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mpion 2022-2023 : 유럽축구 가이드북 - 손흥민/김민재 브로마이드 + 카타르 월드컵 특집 기사 ㅣ The Champion 시리즈
송영주 외 지음, 한준희 감수 / 맥스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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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이라면 해마다 마음을 설래며, 기다리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더 챔피언>입니다.

2004년부터 한국의 유럽 축구 팬들을 위해 꾸준히 발행되고 있죠.

특히, 2022~2023 시즌에는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되어 각 리그가 예전보다 빠르게 개막함에 따라 이를 대비하고자 치열한 쩐의 전쟁이 시작되었죠. 그 결과 레반돕, 라힘스털링, 사디오 마네 등 대형선수들이 대거 이적하게 되면서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 신입생들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기대하며, 유기적으로 잘 조화가 되는지, 이번 시즌에서 어떤 팀이 우승을 하고 순위에 드는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예요.

 

 

이 책은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유럽 4대 빅리그에 대해 정말 자세한 정보와 꼼꼼하고도 날카로운 분석이 담겨져 있습니다. 괜히 유럽축구 전문가들이 아니겠지요. 포메이션, 팀별 전술은 물론 주요 선수들의 성적 및 장단점, 감독의 스타일 등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어요. 1100여컷의 생생한 사진과 역동적인 화보는 축구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해 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11월에 개최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하여 32개 진출국에 대해 특집으로 다루고 있어 다른 해보다 더욱 눈길을 끌고 있어요. 또한 주요 코리언리거들에 대한 최신 정보와 함께 부록으로 손흥민, 김민재의 대형 브로마이드가 수록되어 한국 팬들에게 큰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스날 팬인 거너스인데요. 아스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대한민국 4강 진출을 기원해봅니다.

 

유럽 축구 팬이라면 소장하고픈, 탐낼만한 잇템이라 확신해요. 이 책을 통해 이번 시즌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기셨으면 합니다.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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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하늘은 하얗다 - 행복을 찾아 떠난 도쿄, 그곳에서의 라이프 스토리
오다윤 지음 / 세나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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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늘을 쳐다 봤어요. 정말 푸르더군요. 책 속의 사진들 또한 청명한 파란 하늘입니다. 아마도 이 글을 쓰고 있을 때쯤에는 붉은 놀이 감돌고 있을 거 같아요. 도쿄의 하늘도 이와 같을 텐데, 왜 하얗다고 표현했을까요?

<도쿄의 하늘은 하얗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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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본여행을 자주 갔었어요. 제가 했던 해외여행 중에 제일 많이 간 나라가 아마 일본일 거예요. 무엇보다 가깝기도 하고, 비슷하다고 할까나. 그래서 20년에도 일본여행을 계획했지만 그런데 코로나19가 발목을 잡네요.

그리고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가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ㅠㅠ 그래서 책으로나마 해외여행을 떠나려 책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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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오다윤 님은 해외에서 청춘을 보내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쿄대 대학원 연구생으로 유학했고, 항공사 지상직, 은행원 등 도쿄에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번역가로, 또한 작가로 활동중이고요.

이 책은 저자가 살았던, 다채롭고 매력적인 도쿄의 모습을 5개의 챕터로 그리고 있어요. City Tokyo, Natural Tokyo, Tasty Tokyo, Tokyo Vacance, 새로운 도전 이렇게 말이죠. 많은 사진들과 저자의 경험담이 녹아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마치 신주쿠, 시부야, 아사쿠사 등을 거닐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도쿄의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각 지역의 핫플레이스와 현지인 추천 맛집을 통해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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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보지 못한 곳도 많이 있었어요. 언제쯤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까요? 다시 가보고 싶은 동경과 가지 못한 곳이 많이 있다는 아쉬움이 남아 있네요. 빨리 안전하고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을, 도쿄를 가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도쿄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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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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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손힘찬 작가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저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입니다. 전작에서 위로를 많이 받았었는데

이 책 역시 토닥토닥 다독여주고 있어요.

책 제목부터가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난다고 하잖아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괜시리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 될 때도 있었는데,

저 별 모두가 날 위해 빛나고 있다니 말만 들어도 위로가 되네요.

 

저는 누워서, 세상 편안하게 누워서 이 책을 읽었어요. 활자를 따라가다 보면 물 흐르듯 어느새 상처받았던, 굳었던 마음들이 녹아버리는 듯 했어요. 최근 직장에서 관계때문에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신뢰가 산산이 깨져 버렸지요. 모든 것이 벅차고 무기력해진 적이 있었는데 조금씩 조금씩 풀어지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공감가는 구절이 참 많더라구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나를 사랑할 수 있도록 주옥같은 글귀들로 스스로를 다독이고 빛나게 합니다.

 

나름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그리곤 실패를 할 수 있겠죠. 그렇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그래도, 잘 하고 있다고. 또 실패하지 않게 착오를 수정하면 된다고. 그렇게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삶은 긍정적으로 변화할 꺼예요. 자신을 사랑하기. 스스로 사랑하는 시간이 되실 거예요. 마음이 무겁고 삶이 지칠 때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읽어보시고 위로받으시길 바랍니다.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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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지 마세요, 사람 탑니다 - 지하철 앤솔로지
전건우 외 지음 / 들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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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하철을 주제로 한 7편의 앤솔로지 소설집입니다. 지하철이라... 고등학교 때 상계동으로 이사하는 바람에 집이랑 학교가 좀 떨어져 지하철을 주구장창 타고 다녔지요. 그리고 8~9년을 1시간 이상 장거리로 다닌 적도 있어 지하철에 대한 추억이 많아요. 지금은 직장이 가까워 마을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지만 가끔 시내로 나갈 경우 지하철을 이용한답니다.





책 제목인 <밀지 마세요, 사람탑니다>의 말이 참 공감이 가더군요. 지옥철을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아니 괴물이당가? 그런데 생각해 보니 보통은 내릴 때 밀지말라고 하지 않나요? 이 상황은 대합실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다 도착하자마자 꾸역꾸역 사람들이 타는 것인가 의문이 들었어요. 아, 생각해 보니 저희 집은 종점 근처라서 그렇게 밀리지 않았나 보네요. ^^; 경험한 것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쩝쩝~





이 책은 공항철도, 2호선, 6호선, 4호선, 5호선, 1호선, 3호선의 공간을 활용하고 있어요. 저는 주로 4호선, 1호선을 이용했는데... 아쉽지만 7, 8, 9호선이 빠져 있네요.

이 책에 실린 7편의 이야기들이 무척 신선하고 흥미로웠지만 그 중 제 눈길을 사로 잡은 것은 버뮤다 응암지대의 사랑이었어요. 로맨스 소설이고, 제 지하철에 대한 추억하고도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서지요. 지하철을 탈 때 특히 장거리시엔 책을 보다가 가끔 맞은편의 상대방을 구경하거든요. 그러다 혹 눈이 마주치면 나름 민망할 때도 있었지요. 자네~ 나랑 싸우자는 건가. 그러면 자연스레 먼산을 보듯 딴청피우기도 하고.

그러다가 우연히 자주 마주치는 여성분과 사귀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그땐 우린 둘다 취업준비생이었고. 이런 추억이 오버랩되면서 더 빠져들었던 거 같아요.





그 이외에 다채로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하답니다. 이 책 1권으로 여러 작가 님들을 만나게 되어 좋았어요. 지하철을 자주 타시거나 지하철에 추억이 있으신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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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을 위한 결정의 기술
필립 마이스너 지음, 한윤진 옮김 / 갤리온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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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때 그런 선택을 했을까.

누구나 살면서 잘못된 선택으로 후회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이불킥 정도는 약과일 테고, 최악의 경우는 선택의 악순환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후폭풍이 몰아치는 경우일 거예요. 그런데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잘못된 선택을 피하려고 많은 시간을 들여 심사숙고를 합니다. 나름 충분히 검토를 하는데도 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 걸까요?

 

 

저자는 노벨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의 말을 빌려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고 과정이 2가지 시스템, 감정적이고 틀에 박힌 판단에 이르는' 빠르고 무의식적인 시스템'과 이성적인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이 되는 '느리고 의식적인 시스템'의 영향을 받는데, 중요한 의사 결정의 순간 판에 박힌 사고방식에 따라 올바르지 못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좋지 못한 결정을 내리는 이유가 바로 무의식적인 사고 과정 때문이며 이를 9가지로 나열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후회를 남기지 않는 선택을 위한 7단계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당장 실행가능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법칙이지요.

결정의 본질을 꿰뚫어라, 최적의 조언자를 구하라, 나와 관점이 다른 사람을 찾아라, 나의 사고를 검증하라, 일단 하룻밤 자고 결정하라, 나의 결정이 5년 안에 가져올 결과를 예상하라, 이제 결정하라입니다.

각 단계마다 정말 유용한 꿀팁이 많았어요. 앞으로 결정을 하기 전에 7단계 프로세스를 가동시켜야 겠습니다. 이 프로세스를 따라 하다 보면 후회 없는 좋은 결정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인생은 매순간 선택의 연속이죠. 선택의 기로에 놓인 당신에게 <자꾸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을 위한 결정의 기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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