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 - 도시락 & 집반찬 한 번에 해결!
오민주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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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인스타그램 10만 팔로워 야미도시락의 맛있는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시피북인 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에는 총 100가지 레시피가 담겨있는데요. 집반찬은 물론이고 도시락까지 아주 쉽게 뚝딱 완성할 수 있는 구성이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은 직장인, 맞벌이, 워킹맘, 초보맘을 비롯하여 자취생이나 요알못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가 담겨있는데요.



도시락도 해결하고 집반찬도 해결할 수 있는 일석이조 구성이라 요리에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쉽고 또 빠르게 따라 만들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1가지 재료로 반찬 두개를 진짜 휘리릭 만들 수 있다는게 넘 좋은데요. 굉장히 경제적으로 만들 수 있어서 다른 레시피북과 차별이 되는 부분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이 책의 저자는 요리에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요리도 전문적으로 배운 적도 없었다고 하는데 긴 자취생활에서 얻은 생계형 노하우와 초간단 초스피드 레시피로 하루에 한 끼라도 든든히 먹고 외식을 줄이자는 목표를 가지고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하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도시락 만드는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업로드하면서 팔로워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는데 저자가 만드는 도시락은 레시피가 아주 쉽고 간단하고 비주얼도 상당히 먹음직스러워서 만들어 놓고 나면 솔직히 말 그대로 있어 보이는 요리로 완성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팔로워들에게 인기가 높았지 않았나 싶은데요. 메뉴 역시 누구나 좋아하는 말 그대로 호불호 없는 메뉴들이 담겨있어서 누구나 만들어 놓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일단 레시피를 잘 담아낼 수 있는 도시락은 책에 안내되어 있는데 3단짜리 락앤락 제품을 사용하였는데요. 도시락 가방 사이즈가 작아서 들고 다니기 편하고 다양한 반찬을 담을 수 있더라고요. 참고하면 될 것 같고 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나 조리도구는 실리콘 컵이라던지 나무 뒤집개도 있고 감자칼이나 마늘다지기, 집게, 아채다지기, 사각 프라이팬, 원형 프라이팬, 냄비 등이 있어요. 목차는 완성된 도시락의 이미지와 메뉴명이 함께 담겨있는데요.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라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밥 메뉴, 메인메뉴, 반찬까지 담겨있는데 일단 도시락의 구성은 3단으로 밥, 반찬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더라고요. 가령 버터볶음밥과 소시지 야채볶음에 반찬은 감자볶음+파김치+견과류 멸치볶음까지 세 가지로 구성이 되어있는 메뉴에요.  31가지 밥 종류, 31가지 메인 메뉴, 93가지 조합의 반찬까지 메뉴가 진짜 어마어마 다양하고 하나하나 다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직접 만들어 먹는데 무엇보다 진짜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게 최고 장점인 것 같아요. 상추쌈밥과 돼지고기 주물럭에 두 가지 맛 어묵볶음+브로콜리 두부무침+달걀장 구성도 너무 맛있어 보이고요. 백미밥+달걀프라이와 돼지고기 김치볶음과 애호박볶음+꽈리고추찜+숙주나물 조합도 정말 맛있어요. 알배추쌈밥과 소불고기에 메추리알 곤약 장조림+배추김치+감자어묵볶음도 쉽게 만들 수 있고요.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의 조합과 반찬들의 구성이 아주 알차고 이렇게 매일 꾸준하게 만들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 맛있고 경제적으로도 식비 관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에 담긴 레시피들은 전문적인 조리도구가 없어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재료도 특별하게 구비해야 하는 재료들이 아니라 어디서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 수 있어서 그게 정말 좋았아요. 저자는 요리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하는데요. 그래서 요알못도 10분이면 만들 수 있는 요리책을 완성하였다고 해요. 이 책으로 요리를 만들다 보면 어쩌면 너무 간단해서 이게 맞나 생각까지 드는데요. 근데 이게 신기한게 만들어 놓으면 맛도 맛이지만 너무 예쁘고 굉장히 잘 만든 도시락 느낌이 물씬 풍기더라고요.



이렇게 하나씩 만들다 보면 요리가 이렇게 쉬울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요리에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기는데 만들다 보니 나만의 방법으로도 변형해서 만들어도 좋더라고요. 전문적인 조리도구를 갖추지 않아도 집에 있는 도구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10분 정도면 뚝딱 만들 수 있는 레시피기 때문에 진짜 부담없이 만들 수 있다는게 진짜 이 책에 담긴 레시피들의 최고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무려 100가지 레시피가 담겨있기 때문에 매일 색다른 메뉴들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게 좋았는데요. 같은 메뉴를 반복해서 먹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고 요리 재료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좋더라고요. 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에 담긴 레시피는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QR코드가 기재되어 있어서 참고하여 만들면 될 것 같고 저자의 인스타그램에는 다른 다양한 도시락 메뉴들도 있어서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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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 최선의 선택을 만드는 노벨 경제학자의 11가지 아이디어
한순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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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는 경제학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담겨있는데요. 최선의 선택을 만드는 노벨 경제학자의 11가지 아이디어에 대해 알려주며 노벨 경제학자들의 현실 이론을 전합니다. 정보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경제학 연구가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분야들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사람들이 경제학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어야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개선된 경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해요. 그런면에서 이 책은 경제학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하며 개인, 조직, 시장, 국가로 나누어 구성하는데요. 개인에서는 선택과 협력의 경제학, 조직에서는 기업과 성과의 경제학, 시장에서는 경쟁과 설계의 경제학, 국가에서는 제도와 번영의 경제학으로 설명하며 보통 우리는 경제학 이론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선입견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우리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통해 알 수 있도록 설명합니다. 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책에서는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통찰을 배울 수 있는데요.



좋은 만남은 설계된다는 주제로 로이드 새폴리와 앨빈 로스의 매칭 이론으로 처음 시작을 하는데요. 두사람은 이공계열 출신의 경제학자들이라는데 그들이 개척한 매칭 이론은 경제학 분야 중에서도 공학적 관점의 경제학이라는 특별한 분야에 속한다고 해요. 책에서는 매칭 이론의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하는데 이 매칭 이론은 사회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하며 매칭 이론을 처음 적용하여 일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면 우버나 구글처럼 큰돈을 벌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간의 행동은 너무나 복잡하기에 여전히 매칭 이론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가 무수히 많지만 매칭 이론을 이런 것에 적용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경제학 이론들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적용이 될까 싶었거든요. 하지만 가령 오늘 점심 메뉴를 골라야 한다면 케네스 애로의 불가능성 정리를 적용할 수 있더라고요.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을 불가능한데 케네스 애로 교수는 구성원의 의견을 완벽하게 수렴하는 방법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하여 노벨상을 받았는데 이것이 바로 불가능성 정리라는 경제학 이론입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부서원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여 식당을 결정하는 것은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부장님이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식은 존재하지는 않는다고 하지요.



그리고 조직은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에 관하여 로널드 코스의 거래 비용과 법경제학으로 알아보는데 코스 교수로 인하여 법학에 법경제학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생겼다고 해요. 도덕과 윤리만 따지던 법학자들이 경제학 개념을 도입하여 효율성을 법의 기준으로 삼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코스 교수는 자유 시장경제가 계획된 통제경제보다 그렇게 우수한데 어째서 자본주의 경제의 중심에 있는 기업들은 상사가 부하들을 통제하고 지시하는, 마치 공산주의 경제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코스 교수는 시장경제가 결코 완벽하지 않으며, 여기에 어떤 결점이 있는지 지적하였고 그런 시장경제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하였다고 해요.



그의 이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재산권과 거래 비용이라는 개념으로 코스 정리를 증명하였다고 하는데 그 결과 법경제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가 탄생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의 이론으로 우리는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보이는 손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보이지 않는 손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반드시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교훈을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외에도 최고의 팀에솓 구멍은 있다는 마이클 크레이머의 오링 이론이나 사람보다 시스템을 믿으라는 올리버 하트와 벵트 홀름스트룀의 계약 이론, 그리고 정직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에릭 매스킨의 메커니즘 디자인과 윌리엄 비크리의 세컨드 버드 경매.



가장 먼저 결정할 필요는 없다는 로버트 윌슨과 폴 밀그럼의 동시적 상승 경매와 모두가 선택했다고 정답은 아니다라는 아브히지트 바네르지의 무리 짓기 이론도 여러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벤 버냉키의 대공황으로 패닉은 전염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통계는 우리를 속인다는 것을 202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슈아 앵그리스트의 자연 실험 이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앞의 결과 데이터만으로 원인을 단정해서는 안되며 어떤 요인이 실제 변화를 만들어낸 것인지 그 인과관계를 분석해야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론 아제모을루는 국가 간 경제 격차의 원인을 지리나 자원이 아니라 제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번영도 선택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그는 이 이론의 핵심 사례로 북한과 남한,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위치한 도시를 사례로 들어 설명하며 같은 민족이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발전한 것을 통하여 국가의 번영은 식민 지배 여부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제도의 성격에 달려있다는 것을 밝혀 내었고 결국 가난과 번영의 차이는 타고난 조건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가고 있는 제도에 의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경제학이라고 하면 그저 주식, 부동산, 수입과 지출, 환율, 외환 등과 같은 경제 용어 정도만 생각했었는데요.



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책을 통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들의 다양한 이론을 통해 세상이 작동되는 윈리를 비롯하여 불확실하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매 순간 선택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올바른 선택을 더 많이 할 수 있는지 그런 것을 연구하는 것이 바로 경제학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노벨 경제학자들의 통찰을 통해 매 순간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선택에 대해 그 원리를 이해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도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더 나은 판단을 하기 위한 도구로써 이러한 다양한 경제학 이론도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싶고 세상을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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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읽고 말하다
아사쿠라 가스미 지음, 전화윤 옮김 / 현암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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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평균 나이 85세, 무려 20년간 이어온 초고령 독서모임이 바로 이곳에서 열리고 있어요. 바로 오타루의 낡은 카페 시트론에서 말이죠. 독서 모임은 매달 한 번 열리며 여섯 명의 노인이 이곳에 함께 하는데요. 최고령 참여자는 92세, 최연소 멤버도 78세인, 평균 나이 85세의 이 독서 모임의 이름은 '언덕 중간에서 책을 읽는 모임'이랍니다.



언덕 중간에서 책을 읽는 모임의 회원은 결성 당시부터 이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88세의 회장 오쓰키 가쓰미를 필두로 전 중학교 교사인 부회장 86세의 실바니아와 컴퓨터를 쓸 줄 안다는 이유로 독서모임의 회계를 맡고 있는 82세의 맘마와 전직 중학교 교사이며 실바니아와는 같은 학교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86세 나비넥타이, 모임의 최고령자이며 아키노리라는 아들이 있는 92세의 마차에 씨, 마차에 씨의 남편이며 부부 동반으로 가입한 얏쿤 가입 전까지 최연소 회원이었던 78세의 신짱과 최연소 회원이며 소설가지만 어떤 연유로 소설을 쓰지 못하고 있는 카페 시트론의 점장인 얏쿤, 거기에 카페 시트론의 사장이자 전 점장인 얏쿤의 고모인 미치루까지 총 여덟 명의 회원이 이 독서모임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무려 20년간 이들은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감상을 나누는데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모두 지병 한두 가지쯤은 가지고 있고, 나이가 들면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더니 ㅋㅋ 서로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연신 쏟아내기에 이 모임은 언제나 처음 시작할 때와는 다르게 늘 엉뚱하고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또 다음달이 되면 어김없이 이들은 이곳에 모여 같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지요.



이 시트린 카페의 주인장인 야스다는 올해 28세의 청년이지만 우연히 이 모임에 들어 왔다가 명예고문과 서기 거기에 20주년 행사까지 맡게 되는데요. 28세의 청년인 얏쿤 즉, 야스다 마쓰오가 노인들의 모임에 함께 했을 때는 당연히 낯설어 하기도 하고 그 속에 온전히 공감을 하기는 힘들었을텐데요.



노인들의 이야기는 가늘게 늘어진 실 같기도 하고 또 때로는 그런 모습들이 답답하기도 하겠고요. 중간중간 말이 다른 방향으로 새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며, 같은 이야기를 또 하게 되는 반복은 여전히 지속되고요. 하지만 어느새 그런 시간들이 야스다에게 조금씩 다르게 다가오기 시작하는데요. 천천히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씩 그도 변화하게 됩니다.



그들은 책 속 한 장면에 그저 멈춰서 오랫동안 머물려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한 권의 책 속에서 그들이 살아온 시간을 되돌아보기도 하는데그들이 나누는 대화 속에는 살아온 인생 만큼이나 깊고 연륜있는 이야기들이 오가기도 하는 것을 보며 야스다도 그러하겠지만 저 역시도 가끔은 너무 엉뚱하게도 흘러가지만 독서모임에 천천히 녹아들게 되더라고요. 워낙 초고령의 노인들이다 보니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사실 쉽지 않을지도 모르는데요.



다음달에 만나자는 기약을 하며 헤어질 수 있는 이런 모임이 그들에게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 되고 있는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고 다음달이 되어서 비록 만나지 못하는 이가 생기더라도 그를 그곳에서 다시 추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그 시간들이 소중한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책을 읽는 행위가 어느새 서로의 대화 속의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 또 그 이야기는 각자의 인생을 비추는 거울이 되기도 하는데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각자의 개인마다 다른 속도가 있고 호흡이 있고요. 또 생각이나 가치가 다르기에 서로 느끼는 것도 너무나도 다르기도 하고요. 그러다 또 어떤 것들은 서로 똑같이 공감을 하게도 되는데요. 누군가와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고 이렇게 오랫동안 서로 책을 읽으며 독서 모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축복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속도감이 없어도 천천히 그들의 시간에 함께 따라가도 이렇게 마음 한켠에 깊이 새겨지는 책을 정말 오랜만에 읽어본 것 같은데요. 천천히 느린 호흡으로 읽어도 좋은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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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왈츠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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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인 영혼의 왈츠 1권에 이어 영혼의 왈츠 2권에서는 외제니 엄마의 경고에 따라 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한 내면여행이 이어지는데요. 엄마의 말에 따라 영혼의 형제를 찾기 위해 전생 여행을 지속하는데 처음 간 곳이 바로 12만 년 전 선사시대였고 이후에 자신의 생이 이어진 곳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수 많은 전생 속에서 아무곳이나 갈 수 없기에 아버지가 알려준대로 자신이 그동안 살아온 전쟁 숭에서 필요한 생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배워 계속하게 됩니다.



세상의 종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떄문에 외제니는 자신이 해야할 일에 더욱 집중하여 떠나게 되는데요. 외제니 역시 엄마처럼 인류의 모든 기록이 있는 아카샤 도서관에도 갈 수 있었는데 아카샤는 인류의 시작부터 미래까지 모든 기록들이 담겨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무나 갈 수 없었지만 외제니 가족처럼 영적계급이 높은 이들은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과연 이것을 어떻게 막아야할지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이 컸지만 어떻게 멸망의 순간이 시작되었는지 하나하나 찾으며 파헤치는데요.



그 과정에서 죽을 위기에 빠지기도 하고 위험에 놓이게 되지만 전생 속에서 위기를 이겨낼 답을 찾게 되지요. 영혼의 왈츠 2를 읽다 보면 어떻게 이런 상상을 다 할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베르베르의 상상력의 세계가 정말 무한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환생이나 전생 ,최면과 같은 소재들을 이야기에 정말 놀랍도록 잘 녹여내어 궁금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전생에서 얻은 단서들이 현재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부분들이 착착 마치 퍼즐처럼 맞춰져가는 부분들이 흥미로웠어요.



스펙트럼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다음에는 어떤 사건들이 맞춰지게 될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부분도 베르베르 작가의 뛰어난 필력이 아닐까 싶고요. 외제니의 분투와 함께 하다 보면 현재 프랑스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비단 프랑스만의 문제인가 하면 그건 아닌것 같아요. 여기에서 겪는 거의 모든 문제들은 다양한 나라들이 겪고 있는 사회 문제이기도 하고 그것은 비단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어서 정치적인 문제나 사상과 가치관적인 문제들이 서로 얽혀 있는 문제들을 보며 현재 한국사회의 문제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런 측면에 있어서 영혼의 왈츠 2 속에 담긴 문제의식이 굉장히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전생체험을 통해 만나는 인물들도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 중의 하나였는데요. 피타고라스나 싯타르타와 같은 인물들을 어떻게 이야기 속에 녹여내었는지도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 중의 하나였고요.



그것이 세상의 종말과 어떻게 연결이 되며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 비단 책 속에서만 엿보는 그런 문제들이 아니라는 것을 외제니가 겪고 경험하는 전생을 통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괴연 외제니는 세상의 종말과 파국을 막을 수 있을지 놀라운 문명의 여정은 직접 영혼의 왈츠 작품을 읽으시면서 꼭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언제나 그랬듯 이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도 굉장한 호기심을 만들어 주었고 그 속에서 저 역시도 외제니와 함께 인류의 문명이 지나온 발자국을 걸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유전 25%, 카르마 25%, 자유의지 50%로 우리는 이렇게 이곳에서 만나고 있을지 모르기에 지금 이 순간이 주는 운명적인 만남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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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왈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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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언제나 독특한 시선과 세계관으로 꾸준한 작품을 출간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번에 새로운 신작이 출간되었는데요. 세상이 종말까지 단 5일, 다가올 파국을 막기 위해 12만 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아주 흥미로운 작품인 영혼의 왈츠! 총 두 권으로 출간이 되었는데요. 인류의 문명사를 관통하는 이야기에 상상력의 최고봉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그 여정의 시작인 영혼의 왈츠 1을 먼저 읽어 보았어요.



요즘 베르베르의 작품을 보면 항상 비슷하게 관통하는 세계관과 주제의식이 있는데요. 환생, 전생, 죽음 이후의 세계나 카르마, 문명, 지식과 기억 등 그의 주된 관심사를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번 작품은 특히나 그동안 출간되었던 그의 작품들 속에서 보았던 세계관이 이어지며 더욱 공고히 다져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목에서 저는 이 작품에서 보여지게 이야기들이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 위에서 말했던 것들의 연장선이 제목에서부터 느껴졌기 때문일거에요.



이번에는 종말을 막기 위해 전생체험을 하게 되는데 스케일이 무려 12만 년 전으로 올라가 시작되니 그의 상상력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가늠이 안되더라고요. 외제니 톨레다노는 엄마 멜리사에게서 세상에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경고를 듣게 됩니다. 몽재주의 세력의 공격을 저지하며 내면 여행 체험을 배우고 영혼의 형제를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 엄마 멜리사는 모든 것이 기록된 아카샤 도서관에 접속하여 미래의 종말을 엿보았거든요. 그래서 그 결말을 막기 위해 딸 외제니가 과거의 여러 삶 속으로 들어가 빛의 손을 모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믿기 어려운 어머니의 말 앞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던 것도 잠시, 외제니는 현재의 삶과 전생을 오가며 이 오래된 싸움의 실체를 조금씩 깨닫기 시작하는데요. 단순히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막는 막중한 책임을 가진 채 전생 체험을 하는 것이라니 그것을 어떻게 풀어내었을지 너무 궁금해졌거든요.



그런데 너무 신기한게 학교 다닐 때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한 눈에 펼쳐지는데요. 외제니의 내면 여행을 통해 만나는 인류사의 모습들을 함께 경험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기원전 선사시대 이야기부터 인류의 문명사를 쭉 함께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불의 발견이나 문자의 탄생과 기록이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지, 인간에게 언어가 얼마나 필요한지도 경험할 수 있는데 외제니와 함께 내면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베르베르는 이러한 것들을 이렇게 흥미롭게 풀어낼 수가 있는지 정말 흥미롭더라고요.



영혼의 왈츠 1에서는 외제니의 내면 여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그녀의 영혼의 형제는 누구인지 알아가는 것도 감상 포인트 중의 하나인데요. 괴연 외제니는 현재를 구하고 세상의 종말을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면서 2권으로 넘어갑니다. 항상 베르베르의 작품을 읽다 보면 이 사람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요. 저 역시도 환생이나 전쟁과 같은 질문에 궁금증을 갖고 있기도 하고 거기에 카르마에 대한 부분도 책을 통해 공부한 적이 있어서 관심사 중의 하나였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베르베르 작가의 작품에 자주 등장을 하기 때문에 너무 공감이 되고 더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외제니가 자신의 전생을 따라가는 동안 저도 함께 그 속으로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이야기는 더욱 확장이 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어떻게 서로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더욱 흥미롭게 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부분이더라고요. 다음 권을 빨리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영혼의 왈츠 1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는데 결말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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