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의 독서록

도마 이발소의 생선들 ㅣ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44
박상률 지음, 이유진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도마 이발소의 생선들

박상률 글 / 이유진 그림
시공주니어

  훈이는 오늘도 아빠 손에 끌려 (동막)도마 이발소에 갑니다.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가는 이발소 이지만, 훈이는 이발소가 싫고 가기 싫습니다.  (이)발사 아저씨는 머리를 짧게만 짤라주소 이발소는 촌스럽기 때문이죠.  가뜩이나 이렇게 나쁜 이발소에는 13마리의 돼지 액자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촌스러운 아빤느 도마 이발소를 좋아합니다.
  훈이는 도마 위의 물고기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대요.

※ 등장인물 ※
발사아저씨, 훈이, 아빠

지우의 독서록

착한 갱 아가씨
신정순 지음, 박정은 그림 / 달리 / 2009년 7월

착한 갱 아가씨

신정순 글 / 박정은 그림
달리

민이에게
안녕, 민이야?
난 지우라고 해.
너가 민 갱이라고 불렸을 때 정말 기분이 나빴을 것 같아.
하지만 캐밥은 한국아이에게 상처를 가지고 있었잖아.
캐밥이 참 불쌍하다. ㅠ
난 처음엔 개밥이 아니라 케밥이라고 부른 줄 알았는데...
개밥이었네(하긴 케밥은 외국어지? ^-^
물론 민이 너도 상처를 가지고 있지...?
그래도 너네 엄마의 병을 고치게 되어서 다행이야! ^^
사실 캐밥이 개밥을 먹었다는 얘기가 나왔을 땐...
충격받았어!  어떻게 사람이 개밥(사료)을 먹지?!
맛 없을 것 같아! ㅠㅠ (우유에 말아 먹으면 맛있으려나)
HEY 강민이! mint E
이쁜 한국이름 잘 간직하길 바래...♡
    2010면 11월 1일 월요일 지우가

PS. 너의 영어이름을 지어봤어.
민티(민트이 → mint E → minty → 민티
minty ♡ 이쁘지 않아? ㅋㅋ 고민 많이 했어~^,^

은우의 독서록

뻔뻔한 칭찬 통장 ㅣ 미래아이 저학년문고 7
김성범 지음, 이수영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6월

뻔뻔한 칭찬 통장

김성범 글 / 이수영 그림
미래i아이

하리에게
안녕? 하리야!
나는 은우라고 해.
나는 처음에 강요쟁이 선생님과 예솔이가 이기적인 것 같았어.
하지만 알고 보니까 좋은 면도 있었어.
그리고 너는 당돌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따뜻한 아이인 것 같아.
내가 계상이라도 억울하고 슬플 것 같았어.
그리고 너의 쾌활한 성격도 좋았어.
다음에는 회장 선거에 나가보길 바래!~
하리, 화이팅!!
        은우가

※등장인물※
회장 동현, 계상, 하리, 예솔 

은우의 독서록

통조림에서 나온 소인들 ㅣ 웅진책마을 42
정 위엔지에 지음, 심봉희 옮김, 윤정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02년 12월

통조림에서 나온 소인들

정 위엔지에 지음 / 윤정주 그림
웅진주니어

  루시시는 통조림 뚜껑을 따다가 그 속에서 소인들을 발견했습니다.  비밀이 많아진 루시시를 엄마아빠는 의심하고, 오빠인 피피루도 루시시의 비밀을 캐내려 합니다.  소인들에게 박사, 대위, 요한, 가수, 예술가라는 이름을 붙여 준 루시시는 소인들에게 옷도 만들어 입혀줍니다.
  피피루는 자신이 숨겨둔 개, 셜록 홈즈를 구해 준 '그(소인들)'를 고마워하고 신비스러워 합니다.  저금통을 비워 '빨간 집'까지 만들어 준 루시시를 소인들은 고마워하지만 곤란하게만 만들어 미안해 합니다.
  수업 중에 잠을 잔 루시시는 혼나지만, 똑똑한 박사 덕분에 위기를 모면합니다.  피피루는 '그'를 밝혀 내기 위해 수업에 빠지고, 아이들 때문에 루시시, 피피루의 부모님은 어지럽기만 합니다.
  소인들은 피피루에게 정체를 들키지만, 피피루는 소인들과 친구가 되어 잘 돌봐 줍니다.  박사는 다른 소인들에게 공부를 시켜 루시시에게 도움이 되게 하고, 대위는 무술, 요한은 외국어, 가수는 노래와 작곡, 예술가는 조각예술을 열심히 합니다.  대위의 작전으로 루시시, 피피루의 아빠가 잡으려던 셜록 홈즈는 도망치고, 대위는 무술을 배웁니다.
  시험 날, 피피루는 박사의 도움으로 열등생에서 우등생(하지만 자신의 의도로 열등생)으로, 루시시는 일부러 열등생이 됩니다.
  이 책은 열등생도 소중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 등장인물 ※ 
피피루, 가수, 소령(대위), 박사, 요한, 예술가, 루시시

지우의 독서록

마음 읽는 소녀 린 - 하
섀넌 헤일 지음, 이지연 옮김 / 책그릇 / 2009년 12월

마음 읽는 소녀 린 <하>

섀넌 헤일 지음
책그릇

  우리 안에 갇혀 있던 라조와 이지의 아기 터스켄을 안전히 구해 숲속에 들어간 린은, 다친 라조를 대신해 이지, 다샤, 에나(불의 자매들)가 갇혀있는 대이어 성으로 들어가지만, 셀리아의 부하들에게 잡혀 불의 자매들이 있는 감옥에 들어 간다.  그 전에, 셀리아는 린에게 라조는 죽었고, 터스켄은 자신이 데리고 있다고 말해준다.
  셀리아에게 간 이지는 죽어서 돌아오고, 린과 다샤, 에나는 이지를 살린다.  그곳에서 나와 터스켄을 찾던 린은, 접견실에 셀리아와 이지가 들어오는 것을 본다.  누알라에게 들킨 린은 수갑에 갇힌다.  그런데 린은 셀리아가 터스켄을 데리고 있다고 한 말이 거짓임을 감지한다.  그러자 이지는 바로 불의 말을 사용한다.
  린은 병사가 계속 자신의 손을 잡고 있자, 사람의 말 능력을 사용해 풀려난다.  그리고 셀리아는 창문에서 뛰어 내려 자살한다.  그리고 불의 자매들과 린은 숲으로 가 터스켄과 라조를 구한다.  그리고 린은 자신의 고향, 숲으로 돌아온다.  

이 책<하>을 찾았을 때의 느낌이란♬ 하 권이 너무 재미있었고 ^_^  린의 '사람의 말' 능력이 부럽다. (나도 말을 잘 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