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는 죄가 없다 - 통증을 바라보는 새로운 기준
박중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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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건강 특히 요즘 안 좋은 분들 제 주변에도 정말 너무 많은데요. 그중에 저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건강 정보를 취득하는 것은 사실 정말 필요하더라고요. 디스크는 죄가 없다는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허리를 근육. 근막, 인대. 관절. 디스크. 신경이 함께 작동하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바라보며, 통증의 원인을 찾는대서 나아가 몸의 기능을 회복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담겨있는데요.



저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EBS 명의, 귀하신 몸 등에 출연해 근골격계 건강 정보를 알려왔다고 해요. 보통 허리 통증이 생기게 되면 의례 디스크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 책을 보면서 단순히 디스크만의 문제가 아니었구나 싶어 읽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의 허리는 왜 계속 아픈 것인지? 허리가 아프면 가장 먼저 디스크라는 이름을 떠올리는데요. MRI 결과 디스크가 튀어나왔다는 말을 들으면 이제는 통증의 원인을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허리는 부품 하나로 움직이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근육과 인대, 관절과 신경 그리고 수십 년간 반복된 자세와 습관이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으로 작동하기에 디스크 하나로만 통증의 원인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자는 디스크는 죄가 없다고 말하는데 단순하게 허리를 고치는 비법을 전하려는 것이 아닌 통증을 이해하고 치료 방향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디스크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는데 디스크 중심주의가 어떻게 굳어지게 되었는지도 알아보고, 허리 통증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허리 통증의 원인이 정말 디스크 때문인지? 그동안 디스크가 허리 통증의 범인이라 익숙했던 생각에서 벗어나 통증을 만드는 몸의 시스템과 기능은 무엇인지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갑작스러운 통증은 없기에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몸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어요.



사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움직임들이 어느 순간 균형이 무너지면서 통증이 시작되는데요. 저도 그렇지만 주변을 보아도 거북목과 일자 허리로 고생하는 분들 많이 있거든요. 책에 관련된 내용들이 그림 자료나 사진 자료와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보면서 완전 내 경우인데 싶어서 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데요.



거북목은 귀걸이를 이용하여 바른 자세를 잡는 방법이나 허리의 자연스러운 곡선은 바나나의 곡선을 생각하며 그 곡선이 형태를 잃지 않고 모양이 잘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허리를 바로 세워 바나나 본연의 모양을 되찾아 줘야 한다는 것도 진짜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허리를 지키는 것은 움직임보다 0.1초 먼저 작동하는 코어 타이밍이라고 하는데 코어 힘이 중요하다는 말 정말 많이 들었거든요. 보면서 이래서 코어가 중요하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허리 통증의 원인이 처음부터 디스크나 협착에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근육과 근막에서 시작된 작은 문제들이 인대와 후관절, 디스크, 협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민해진 통증을 진정시키고, 동시에 통증이 반복되지 않도록 무너진 몸의 방어선을 어떻게 하면 다시 세울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하루 10분, 허리를 다시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며 마무리하는데요.



데일리 6 운동은 개인의 목적에 따라 선택하여 실행하면 되는데 몸을 다시 움직이기 위해 상중하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여 나의 단계에 맞는 코어 운동과 스쾃, 팔굽혀펴기 등 그림 자료를 함께 구성하여 바른 자세로 따라 해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디스크는 죄가 없다 책을 통해 허리 통증에 대해 정확한 정보로 제대로 알 수 있었는데요. 허리를 단순히 디스크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하나의 시스템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의 통증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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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배신 - 주식 투자에 관한 생각
장진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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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할 때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공부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제는 소문과 차트에 휘둘려 실패하는 투자는 더 이상 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하면 시장의 기대와 현실의 차이를 좁힐 수 있는지에 대해 숫자의 배신 책을 통해 배워보았어요. 이 책의 저자는 20년 가까이 자본시장과 IR 현장에서 경력을 쌓았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섹터의 상장사를 경험하며 IR. 공시를 비롯하여 M&A, 자금 조달, 전략 기획 등 기업 가치와 맞닿아 있는 업무를 수행했고, 기업의 전략과 성과가 자본 시장에서 어떻게 해석되고 가치로 평가되는지 직접 경험했다고 해요.


그래서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좋은 실적이 반드시 좋은 주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기업이 생각하는 가치와 시장이 평가하는 가치 사이에는 갭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고 해요. IR은 단순히 기업을 알리는 일이 아니라 기업 가치가 제대로 해석되도록 설계하는 일인데 IR 담당자라면 숫자의 배신 책에서 실행의 도구들, 투자자라면 기업을 읽는 새로운 렌즈를, 경영진이라면 기업 가치를 설계하는 전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좋은 기업이 저평가되는 경우, 원인은 거의 예외 없이 시장이 아닌 소통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실적이 없어서가 아니라 실적의 의미를 시장이 읽을 수 있도록 설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주가는 실적에 반응하지 않지 않고 기대와 현실의 차이에 반응합니다. 실적이 좋아도 기대가 더 높으면 주가는 떨어지고, 실적이 나빠도 기대가 그보다 낮으면 주가는 오른다고 하지요. 그 기대는 하나의 숫자가 아니며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 애널리스트들이 합의한 컨센서스, 시장이 실제로 베팅하는 위스퍼까지 3개의 숫자 위에 비로소 주가가 출발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시장은 컨센서스 위에서 베팅하지 않고 그 너머에 있는 진짜 기대 위에서 베팅한다고 하지요.


기대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데 시장의 관심이 없으면 기대 자체가 형성되지 않고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 기업은 저평가 받는 게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이 구조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정리했는데, 시장의 레이더에 포착되어야 하고, 그 관심 위에서 기대가 형성되어야 하며, 기대와 현실의 오차를 통제할 수 있어야 비로소 기업이 받아야 할 정당한 가격에 도달한다고 하며 저자는 이것을 가치 아키텍트라고 부릅니다.


숫자의 배신 책은 IR 담당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며 동시에 투자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기에 설계와 해독을 동시에 다룹니다. 5개의 파트로 구성이 되며 파트 1에서는 진단, 파트 2에서는 설계, 파트 3은 실행으로 파트 4에서는 신뢰, 마지막 파트 5에서는 확장으로 구성되어 관련된 내용들을 설명합니다. 진단에서는 가치와 가격의 오차에 대해 다루며 지금 우리 기업의 가치가 왜 시장에서는 오독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데요. 왜 우리 가치는 시장에서 반토막 나는지, 우리를 가두는 보이지 않는 감옥인 구조적 디스카운트와 함께 제로갭 프레임워크에 대해 설명합니다.


설계에서는 에퀴티 스토리를 어떻게 구조화하는지, 컨센서스는 어떻게 설계하는지, 가이던스가 왜 단순한 숫자 예측이 아닌 기대 앵커인지에 대해 다루는데요. 누가 우리 가격을 만드는지 시장 작동 원리와 가이던스, 컨센서스, 위스퍼의 기대의 삼각형과 함께 스토리에서 숫자로의 가치의 증명에 대해 알려줍니다.


실행에서는 투자자의 마음을 여는 소통의 기술에 대해 다루는데 1:1 미팅, NDR, 콥데이, 벨류업 공시, 해와 투자자 IR, Q&A의 심리학까지 소통의 기본기와 다양한 채널에서 다루는 법과 IR의 외연을 확장하는 자리 등 실제 소통의 무대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에 대해 풀어냅니다. 신뢰에서는 위기관리와 가치 복구에 대해 담겨있는데요. 빅배스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위기 상황에서 침묵이 얼마나 위험한지 거버넌스와 주주환원이 왜 재무적 결정이 아닌 신뢰의 설계인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 확장에서는 담당자에서 전략가로, IR 담당자가 가치 아키텍트로 성장하는 경로와 개인 투자자 시대와 뉴미디어 환경에서 IR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마무리합니다. IR 발표가 좋다고 해서 반드시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업 가치와 시장 가격 사이의 괴리를 단순하게 시장의 오해나 오독으로 치부하지 않고 기업이 무엇을 말했는가 보다 시장이 그것을 어떻게 해석했는가가 주가를 결정하기에, 기업이 가진 가치를 시장이 제대로 읽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그에 대한 정보들을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제대로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숫자의 배신은 솔직히 저에게 진입 장벽이 낮은 책은 아니었는데요. 처음에는 용어도 생소한 느낌이고 관련된 정보들 또한 바로 이해가 되지 않아서 몇 번 반복하여 확인하기도 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형광펜 표시하면서 읽었거든요. 그런데 투자자의 시선과 주가 오르는 기업 체크리스트에서는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정보들을 취합하고 공부하는 것이 정말 필요한데요. 조금 더 폭넓은 안목을 갖고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하게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ㅣ원앤원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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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묘묘 부동산 ㅣ 기기묘묘
박혜연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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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는데요. 바로 기기묘묘 부동산입니다. 한국형 판타지소설로 신비롭고 독특한 주제가 호기심을 이끄는데요. 어떻게 보면 우리 주변에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는 소재들이라 더욱 흥미롭게 다가오더라고요. 보통 부동산이라고 하면 집을 거래하는 정말 우리 일상에 평범한 장소일 텐데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부동산을 조금은 다른 장소로 그려냅니다.



기기묘묘 부동산은 우리만의 설화를 바탕으로 괴이라는 존재를 독특하고 유쾌하게 그려내는데요. 묘한 상상력으로 그려지고 있는 이야기는 거기에 미스터리한 소재까지 더해지며 이 책의 제목처럼 기기묘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한국형 판타지소설로 완성됩니다. 서울 한복판에 인간의 몸을 거래하는 아주아주 기기묘묘하고 수상한 부동산이 있었는데요. 바로 귀구부동산입니다.



그곳은 집 대신 인간의 몸을 원하는 괴이들을 위한 부동산이었는데요. 삶을 포기하려는 인간과 인간이 되고 싶은 괴이들에게 인간의 몸을 중개하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곳이지만 그 속은 아주 특별한 장소였지요. 괴이들의 왕인 단야는 인간의 껍데기인 몸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고, 인간이 된 괴이들이 이승에 무사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평생 지독한 불운을 달고 살아온 연준은 모든 것을 잃고 옛 은인을 찾아간 절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요.



단야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연준은 얼떨결에 귀구부동산까지 따라가게 됩니다. 갈 곳 없는 연준은 자신의 불운을 먹어치우는 단야와 기묘한 계약을 맺게 되고 그의 일을 돕기 시작합니다. 괴이와 인간이라는 서로 다른 존재였지만 두 인물은 각자 원하는 것에 의해 관계를 맺은 것인데요. 불운을 먹는 괴이인 단야와 불운을 몰고 다니는 연준은 어쩌면 그렇기에 더욱 서로가 필요한 존재였는지도 모르겠어요.



불운을 둘러싸고 두 사람의 만남은 결코 평범한 만남은 아니었지만 여러 사건들을 통해 단야와 연준을 점차 가까워지며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게 됩니다. 연준이 평생 동안 괴롭게 지낸 이유인 불운은 단야에게는 너무나도 먹기 좋은 간식과 같은 것이었는데요. 두 사람의 기묘한 동거는 갈수록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가긴 하지만 단순히 서로 필요에 의해 이어가는 것이 아닌 갈수록 한 단어로 설명하기 힘든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이 저에게는 아주 따뜻하면서도 공감 있게 다가왔어요.



괴이들은 인간이 되고 싶어 하지만 솔직히 인간 세계가 그렇게 매일 행복하기만 한 곳은 아니며 욕망, 욕심, 불안, 외로움 절망, 불안 등 수많은 감정들이 오가는 세계이기에 괴이들의 눈이 비친 인간 세상은 그런 모순적인 면을 드러내는 곳이라는 것이 이야기 곳곳에서 그려진 것 같아요. 인간의 껍데기를 얻는다고 해서 그걸로 끝이 아닌 그들이 인간 세상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귀구부동산에서 하는 일이었기에 괴이들의 이승 정착은 생각보다 그리 쉽고 만만한 일은 아니었지요. 



그러다 결국 괴이들의 반란이 일어나며 단야와 연준은 계약자들을 찾아 곳곳을 누비게 되며 그 속에서 생각지 못한 사건들도 발생하게 됩니다. 기기묘묘 부동산에는 그렇게 다양한 괴이들, 그리고 인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는데요. 이야기는 인간의 껍데기를 쓴 괴이들의 이야기였지만 오히려 더 인간다운 이야기였다는 생각이 들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괴이들의 존재를 통해 더욱 깊이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에 때로는 부족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완전하지 않을지라도 조금씩 자신의 모습을 찾아 나아가는 것이 결국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기기묘묘 부동산! 괴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인간의 몸을 거래하는 부동산이라는 특별한 장소가 만난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한국형 판타지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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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괴담 - 기괴하고도 불길한 일본 실화 100
마츠바라 타니시 지음, 김지혜 옮김 / 시원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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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오싹한 괴담이나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그중에 저도 포함이 되고요. ㅎㅎㅎ 그래서 다양한 괴담 책을 찾아서 보는에 무서운 괴담 책은 일본에서 일어난 실화 미스터리를 100가지 담아 긴장감 있게 들려줍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유명한 쇼치쿠 예능 소속 개그맨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사고 물건에 사는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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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와 지바, 도쿄, 오키나와, 가가와 등 총 열일곱 채의 사고 물건에서 생활했다고 하는데요. 사고 물건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괴담 이벤트와 괴담 기획프로그램 등에 다수 출연하고 있다고 해요. 비슷한 이야기도 일본 이야기는 뭔가 더욱 괴이한 느낌이 드는데요. 어릴 적 일본 괴담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었는데 실화를 서프라이즈처럼 재연해서 보여주는 프로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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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프로를 보고 나서 괴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미스터리나 추리, 서스펜스나 공포 이야기를 좋아하게 된 계기도 일본 괴담을 접하고 나서였던 것 같아요. 특유의 그 서늘한 기분 때문에 이렇게 오싹한 괴담 이야기는 더울 때 보라고 추천하는데요. 하지만 무서운 이야기는 추운 계절에 보면 더 재미있더라고요. 이야기가 오싹해 서늘한 기분이 드는 것인지 아니면 추워서 그런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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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괴담 책에 담겨있는 이야기는 저자가 직접 경험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 들은 섬뜩한 이야기들을 모아 놓았는데요. 무엇보다 실화 괴담집이라 뭔가 더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사고 물건에서 벌어진 심령 현상이나 기이한 경험들이 이야기 곳곳에 담겨있는데요. 저주와 빙의는 물론이고 이유를 알 수 없는 현상이나 괴이한 사건들, 일본 각지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과 존재까지 소재가 정말 이렇게 다양할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이야기가 흥미로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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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호흡에, 어떤 이야기는 짧다 싶을 정도로 오싹한 이야기가 응축되어 있는 흥미로운 실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100가지의 수많은 이야기 중에 가장 처음 들려주는 이야기는 본오도리로 사고 물건에서 산 지 십 년이 된 여름날 조카의 본오도리에 참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본오도리는 일본의 추석 격 명절인 오봉 기간에 사람들이 함께 추는 전통 춤이라고 하는데요. 이야기의 주인공인 나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본오도리 대회를 학교 건물 외부에 설치된 계단에서 바라봤는데, 바로 아래에서 추첨으로 받은 길쭉한 풍선으로 칼싸움 놀이를 하는 초등학교 남학생들이 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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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틈으로 여자아이 한 명이 남학생들을 향해 곧장 다가왔는데 남학생들은 칼싸움 놀이를 멈추지 않았으나 왠지 모르게 풍선은 여자아이에게 닿지 않았지요. 그 아이는 그대로 남학생을 통과해서 계단을 오르고 주인공 나의 눈앞에 이르러 "오빠, 징그럽네. 얼굴이 이상해." 하며 소녀는 까르륵 웃으며 사라집니다.  무서운 괴담에는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어떤 이야기는 실제 사고 물건의 사진과 구조 그림 자료가 담겨있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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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들이 실제 실화 이야기라는 것을 그러한 사진 자료들을 보니 인정이 되더라고요. 언뜻 이야기를 보면 엥? 하는 생각이 들지만 곱씹어 생각하면 되게 오싹한 기분이 드는 이야기인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산속의 여고생이나 빙의된 사람의 이야기, 떨어진 종, 노부부, 반드시 죽는 집, 그을린 백 엔 동전, 어묵, 흡연 구역, 유타의 시신, 남편의 유령, 폐허 일기 이야기가 재미있더라고요. 이것이 모두 실제로 일어났다는 것이라는 점을 상기해 본다면 은근히 섬뜩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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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공포책추천 무서운 괴담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찌 생각하면 엄청 자극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처음에는 별것 아닌 것 같이 느껴지다가도 곱씹어 생각하면 더 오싹한 이야기들이었다는 점이었는데요. 집에서 혼자 이 책을 읽는데 갑자기 집이 서늘한 공간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아흑;;; 등골을 서늘하게 할 오싹한 공포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무서운 괴담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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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10분, 홈메이드 말차 드링크 - 맛에 진심인 야마마사 고야마엔의 30가지 레시피
고야마 마사요시 지음, 양수현 옮김 / 시원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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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카페에 가면 말차 관련 음료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나오고 말차 관련 상품들도 인기가 많은데요. 저도 얼마 전에 지인에게 말차 가루를 선물 받은 게 있는데 어떻게 해 먹어야 될지 몰라서 그냥 개봉도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놔두며 안되겠다 싶었는데 집에서도 쉽게 말차배우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누구나 10분, 홈메이드 말차 드링크 책인데 이 책은 맛에 진심인 야마마사 고야마엔의 30가지 말차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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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은 생생한 사진 자료와 함께 담겨있어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데요. 말차를 더 즐겁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좋더라고요. 솔직히 그냥 말차 가루만 어떻게 잘 타서 먹어도 좋을 것 같은데 이 책에는 그 외에도 굉장히 다양하게 말차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는데요. 어떤 레시피는 카페에서 바로 팔아도 될 만큼 진짜 근사한 레시피들도 있더라고요. 아니 모든 레시피가 카페에서 주문해서 먹는 말차 음료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맛있는 레시피들이 담겨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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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마사 고야마엔은 에도시대 초기 교토, 우지 지역에서 차를 재배하기 시작해, 사백 년에 걸쳐 대대로 다원과 전통 기술을 계승해 왔다고 해요. 맛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신조로 삼아 말차의 맛을 좇아온 역사라고 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제다 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타와 함께 자랐다고 해요. 저자는 어릴 적부터 다도 영재교육을 받거나 차를 평가하는 기술을 배우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말차를 정식으로 격불하여 마시는 대신, 집에 있던 정체 모를 칵테일 셰이커를 매일같이 이용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누구나 10분, 홈메이드 말차 드링크 책 속에 담긴 말차 메뉴들이 굉장히 다양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담겨있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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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는 오븐으로 굽는 등 가공을 거치면 풍미와 색이 날아가 버리기도 하는 섬세한 식재료라고 해요. 근데 요즘 말차는 초콜릿처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재료가 되다 보니 본래 맛을 살리지 못한 저렴한 제와 전용 말차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는데, 재료 본연의 향을 최대한 지키면서 수분을 충분히 더하는 것이 말차의 맛을 보다 잘 살리는 방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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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그렇게 풍부한 향과 감칠맛을 지닌 말차 본연의 풍미를 보다 자유롭고 즐겁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가 담겨있는데요. 섞고 붓는 방법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말차 드링크 메뉴들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책의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단, 10분!!! 이면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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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보다 간단하게 10분 내에 완성할 것을 염두에 두어 만들었다고 하니 말차를 다양하게 응용해서 메뉴들을 만들 수 있어 좋았어요. 거기에 저는 또 한 가지 좋았던 점이 말차 외에도 호지차 드링크 레시피도 담겨있어 좋았는데요. 개인적으로 호지차도 아주 좋아해서 카페에 가면 종종 호치자 관련 메뉴들을 마시는데 이 책에서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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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기본 레시피와 함께 말차 드링크 레시피, 호지차 드링크 레시피가 담겨있는데요. 그린티부터 말차 라테나 농차 소스, 말차 젤리, 말차 아이스큐브, 말차 크림, 말차 치즈폼을 먼저 마스터 한 후에 그것을 응용하여 만드는 말차 바나나 셰이크나 말차 시나몬 차이티, 말차 오렌지 플로트, 말차 티라미수 라테 말차 안닌도후 밀크, 말차 캐러멜 콘파나, 말차 베리 프로즌이나 말차 딸기 설화빙 등까지 다양한 말차 드링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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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지차 드링크는 호지차 시나몬 라테, 호지차 핫초코, 호지차 캐러멜 마롱 셰이크, 호지차 치즈티, 호지차 검은깨 바나나 레시피가 담겨있는데요. 누구나 쉽게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 좋았고 카페를 운영하는 분들 신메뉴 고려하실 때 이 책을 참고하여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엄청나게 특별한 재료들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짜 쉽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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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에 나와있는 레시피 중에 어떻게 보면 가장 쉽게 만들기 힘들겠다 싶었던 것이 말차 젤리였는데요. 그건 젤라틴이 있어야 하는데 젤라틴 한번 구매해 놓으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그것도 그리 어려운 레시피는 아니긴 했어요. 젤라틴 재료가 없어서 그렇지 만드는 방법은 정말 너무 쉽더라고요. 어지간해서는 다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니까 정말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더라고요. 집에 말차 파우더가 세 통이나 쌓여 있는데, 말차배우기 마스터해서 이제 거의 매일 말차 관련 드링크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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