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 세계척학전집 4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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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 쯤은 겪어 보았을 사랑. 때론 그 사랑 때문에 울어 본 적이 있고, 그 사랑 때문에 아무 이유 없이 웃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 왜 이렇게 힘들어? 나만 이렇게 힘든 건가? 고민하고 끙끙 앓고 계신다면 지금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세계척학전집: 사랑은 오해다>를 읽어 보세요. 그럼 고민들이 한 순간 덜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이클립스는 사랑을 감정이 아니라 '매커니즘'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당연시 여겨왔던 것들, 사랑의 정체에 이어 왜 끌리게 되는지, 그리고 파국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마지막으로 사랑의 기술로 어떻게 잘 사랑할 것인지를 꽤 설득력있게 풀어가고 있어요.

사실 책제목만 보고 뭐, 사랑이 오해라고? 처음엔 반기를 들었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앞에다 단언한다고? 그리고 읽으면서 사랑했던 그 사람을 떠 올리다 보니 어느새 사랑이란 환상이 걷혀진 제 모습이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물론 저자도 이야기 하고 있어요.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감정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고. 감정이 무엇인지 알면 끌려가지 않을 수 있다고. 감정을 따라갈지, 거리를 둘지,아니면 사랑으로 건너갈 수 있는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해 주고 있어요. 사랑에 대해 연구한 철학자, 심리학자들이 이렇게 많다니.

사랑 때문에 밤잠 설치고 계신 분들, 반복되는 연애 실패로 힘겨워하신 분들 꼭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강추합니다.

[이 리뷰는 북카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서평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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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의 대여 서점 시대물이 이렇게 재미있을 리가 없어! 2
다카세 노이치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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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검열, 통제되는 금서와 그 금서와 얽힌 미스터리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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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깃든 산 이야기 이판사판
아사다 지로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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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지로의 괴담집이라 생소하네요. 작가로 만들어 준 산이라...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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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팝니다
미시마 유키오 지음, 최혜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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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몰입이 되는 책을 만났습니다. <목숨을 팝니다.>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미시마 유키오는 노벨상 후보로 여러 차례 올랐다고 합니다만 솔직히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지요. ^^; 역시 많이 읽어봐야 겠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야마다 하니오는 자살에 실패한 후 지역신문에 광고를 내고 자신의 목숨을 사고파는 기묘한 사업을 시작합니다. 목숨을 판다라... 마치 물건처럼 목숨을 거래하는 그의 행위는 현대 물질만능주의의 모순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습니다.

하니오는 첫 의뢰를 받아 들이고 용케 살아남아 다음 의뢰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죽음을 향해 달려가며, 죽음만이 자신의 삶을 완성시킬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라고 여깁니다.

목숨을 의뢰하는 마피아 조직의 청부 살인, 스파이, 그리고 뱀파이어와의 만남 등 기상천외한 사건들은 독자에게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니오는 타인의 욕망에 휘둘리며 점차 주체적인 삶을 잃어갑니다. 그는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기보다, 누군가의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해 버리는데요.

하니오의 파멸적인 행보를 따라가면서 뫼르소가 떠오르더군요. 현대판 뫼르소를 만나는 것 같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종종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대에 갇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놓치고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니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당신의 삶을 다시 한번 살아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당신의 목숨은 누구에게도 팔거나 넘길 수 없는 소중한 당신의 것입니다."라고.

이 책을 택배로 아내가 받았었는데 한마디 하더군요. 택배송장에 딱하니 목숨을 팝니다라고 적혀져 있어서 "누구에게 목숨을 팔았냐고" 그저 웃었습니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이 서평은 일본 미스터리 즐기기 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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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저택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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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여사의 사회파 시대 미스테리는 한 획을 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번 <귀신저택>도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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