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김지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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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작가의 장편소설인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표지에서 부터 뭔가 마음을 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작은 수첩과 함께 받아본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의 내용은 어떨지 많이 기대되었어요. 이런 종류의 소설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해서 요즘 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나오고 있는 소설들을 거의 다 읽었거든요. 연남동 빨래방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그래서 더 궁금해졌어요.

 

요즘은 마음이 각박해져서 그런지 이렇게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이야기에 마음이 동하는데요. 특히나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치 내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한 설정들에 힐링이 되고 위안이 되더라고요. 저마다의 고민으로 눅눅했던 마음이 뽀송뽀송해지는 곳! 그곳은 바로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에요. 빨래방을 방문하는 이들의 마음에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어려움이 있고 고난이 있기 마련이에요.

 

모두다 충만하게 모든 것이 채워진 채로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공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받기도 하고요. 그런 여러가지 다양한 감정들을 갖고 살아가는데요. 마음이 울적하고 힘이 들면 내 옆에 누군가 있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잖아요. 고민을 털어 놓기도 하고요. 여기에서는 빨래방이 바로 그런 곳이에요.

 

힘들고 어려운 마음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우연히 연남동에 있는 24시간 무인 빨래방에 오면서 사연을 가진 각자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빨래방 테이블에는 주인 모를 다이어리 한권이 놓여 있는데 누군가 빨래가 다 되길 기다리는 동안 하나씩 자신들의 고민이나 이야기들을 적어 놓았지요. 그리고 그곳을 방문하는 이들은 그렇게 누군가 다이어리에 적어 놓은 이야기들을 읽고 고민에 대한 답글도 적기도 합니다.

 

고민을 적어 놓았던 이가 다시 그 빨래방을 찾았을 때 자신의 고민에 누군가 적어 놓은 답글을 보며 위로를 받기도 하고요. 장난스럽게 적어 놓은 답글이 아닌 진지하게 진심을 담아 적은 글들에 사람들은 치유와 위안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이곳을 오는 사람들은 다이어리 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적기도 하고 다른이의 고민에 답을 주기도 하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이들이 되어가지요.

 

이야기의 처음 시작은 장영감의 이야기로 부터 시작합니다. 반려견 진돌이와 함께 살고 있는 장영감은 연남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는데요. 아내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홀로 연남동 주택을 가꾸며 살고 있지요. 장영감은 아들을 의사로 잘 키워내며 손주까지 영재 판정을 받아 유학을 간다고 하는데 아들은 손주의 학비를 아버지가 보태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연남동 집을 상가로 개조해 세를 주자고 말하지만 장영감은 아내와의 추억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지요.

 

살기 싫다.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냐.

사람들의 답글이 달린 글들도 많았지만 문득 이 글에서 손이 멈췄다. 이 글 밑에는 아무도 글을 적어주지 않았다. 누군가의 삶과 죽음에 함부로 한마디 거들거나 관여하고 싶지 않은 것일까. 장 영감은 고심 끝에 테이블 위에 있던 펜을 들었다. 그리고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썼다. P.26

 

그러던 중 장영감은 빙굴빙굴 빨래방에서 우연히 누군가 놓고간 다이어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이어리 속에는 여러 사람들의 고민들이 적혀 있었는데 그안에서 장영감은 사는게 힘들어 살기 싫다는 이의 고민에 정성스럽게 답글을 적어주게 됩니다. 그 사연을 적은 미라의 이야기가 그려지게 되고 그렇게 고민을 나누다 미라는 장영감댁 2층에 세들어 살게 됩니다.

 

들어주는 이 하나 없지만 노래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하준과 만년 드라마 작가 지망생으로 힘들어하는 여름이는 서로의 고민에 답글을 달다 그것이 인연이 되지요. 휴학을 결정해야만 했던 미대생 연우의 사연과 고양이 아리의 만남, 그리고 백수 세웅의 이야기.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로 동생을 잃은 재열에게는 얼굴에도 상처가 남았지만 마음에는 더 큰 상처가 자리잡고 있었지요.

 

재열은 동생의 다이어리를 가져가려 빨래방에 왔지만 다이어리에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적혀 있는 것을 보고 그곳에 다이어리를 두기로 하고 그런 재열의 사연에 빨래방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보이스피싱범을 잡기로 계획합니다. 장영감과 아들 대주의 이야기는 보는 내내 눈물이 차올랐는데 너무 슬퍼서 꺼이꺼이 나오는 눈물이 아닌 마음이 뭉클해서 나오는 소리없는 눈물에 저도 모르게 빙굴빙굴 빨래방의 문을 열게 했습니다.

 

누구나 목 놓아 울 수 있는 자기만의 바다가 필요하다. 연남동에는 하얀 거품 파도가 치는 눈물도 슬픔도 씻어 가는 작은 바다가 있다. P.362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마치 나의 이야기인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내 친구의 이야기인것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요. 이 책의 가장 마지막에 적혀 있는 문구가 마음에 콕 박혀서 지워지지 않더라고요. 때로는 울고 또 때로는 웃으며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찾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던 시간이었는데요. 다 읽고 나니 내 마음이 뽀송뽀송한 빨래가 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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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공간, 없는 공간
유정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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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대한민국 1등 핫플레이스에는 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바로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에요. 방송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유정수 대표의 책도 이번에 출간이 되었더라고요. 있는 공간, 없는 공간 입니다.

이 책에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는데 트렌드를 쫓는 공간을 실패하며 트렌드를 만드는 공간이 살아남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관련 업무를 하는 분들 외에도 저 같은 일반인들에게도 여러 배경지식들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있는 공간, 없는 공간 책 속에는 현재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에는 어떤 비결이 담겨있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특히나 오프라인 공간, 그중에서도 상업 공간이 앞으로 어떤 형태를 띠게 될 것인지, 그것들을 관통하는 법칙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다루며 좋은 장소에 숨은 요소들을 새롭게 발견해 가는 재미를 알려주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제가 방문했던 여러 핫플레이스를 떠올려 보았는데요. 이 책을 읽어보니 그런 공간들이 인기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었던 요인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가 보았던 장소에 대한 이야기들도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고 그 공간에 담긴 이야기들이 다시 그곳을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어요.

있는 공간, 없는 공간 책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힙플레이스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요. 그곳에 가보았던 분들은 생각해 보면 아시겠지만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원리들은 과연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요. 궁금했던 부분들을 읽는 재미도 있었어요.

저 같은 일반인들이 읽기에도 너무 재미있는 책이었는데 실질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분들에게나 창업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정말 많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에는 어떻게 하면 핫플이 될 수 있는지 지금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핫플들을 돌아보면서 그곳에 어떤 공간의 원리가 담겨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유정수 대표에게 죽은 상권도 되살리는 미다스의 손이라는 수식어가 왜 붙게 되었는지 책을 읽어보니 이해가 가더라고요.

단순하게 유행을 쫓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 성공하는 공간에 있어 공간 기획과 브랜딩의 핵심 전략들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총 6가지로 분류되어 알려주는 내용 속에는 이 책의 제목 그대로 있는 공간, 없는 공간에 대한 이해가 깊이 있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6대 4의 법칙으로 유휴 공간이 있는 매장이 살아남는다고 하고요. 사람들을 오게 만들 무언가가 필요하기에 선택과 집중의 법칙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또한 공간의 차원이 올라갈수록 가치가 높아진다고 하는데 차원 진화의 법칙으로 여러 공간에 대한 사진 자료들까지 풍부하게 담아 놓아 설명해 주고 있어요.

높고 큰 공간이 사람을 매혹시킨다고 하는데 최대 부피의 법칙으로 설명하며 경계가 지워질 때 공간은 자연스러워진다고 하며 경계 지우기의 법칙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밀어붙인 공간이 경쟁력을 갖는다고 하며 세계관 구현의 법칙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총 6가지 공간에 대한 법칙들을 이해하며 공간을 설계한다면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 책을 읽어보니 사람들이 찾아가는 핫플레이스에는 어떤 법칙들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읽기 전에는 선뜻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이 책을 읽고 나니 완전 이해가 되고 확 와 닿았고 무엇이 핫플을 만들게 되는지 흐름과 방향으로 공간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있는 공간, 없는 공간 책을 가지고 또는 책을 먼저 읽고 나서 책 속에 담긴 핫플들을 찾아가도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주말마다 가족 나들이로 한 곳 한 곳 방문해 봐야겠어요! 그냥 가는 것 보다 이 책을 읽고 가면 공간이 완전 다르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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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오만과 편견 - 189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제인 오스틴 지음, 김유미 옮김 / 더스토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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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작 중의 명작인 오만과 편견! 이 작품은 제인 오스틴의 작품으로 더스토리에서 189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만나보았어요. 오만과 편견은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당시 사회 분위기와 시대적 가치를 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학생때 읽어보고 이번에 다시 읽어보게 되었어요.


초판본 오만과 편견 책은 오리지널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담아내었기에 요즘 고전들이 계속 초판본 표지 디자인으로 출간이 되어있어서 소장하기에도 좋았어요. 제인 오스틴은 영국을 대표하는 여류 작가인데요. 당시 사회적 분위기를 생각하면 여성 작가가 활동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주제를 담아 내면서 그 속에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힌 남녀 주인공을 통해 시대적 가치관과 인간에 대해 속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베넷 가에는 다섯 자매가 있는데 첫째는 성품이 온순하고 순진한 제인, 둘째는 현명하고 씩씩하며 당차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엘리자베스, 셋쨰는 메리, 넷째는 캐서린, 다섯째는 리디아 입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18세기 영국의 한적인 시골 마을 입니다. 이 조용한 마을에 런던에 사는 젊은 부자인 빙리가 이사를 오게 됩니다. 당시는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친분을 쌓는 방법으로 무도회를 열었는데 빙리도 무도회를 열게 되고 그곳에 베넷 가의 딸들도 참석을 하게 됩니다.


베넷 부인은 자신의 딸들 중 한명이 젊은 부자인 빙리와 짝이 되길 바랬기 때문에 무도회 참석에 열을 올리게 되고 그렇게 참석하 무도회에서 첫째 딸인 제인과 빙리는 서로 호감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빙리의 친구인 다아시는 특유의 무뚝뚝함으로 많은 여성들이 춤을 기다렸지만 여성들에게 춤을 청하지 않았지요. 그러나 그곳에서 아름다운 눈을 가진 엘리자베스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지만 그녀에 대한 호감을 바깥으로 표현하지는 않지요. 엘리자베스 역시도 다아시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자존김이 강했던 엘리자베스는 내내 다아시를 대면대면 대합니다.


처음부터, 그러니까 다아시 씨를 알게 된 그 순간부터 저는 당신의 태도를 보고 오만하고 잘난 척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무시하는 사람이라고 확신했어요. 그런 거부감이 바탕에 깔려 있는 데다 그 후에 일어난 일들이 당신에 대한 혐오감을 굳어지게 했죠. 그러니까 당신을 알게 된 지 한 달도 안 돼서 저는 당신하고는 어떤 일이 있어도 결혼하지 않을 거라고 마음먹었어요. P.335


청혼을 거절했지만 엘리자베스는 너무나도 혼란스러웠고 고통스러웠지요. 다아시는 제인에게 푹 빠진 빙리의 마음을 돌리려 하는데 엘리자베스와 제인을 제외한 베넷 가의 세 딸들의 행실과 베넷 부인의 교양없는 행동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아시는 점점 엘리자베스에게 빠지게 되고 그녀에게 청혼을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언니 제인과 빙리와의 결혼을 반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의 청혼을 거절하게 되지요.


유창한 말솜씨는 아니었지만 다아시는 충분히 엘리자베스의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녀의 대답을 듣고 다아시는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 그래서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 남자만이 할 수 있는 열정적이면서도 섬세한 표현으로 자신의마음을 털어놓았다. 엘리자베스가 그의 눈을 쳐다볼 수 있었다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이 번진 그의 표졍이 얼마나 그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엘리자베스는 그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의 목소리는 들을 수 있었다. 그는 그녀가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를 증명했고, 그러한 고백은 그의 사랑을 더욱더 소중한 것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P.617


그는 오만했고 그녀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기에 둘은 그렇게 연결되지 못했지만 결국 오해가 풀린 다음에는 편견에 빠져있던 자신의 생각을 뉘우치게 됩니다. 다아시의 영지에 갔을 때 그를 칭찬하는 하인들의 이야기와 장사꾼이라며 손가락질 받는 외삼촌 부부를 예의바르게 대하였고 무엇보다 리디아의 야반도주 사건을 그가 발벗고 나서 도와주게 되는 등 그의 진가를 알게 되어 다시 청혼을 받아들이게 되지요.


빙리와 제인과의 관계, 다아시와 엘리자베스와의 관계, 그리고 위컴과 리디아의 문제 등 오만과 편견 작품 속에서는 18세기 영국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었어요.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책 까지 오만과 편견을 접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원작 책 만큼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영국 BBC 드라마에서 다아시 역할을 맡았던 콜린 퍼스에 한동안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었지만 몇번이고 다시 보았던 드라마와는 별개로 이 원작이 갖고 있는 매력은 다른것과 비교불가라는 생각을 이번에 책을 다시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으로 당시의 감정을 표지에서 부터 오롯이 접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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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
최인아 지음 / 해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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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서 한권을 읽어 보았어요. 해냄 출판사에서 출간된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입니다. 저자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로 저자는 제일기획 부사장에서 최인아 책방 대표까지 30여 년간 일터에서 자기다움을 지킨 질문과 생각들을 정리해 놓았는데 책의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태도가 생명력이다."라는 표현이 진짜 마음에 와 닿았던 책이었습니다.

 

이왕 직업의 일선에서 자신의 일을 하고 있더라도 어떤 자세를 갖고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값이 많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고 일에 대한 의미를 스스로가 잘 알고 있는지, 나는 어떤 태도를 갖고 지금의 일에 임하고 있는지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던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라고 강조하는데요.

 

우리는 모두 각자 고유의 개성이 있는 사람들이기에 나를 너무 타인의 기준에 맞추기 보다는 나의 개성이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갖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그것이 어떻게 하면 세상이 원하는 것으로 내어 놓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라고 하는 것이지요. 각자 개인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이 잘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은 나답게 사는 일과 다르지 않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그렇다면 그런 길은 어떻게 열 수 있으며 어던 태도에 달라지는지를 나 자신과 일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면서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직장에 다닐 때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고 여러 고민을 하며 일을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왜 그때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책을 그때의 나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주변에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서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겪게 되는데요. 지금 직장에서 이직을 할 것인지, 아니면 창업을 할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기로에 놓여 있는 상황이라면 더더군다나 고민이 될 수밖에 없겠지요.

 

요즘은 특히나 일의 변화 속도는 빠르고 기업에 있어서의 여러 가치관들이 달라지고 있는 분위기기 때문에 일을 하는 사람들의 고민이 깊어갈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주변 상황에 쉽게 휨쓸리지 않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잘 하는 일을 해내면서 일을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해야 한다고 하며 우리는 일을 왜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하였어요.

 

수십업의 자산이 있다면 과연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보통 일할 때 힘들면 재산이 수십억 있었다면 당장 그만두고 놀고 먹는다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러나 그렇게 재산이 많다고 하더라도 과연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일이 개인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며 읽기 시작했어요. 일하는 사람의 행복, 내 일의 의미를 찾아야 하는데 지금 하고 있는 나의 일, 즉 업에 대해서 본질을 꿰뚫는 관점을 지금 나는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해요. 일은 성장이 기회이기에 책에서는 문제는 회사가 아닌 자신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일을 하고 있는 것은 회사의 일을 내가 해주는 것이 아닌 나의 일을 내가 하는 것이라는 주체적인 의미로써 일을 대한다면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태도라는 것이 바로 나의 가장 큰 무기와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이름 석자가 바로 브랜드가 될 수 있기에 나를 브랜드로 바라볼 수 있다는 시선, 나는 어떤 가치를 내놓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한번도 나를 브랜드로 생각해 보지 못하였는데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책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도 좀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안의 재능을 깨우고 활짝 꽃피우게 되는 원동력은 과연 무엇이며 그렇다면 바로 경쟁력인 태도를 어떻게 수립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데요. 일과 관련하여서 내가 자신 것을 어떻게 하면 세상 밖으로 꺼내 놓을 수 있는지 브랜딩과 관련해서 업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을 이야기하였다면 삶에 대해도 이야기하는데요. 애쓰고 애쓴 시간은 내 안에 남는 것이기에 나에게 질문을 해야 하고 나부터 나를 존중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삶의 결정적인 순간을 건너는 법과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 것인지 지금과는 다르게 살기 위해 어떻게 매듭을 지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시선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일을 하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나는 어떤 자세를 갖고 대해야 하는지를 많이 고민하고 생각을 하는데요. 일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브랜딩까지 이어갈 수 있는지 그 핵심적인 부분들은 과연 무엇인지를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책을 통해서 저자의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소스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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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한자책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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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과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자 공부도 필요한데요. 우리말이 한자어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뜻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자를 제대로 알아두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치 한자 사전같이 보이기도 하는 굉장히 소장 가치도 높고 활용하기 좋은 한자책을 보게 되었는데요. 속뜻사전교육출판사에서 출간한 선생님 한자책 입니다.


이 책은 한자급수 8급부터 2급까지 총 2355자의 한자를 한 권으로 담은 그야말로 한자바이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에요. 한자를 새롭게 익히는 초보자 뿐만 아니라 한자를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학습한 사람들까지도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는 한자책이에요. 굉장히 고급스러운 양장본에 박스에 담아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커버가 가죽으로 커버된 느낌이 굉장히 튼튼해 보이고 책의 가장자리는 별 모양의 금장 장식이 되어있어서 굉장히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이즈도 상당해서 독서대에 놓고 나니 독서대를 가득 채울 정도의 큼직한 사이즈인 것 알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이 너무 좋았던 이유가 글자가 너무 작지 않게 구성이 되어있다는 점이에요. 사실 한자는 획수 등을 정확하게 봐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근데 책의 사이즈가 너무 작으면 글자가 너무 작게 수록이 되어서 정확하게 판별하여 구분하기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선생님 한지 책은 커다란 백과사전 같은 사이즈로 글자도 읽기 좋고 그 속에 담겨있는 구성은 더 알차서 진짜 한자바이블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더라고요. 지금까지 본 한자급수 관련된 책 중에서 이 책 만큼 꼼꼼하게 담긴 책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고 무엇보다 한자 급수 8급에서부터 2급까지의 급수 한자들이 모두 수록이 되어있고 그 한자를 활용한 여러 단어들까지 볼 수 있으니 급수 관련 책들을 여러 권 구입해서 보느니 이 한 권 만으로도 충분히 모두 한자 급수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초판이 발행된 이후 지금 3판까지 오게 된 인기 비결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한자책은 한자 교육하는 선생님들이 활용하면 더욱 좋은 책이고 비단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한자 학습이 필요한 모든 분들이 활용하면 좋은 책인데요. 이 한 권으로 한자 급수 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었어요. 선생님 한자책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학생 지도를 위해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하는데 학부모들에게 더 인기가 높은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요즘 저도 아이 독해력과 문해력 관련해서 한자 급수 관련 학습을 시키고 있는데 어느 정도 급수가 올라오니 저도 따로 공부를 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제대로 된 교재가 정말 너무 필요했는데 진짜 내용이 엄청 꼼꼼하게 되어있어서 정말 반할 수밖에 없었어요. 한 권으로 2355자의 한자를 익힐 수 있고 한자 공부와 한자 급수 대비를 연게 하여 학습할 수 있게 해주고요. 학업 능력을 높이기 위해 특히나 수능 어휘력에 한자 능력의 중요성이 높기 때문에 국어 학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독해 지도를 위해서 미리미리 대비하여 학습해 두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의 구성은 일단 이론 구성에서부터 시작을 하여 8급, 준7급, 7급, 준6급, 6급, 준5급, 5급, 준4급, 4급, 준3급, 3급, 2급까지 구성이 되어있고요. 인.지명과 부록까지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표제 한자급수별 배열이 되어있으며 급수별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요. 전순, 역순 어휘를 한눈에 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한자를 통해 우리말 어휘 확장 학습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표제 한자의 정보를 한눈에 바로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해서체의 표제 한자가 4등분 칸에 배치되어 있고 표제 한자에 대해 대표훈음, 부수 및 총 획수, 중국식 약자와 독음, 필순 순으로 제시되어 있어 한눈에 한자의 정보들을 파악하며 학습할 수 있게 해 놓았어요. 또한 정확하고 창의인 한자 풀이 구성으로 조자 원칙에 입각한 자형, 자음, 자의 분석은 한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고요.


부가된 영어 단어는 우리말 뜻풀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한자에 영어까지 한 번에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구성으로 예시된 한자어에는 대응되는 영어 단어가 함께 제시되어 있는데요. 한자를 통해서 국어 어휘력은 물론이고 영어 어휘력까지 높여줄 수 있어 이 한 권으로도 여러 가지 융합 학습을 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한자 기초 지식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며 한자를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요. 잘못 읽기 쉬운 한자를 비롯하여, 잘못 쓰기 쉬운 한자들을 식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구성해 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자성어 속뜻 풀이나 여러 가지로 발음되는 한자도 익힐 수 있습니다. 급수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인덱스를 추가하여 구성하여 놓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바로 찾아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이렇게 선생님 한자책은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들까지 모두 한자 학습을 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는 책이었는데요. 기초 이론을 익히고 급수 한자를 차근차근 익히다 보면 8급에서부터 2급까지 한자 급수 어렵지 않게 레벨 업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짜 책의 편집에서부터 커버와 케이스까지 오래 두고 활용하기 너무 좋은 책입니다!



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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