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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기, 그게 뭐가 어때서? - 초경에서 완경까지 내 몸으로 쓰는 일기
프랑스 카르프 외 지음, 김수진 옮김 / 온(도서출판) / 2019년 2월
평점 :
우리가 여성으로써 삶을 살다보면 어느덧, 50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우리 몸도 자연의 흐름에 따라 완경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는 많이 힘들어하거나 씁쓸한 마음을 가질지 모른다.
책 " 완경기, 그게 뭐가 어때서? " 를 읽으면서 나는 이러한 생각됨이 잘못됨인 것을 깨달았으며 우리가 나이듦에 따라 어떠한 삶을 살아야하는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은 한 여성의 태어남부터 완경기에 이르는 나이까지 여성으로써 태어나 딸로, 십대 소녀으로, 여성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몸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삶을 살아야하는지 타인의 인생을 통해 미리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또한,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들을 전문가들이 대답을 주며 알려주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 섭렵뿐 아니라 더나아가 지식의 성숙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도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 추천한다.
" 우리가 이렇게 같이 살다 보니 아주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졌는데, 후렴의 음을 맞추듯 호르몬 반복주기가 같아지면서 월경주기가 일치해 방을 같이 쓰는 여학생 네 명 모두가 동시에 생리를 하게 된 것이다.p42~43 "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내 삶에서도 이러한 현상을 발견했음을 깨우치면서 책에 점점 빠져들게 된다.
책에서는 다양한 여성에 대한, 관한 이야기들이 나와있다.
사실 우리는 여성의 몸이 참으로 중요함을 알고 있지만, 여전히 관심히 덜어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점점 우리 여성의 몸에 대해 책들이 출판됨에 따라 우리는 더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온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