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해 중 이번해의 봄은 제법 많은 날 그 여운을 즐기는 듯 싶다. 마음이 바쁘다면서도 꽃을 즐기고 바람을 느끼면서...
여름의 뜨거운 공기가 반갑지 않은 내게는 고마운 일이지~
마츠모토 레이지 [우주해적 캡틴 하록 호화판]
하록을 좋아했던 그 짧은 기억으로 구매.
어쩌면 나는 책 내용 보다는 아무리 달려도 지치지 않았던 그 시간을 더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겠지.
모리 카오루 [신부이야기11]
근대 접어든 중앙아시아 속 다양한 신부들의 세상나기, 그 일상들.
모리 카오루 러프 스케치집 부록 .
짧은 감상평은 ☞여기에~
리노 [황제의 외동딸7]
만화, 소설원작- 윤슬
처음 그 재미가 슬슬 덜 .... 그래서, 지금 딱 좋게 7권에서 새 캐릭터 등장~
젊잖아도 너무 젊잖아~ 리아, 얼굴은 왜 붉히니?
짧은 소감은
☞ 여기에
남혜인 [아도니스 10]
박스 가격이 참.... 그래도 처음부터 박스본으로 시작했으니까 [아도니스]는 박스에 넣어야겠지.
5권까지 읽고 오로지 완결만 기다리며 소장중인데, 다시 1권 부터 읽으려면 ....
유한려 [인소의 법칙10]
..........
완결되면 읽으려고 아예 보지 않아서 그럴까, 한정판 열정이 사라져서 생활기록부, 학생증 이라는 부대비용 쓰지않고, 그냥 10권만 구매.
이가라시 다이스케 [해수의 아이]
지난번에 구매한 1,2권 이 괜찮아서 추가 구매.
그리고, 알라딘 커피~
[알라딘 블랜드 어톤먼트] .
처음 출시되었을때 100g 구매해서 마시고 선물 들어온거 마시다가 문득 이 커피 다시 마시고파서 200g.
콜롬비아60%, 예가체프40%
계절은 지금.......... 5월
소나무가 많았던 그 산.
분홍의 봄꽃들이 지고난 5월.
멀리서 바라보면,
노랗고 뿌옇게 산등성이 테두리를 만들었지.
지금 그곳은.
모 기업 계열사, 협력업체 원룸 등으로
산 하나가 없어져 버렸다.
그래도
우리집 장독대, 거실 등등... 노랗게 가라앉은 송화가루들.
야트막한 산에, 마당앞 이웃 소나무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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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작아도 다섯조각 예쁜 꽃모양, 파르스름하니 우아한 색상 이다.
이 들꽃은 꽃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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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파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