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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일상 -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여섯 가지 조언
윤슬 지음, 서민지 삽화 / 담다 / 2019년 3월
평점 :
항상 지치고 힘든 삶을 살아가보면 밤 늦게 그제서야 내 삶에 되돌아보면서 반성하거나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책 " 의미 있는 일상 "을 읽으면서 나의 삶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선택한 길이 옳은 것인지 곰곰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저자 윤슬은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여섯 가지 조언 뿐 아니라 각 조언마다 다양한 소제목으로 주제를 구성하여 독자가 생각을 깊숙히,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녀의 삶이 책 안에 곳곳히 들어나며, 책을 통해 그녀의 생각, 행동, 발자취를 따라가며 내가 꿈꾸웠던 삶이 옳은 것인지 고민해보고 생각해본다.
" 도움받을 수는 있겠지만, 궁극적인 해결은 내 안에서 이루어진다. ' 내 안의 것 '을 고루 살펴보는 일, 그것이 고유함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p57 "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나는 크게 머리를 맞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를 하며, 의논을 하며 내 개인사를 해결하려 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더이상 남보다 나 자신을 살펴보며 삶을 살아야함을 깨달았다.
책에서는 책 제목처럼 나에게 의미 있는 일상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계기를 해주었다.
단순히 반복적, 습관적으로 하는 일상이 아닌, 저자 윤슬이 책에서 그녀의 생각을 풀어놓은 것 처럼, 나도 여섯 가지 조언을 바탕으로 삶을 이끌며 나를 넘어서 타인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일상을 살고 싶어졌다.
또한, 책의 한 페이지에서 계속 머물며 그녀가 꿈꾸는 삶을 읽어본다.
그녀의 바램처럼, 나또한 그녀가 추구하는 삶에 한발자국씩, 한발자국씩 밟아가며 꿈꾸웠던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을 만큼 나에게도 큰 영향력을 끼치게 해준 생각이였다.
책은 단순히 나에게 책으로 온 게 아닌, 책 제목처럼 의미 있는 일상을 꿈꿀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이젠 말로만 하는게 아닌 행동으로 나아가야 할 차례가 다가왔다.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담다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