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조지 아저씨와 들쥐 가족 - 병아리 그림책 시리즈 1
닉 워드 지음, 윤의선 옮김 / 태동출판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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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 본 순간 전 퍼시아저씨시리즈를 생각했답니다. 단순히 표지만 보았는데도 그렇게 느꼈었는데 저의 아이에게 보여주니 아이도 단번에 '퍼시아저씨같네' 하더군요. 역시 표지만 보여주었는데도 그래요. 내용도 조금 비슷해요. 다만 조지아저씨는 농장의 주인이라 배경이 농장이라는 것이 다를 뿐 동물들을 사랑하고 돌봐줄려는 마음씨까지 닮았답니다.

조지아저씨는 글이 좀 많이 있어 5살이상되는 아이에게 읽어주는게 좋겠어요. 우리 아이도 글이 많은 것을 좀 읽어주는 편인데도 아직 4살이어서 그런지 읽다보면 집중하기가 힘든가봐요. 자꾸 딴짓을 하거든요. 그렇다고 내용에 흥미가 없어하는 것도 아니면서요. 그림에 대해선 이것저것 묻거든요. 하지만 내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그리 흥미를 못가지는 것같아요. 퍼시아저씨시리즈를 좋아해서 이책도 그럴 줄 알았는데 글이 더 많아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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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들었지? 비룡소 아기 그림책 4
박은영 글, 그림 / 비룡소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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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가가 쓴 짧은 글로 이루어진 책을 보여주었더니 아이는 내용을 좋아하고 저는 아이가 읽기 쉬운 글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에게 읽기연습을 시키기 좋았어요. 아직 글을 다 알진 못하지만 그래도 웬만큼은 알거든요. 그래서 쉬운 글만 나와 혼자 읽을 수 있으니 아이에게 자신감도 생기고 책 한권을 자기가 읽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작가가 쓴 이책을 골랐어요. 내용도 역시 짧고 글도 쉬운 글자로 되어 있어서 역시 읽기연습을 시키기에 좋았어요. 아이들이 우선 글을 배우면 동물이름부터 배우잖아요. 그래서 여기서 어떤 동물인지 상상하는 부분이 주로 나와서 아이가 좋아하고 내용도 역시 아이의 흥미를 끄는 책이어서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이가 너무 읽찍 고양이라고 알아챈게 조금 흠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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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뜰 때까지 - 꿈꾸는 나무 8
가스 윌리엄즈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최재숙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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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밖에 나가고 싶지만 엄마는 보름달이 뜰때까지 기다리라고만 하죠. 밤마다 나가고 싶어 항상 엄마에게 물어보지만 엄마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항상 보름달이 뜰때까지 기다려라고 하는데 착한 아기는 항상 엄마말씀을 잘 듣네요 개구장이라면 아마 엄마 몰래 살짝 나가볼만도 할텐데 결국 보름달이 뜰때까지 기다렸다 드디어 엄마의 허락이 떨어져 나가게 되었어요. 친구도 만자 야구도 하고 엄마는 다른 아줌마랑 뜨게질도 하고 토끼는 줄넘기도 하네요.하고싶은 일을 엄마의 말씀을 듣는 모습도 기특하고 밖이 모습을 보여주며 달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알 수 있답니다. 처음엔 조그만 초승달이었다가 점점 반달로 변하고 또 점점 보름달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아이에게 달이 항상 똑같은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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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까 누굴까 가면놀이 그림책 - 귀여운 동물
지경사 편집부 엮음 / 지경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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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모아둔 책인데 제목이 귀여운 동물인것처럼 동물8종류의 가면이 들어있어요. 강아지,토끼,돼지,원숭이등등 흔히 접할 수 있는 동물의 얼굴이 눈과 귀가 구멍이 뚫어져있어 아이들과 가면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있구요. 그위에 그동물들의 대표적인 웃음이 써있어요. 토끼처럼 웃음소리를 모르는 동물은 그저 깡총깡총이라고 써잇고,원숭이는 웃음소리가 아닌 나무를 잘 타는 원숭이라고 특징이 써있어요. 그외엔 대체적으로 동물소리에요. 아이들이 어릴적엔 동물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는지도 가르쳐야 알잖아요. 그럴 때 놀면서 가르칠 수 있어 장난감겸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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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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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가 자기 머리에 똥을 싼 범인을 너무 열심히 찾아다니길래 정말 단단히 화가 났구나 했죠. 얼마나 화가 났으면 저렇게 여기저기를 다니며 찾을려고 애를 쓰고 파리의 도움을 받아가며 찾았을까 해서 만약 범인을 찾으면 굉장히 따질줄 알았어요. 그런데 개가 그랬다는 것을 알고 다음 순간 개머리위에 똥이 그것도 아주 조그만 똥이 똑 떨어지고 그걸로 만족한 두더지가 집으로 돌아가버리는게 끝이에요. 그렇게 열심히 찾았던 것에 비하면 너무 결말을 싱겁게 내버린 두더지죠. 그래서 끝엔 허탈한 웃음이 나오는 책인데 생각한 바와 다른 결말이어서 그런지 재미있는 만화를 하나 본 기분이에요. 꼭 허무개그와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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