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퍼스널 트레이닝 - PT의 기초체력이 완벽을 좌우한다
김용무 지음 / 대림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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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퍼스널 트레이닝>은 프레젠테이션 때문에 고민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입니다. PT를 할 때마다 부담스럽고 힘들고 절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PT를 잘 할 수 있도록 여섯 개의 파트로 구성하여 들려주고 있습니다.
 
여섯 개의 파트는 1. PT짱 vs PT꽝 2. 기본 근력 Training 3. 사고 근력 Training 4. 표현 근련 Training 5. 기본 동작 Master 6. PT 실전 기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PT가 노력해도 어려운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을 뒤돌아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후는 기본적인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PT를 좀 더 잘하기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 들려주고, 끝으로 PT 실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각 파트의 시작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로 '김 코치 인사이트' 를 통해 큰 흐름으로 파트에서 무엇을 이야기하고자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몇 페이지 넘기다보면 스스로 PT꽝인지, 짱인지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가지니 꼭 체크해서 나는 어디쯤에 있는지 확인해보고 계속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 트레이닝에서는 PT에서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를 준비해야 할 시간입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바탕으로 강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를 그리면 성공적인 PT를 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미지에 메시지를 넣을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인 PT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단절된 정보를 던지지 않고, 스토리를 만들어서 던지는 메세지는 사람의 귀가 아닌 마음에 박힌다. - p. 48  
 
 
네 번째 파트 표현 근력 Training의 마지막에 '고수의 손'을 설명하는데 학창시절 아래아한글의 단축키로 작업을 도와주던 떄가 생각났습니다. 단축키의 위력(?)을 PT에서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 동작에서는 발표 유형과 노하우에 대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스티브잡스 스타일과 평창 동계올림픽 PT 유형을 포함한 네 가지 형태의 유형에 따른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고 자신에게 맞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음성의 4P'에서 들려주는 Pause(쉼), Pitch(고저), Power(강약), Pace(속도)는 PT의 기본이자 실전에 있어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전에서는 정말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장 PT 조작에 써먹을 수 있는 페이지 이동 등 시간 관리에 유용한 기능과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돌발 상황에 대한 관리에 대해 방송인 김제동씨의 예를 들어가며 들려주는 부분은 무엇이 준비되어 있는 PT인가? 생각해보게끔 만들었습니다.   
 
조화로운 노력과 스킬이 지금보다 더 발전되고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이론과 실전을 통해 배운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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