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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너에게 - 난생 처음 딸 바보의 손 그림 육아 일기
율마 지음 / 일센치페이퍼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사랑스러운 나의 아이를 키운다면, 나도 누군가에게 우리 아이의 성장 모습이나 아름답고 귀여운 그 자체를 보여주고 싶을 것이다.
책 "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너에게 "를 읽으면서 작가 율마가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귀여운 아이 그 자체를 책 한권으로 나타내며 아이가 자라며 책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을 한가득 받고 자랐음을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 나에게도 어떠한 방식으로 아이에게 내 사랑을 전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아이를 키우면서 틈틈히 그렸던 그림 한 장이 그녀의 인생을 바뀌게 하며 책까지 출판하게 했다.
단순히 그림 한장이 아닌, 아이를 키워보았거나 예비 엄마, 아직 결혼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육아는 어떠한 일인지, 대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책 읽기를 적극 추천한다.
더구나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했던 일들이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아이를 키움에는 부모의 많은 사랑과 희생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달았다.
아이의 성장 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인간으로써 한 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사랑이 많이 필요함이 절실히 느꼈으며 그림 속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이의 성장의 신비도 아름답게 보였다.
" 여린 새싹에서 곧게 줄기를 펴고 자라는 것 처럼
태양 빛을 받은 식물이 뿌리에서 힘을 뻗어올려 잎을 틔우는 것처럼
아기도 지지를 발판 삼아 서고, 걷고, 세상으로 나아간다. p106~107 "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아기의 인생을 어떠한 방향으로 자라는지 알 수 있었으며, 아기게 어떠한 영향과 사랑을 주어야 하는지 깨울치 있어 좋았다.
아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함을 책을 통해 깨달았다.
주인공 송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무럭무럭 자라는게 보였으며 어느덧, 걸을 수 있게 되는 과정까지 살펴보면서 한권의 책이 아닌 한권의 사진첩, 한권의 아이의 인생을 읽을 수 있었다.
송이야!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렴!
기회가 된다면 송이도 성장과정이나 어른이 되어 책 한권 출판하여 송이의 인생이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졌는지 알려주렴!
건강하게 자라렴!
" 책과 콩나무 카페 "를 통해 일센치페이퍼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