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관한 여덟 가지 풍경
박종서 지음 / 책과나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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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관한 여덟 가지 풍경.

예전에 성에 대해 다루는 책을 한 번도 읽어 본적이 없다.

왜였을까.

별로 관심이 없어서? 금기시 되는 내용이라?

솔직히 별로 궁금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현재도 어떠한 정답이라는 것을 딱 내리기는 힘들다.

어떠한 고급진 말로는 포장이 안될것 같으니,

그냥 단순하게 진솔한 표현만을 사용해야겠다.

 

 

 

 

 

 

 

작가님 소개~

 

 

 

 

 

 

 

전체 목차다.

 

 

솔직히 이 책은, 누구나 읽어 봤으면 좋겠다.

우리가 흔히 들 알고 있는, ‘이라는 것에 대한 그런거.

그런 류도 다루어 지지만, 더욱 심각하게 파고들어 간다.

이전엔 생각해 본적도 없는, 굉장히 디테일한 내용이다.

 

책은 전반적으로 프로이트의 사상에 대비하여 얘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성에 관한 영화라든지. 논문이라든지.

모든 것을 동원하여 독자를 이해시키려 한다.

 

여자의 몸이란 무엇인가.

나도 여자지만, 솔직히 말해 별 아무 생각은 없다.

여자의 몸이라기 보단, 그냥 성별. 여성. 이것 뿐이지, 별다른 특징은 없다.

하지만, 책에서는 이렇게 다루고 있다.

남자들은 여자의 몸에 대한 어떠한 환상에 입각하여 생각한다.

모 고등학교 교사는 본인과 산모인 부인의 사진을 벌거벗을 채 사진을 찍어 온라인을 들썩이게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난 본적 없지만.

한 마디로 이게 바로 여자의 몸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하는 그런 여자의 몸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뜻이다. 현실은 현실이고, 여자의 몸을 그저 성적인 대상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의 발언에 나 또한 공감한다.

 

책을 읽고 나서 남자가 왜 그리 여자의 몸을 갈망하는지, 조금은 알겠으나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여자는 딱히 남자의 몸을 상상하거나 갈망하진 않는다. 물론, 그런 여자도 있겠다만, 왜 그런것인지, 원초적 본능 이라기엔 많은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영화 <그녀에게>에서 베니그노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논할 수 있을까. 베니그노는 어린 시절 불우하게 자라 왔고, 어머니의 병수발을 15년이나 한 사람이다. 한 마디로 식물인간에겐 도가 튼 사람인데, 식물인간인 알리샤를 병상에서 임신시키게 한 것은... 솔직히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그는, 그녀를 환자로 인식하지 않았던 것일까. 헌데, 그러하다면 왜 그녀를 그리 애틋하게 보살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물인간인 그녀를 임신시켰다는 것은 무엇인가. 쾌감인가? 헌데 식물인간은 말 그대로 식물인간이다. 숨만 붙어있지 송장과 다름 없지 않은가. 아직도 성에 대해 이해하기엔 부족한 것 같다.

 

 

 

 

 

 

 

 

 

 

마조히즘과 같은 것에 대해 읽게 되었을 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솔직히 이 책은, 성적으로 수위가 높다고 표현은 못하겠고. 그 외의 것(?)에 대한 수위가 심각히 높다. 말로서 표현은 안 되는데, 솔직히 성에 대해 깊은 고찰을 한, 집대성한 아주 높은 업적의 기록물과 같은 책이다.

그러하니, 이 책을 보겠다면 약간의 충격과, 주의를 요함이다.

평소 성에 대해 얄팍한 지식만을 가지고 있고,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힘들 수도 있겠다. 내가 그러하다.

 

 

 

 

이해가 가면서도 안가는 것 중에 하나는.

남자는 고고하며 항상 무엇이든 자신있는 여성. 어떻게 함부로 다룰 수 없는 여성. 뛰어난 여성은 사랑할 순 있지만, 성적인 매력은 못 느끼고. 그냥 예쁘장하며 싸구려 웃음을 날리며 그저 그런 흔하디 흔한 여성은 사랑할 수 없지만, 성적 매력은 느낀다고 한다.

뭔가 많은 괴리감이 있는데. 이해는 간다. 왜 그런지 까지도.

그러나 왜 남자를 기준으로 여성을 평가해야 하는지는 ...

여성도 취향이 있고 남자를 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남자가 더 많이 그런 생각을 한다지만, 왜 남자의 입장에서만 고려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종교적인 교리를 들어 성에 대해 논한 페이지도 있고, 또한 계속 떠들썩했던 미투운동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역사적인 미투운동 이랄까. 역사적으로 봤을 때, 미투운동이란 개념은 계속해서 있었다. 하지만 미투 운동이라는 어떠한 하나의 타이틀이 있기 전까진 그게 바로 그 운동인지 몰랐다.

미투 운동은 왜 지금에 와서야 사람들 인식 속에 자리 잡았나.

어떻게 보면 그것 역시 역사적으로 여성은 성차별을 받았다는 뜻이 되겠다.

여성들은 언제나 위험에 노출 되어 있다. 솔직히 그것은 여성이 옷을 야하게 입었다던가, 남자에게 싸구려 웃음을 흘린다던가 하는 차원과는 다른 것이다.

솔직히 미투 운동이 이렇게까지 대중 속으로 노출 되었기에 오늘날의 여성성이 조금이라도 존중 받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이다.

    

 

 

 

이 책은 성에 대해 정신분석학 적으로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심리학적으로 많은 심열을 기울여 쓴 책이다.

솔직히 한 번 읽고는 이해가 전부 가지는 않지만, 여러번 보고 되새기며, 그런 상황을 생각해야지 만이 이해가 간다.

성에 대해 연구 가치가 있는 책이다. 성에 대해 다루는 영화를 가지고 깊이있게 고찰하여 다룬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이보다 더 좋은 논문집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다.

정말 잘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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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키우는 장내 미생물 - 바이러스 공포 이겨내는 방법
김세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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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감성 출판사의 신간이다.

뭔가 익숙한 표지인가 싶더니, 역시나 김세현 박사님의 책이구나.

그래서 그런지. 더 반갑다.

 

바이러스 공포. 솔직히 나도 무섭다.

면역력이 없어서, 언제 걸릴지 몰라서. 한동안은 집 밖에 얼씬도 안했다.

근데 감사하게도, 면역력 키우는 장내 미생물에 대해 써 주셨으니.

열심히 읽고, 내 몸을 열심히 보호하자.

 

 

 

 

책에 실린 김세현 박사님(저자)의 소개이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미생물. 장. 효소 등등에 관한 거라면 이 분을 따라 올 자가 없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관해 공부 하고 싶은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할 책일 것이다.

 

 

 

 

 

헤에. 의료비를 아낄 수 있는 인체정화라니. 신박하다.

굳이 병원 갈 필요가 있을까. 모든것은 습관에서 오는 것.

 

 

 

 

솔직히 면역력이란 단어는 많이 들어보고, 많이 봤는데.

정확한 것을 모르겠다.

날 지탱해주는 힘이랄까?

나도 면역력 생기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편이다.

운동도 하고. 영양제도 먹고. 뭘 어떻게 더 열심히 해야하는지는 의문이다.

면역력=미생물=발표식품  은 상관관계이다.

 

 

 

 

 

 

전체 페이지의 목차이다.

딱 봐도 괜찮은 문구. 딱 봐도 솔깃한 문구. 딱 봐도 믿을만한 문구가 많이 있다.

미생물이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면역력은 길러주는지. 효소는 무엇인지.

정확히, 잘 알아야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

내 자신을 지킬 수 있으니, 이 책은 한마디로 선생이요, 약이 되는 것이다.

 

 

 

 

장이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

프로바이오틱스는 매일 먹는 하나의 영양소인데, 프리바이오틱스는 많이 들어보고 알기도 하지만, 먹을려고 실천은 하지 않았다.  그럼 둘 다 먹어도 되는건가?

그런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흔히, 어쩌면 매일 먹는 김치, 된장, 청국장 과 같은 발효식품.

당연하게 여기는 거지만, 이 식품은 그만큼 장에 이롭다.

 

 

 

 

 

 

 

장을 '제 2의 뇌' 라고 한다. 우리 신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

오토 바이를 타도. 아이스링크장 가서 스케이트를 타도. 무조건 뭐가 필요하다?

헬멧이다.

그만큼 머리=뇌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차등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장'이다.

이 부분을 읽으니... 여태껏 등한시 했던 장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든다. 장아 미안.

 

 

 

 

 

이건 처음 알았고, 그러하니 놀랍다.

우울증이라니. 장이 안좋으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구나.

그러면...장 관리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네? 그래야지 우울하지 않지.

스트레스도 안받아야 하고, 생활습관도 고쳐 나가야 한다.

장이 안좋으면 잠을 못 잘 수도 있고, 기분이 다운된다.

장이 상쾌하면 기분도 상쾌하니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희박하다.

 

 

 

 

 

이번 페이지도 우울증과의 상관관계가 있구나.

장이 회복되면 몸이 회복되고, 마음도 회복된다니.

하긴... 속이 불편하면 어디가서든지 다 불편하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런 이치다.

비빔밥은 한국인에게, 외국인에게 흔히 알려진 음식이며.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어떻게 보면 완전식품이다.

하지만 고추장 하며, 참기름 하며, 나물을 만들 때 쓴 나트륨 하며.

얼마나 많은 안좋은 요소들이 있는지는 모른다.

그러하니, 재료의 질을 바꿔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과식하지 않는 건 당연하다.

소식해야지 좋다고 한다.

거부감도 없고. 활기차고.

 

토마스 아퀴나스가 금한 5가지의 식사의 예.

토마스 아퀴나스를 너무 오랜만에 들었다... 뭔가 반가운 느낌.

이렇게 옛날 인물들도 이런 생각을 했었다니.

그때 당시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건 없었나보다.

식사의 예. 그러니까 예절을 가르치는 말이지만.

이렇게 이행한다면 적어도 장이 나빠질 일은 없겠다고 생각한다.

 

 

 

 

이건 진짜... 실행하고 싶다.

하... 졸리는데, 잠은 안와서 힘들다.

그나마 살은 안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잠을 못 자는데 살이 빠져야 정상인게 왜 정상이라고 생각하는지...

잠을 못자면 잠을 자는 동안 몸 안에서 이행해야 할 것들을 못해서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어디에서 본 적이 있다.

그러니까 이왕이면 적당한 시간에 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지 장도 건강 튼튼하고 활기찬 하루가 시작 될 듯 한데.

문제는 잠이 잘 안온다는 것이다!!

잠이 잘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책도 내주셨음 좋겠다(개인적인 바람 ㅠㅠ)

 

 

 

 

 

 

책이...글자가 커서 어르신분들도 쉽게 읽힐 듯 하며.

어떻게 보면 굉장히 어려운 얘기를 쉽게 쓰신것에 대해 탄복한다.

(특히 박사님이 쓰신것이니, 어려워 보일 수도 있으나 오히려 재밌어서 신기한 책)

그러므로,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누구든지 건강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지 않겠는가.

그냥 어떻게 운동하면 살이 빠지고 어떻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거나 건강해지거나 하는 그런것 보단.

 

내가 뭘 원하고, 내 몸이 어떻고, 내 몸은 어떻게 이행하는게 좋은지에 대해 기초부터 탄탄하게 지식을 쌓는게 더 좋지 않을까.

이 책은 몰랐던 것을 알게 해주고. 건강에 대해  특히 장과 효소에 대한 이야기가 수두룩하여 아마 이 책 한권만 읽어도 명쾌하게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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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 온 뒤를 걷는다 - 눅눅한 마음을 대하는 정신과 의사의 시선
이효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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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나 매력적이다.

비 온 뒤의 풍경은 어떠한가?

눅눅함. 축축함. 어쩌면 비온 뒤의 문득 스쳐가는 그리움이랄까.

아마도 여러 장면들이 파노라마 처럼 겹칠 수도 있겠다.

 

제목을 읽고, '정신과 의사의 시선' 이라는 타이틀을 본 뒤.

아하. 보통 , 어쩌면 이런이러한 얘기인가? 라는 내용이 추측되었다.

 

 

작가님은, 이효근 정신과 의사 선생님.

현직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라 ... 더욱 공감이 간다.

 

 

그런데 이게 왠걸.

 

내 예상은 완전히까진 아니라도 좀 많이 벗어났다.

음?? 예상한건 이게 아닌데...??

 

읽어본 사람은 알테지만,

의사선생님이 쓴 책이고, 그것도 정신과 교수님이 쓴 책이라 그런지...

좀 쉽사리 다가가지 못할 듯 싶었지만... 정말 재밌다.

솔직히 빵 터지는 부분이 아주 많이 있었다.

음... 연세대학교에서는 어떻게 저런 용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와... 의학용어인데도 정말 기발한 발상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혼자 크크큭 댔다...

 

 

 

 

 

솔직히 이 페이지는 좀 보너스 적인 요소로 넣은건데.

하아... 그래...프로이트.. 이 분은 어딜 가든지 다 존재하시는구나.

그렇지. 정신과 선생님이시니 뗄레야 뗄 수 없는... 절대적인 관계(?) 구나...라는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킬링 포인트랄까. (물론 나만이 이리 생각할 수도.)

 

 

 

 

 

 

와...여긴 진짜....공감가는 부분이다. 공감 일만프로!!!!!

솔직히 정신병에 관한 것이건, 어떤 병에 관한 것이건.

원인을 모를때가 너무나 많다.

예를들면, 예전에 내 왼쪽 종아리 옆부분에 약간 조금 커다랗게 상처 같은 게 솟아오른적이 있었는데, 다른곳을 쓰다듬으면 하나도 안아픈데, 유독 이곳만 쓰다듬으면 따끔따끔 하였다. 심줄도 유독 두드러지게 보이는것 같고. 그래서 하지정맥류 병원이나, 외과, 피부과 까지 갔는데도 원인을 다 모르더라.... 원인은 커녕 일단 이게 뭔지 조차도 모르셔가지고...어휴...

너무 속상한적이 있었다. 한달여 이러다가 나중에 그냥 혼자 나아지더라.

조현병이어도 그냥 왜 걸리는지, 랜덤일때가 있었구나.

한 마디로 운이 없달까.

그건 너무나 슬픈 것 같다. 그럼 나을 방법은 있는건가. 낫는 것도 랜덤인 것일까.

 

 

 

 

 

 

'한방 수의학'과 '수의 정신학' 이라니. 와우. 기발한 생각!!!!

의사 선생님들은 이런 생각도 하시는구나.

솔직히 동물한테 한의를 처방하는 것이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이 부분은 너무 기발하고 재밌었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들어줬다.

 

보통 동물 행동 교정사(?) 같은 분들이 있지 않나. 하지만 그건 동물의 행동, 혹은 심리를 꿰뚫어 보는 일종의 천리안(?) 같은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동물이 아프면 동물 병원에 가는거고, 이 분들은 단지 심리(?)적인 요소를 담당하고, 그에 알맞게 주인과 협심하여 동물과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지도록 도와주시는 분들이 아닌가.

 

하지만 한방은...음...?? 과연 가능할까.

수의 정신학... 솔직히 수의 정신학이 있다면, 동물의 정신을 이해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정도면 사람이 진료를 받아도 되지 않을까... 이 정도면 거의 신급(!!) 이라 여겨졌다...

책을 읽으며, 독자의 시선에서 공감하며 느꼈다...

 

 

 

 

것봐. 여기 재미있는 킬링 포인트가 있다니까.

이보시게. 이 책을 어려워하지 말라고.

그냥 빵빵 터진다.

아무리봐도 특유의 의사만의 유머코드는 아닌 듯하다.

난 의학과는 전혀 무관한 인생을 살아온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이 너무 재밌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예전에는 그냥 나무 젓가락에 소시지 달랑하나 꽂아 놓고 밀가루를 둥글게 두른 뒤, 튀겨지면 그 밀가루가 부풀어 올라 탱글탱글하며 그거 소시지 하나 의지한 채 밀가루맛과 케첩의 오묘한 조화를 즐기며 씹어 먹는 핫도그 뿐이었는데.

와우. 저 때는 500원짜리 핫도그 였지. 지금은 별의별 핫도그가 다 나와서, 지금 재수 하셨으면 정말 힘드셨겠다....라는 몹쓸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너무나 먹고 싶었던 핫도그였지만, 절대로 사먹지 않으셨다는....그 정신!!!!

너만큼은 안먹고 말거야. 난 반드시 재수에 성공하겠어. 성공한 날에 반드시 너를 먹을거야(?) 그 객기!!!

 

처음에는 그저 웃긴 형식의 레파토리 인 줄 알았는데.

이런 큰 뜻이 있을 줄이야.

성공 뒤, 나중에 핫도그 두개를 당당하게 사먹으셨다던데. 맛은 기억이 안나신다고.

뭔가 아쉽구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밥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

김치+밥 인가?

아닐거다.

 

김치볶음밥이겠지

.

그럼 김치+볶음+밥 아니겠는가?

 

이북 음식의 표현방법이라던가. 레시피가 조금은 문화 충격이었다.

와. 저렇게 할 수도 있구나!!!!

나도 해먹어 보고 싶다!!!

 

어떻게 생쌀로 시작해서 김치와의 혼연일체를 이룰 수 있단 말인가!!!

고작 한페이지 짜리 였지만, 정말 생각치 못한 레시피이기에.

너무나 놀라웠다.

 

오호라...

 

 

 

 

 

 

 

 

처음엔 그랬다.

비교적 우울해 보이고,

또한 그 안에 담긴 내용도 비교적 우울할 것이니.

마음에 깊게 새기진 말고

어느정도 내가 수용할 수 있는 , 딱 그정도만

느껴야겠다

 

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게 왠걸.

 

내 예상과는 너무나 다르게!!!

책이 정말 재밌다.

신기한 것도 굉장히 많고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것도 나와 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본다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솔직히 책을 읽고, 교수님의 팬이 되었다.

나는 마음적인 병으로 인해 병원을 찾아 본 적은 없으나.

언제나 찾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하지만 용기는 안 난다.

도대체 이 마음의 심리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찾아도, 어떻게 하면 치료가 되는지.

치료 방법이나 있는지.

왜 모든 사람이 힘들어 하는 것 같고,

모든 사람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세상은 불안하게 보이는지.

 

그래서 그저 스트레스 안 받고, 내가 수용하며 허용할 수 있는 딱 그 선까지만.

그것 까지만 생활하며,

인간 관계의 넘치는 파도 속에서 감정 낭비 안하기 위해 매일 발버둥 치고 있다.

 

당연히 이 책은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라 그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깊숙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환자들에 대한 심리적이나, 행동까지 묘사되어 있다.

 

하지만 , 내 단순한 추측일 수도 있겠지만, 그 고독하며 힘든, 마음을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과는 반대로 선하며 나아질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쓰신 것 같다....(라는 생각)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절대로 무거운 책이 아니다.

마음이 힘든 사람도. 현재 울고 싶은 사람도. 너무 살기 싫은 사람도.

이 책을 읽으면 솔직히 한 번 쯤은 웃음이 피식 나올 수 도 있는 그런 마법 같은 책이다.

 

 

정말로 적극 추천하고.

나도 기회가 있다면 교수님을 찾아 뵙고 상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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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격 新HSK 한 권이면 끝! 4급 일단 합격 新HSK 한 권이면 끝!
한선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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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의 새 책, <일단합격新HSK한권이면끝4급> 이다.

표지는 깔끔하니 4급같은 이미지(?)를 보여 준다.

 

동양북스야 뭐... 표지만으로도 다 했다는 느낌이다.

HSK최신 경향을 반영했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간다.

HSK는 무조건 최신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왜냐?

예전과 문제의 난이도가 확연하게 상이하기 때문이다.

물론 구 HSK 가 더 어렵기는 하지만.

그건 구 HSK 얘기고.

신 HSK가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와 비교해본다면,

요즘 문제가 훨씬 어렵고 다양하다.

 

그리고 세월도 많이 지났지 않나.

무조건 새로운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비법서와 해설서가 나뉘어져 있어서 보기 편한다.^^

 

 

 

 

 

저자는 한선영 선생님. HSK 분야에선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중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하신 분이다.

 

 

 

 

 

 

 

 

 

 

금년 3월에 발행된 따끈따끈한 책이다.

그리고 또 주의하자면,

HSK는 무조건!!!!!

모의고사 부터 먼저 풀면 안.된.다.

 

기본기를 다 익히고 난 뒤 풀자.

모의고사는 대략적인 설명도 없이 문제만 툭 던지고

답만 툭 나와 있는 것이라 이해하기가 힘들다.

선생님이 지도해준다면 모를까.

HSK는 무조건 두꺼운책으로!!!

(그리하여 동양북스 HSK는 언제나 옳다 ^^)

 

 

단어장까지 친절하게 있다.

한자공부하기 어려운 분들은 크게 휙휙 휘갈기며(?) 한자쓰기에 전념하면 된다.

 

가끔가다 중국어 공부하는 사람들은, 한자를 꼭 외워야 하나 라는 질문을 하곤 한다.

 

난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영어공부하는 사람이 영어 스펠링을 꼭 외워야 하나요 랑 같은 말이다.

 

중국어공부=한자공부 당연한 것이다.

 

열심히 한자 공부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

 

 

 

HSK 는 참 재미있다.

어떤 문제는 듣자마자 푸는 경향이 있고

어떤 문제는 전부 다 들어야지 풀 수가 있다.

이건 듣기 부분인데, MP3 파일을 동양북스에서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다운로드 한 다음 듣기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된다.

 

솔직히 HSK4급은 듣기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그리고 듣기가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

 

 

 

 

 

 

듣기 파트에서는 질문이 무조건 전부 다 들은 후 에 나오기 때문에

들으면서 옆에 필기를 해둬야 한다.

 

듣기 파트의 질문은 보통 남자는 무얼 말하는 거냐?

여자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냐?

라는 것들인데, 이 질문에서는 '개'에 관하여 나와있다.

根据这段话,狗有什么特点?

 

 

특징이 무엇이냐고 묻고있다.

 

B孤单  사람이 외롭다.

C怕人  언급되어 있지 않다.

D狗能照顾人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정답은 A.

 

그냥 듣기 파트를 잘 풀려면 무조건

듣기 지문 밑에 있는 단어를 엄청 많이 외우면 된다. ^^

 

동양북스는 설명이 정말 친절하게 잘 나와 있다.

 

 

 

 

심심할때는 독해를 풀어야 한다.

지문을 읽은 뒤 알맞은 단어를 넣으면 된다.

보통 한 문제당 1분안되게 풀어야 한다.

잘 푸는 사람은 30초 안으로 풀어야지 좋다.

 

 

여기서 약간 애매한 문제가 있었다.

한국어로 해석할 때 이래도 저래도 정답이 두개가 되는 것이다.

1번이 그러하다 ;;

 

다른 문제는 그냥 다... 해석하지 않고 맨 앞의 한 단어만 보더라도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다.

 

예를들어 2번 문제같은 경우는, 일단 주어로 될 수 있는 것은 他밖에 없다. 그다음 而같은 경우는 바로 처음에 오지 못한다. 접속사 구조이기 때문에 앞에 문장이 있어야 그다음 타자로 이어서 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해석 안하고도 他-还-而 구조면된다.

 

재밌어서 풀어봤다 (?)

4급 처음 도전하는 분들은 독해 3부분을 가장 어려워하는데.

솔직히 독해 3부분이 가장 쉽다. 길기 때문에 시간은 많이 걸릴 수 있어도, 그만큼 힌트도 많다. 그냥 주는 문제다 -_-;

일단 처음엔 주어를 찾고, 목적어를 찾은 다음에, 한정어가 어디까지 걸리는지 봐야 한다.

물론 4급 공부할때는, 이런게 전혀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계속 이런식으로 연습을 해두면 나중에 읽지 않아도, 해석하지 않아도 30초도 안되어서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팁을 하나 주자면.

문제 풀다가 굉장히 애매한 문제가 몇 문제는 튀어나올 것이다.

음...그때는!!

 

절.대.로 언급 안된 것은 찾지 말아라.

솔직히 HSK 문제에서 좀 ... 별로인 문제가.

我们可以知道什么? 이다. ㅋㅋㅋㅋㅋ

 

문제는 진짜 많이 풀어봐야 한다.

동양북스는 문제가 다채롭고 재밌기 때문에.

쉽게 지루하지 않다.

 

 

 

 

쓰기 파트다. 보고 쉽게 해놨다.

HSK 4급 공부할 때 가장 쉬운 전략은(!)

쓰기 지문 외.우.기!!!

 

쓰기 지문을 하루에 5개 정도 외우면.

쓰기 파트는 무조건 100점 맞을 것이며,

듣기와 독해는 문제 없을 것이다....라고 장담을 하는데.

역시 공부하려면 노력과 끈기가 중요.

 

 

 

아주 친절하게 문법 설명이 잘 나와 있다.

자세하게, 꼭꼭 씹어 읽어야 한다.

그래야지 본인 것으로 만들 수 있다.

 

 

HSK 서평은 처음인데,

서평을 쓰면서도 정말 재미있게 썼다.

혼자 독학하기 정말 좋은 책이다.

역사가 굉장히 오래 된 동양북스 HSK.

 

그럴만큼 믿을 만하다.

선택하는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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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베트남어 단어장 가장 쉬운 독학 시리즈
홍빛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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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의 새로운 도서! <가장 쉬운 독학 베트남어 단어장>!!!

진짜 기대되는 도서이다.

나처럼 베문학도면 말이다.

베트남어를 기초부터 독학하는 나로선.. 정말 너무나 반가운책 ^^

처음엔 베트남어 단어장이라니? 단어장은 말 그대로 단어만 수두룩한

단어 수두룩 집인 것인가!!!

 

지은이는, 홍빛나 강사님!

베트남업계에선 성함처럼 빛나는 선생님이다!

나 또한 이 강사님의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독학을 하였다.

 

 

 

 

...암기용 셀로판지가 제공된다!

암기를 했는지 안했는지를 테스트 할 수 있기 때문!!!엄청 유용하다 ^^

MP3는 당연 무료 다운로드!!

 

 

이 책의 구성과 특징에서는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나와 있다 ^^

 

 

 

 

 

책은 아기자기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림 설명도 많고, 그 옆에 빠지지 않고 단어 설명이!!!

눈이 넘 즐겁다.

아주 재미있게 단어를 외울 것 같은 그런 자신감이 든달까!

 

 

 

책 앞장에 제공된 셀로판지를 이용하여 한국어 번역을 가릴 수 있다^^

빨간 색 글자가 셀로판지에 쏙 가려줘서 내가 외웠는지 안외웠는지 체킹!

 

 

 

단원이 끝나면 실력테스트를 해보는 문제가 주어진다.

이 또한 재미 쏠쏠~ 답안은 우측 하단에 제시되어 있다!

 

 

 

일어나면서 잠들기 전까지 모든 것을 베트남어로 말할 수 있다!

기초를 탄탄하게 하기 위해 집대성화 하였다!!!

 

현재 베트남 시장은 날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고, 그에 따라 베트남어를 필요로 하는 회사 또한 많아졌다.

과거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베트남어 고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니,

우리 또한 익혀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나처럼 다른 나라의 언어를 좋아하는 사람은 꼭 필수로 한권 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책이다.

진짜 후회 안할 듯.

책도 471페이지라서, 엄청 두껍다.

가성비 만빵인셈!!!^^

 

물론 현재로서는 단어가 많이 어렵고 외우기도 힘들다 ㅠㅠ

하지만 노력을 하면 결과는 있는 법!

아주아주 열심히 :) 공부를 해야겠다!

동양문고의 <가장 쉬운 독학 베트남어 단어장> 엄청 강추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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