처를 많이 받았고 밖에 나가려고 하지 않고 용기도 많이 잃었지요

그리고 가족들이 자신을 부끄러워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엄마와 대화를 해보니 그런게 아니였어요

엄마는 하양이가 다른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상처입을까봐 하양이를 위해 망토를 입힌거였고 하양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지요

엄마 뿐만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하양이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사랑하고 있었어요

하양이는 엄마와 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새로 태어났어요

앞으로 용기를 얻어서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ㅎ


그림이 정말 너무 이쁘게 잘 그려져 있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무당벌레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그림이 이뻐서 어린 아이들에게도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

아이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완전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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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야학당 송정마을 그림책
홍진숙 지음, 이영경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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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안녕,야학당 - 한울림 어린이


송정마을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인 "안녕, 야학당" 


송정야학당은 일제 강점기, 일하느라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뜻있는 마을 어른들이 밤에만 열었던 작은 마을 학교입니다. 어려운 형편에도 아이들의 꿈을 먼저 생각했던 마을 어른들의 사랑과 정성은, 그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지금까지도 삶의 버팀목이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그림책 마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의 마을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담아 냈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일제 강점기에 대해서 알지 못하지만 안녕 야학당과 같은 책들을 접하면서 역사에 대해서 조금씩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그림이 알록달록 화려하게 그려져 있고 글자도 많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이예요



안녕,야학당 표지입니다

야학당 내용이라 밤의 모습이 그려져 있네요 

야학당 뒤로 보이는 달이 너무나도 밝아요 ~



모두가 잠든 조용한 밤에,

두런두런 투덕투덕

늦은밤인데도 소리가 들리는 곳이 있어요

표지에서 봤던 집과 그 뒤로 밝게 빛나고 있는 달과 별이 보이네요 



두런두런 투덕투덕

이런 의태어 의성어 표현들이 아이들 감성 발달에 좋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런 표현들이 책에 나오면 아이에게 읽어줄때 더 재미가 있고 아이도 좋아하더라구요

말배우는 아이들에게도 특히 더 좋은 표현이라 맘에 드네요 ㅎ



봄이 할머니

낡고 빈 야학당 앞에 섭니다

그림은 화려하게 그려져 있고 각 페이지마다 글자수는 적은편이라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도 부담이 없고 이해하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칠판,분필,책받침,철사,남포등,빗자루들이 야학당 동무들로 표현되어 있어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여줄 수 있을것같아요 ㅎ



야학당에서 수업하던 모습을 회상하는 듯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야학당에서 여러가지 생활하던 모습도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야학당에서 어떤 수업을 했는지 설명해주기에도 쉽네요 



칠판의 입장에서 선생님이 칠판을 두드릴때마다 아팠다고 회상하네요 ~

그래도 칠판이 좁아서 미안했다고 말하는 칠판 ~



분필이 말해요

책이 없었던 상황을 분필이 알려주네요

책이 없으니 분필이 없으면 공부를 할 수가 없었대요 

요즘 아이들은 이 시대를 이해하기 어려울것같은데 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접할 수 있으니 좋네요



책받침은 그 시대에 책상도 제대로 없었다는걸 알려주고 있어요

책상이 따로 없고 책받침이 등만 대면 책상이 되는거였네요 



철사도 말해요

마룻바닥 틈으로 연필,지우개가 빠지면 구불구불 철사가 출동해 꺼냈다고 하네요

신기하네요 ㅎ



이 시대에는 촛불도 전깃불도 없으니 남포등이 큰 눈을 부릅뜨고 빛을 밝혀 주었다고 해요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일제 시대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상상할 수 있겠죠 ㅎ



빗자루는 수업이 끝나면 청소를 담당했어요 ㅎ

사물이 그 상황을 회상하는 듯하게 표현 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야학당 상황을 자연스럽게 이해시킬 수 있을 것 같고,

아이들의 상상력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때 아이들이 모여서 그시절을 회상하네요 

그때의 아이들이라고 해도 지금이면..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보다 더 나이 많으신 분들이겠죠 ..



그시절엔 바빠도 좋고 졸려도 좋고 다 좋았다고 하는군요 


함께 일하고 함께 놀던 야학당 아이들~


지금도 함께 일하고 놀면서 재미나게 살고 있어요



안녕, 야학당~



송정마을 야학당 이야기

송정야학당은 일제 강점기, 일하느라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뜻있는 마을 어른들이 밤에만 열었던 작은 마을 학교입니다. 어려운 형편에도 아이들의 꿈을 먼저 생각했던 마을 어른들의 사랑과 정성은, 그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지금까지도 삶의 버팀목이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그림책 마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책에 그림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어서 책을 읽는 동인 지겹지 않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글도 각 페이지마다 조금씩 있어서 그림을 보고 상상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도 부담없이 볼 수 있어 좋네요

사물들이 일제시대 야학당 모습을 회상하듯이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 상상력도 키워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개인적인 평점은 별 4개 ~

★★★★☆

자라는 아이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 추천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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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 야생 동물 이야기 - 과학 동시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8
데이비드 L. 해리슨 지음, 길스 라로쉬 그림, 김난령 옮김, 이정모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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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평] 뚝딱뚝딱 둥지 짓고 가족들과 오손도손 ~ 동시로 읽는 집 짓는 야생 동물 이야기~


사람들은 수천 년 전부터 비바람을 피하고 가족들을 보호해 줄 집을 지어 왔어요. 

나무, 천, 벽돌, 콘크리트, 강철, 유리 등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하지요. 

야생의 세계에도 우리처럼 집을 짓고 사는 동물들이 많아요 

야생 동물들은 어떤 집을 짓고 사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책 뚝딱뚝딱 둥지 짓고 가족들과 오손도손~


각 페이지마다 다른 동물들이 소개되는데요 

동물들이 집을 어떻게 짓고 사는지 알 수 있어요

동시로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가 쉽게 접할 수 있어 좋네요 ~



뚝딱뚝딱 둥지 짓고 가족들과 오손도손 책 표지 입니다

아이가 동물이 등장하는 책을 더 좋아하는데요

뚝딱뚝딱 둥지 짓고 가족들과 오손도손 책도 동물들이 주인공이예요~

동물들이 어떻게 집을 짓고 살아가는지 동시형식으로 친근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한장을 넘겨보니 벌이 있네요 ~

벌집이예요

각 페이지마다 동물이 나오니 아이가 넘 좋아하네요 ㅎ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동물들의 집 짓는 모습을 알 수 있어요 ㅎ

야생 동물들이 지은 둥지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아이도 책을 통해 건축물에 대한 흥미도 생길 것 같고 공부가 자연스럽게 될 것 같아요



처음 등장하는 동물은 초원의 보초병 검은꼬리프레리도그예요

검은꼬리프레리도그는 땅속의 건축가들이예요

땅속에 굴을 파서 집을 지어요

검은꼬리프레리도그 가족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아기 검은꼬리프레리도그를 보고 울아이도 넘 좋아하네요 ㅎㅎ



다음 땅속의 건축가는 냄새 사냥꾼 별코두더지입니다

별코두더지도 땅속에 굴을 파서 집을 만들어요

역시 새끼들도 함께 그려져 있어 별코두더지 가족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림을 통해 알 수 있네요

동시로 표현해놔서 아이도 지겹지 않게 볼 수 있네요 ㅎ



다음 땅 속의 건축가는 함정 파고 기다리는 문짝 거미예요

문짝거미가 땅 속에 함정을 파고 기다리다가 먹이감이 나타나면 사냥하는 방법까지 동시로 표현되어 있어요 

집 뿐만 아니라 생활 방식까지 익힐 수 있겠네요 

아이가 동물이 하나씩 소개될 때 마다 동물 이름도 알게 되고 동물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질 것 같네요 



다음은 땅 위의 건축가들이예요

둥지 짓는 뱀 킹코브라입니다

아이가 뱀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뱀은 나뭇잎을 날라다 켜켜이 쌓아서 알을 지키고 집을 만든다고 해요 ㅎ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저도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네요 ㅎ



다음 땅위의 건축가는 초고층 건물 건축가 흰개미 입니다

여왕은 알을 낳고, 병정들은 순찰하며 둥지를 보호하고 일꾼은 일을 하지요 

동시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노래처럼 불러줘도 좋을 것 같아요

반복되는 구절이 있어서 아이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네요 



다음은 최고의 길쌈꾼 호랑거미 ~

거미는 비단처럼 고운 실을 직접 뿜어내 집을 지어요

집을 짓는 방법부터 사냥하는 방법까지 동시로 담아 냈어요 



다음은 물속의 건축가들

신혼집 짓고 꾸미는 큰가시고기

땅속,땅위,그리고 물속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집이 소개되고 있어요ㅎ



다음은 댐 짓기의 명수 비버~

비버는 앞니로 나무를 자르고 토막내서 촘촘히 엮어 집을 만든다고 하네요 ㅎ

그림으로도 잘 그려져 있어서 이해하기 쉬워요 



바다 밑 조각가 흰점박이복어 ~

흰점박이복어는 꼬리와 지느러미로 골을 파고 둔덕을 쌓고 예쁜 조개껍질로 장식도 한다고 하네요 ㅎ

정말 바다 밑 조각가네요 ㅎ

아이도 이런 표현 하나하나도 집중해서 잘 듣고 있어요



다음은 하늘의 건축가들이예요

가마 닮은 둥지 짓는 붉은 가마새

땅위나 가지 위에 진흙으로 둥글게 벽을 쌓아 집을 만든다고 해요 ㅎ

역시나 아기새들이 있고 붉은 가마새 가족이 사는 집이 소개되고 있어요 ㅎ



다음은 행운의 전령사 홍부리 황새

이 책의 표지에 등장하는 새예요



용맹하고 재주 많은 쌍살벌

벌이 집을 짓는 모습도 소개되어 있네요 ㅎ



책 뒷편에는 책에 소개되었던 동물들이 다시 소개되고 있어요

생소한 동물들도 있었는데 동물에 대해 다시 소개해주니 이해하기 편하고 동물 지식도 쑥쑥 올라가는거 같아 좋네요 ㅎ



마지막으로 색다른 건축가로 나팔돌산호도 소개되고 있어요 ^^


일단 아이가 동물이 나오는 책이라 너무 좋아하네요

책을 받자마자 3번은 반복해서 읽어줬어요

동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은 책이네요 ㅎ



울아이가 4살인데도 이 책을 집중해서 잘 봐요~

평소에 보던 동물과 다른 생소한 동물들이 많이 소개되는데요

여러번 반복해서 읽다보니 페이지 넘길때 동물 이름 맞추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 하네요 ㅎ

아이가 뚝딱뚝딱 둥지 짓고 가족들과 오손도손 책을 넘 좋아해서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

그림이 넘 이쁘게 잘 그려져 있고 글 형식이 동시 형식이라 어린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게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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