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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 Counselee : 결핍 혹은 집착에 의한 상처
김세잔 지음 / 예미 / 2019년 3월
평점 :
우리가 삶을 살다보면 생각치 못한 이야기들에 가끔씩 궁금하기도 한다.
책 " 내담자 " 를 읽으면서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책을 통해 주인공 성후의 눈과 마음으로 천천히 빠져들게 한다.
저자 김세잔은 2011년 눈높이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장편동화, 소설, 산문시집을 출판 후에 지금의 책을 출판하여 우리가 놓쳤던 생각들을 주인공을 통해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니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DNA에 대한 자세한 정보로 인하여 평소에 몰랐던 DNA를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었으며 그들 속에 흥미로운 DNA를 찾아볼 수 있었다. 더구나 다양한 시대 배경으로 세계 곳곳에서 생각한 바를 책을 통해 알려주니 우리에게 한층 더 성숙할 수 있게 해준 기회를 준다.
" " 그중에 '모험가의 DNA(DRD4-7R)'라고 하는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는 인간행동마저 결정짓는 역할을 합니다. 외부정보에 반응하는 뇌의 전대상회 부위를 발달시켜 뭔가 새로운 일을 접하면 도파민을 분비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 p59 "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우리의 신체의 비밀을 한층더 알 수 있는 기회였으며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주인공 성후를 중심으로 교수, 조교 그리고 후비가 그들의 생각, 행동을 통해서 성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시대상을 걸쳐서 알려주기때문에 우리는 책을 통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며 우리의 삶에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해야 하는지 파악했으면 좋겠다.
사실 우리는 시선, 생각에 의해 잘 들어내지 못하는 것은 사실, 책을 통해 자신의 삶에 적용해보며 성숙하는 기회를 받았으며 좋겠다.
시대가 흐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지 모른다. 주인공 성후와 후비 그리고 이지야 교수처럼
" 책과 콩나무 카페 "를 통해 예미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