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 인생을 두 배로 살기 위한 마음공부 10가지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유진상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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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학자가 쓴 <미움 받을 용기>가 한동안 국내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 책은 오랫동안 아들러를 연구해 온 기시미 이치로가 아들러 심리학을 소개한 책인데요. 조금은 생소한, 익숙하지 않은 아들러를 수면 위로 불러 일으키더니 이후 아들러 열풍을 몰고 왔죠.


알프레드 아들러는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며, 개인심리학을 창시한 학자입니다. 과연 갑자기 왜 어떤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아들러에게 이렇게 열광하게 되었을까요?


이번에 읽은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은 남이 아닌 아들러 본인이 직접 지은 책을 번역한 것으로, 아들러 심리학의 본질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좌절하거나 절망에 빠져 있을 때 곧 위기의 순간에서 어떻게 기회로 바꾸어 가는지를 경험, 열등감, 기억 등 풍부한 사례를 통해 실천적 관점에서 일목요연하게 보여줍니다. 그저 이론만이 아닌 본인 삶 속에서 끄집어 내 이론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정감이 갑니다.


아들러는 자신의 심리학을 통해 사람들에게 주고자 하는 희망과 용기를 분명히 전하고 있습니다. 결코 비난하거나 재촉하지 않습니다. 다독이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북도와주고 있어요. 그리고 개인의 문제에만 치중하지 말고 주변에 관심을 갖고 돌아보라고 합니다. 그럼으로 인간이 어떻게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시대, 아들러 심리학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입니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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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답하는 너의 수수께끼 - 아케가미 린네는 틀리지 않아
가미시로 교스케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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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를 전면에 등장시킨 표지도 그렇지만 우선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어요. <내가 대답하는 너의 수수께끼>입니다.

음... 단순히 추리를 해 보자면 너 = 용의자가 수수께끼를 내고, 그 수수께끼를 푸는 나는 탐정인걸까요?

앗, 틀렸군요. 섣불리 추리를 했습니다. ㅋㅋ


<내가 대답하는 너의 수수께끼>는 라이트노벨 풍의 본격 미스터리 소설이예요.

10대 하이틴들의 톡톡튀는 달달한 러브 코미디와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본격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었습니다. 이러다 토끼들을 놓쳐 한 마리도 못 잡을 것 같지만 두 마리의 토끼를 싹 다 잡았어요.

읽으면서 두근두근해 지는 것은 저만 그런걸까요?


고등학교 1학년 아케가미 린네와 이로하 토야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알게 되어 같이 다니게 되는데요. 린네의 언니인 상담실 교사 후요의 부탁을 받아서지요. 린네와 이로하는 상담실로 찾아오는 친구들에게 사건을 의뢰받고 추리를 하게 되는데,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 완성된 퍼즐처럼 추리가 완성됩니다. 아웅다웅하지만 둘의 케미가 장난이 아니에요. 소위 티키타카가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할까나.

앞으로도 린네와 토야를 쭉 지켜보고 싶어요. 후속도 있겠죠? 어여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느 하나를 치중하다 보면 소홀해 지는 경우가 있지만 이 작품은 청춘 러브 코미디, 본격 미스테리 둘다 손색이 없어요. 특히 폭력이나 살인에 지친 미스터리 독자들이라면 더더욱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코지미스테리보다 더...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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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 인생을 두 배로 살기 위한 마음공부 10가지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유진상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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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세상, 삶이 흔들릴 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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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답하는 너의 수수께끼 - 아케가미 린네는 틀리지 않아
가미시로 교스케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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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과 본격미스터리의 결합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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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 삶의 자유를 위한 부의 알고리즘
다우치 마나부 지음, 김슬기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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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이 있습니다.


두둥~!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고.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 푸쳐핸썹~  

 

나도 부자의 가르침을 받을 준비가 되었다구!!! 

과연 부자들은 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부를 축적하고 있는 것일까요?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은 소설의 형식을 빌려 부의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어요. 술술 읽히더라구요. 

괜히 일본에서 출간 즉시 문학, 경제경영 두 분야에서 No. 1이 된 것은 아니더군요. 


억수같이 비 내리는 어느 날, 주인공 사쿠마 유토는 우연히 길을 찾는 한 여자 구노 나나미를 도와주기 위해 대저택에 들어가게 되면서 시작하는데요. 

거기서 보스라 불리는 의문의 노인 진구지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상상하지도 못할 부자인데요. 그는 유토, 나나미에게 수수께끼를 던집니다.


- 돈 자체는 가치가 없다.

-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없다.

- 다 함께 돈을 모아도 의미가 없다.


아니, 이건 뭐야? 돈이 가치가 없다고? 한 술 더 떠 돈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없다고?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반대로 말한 거 아냐?

과연 진구지의 수수께끼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을까요? 


이 책을 읽고 돈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함께 풀어나가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한편 유토와 나나미에게 부러움을 느꼈어요. 슈퍼리치와 대화하고 가르침을 받는 게 어디 쉬운줄 알아. 이 책을 읽고 간접적으로 가르침을 얻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을 어떻게 벌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책성장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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