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알라딘서 구매해서 읽거나 읽고 있거나~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건축전 도록]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에서 배경이되어 등장하던 건축물들 결정판~

애니의 시대 배경과 작가의 의도를 곁들여 설명해놨는데, 자세한 스케치까지 있어서 실제 건물을 상상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도록~

http://blog.aladin.co.kr/777888186/8198573

 

 

 

 

[사슴의 왕] 우에하시 나호코

돌아갈곳은 자연의 품.

매 작품마다 인간의 이기적 욕망을 꼬집으며 시야를 넓혀주던 작가.   이번에는 악어새 처럼 공생하는 '병'을 다뤘다.  모 방송에서 다뤘던 것처럼 <생로병사>를 다루는 듯하지만 진정 조심해야 될것은 내속에 잠재된 끈끈하고 질척이며 뿌리를 알수 없는 어둠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갖게 한 글.   역시나 좋다~  아니 기존의 글들이 판타지적 요소가 짙었다면 [사슴의 왕]은 깊은 생각을 요구하는 글 같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8176340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

그냥 추리소설 작품중 하나를 읽었던 내게 [백야행]이라는 작품이 눈에 띄인것은 행운.

이후로 '히가시노 게이고'를 검색해 책을 선택하게 만든 작가의 30주년 이라니 덩달아 숙연해진다.   3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라니 챙겨올수밖에.

 

[위풍당당] 성석제

[꾸들꾸들~]을 읽고 나니 목마름이 생겨버렷다.  패쓰했던 글을 찾아 읽으려고 1월의 막차이용.

 

[다시, 봄] 장영희 지음 / 김점선 그림

"장영희의 열두달 영미시 선물 "

사실 시를 즐겨 찾지 않고 한두줄 기억뿐이 없기에 부러 찾지는 않았다.   어딘가에 기고 되었던 글들을 작가 사후 뒤늦게 책으로 엮은거라 더욱...

나의 사심은 한장 한장 그림을 넘겨보는데 있다.  괜히 마음이 푸근해지는~

 

 

 

[걷는 듯 천천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성적인 영화를 그려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보는 세상은 어디가 다른지 궁금증에 구매.

단조롭고 간결한 그림을 곁들이며 그가 사는 세상을 조금씩 보여주는 글이라 책이 도착하자마자 야금야금 읽고있다.   아직은  ~ing     겨우 몇 챕터를 읽었을 뿐인데 좋네~

 

 

 

[가을장마] 해화

어느 작품 이후로 선호하게 된 작가이지만, 내게 모든 작품이 좋았던것은 아니라 살짝 고민좀 했다.  

오랜시간 우정을 나눠온 친구였으나, 어느 시점에 서서히 연애세포가 반응하는 관계는 이미 많은 로맨스 소설에서 읽어왔기에 설정은 익숙하다.   그러나, 늦은 장마비처럼 더디게 가는 이끌림을 깔끔하게 보여줘서 나는 기분 좋게 읽은 로맨스.   

'효자'는 좋고 꽤 바람직하지만, '효자남편'은 힘들다고 흔히들 말하는데 갈등을 길게 보여주지 않아서 감정적으로 읽기 수월~

 

 

 

[병아리] 권새나

블로그 이웃분 포스팅에 궁금은 하고~  대여해볼곳은 없고~   라이트 노벨이라 가볍게 읽을 생각으로 구매.    설정이 차원이동에 성별체인지~?   

 

이런~

이북도 있었는데, 이제서야 알았네.

 

적당히 뺀질뺀질 한듯하지만 알고보면 구질구질 한것도 같은 가을이의 황당한 환생 이야기.

하필 환생 혹은 영혼이동을 해도 여성의 몸으로 이동되어서 신체 건강한 가을이가 제 몸조차 똑바로 바라볼수도 화장실 가는 것조차 어색해하는 신체 적응 기간과 더불어 단순하게 얽힌 관계가 알고보면 엄청난 인물들.

러브 스토리 라기보다는 초사이언(?) 길들이기 페이퍼 같은 코믹한 이야기라 단번에 잘 읽히지만 두번은....글쎄?

 

 

 

 

 

 

 

 

 

 

 

 

 

 

 

 

 

 

 

 

 

 

 

 

 

 

 

 

 

 

 

 

 

 

 

[별의 유언] 후은

웹툰으로 봤던 만화인데, 블로그 이웃 포스팅을 읽고나니 새삼 다시 읽고 싶어져서 구매.

막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그런 글은 아니지만 잔잔하니 괜히 포근해지는 글.

 

 

 

 

* 아직은 끝나지 않은 시리즈 구매 *

 

[악마라고 불러다오 5~6] 안테

네이버 웹소설.  작가의 [너에게로 중독] 1화 연재 첫날 읽어보니 초능력을 다룬 로맨틱 SF 에 끌려서 다른 작품도 검색.   마침 [악마라고 ~] 연재 하고 있기에 대략 읽었다가 종이책 출간소식 보고 마지막 외전만 살짝 읽고 stop.

조금 거슬리고 싫은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재미있는 판타지라 예약구매 꼬박꼬박~  마지막7권 나오면 한방에 달려주겠어 !

 

 

 

 

[세븐시즈 7SEEDS 28] 타무라 유미

여름A팀 애들 처럼 거부 반응은 아니였지만, 나도 살짝 궁금하기도 했던 여름B팀 애들의 '세븐시즈 프로젝트' 합류가 고개 끄떡 거리며 수긍되는 28권 이였다.

타무라 유미 작가 [바사라]도 그렇지만 후반부 인데도 긴장감과 흡인력이 점점 강해지는데~

블로그 이웃님 덕분에 연재31권 부분까지 읽었는데도 여전히 다시봐도 좋은 만화라 출간될때마다 행복해 ^^  .

 

[요츠바랑 13] 아즈마 키요히코

또 한명의 요츠바 가족 등장~

긴나긴 침묵끝에 13권 출간.   

"아즈마 키요히코 작가님 일좀 하세요.   요츠바 자주 만나고 싶어요."

12권에서 캠핑을 떠났던 요츠바 일당들 !   13권에 집으로 돌아온 요츠바가 아사기에게 기념품을 건네주는데...  뭘까요~?     귀여운 동심에 가슴이 뻥 뚫리는 글이라 항상 좋아할수밖에.

 

 

 

 

 

[소드 아트 온라인 16] 카와하라 레키

애니 보고난후 좋아서 찾아 읽기 시작한 라이트 노벨.

온라인 게임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현실을 위협하며 또 다른 미래 세계로 자리한다는 독특한 설정에 매 에피소드 마다 매력적인 스토리가 중독성 있는 글.   작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지..?  

 

 

 

*  ebook *

 

[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 성석제

종이책을 장바구니 담아 놨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북 구매할때 덩달아 이북으로 노선변경.

 

[나의 괴물 무시지시] 현미정   /  [다크엔젤] 서미선

그냥 그런날이 있다.    신파가 끌리는 날.   예전에 자주 찾아 읽던 작가의 글이 갑자기 땡기는 날.   오래전에 막장에 열광하며 신나게 찾아 읽었던 글들...  밤에 하나씩 읽어보자.

 

[독재] 김신형

입소문은 진작부터 들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잊고 있었다.    다른 글을 읽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어디 읽어볼까나 하고 구매~

 

 

 

[섬]하늘가리기

열렬한 반응에 뒤늦게 개인지 [루시아] 구매해서 읽은 후 조금 아쉬움은 남았지만, 작가에 대한 기대감.  


좁은 공간에서 오로지 단둘만의 사연인데도, 무료함없이 오히려 긴장감과 오싹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전반부 섬이야기가 의외로 좋았음.

무인도에 단둘이 살아남은 이들이 할리퀸식의 속사포로 사랑에 빠지고 몸나누고 마음나누는 글인가... 그닥 기대는 안했는데, 오호 의외로  재밌네.

 

이미 운명의 붉은실이 엮어져 있던 이들이 세월을 돌고돌아 다시만나고 <정글의 법칙>을 찍는가 했는데, 살짝 긴장감도 흐르고 약간의 서스펜스를 첨가한듯 오싹함도 안겨주는 전반부 섬이야기는 딱 좋네. 우여곡절 끝에 후반부 현실로 복귀한 이후로는 로맨스 소설임을 잊지 않았다는듯 달달함을 안겨주는 글이였다.

 

 

 

 

 

 

 

 

 

 

 

 

 

 

 

 

[목소리의 형태] 오이마 요시토키

지인이 읽고있던 1권을 옆에서 읽어보고 잊고 있었는데, 문득 생각나서 구매.

단순히 장애인 이라서 외면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나름 각자의 사정도 있겠지...   그러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면 때론 강력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기도 한다.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과거를 읽어보고 변화의 움직임을 시도해본다면 굳이 타임머신을 희망하지 않아도 조금은 미래가 바뀌지 않을까?

울컥하면서 읽을수 밖에 없던 만화.   등장하는 이들 하나 하나가 내 자식 같았던 만화라 역시나 베스트 ! 

 

 

 

 

 

 

 

 

 

 

 

 

 

 

 

 

 

 

[너의 빛깔 에덴] 아오모토 사리

기계적으로 움직이던 가드너가 일에대한 열정을 되찾고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도 풀어가는 만화.   그냥 잔잔한 BL.

 

 

 

 

 

 

 

 

 

[비밀의 결혼] 스가하라 류

우선 1~3화 구매.  교수와 대학생의 비밀결혼 속 19금 설정.  

몰래보던 옛 만화 같은 올드함도 갖춘 가볍고 코믹한 만화.

 

 

 

19금 에로틱 삽화소설.

 

[절륜왕자와 약혼녀] 미도 시키

후계자가 있어야 왕의 될수있는 조건이라니...
휘리릭~ 삽화 구경. 땡. 그런 TL 아니고 재미도 갖춤.

 

[속박의 성] 아사미 마리

짧은 시간에 그냥 가볍게 읽으려고 구매~
막연히 사랑의 낭만적 측면만 보고자 한다면, 다정한 가면을 쓰고 접근하는 이의 속셈을 간파하기란 정말 어렵지 어려워~

 

[바보개와 아가씨] 김휘빈 작 / Ciel 그림

혼혈아 류진은 늑대 정령 수호자로 인간사회와 적당히 어우러져 생활하는 천연남과 어느날 갑자기 소꿉친구가 연인으로 다가왔기에 당혹스러워하는 똑녀 디하의 연애담.
어린시절 류진을 길들이는(?) 부분에서 나홀로 웃음코드.

 

[단둘이서 세계를 배신하다] 마루키 분게

그냥 오직 현재만 존재하고 욕망만 남아있는 근친물.   

 

 

[왕자님의 로맨스 레슨] 유즈하라 테일

몰락 귀족의 사랑이란 소재.

19금 몸의 대화를 삽화 보면서 재미있게 훅~

 

 

[여공작의 남자] 이수림

[공작의 남자]개정증보판  이라는데   그냥 짧은 글 같아서 구매.

 

 

 

 

이러 저러한 굿즈  뭐뭐?

 

북커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40 * 184 mm 큰 하드커버라 만족~  + <~ 히치하이커~ 머그잔>

      

 

  

 

 

 

 

<셜록 머그잔 set> + <히가시노 게이고 30주년>

 

 

 

 

 

<셜록 노트> + <루시아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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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2016-02-01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저도 북커버와 히가시노컵 득템했는데 좋더라구요^^

별이랑 2016-02-01 14:41   좋아요 0 | URL
막쓰는지라 컵을 자주 깨뜨려서 ㅎㅎㅎ 30주년 기념컵 괜찮더라구요. 그쵸?
북커버도 저는 큰걸 선택해서 잘 써먹을것 같아요~ 당분간 자제해야지 어째 주객이 바뀐듯해요 ㅎㅎㅎ

팬더 2016-02-01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컵2개사느라 책값지출이 많은 ㅜㅜ 저는 아직 모셔두고 있어용

별이랑 2016-02-01 20:17   좋아요 0 | URL
저는 컵 새로 생기면 당장 개시하는데... 아끼느라 사용안하면 자리만 차지하고 별로더라구요.

별이랑 2016-03-31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아리]권새나
이세계로의 성별 체인지 환생물. 대화가 가볍고 독백이 많음.
설정과 내용 자체는 재미있으나, 아이고, 내가 나이 먹은 탓이지. 마치 이모티콘 잔뜩 들어간 예전 인터넷 소설 읽는 기분.
일반적인 판타지 로맨스를 기대하고 봤으나, 어린 연령대 대상 라이트노벨 인듯.
내게는 정리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