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토끼가 있다고? 문지아이들 89
한나 요한센 지음, 클라우스 줌뷜 그림, 김서정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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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토끼가 있다고?

한나 요한센 지음 / 클라우스 줌뷜 그림
문학과지성사

자비눌 아저씨에게
안녕하세요, 아저씨?
전 은우라고 해요.
처음 자비눌 아저씨의 이야기를 읽고 매우 재미있었어요.
또 신기했어요.
부활절 계란에서 공룡, 파란 토끼가 나오는 건 현실세계에선 불가능해도 책이나 상상 속에선 가능하잖아요.
저라면 얄밉고 똑부러지는 파란 토끼랑 매일 자존심 싸움을 할 것 같아요.
또 콤프소..,콤프 소그나투스에겐 지구 공부를 시켜주고 싶어요.
콤프소그나투스는 어리벙벙해서 까먹겠죠?
하지만 전 자비눌이 되고 싶지 않아요.
사실 자기 그대로가 더 좋은 법이잖아요.
그러니까 자비눌 아저씨는 자비눌이 아니라...
(○○,○○○,○○○○)아저씨예요!
^~^은우가. 

※ 추신 : 파란 토끼, Blue Rabbit은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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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국 주방장 보름달문고 38
정연철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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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국 주방장

정연철 글 / 윤정주 그림
문학동네

-주병국 주방장
병국의 꿈은 호텔 주방장이 되어 성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통닭집을 하는 병국의 엄마는 동사무소에서 편안하게 컴퓨터를 두드리길 바란다.
자신의 실력을 실험해보고 싶던 병국은 친구 승철과 현태에게 요리를 해주고 평가 받는다.  그렇게 평가 받은지 세번째 날, 김치 닭갈비를 요리해서 내놓은 병국은 요리를 마치고 포도주도 같이 가져온다.
포도주를 마시다 취한 병국은 잠깐 눈을 감는다.  다시 깨어난 병국은 연기가 나는 후라이팬을 보고 놀라고, 뜨거운 후라이팬을 들다 떨어뜨려 발등에 화상을 입는다.  바로 그때, 엄마와 아빠가 집으로 들어오고 병국은 엄마에게 혼난다.  잠깐 꿈을 꾼 병국은 엄마가 요리학원에 다니라고 하지만, 꿈에서 깬 병국은 요리학원은 커녕 집안 사정때문에 끊었던 학원을 다시 다니라는 얘기를 듣는다.
병국이 요리를 정말 잘하는 것 같은데 엄마가 꿈을 반대해서 너무 안타깝다.  병국이 사고치지말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엄마를 설득해 호텔 주방장이라는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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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사 - 국어 선생님의
신현수 엮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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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사

신현수 엮음
도서출판 북멘토

질문으로 분석하기 

1. 껍데기는 가라-신동엽
<감독> 이 작품은 어떤 내용인가?
↘ 부정적인 것들은 가고 순수한 것들만 남아라.
<작가> 꼭 하고 싶은 말은 어디에?
↘ "껍데기는 가라"라는 부분
 
2. 진달래-이영도
<감독> 한마디로 말한다면 무엇이라고?
↘ 4.19혁명
<작가> 진달래는 무엇을 상징?
↘ 4.19혁명으로 죽은 사람들

3. 산에 언덕에-신동엽
<감독> 만들려고 생각하게된 이유는?
↘ 4.19혁명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작가>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은?
↘ 그리운 그이 얼굴 다시 찾을 수 없어도 / 화사한 그의 꽃 / 산에 언덕에 피어날 지어이
 
4. 1974년 1월-김지하
<감독> 무슨 말을 하고 싶었나?
↘ 국민의 입을 막는 긴급조치는 민주주의 와 어긋난 것
<작가> 시대 배경의 사건과 작품 속 사건과는 어떤 관계?
↘ 시대 배경의 사건을 작품 속에서 비판
 
5. 타는 목마름으로-김지하
<감독> 어떤 내용인가?
↘ 민주주의를 정말 간절히 바라는 내용
<작가>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대사는?
↘ 민주주의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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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소년 미르 일공일삼 41
조성은 지음, 신민재 그림 / 비룡소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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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소년 미르

조성은 글 / 신민재 그림
비룡소

  다시 태어난 숲에 살았던 미르는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알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구멍으로 떨어진 미르는 미리내의 방으로 오게 된다.
딸기코에 의해 잡힐 뻔하지만, 화재사건으로 안 잡히고 무사히 있게 된다.
그 후 또다시 딸기코가 찾아온 후로 미르는 경계지역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 사는 진박사와 아이들과 살게 된 미르는 방주를 나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어느 날 미리내의 할아버지가 끌려가고, 그와 같이 진박사도 끌려간다.  미르는 샴쌍둥이, 그리고 진박사의 제자 비밀요원들과 함께 날개달린 요요차를 타고 방주 안의 사람들을 방주 밖 다시 태어난 숲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방주는 바람결에 날린 먼지와 흙으로 싸여 거대한 둥근 언덕이 되었다.  그리고 방주가 있었다는 사실도 잊혀졌다.
소재가 독특하고 전개가 흥미진진해서, 보면서 술술 넘겼던 책이다.
아쉬운 점은 방주 안에 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된 건지 안 나온 점이다.  우뚝불과 감시원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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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행성 보름달문고 32
고재현 지음, 노준구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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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행성

고재현 글 / 노준구 그림
문학동네

모하는 D유전장애인이여서 이마에 'D'모양 낙인이 있다.
D유전장애인은 몽상이나 상상으로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모하가 엄마 아빠, 지노와 같이 살고 있는 E-5는 행성인데 D유전장애인들이 지구로부터 추방당해 모여사는 곳이다.
동굴에서 오리온, 시원, 유진, 제이미를 만나는 모하와 지노.
시원은 그만 죽임을 당하고, 그들은 모하와 지노를 데리고 지루고 몰래 가기로 한다.  부모님을 두고 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모하 남매는 처음엔 반대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마지막 이별을 눈물로 받아들인다.
결국엔 지구로 돌아가는 모하와 지노.
이 책을 읽고 호기심과 생각은 참 중요하단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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