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 건강한 뇌의 비결 - 뇌 의사들의 100가지 두뇌 건강법
진 카퍼 지음, 김선희 옮김 / 행복포럼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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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 건강한 뇌의 비결>은 기억력 강화와 치매 예방의 생활과학 100가지 두뇌 건강법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모두 읽고 서평을 작성하기 위해 표지를 살펴보니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위해 그냥 넘겼던 다섯 가지의 이미지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그 다섯 가지 이미지는 와인, 운동화, 사과 그리고 컴퓨터와 블루베리 입니다. 이미지를 통해 책에서 핵심으로 이야기 하는 것을 미리 알려주었습니다.

 

본문 시작전 '발행인 레터'를 통해 기억력 쇠태와 치매는 개인적 노력을 통해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발행인은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서는 한 편으로는 공감이 가지만 또 한 편으로는 그럴까? 라는 의문이 더욱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발행인은 저자가 서문을 통해 과학 연구에 기초한 예방수단을 담았고, 과학적 유효한 근거가 있는 것만을 담았다고 하는 부분을 감안해서 이야기 했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 4명 중 한 명은 고령에 발생하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3~10배 높아지는 특정 시한 폭탄 유전자 아포리포프로테인 E4 (ApoE4)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책 전반에 걸쳐 진실과 오해 그리고 이를 지연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식이요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알츠하이머병의 첫 진단 20~30%가 당시 오진으로 판명된다는 말과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에 있어 기억력 이전에 공간 시각적 능력 퇴화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몰랐던 내용이라 그런지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항생제의 사용을 과도하게 두려워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많은 분들이 '5 항생제를 피하지 마라'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토피 관련해서도 '항생제'에 관한 오해가 많았었는데 알츠하이머병에도 적절한 사용은 분명 뇌 보호제가 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의학에서 빠질 수 없는 계피가 뇌 건강에서도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뇌 건강법 100가지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설명하고 있지만, 처음 부분에서 전문적인 용어로 책을 읽어나가는데 가속이 붙지 않았지만, 조금 읽다보니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번역에 있어서 직역이 많아서인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52 좋은 정보를 찾아라'에서는 알츠하이머병에 관련된 국,내외 협회 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책은 좋은 친구임을 이 책에서도 확인 할 수 있으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책 읽기를 생활화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끝으로 '종합 활용법 - 당신의 알츠하이머병 대비계획을 세워라'를 통해 지금까지 100가지 두뇌 건강법을 요약하여 육체적, 정신적 건강 관리 방법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100가지 모두를 누가 과연 실천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것을 요약하여 들려줍니다. 먹는 것부터 지켜야 할 것이 많지만, 내게 맞는 것을 찾는게 관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1. 당신의 뇌를 활성화하고 놀라게 하라

2. 육체활동의 올바른 형태와 양을 파악하라

3. 올바른 음식을 먹고 보충제를 복용하라 - 15가지 식사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4. 당신 자신을 보살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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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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