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키우는 장내 미생물 - 바이러스 공포 이겨내는 방법
김세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지식과 감성 출판사의 신간이다.

뭔가 익숙한 표지인가 싶더니, 역시나 김세현 박사님의 책이구나.

그래서 그런지. 더 반갑다.

 

바이러스 공포. 솔직히 나도 무섭다.

면역력이 없어서, 언제 걸릴지 몰라서. 한동안은 집 밖에 얼씬도 안했다.

근데 감사하게도, 면역력 키우는 장내 미생물에 대해 써 주셨으니.

열심히 읽고, 내 몸을 열심히 보호하자.

 

 

 

 

책에 실린 김세현 박사님(저자)의 소개이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미생물. 장. 효소 등등에 관한 거라면 이 분을 따라 올 자가 없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관해 공부 하고 싶은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할 책일 것이다.

 

 

 

 

 

헤에. 의료비를 아낄 수 있는 인체정화라니. 신박하다.

굳이 병원 갈 필요가 있을까. 모든것은 습관에서 오는 것.

 

 

 

 

솔직히 면역력이란 단어는 많이 들어보고, 많이 봤는데.

정확한 것을 모르겠다.

날 지탱해주는 힘이랄까?

나도 면역력 생기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편이다.

운동도 하고. 영양제도 먹고. 뭘 어떻게 더 열심히 해야하는지는 의문이다.

면역력=미생물=발표식품  은 상관관계이다.

 

 

 

 

 

 

전체 페이지의 목차이다.

딱 봐도 괜찮은 문구. 딱 봐도 솔깃한 문구. 딱 봐도 믿을만한 문구가 많이 있다.

미생물이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면역력은 길러주는지. 효소는 무엇인지.

정확히, 잘 알아야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

내 자신을 지킬 수 있으니, 이 책은 한마디로 선생이요, 약이 되는 것이다.

 

 

 

 

장이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

프로바이오틱스는 매일 먹는 하나의 영양소인데, 프리바이오틱스는 많이 들어보고 알기도 하지만, 먹을려고 실천은 하지 않았다.  그럼 둘 다 먹어도 되는건가?

그런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흔히, 어쩌면 매일 먹는 김치, 된장, 청국장 과 같은 발효식품.

당연하게 여기는 거지만, 이 식품은 그만큼 장에 이롭다.

 

 

 

 

 

 

 

장을 '제 2의 뇌' 라고 한다. 우리 신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

오토 바이를 타도. 아이스링크장 가서 스케이트를 타도. 무조건 뭐가 필요하다?

헬멧이다.

그만큼 머리=뇌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차등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장'이다.

이 부분을 읽으니... 여태껏 등한시 했던 장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든다. 장아 미안.

 

 

 

 

 

이건 처음 알았고, 그러하니 놀랍다.

우울증이라니. 장이 안좋으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구나.

그러면...장 관리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네? 그래야지 우울하지 않지.

스트레스도 안받아야 하고, 생활습관도 고쳐 나가야 한다.

장이 안좋으면 잠을 못 잘 수도 있고, 기분이 다운된다.

장이 상쾌하면 기분도 상쾌하니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희박하다.

 

 

 

 

 

이번 페이지도 우울증과의 상관관계가 있구나.

장이 회복되면 몸이 회복되고, 마음도 회복된다니.

하긴... 속이 불편하면 어디가서든지 다 불편하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런 이치다.

비빔밥은 한국인에게, 외국인에게 흔히 알려진 음식이며.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어떻게 보면 완전식품이다.

하지만 고추장 하며, 참기름 하며, 나물을 만들 때 쓴 나트륨 하며.

얼마나 많은 안좋은 요소들이 있는지는 모른다.

그러하니, 재료의 질을 바꿔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과식하지 않는 건 당연하다.

소식해야지 좋다고 한다.

거부감도 없고. 활기차고.

 

토마스 아퀴나스가 금한 5가지의 식사의 예.

토마스 아퀴나스를 너무 오랜만에 들었다... 뭔가 반가운 느낌.

이렇게 옛날 인물들도 이런 생각을 했었다니.

그때 당시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건 없었나보다.

식사의 예. 그러니까 예절을 가르치는 말이지만.

이렇게 이행한다면 적어도 장이 나빠질 일은 없겠다고 생각한다.

 

 

 

 

이건 진짜... 실행하고 싶다.

하... 졸리는데, 잠은 안와서 힘들다.

그나마 살은 안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잠을 못 자는데 살이 빠져야 정상인게 왜 정상이라고 생각하는지...

잠을 못자면 잠을 자는 동안 몸 안에서 이행해야 할 것들을 못해서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어디에서 본 적이 있다.

그러니까 이왕이면 적당한 시간에 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지 장도 건강 튼튼하고 활기찬 하루가 시작 될 듯 한데.

문제는 잠이 잘 안온다는 것이다!!

잠이 잘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책도 내주셨음 좋겠다(개인적인 바람 ㅠㅠ)

 

 

 

 

 

 

책이...글자가 커서 어르신분들도 쉽게 읽힐 듯 하며.

어떻게 보면 굉장히 어려운 얘기를 쉽게 쓰신것에 대해 탄복한다.

(특히 박사님이 쓰신것이니, 어려워 보일 수도 있으나 오히려 재밌어서 신기한 책)

그러므로,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누구든지 건강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지 않겠는가.

그냥 어떻게 운동하면 살이 빠지고 어떻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거나 건강해지거나 하는 그런것 보단.

 

내가 뭘 원하고, 내 몸이 어떻고, 내 몸은 어떻게 이행하는게 좋은지에 대해 기초부터 탄탄하게 지식을 쌓는게 더 좋지 않을까.

이 책은 몰랐던 것을 알게 해주고. 건강에 대해  특히 장과 효소에 대한 이야기가 수두룩하여 아마 이 책 한권만 읽어도 명쾌하게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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