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둑 14 - 날씨와 기상관측 메이플 스토리 과학도둑 시리즈 14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동아사이언스 감수 / 서울문화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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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과학도둑은 실험키트가 함께 있어서

책을 통해 배운 원리를 이용해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만날 수밖에 없는 책인 것 같아요.

 

 

 

 

과학도둑14 / 글 송도수 / 그림 양선모 / 감수 사이언스

서울문화사

 

이번에 만난 과학도둑은 날씨와 기상관측을 다루고 있네요.

3학년 1학기에 나왔던 내용이라 자동으로 손이 가기도 했고

우리집 그녀가 빼놓지 않고 보는 책이지요.

 



 
 
 

 

 

미로 일행의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진진하지요.

친구들과의 우정도 잘 드러나고 말이지요.

미로는 꿈에서 아버지를 만나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서서히 찾아갑니다.

코르제국을 찾아가는 도중 용병 불곰을 만나 함께 가게되지요.

대 코르제국을 장악하려는 납 총리대신과 폐인박사...

미로는 수은 공주 덕분에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요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는 간지에는 <미로의 궁금타파 과학교실>이 있지요.


 
 

 

 

날씨와 기상관측에 대한 알짜배기 지식을 만날 수 있다지요.

풍향계, 날씨와 기후, 풍속계, 변화무쌍한 날씨, 바람,풍기대등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대요~

원리를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만화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어서 참 좋아요~

처음에 과학도둑을 만났을 때 우리집 그녀는 만화만 보았는데

점차 이 간지를 읽는 것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읽더라구요.

그래야 나중에 실험키트할 때 쉽게 할 수 있다고 말이지요..

 



 

 

이번 실험키트 3종 세트에요..



 
 

 

가이드 북을 이용해 혼자서 풍향계, 풍속계, 풍기대를 만드는 그녀...

간지의 알짜배기 지식과 원리를 제대로 본 것 같네요.ㅎㅎ

풍향계를 만들어 입으로 불어보기도 하고 돌려보기도 하고 참 재미있나 봅니다.

이 세가지 키트가 합체도 되는데 망가질까봐 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재미와 학습의 두가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과학도둑...

학습만화로 딱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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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 섬의 탄생과 생물의 진화 이야기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1
제이슨 친 글.그림, 윤소영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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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다윈의 진화의 근거가 되었던 섬...

하지만 그곳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지요. 얼마전 예능 방송에서 나왔던 곳이라 더욱 관심이 가게 되엇다는...

동식물의 천국인 갈라파고스를 동화로 만나보았답니다.

 

 

 

 

갈라파고스

제이슨 친 글,그림/ 윤소영 옮김

스콜라

 

 

다윈에서 만났던 갈라파고스...

우리집 그녀가 참 궁금해 했는데 책을 펼치니 고맙게도 이렇게 나와있네요..

 

 

 

 

갈라파고스는 하나의 섬이 아이라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제도라는 말을 쓰네요.

이 갈라파고스 제도는 남미의 에콰도르에 있다고 해요..

 

 

 

 

 

동식물의 천국인만큼 많은 식물과 동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렇게 소개해주니 참 좋네요.

 

 

 

 

 

600만 년 전 , 까마득한 옛날

바닷속에서 섬이 하나 떠오르게 됩니다.

바다의 섬들은  바닷속에서 잠자던 화산폭발로 만들어진다고 해요.

갈라파고스 역시 이런 형태로 나타난 섬이고 할 수 있지요.

 

 

 

 

 

이 책에서는 갈라파고스의 한 섬을 예로 들어

섬의 탄생, 성숙기, 쇠퇴기로 나누어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말이지요.

섬이 만들어진 초기에 살게 된 동식물이 성숙기, 쇠퇴기에는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림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네요.

갈라파고스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 식물의 모습 변화를 통해

그들이 환경에 맞추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결국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해 가는 동식물만이 살아남는다는 원리를 보여주고 있지요.

 

 

 

 

바다에 떠오른 섬들은 가라앉기 마련인가 봐요~

섬또한 본래의 모습과 점차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라지게 된다는 것...

결국 이 갈라파고스의 한 섬이 바닷속으로 사라지고

그 섬에서 진화하여 남은 후손들은 지구상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휘귀한 생물들이라고 해요.

갈라파고스 제도는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하나의 섬이 가라 앉으면 다른 섬으로 이동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다보니 생물들의 모습 또한 휘귀하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록에는 다윈과 갈라파고스, 갈라파고스제도, 갈라파고스의 고유종또한 만나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동화책이지만 알찬 이야기를 이렇게 담고 있어서 갈라파고스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우리집 그녀는 갈라파고스에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동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그녀이지만 휘귀 동식물이 많은 곳이라 흥미라 생기나 봅니다.^^

어렵지 않게 갈라파고스 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지질학적, 생물학적으로 접근한 방법이 넘 좋았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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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방인 - 문예 세계문학선 021 문예 세계문학선 21
알베르 까뮈 지음, 이휘영 옮김 / 문예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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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의 이방인~ 학창시절부터 줄곧 오르내리던 책인데 이제야 만나보았네요.

예전에는 줄거리 정도만 알았던 터라  한 번쯤은 제대로 읽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기회가 되어 제대로 읽게 되어 좋았다.

 

이방인은 쉬운 내용의 글은 아니었다.

실존주의의 문학적 승리로 평가받는 동시에 부조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신랄한 고발로 격찬받는 작품이기에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술술 읽어나갔다.

 

주인공 뫼르소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는 그의 심리묘사가 주를 이루었다,

아주 평범하고 사람에 속했던 뫼르소...그는 일반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가진 자였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나쁜 사람도 좋은 사람도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누군가를 죽이게 되면서 바꿔지는 사람들의 시선들..

결과만 보고 그의 상황이나 생각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고 사람들의 편견은 참으로 무서운 것이라 생각되었다.

그 자신은 조용히 자신의 생각만 하고 있는데 그런 그를 두고 사람들은 자신들의 논리로 그를 판단한다.

이것이 바로 카뮈가 말하는 의식의 단절에서 빚어지는 인간 사회의 부조리다.

뫼르소 역시 사형을 받게 된 자신을 벗어나려 하지않고 오히려 행복해하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본다.

 

 

커다란 분노가 나의 괴로움을 씻어주고 희망을 안겨주기라도 한 듯 신호들과 별들이 가득찬 밤하늘을  앞에 두고

나는 처음으로 세계의 정다운 무관심에 마음을 열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처한 현실이 어떻던지 받아들이고 그 현실에 순응하며 행복해 하는 뫼로소를 보면서 그는 현실을 달관한 스님과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카위의 <이방인>은 내가 생각했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내용의 심리적 흐름속에서 그의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었다.

노벨문학상을 받았던 그의 특별함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현재의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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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 2 : 동화 읽기 Tale Telling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 2
박광희. 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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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낭독 훈련 실천다이어리2- 동화읽기

 

 

사람in에서 나오는 영어 교재는 성인을 위한 책을 먼저 만났었는데 참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책들도 있어서 얼른 만나보았네요.

영어유치원, 어학원을 다니던 아이가 올해부터 엄마표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참 힘들더라구요.

집에서 하는 공부는 살짝 한계가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던 시간..

에공~ 다시 학원을 보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지요.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는 3권으로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진보고 설명하기, 동화읽기, 소설 읽기랍니다.

아이의 친구가 과외로 영어를 하고 있는데 이 사진보고 설명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참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 영어낭독 실천다이어리에 들어 있어서 놀랐다는...

제가 먼저 만나본 책은 동화읽기라 요것도 만나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는...  


 

 

책의 처음엔 나오는 <나의 다짐> 매번 하면서도 실천이 안된다는...

이번에는 정말 하루에 20분씩 실천해 보자~하고 독한 맘을 먹었더랬죠~ㅎㅎ
이 책에 수록된 동화는 15편이더라구요.



 

 

한국적 영어환경에 맞춘 스피킹 학습법이라 더욱 좋더라는...

낭독, 암송, 독서로 이어지는 방법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도 이 방법으로 영어화화 실천다이어리는 진행하고 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는데 이렇게 책과 함께 해보게 되었어요. 


 

 

동화 읽기는 한 편당 이틀을 하게 되더라구요.

스스로 체크해가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처음으로 만난 이야기는 말과 당나귀랍니다.

다 아시죠~ 당나귀만 짐을 싣고 가니 말이 부럽지요..

그런데 말은 전투에 나가서 다치게 됩니다.

그러자 당나귀는 망리 하나도 부럽지 않다고 이야기 합니다.ㅎㅎ

 

MP3로 문장을 들으면서 끊어 읽기와 동시에 내용을 해석해 보지요.



 

 

 

 

연음과 억양, 끊어읽기에 주의를 기울려 듣고 크게 따라 말하기를 해야 해요~

처음에는 스크립트를 보고, 나중에는 스크립트 없이 말이지요.

사실 큰 소리로 따라 말하는 것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물론 발음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마지막은 스크립트와 오디오 모두를 제외하고 큰 소리로 따라말하기를 합니다.

정확한 발음을 하기 위해서는 듣기에 집중을 해야겠지요..

 

 


 

 

앞에서의 따라 말하기가 끝나면 빈칸이 있는 지문을 읽어보는 것이랍니다.

당연히 빈칸에 들어가는 단어를 함께 읽어야하겠죠~

이렇게 4가지 방법으로 말하기를 하다보면 동화의 내용이 자연스레 입에 붙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동화의 내용이 그리 길지 않아 부담없이 낭독훈련을 할 수 있지요.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스피킹에 효과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좀 더 흥미있게 영어낭독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매일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집에서도 이렇게 낭독훈련을 할 수 있으니 참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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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 전 공룡오줌이 빗물로 내려요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5
강경아 글, 안녕달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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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조금은 어린 것 같아서 울 아이에게 넘 쉬울까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가 궁금증을 못참고 만난 책이에요.

수도박물관 추천 책이라는 말에 솔깃하기도 했는데 요건 빗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더라구요.

 

톡톡톡 비가 내려요~

먼 옛날 공룡들이 누었던 오줌이 먼 길을 돌고 돌아와

오늘의 비가 되어 내려요~

요걸 보는 순간 순환에 관한 이야기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와 유사한 내용의 책들인 빗방울의 모험 또는 빗방울의 여행등을 읽었던 딸아이.. 살짝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더니

이내 책장을 넘기며 책 속으로 빠져들어가더라구요.

빗물은 하늘과 땅을 오가는 먼 여행은 지구가 생기던 무렵부터 해 왔고 지금도 계속되어 오고 있다는 사실...

그러기에 1억년 전 공룡의 오줌이 빗물로도 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네요.

요즘 우리는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요.

여기에서는 우리가 옛날부터 빗물을 어떻게 사용해 왔는지 알려주고

환경이 바뀐 현재에서는 빗물을 어떻게 사용해야할 지 알려줍니다.

또한 빗물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면 우리에게 어떤 이로움을 주는지 그림과 함께 말풍선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도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저 조차 어릴때 빗물의 유용성에 대해 배웠었지만 실제 사용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책을 본다고 해서 빗물을 사용하게 될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기도 했네요.

하지만 빗물의 순화과 더불어 과학적인 지식을 더해 빗물의 역할을 보여주면서

빗물이 부족할때 일어났던 사건들을 예로 들어주니 빗물이 우리에게 얼마나 이로운지 자연스레 알게 해 준답니다.

단순히 빗물이 순환이나 사용에 그치지 않고 소중한 자원의 하나라는 인식을 가지게 해주면서

빗물의 자연의 물이자 최고의 물이라는 사실... 잊지 않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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