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 처음 배우는 촌수와 호칭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1
한별이 지음, 김창희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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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1

글 한별이 / 그림 김창희

키위북스

친척들 이야기가 오가는 이 자리를 빌려(?) 제게 네 번째로 소중한 (첫 번째에서 세 번째로 소중한 사람들은 가족이므로) 사람인 영우에게 편지를 쓰겠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는 형님 한 분과 동생 두 분이 계셔서 4형제이시고, 저에게는 친가 쪽으로 사촌형제가 둘(사촌오빠) 외가 쪽으로는 사촌형제가 넷(외사촌언니 가 둘이고 사촌오빠와 사촌 여동생이 있답니다)이 있는데, 사촌형제보다 육촌 동생인 영우를 더 많이 좋아한답니다.

귀여운 육촌 동생(큰 할아버지의 손녀로 재종형제) 영우에게

안녕, 영우야? 나는 은우언니야~

너를 명절 때만 보는 것이 서운해도

너희 아빠께서 삼성 일을 하셔서 시간이 안나시나보다...

지금도 사진이랑 동영상 보고 계속 생각하고 있어~

다음 추석에는 무슨 선물 가져갈지, 뭐하고 놀아줄지도 기대도!

이 책,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를 읽다보니까 네가 생각났어.

너는 내 소중한 재종형제야!

다음에 돈이랑 선물, 게임(핸드폰) 가지고 갈테니까

그 때 또 만나서 우리, 신나게 놀자~

사랑하는 영우야, 잘 있어!

내 소중한 재종형제이자 육촌 동생인 영우에게,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너를 항상 생각하는 은우언니가.

※ 추신 : 건강하게 잘 있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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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 ㅣ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3
우리누리 지음, 신명환 그림 / 길벗스쿨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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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

 

기적의 공부방 카페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을 살펴보고, 펼쳐보기를 해보니, 이 책의 목차와 1장의 의식주 생활풍속 몇가지를 살펴볼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열혈독자 딸아이에게 의견을 물어보니, 3장의 전통의례 풍속 중에서 '귀한 아기에게 못난 이름 붙이기'가 제일 궁금하다고 한다.

이책의 내용은

1장 의식주 생활풍속
2장 열두 달 세시풍속과 민속놀이
3장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전통의례 풍속
4장 우리 조상들의 믿음, 민속신앙
5장 세계의 세시풍속
6장 세계의 의식주 생활풍속 등으로 전개된다.

 

이 책의 시리즈인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사회 시리즈 중에서 <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대요> 와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 두 권의 책을 이미 받아 읽어본 아이이고, 또한 이 책들을 받아 읽고 호기심이 생겨서,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시리즈를 도서관에 가서 몽땅 찾아본 아이이니, 새로나온 책 <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도 단숨에 읽고 멋드러진 독서록을 작성해 줄 것이다. 직접 책을 받아 읽어봐야 자세한 내용도 파악이 될테고, 그래야 풍속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으리라~

지난 1월 19일에 작성한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에 대한 독서록은 http://blog.aladin.co.kr/777699104/5342482 과 같고,

지난 해 10월 23일에 작성한 <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대요>에 대한 독서록은 http://blog.aladin.co.kr/777699104/5161767 과 같으니 참고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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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아저씨의 세상을 바꾼 도전 - 끊임없이 도전하여 꿈을 이룬 스티브 잡스의 감동적인 성공실화
최은영 지음, 정진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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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아저씨의 세상을 바꾼 도전

끊임없이 도전하여 꿈을 이룬

스티브 잡스의 감동적인 성공실화

최은영 글 / 정진희 그림

주니어김영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엄마와 아빠에께

Mom & Dad

for You! me.

엄마 아빠! 저 둘째 딸 은우예요.

제 핸드폰은 터치폰이라 구식은 아니지만, 한참 쓰다보니 질렸어요.

그리고 빨리 바꾸고 싶어요.

지금 바꿔 달라는 말은 제 생각에도 아닌 것 같아요. 핸드폰 약정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다만, 1~2년 뒤에 핸드폰을 바꿀 때,

이 책의 스티브 아저씨가 만든 세련되고 멋진 그 스마트폰을 갖고 싶어요.

하지만 그 때 쯤이면 스마트폰은 구식 폰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뛰어난 개발자가 만든,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신식 핸드폰을 새로 사고 싶어요.

1~2년 뒤의 새 핸드폰도 물론 그러겠지만, 핸드폰을 켜면 할 게 많고,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는 핸드폰이 바로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해요.

스티븐 잡스 아저씨가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만드셨으니깐요.

지금 핸드폰은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할 것도 없고 지루해서 바꾸고 싶어요!

핸드폰을 바꿀 때,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핸드폰을 사 주세요!

그 때까지 지금 핸드폰으로 기다릴께요~!

2012년 2월 16일 목요일에

사랑스러운(?) 둘 째딸 은우가 간곡하게 편지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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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내 체육복을 먹어 버렸어요 ㅣ 새로고침 (책콩 청소년)
파울라 댄지거 지음, 이효순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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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내 체육복을 먹어 버렸어요

책콩 청소년 12

파울라 댄지거 글 / 이효순 옮김

책과콩나무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언뜻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다소 어두운 면이 있는 이야기이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빠에다 뚱뚱하고 못난 자신의 모습, 그리고 마음에 드는 피니 선생님이 해직된다는 사실 때문에 힘든 열네 살, 중학교3학년인 마시 루이스.

체육복을 갈아 입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뚱뚱해 보여서 체육복을 자신이 입지 않은 거짓 핑계를 대는 마시는 자신을 '친구없는 뚱뚱보' 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빠께서는 매우 다정하신데, 마시의 아빠는 마시에게 외모 문제에 대한 심한 말도 한다. 너무 심한 것 같다.

또 책의 표지나 앞부분을 보았을 때는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맥주를 마신다니 깜짝 놀랐다.

그리고, 체육복을 입고 체육을 한 뒤 샤워를 하는 것도 (물론 남녀 따로따로) 우리 나라에서도 할 지 궁금하다.

생각해 보니까 땀에 찌든 상태에서는 샤워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또, 다섯 살짜리 남동생 스튜어트는 매우 귀엽고 착한 동생인 것 같았다. 그리고 좋아하는 선생님을 위해 운동을 하고 생각한 바를 행동에 옮기는 마시가 매우 용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2.2.15. (수) 이은우

 

사춘기의 소녀 마시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인데, 초등학생이 막내가 읽기에는 조금 버거운 내용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뒤늦게(초등학생 딸아이가 써 놓은 독서록을 보고서야) 들었다. 그러나 요즘 부쩍 자신의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몸이 성장하고 있는 여자 아이이니, 마시처럼 뚱뚱하지는 않고 마른 체형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공통점을 찾을 수도 있을 듯 하다. 딸아이의 독서록에서 말했지만, 표지를 봤을 때는 초등학생들의 이야기로 생각할 만큼 그림이나, 제목이 그랬다.

언뜻 들춰봤을 때, 글밥도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고, 내용도 청소년이나 성인이 읽어야만 할 정도는 아닌 듯 하다. 그래서 큰 아이가 중학생인데 큰 아이에게 권하지 않고, 초등학생인 작은 딸아이게 읽도록 시켰던 것이다. 표지를 봤을 때는 중학생이 읽기에는 좀 유치할 것 같다는 판단을 일방적으로 내린 탓이리라. 좁은 소견에, 미리 중학생들의 생활을, 사춘기의 문제를 경험해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고 생각되어서.

다만, 교장선생님과 피니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회와의 교권문제로 마찰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공청회가 열리는 등의 문제가 야기되는 것은 조금은 걱정스럽다.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교권 침해나, 선생님을 놓고 이러쿵 저러쿵 판단을 내리게 하는것은 위험스럽게 비칠 수도 있으니까... 그러나 다행히 아이는 이 문제는 살짝, 그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여기고 넘어간 것 같기는 하다. 오히려 미국의 학교생활과 우리의 차이점에 대해서 더 심각하게 생각한 것 같다. 학교에서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굉장히 특이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으니까. 하기는 우리 형편에 샤워시설이나 체육관을 갖춘 학교가 거의 없는 상황이니, 수영 수업을 하러 외부로 체험학습 형태로 나가야 하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급식시설이 없어서 도시락을 싸서 갖고 다닌 우리 부모 세대를, 아이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까? 우리 나라의 교육과정을 통해서 볼 때, 체육 수업을 하였다고 해서 샤워를 할 수 있다거나, 동아리 활동이 여기서처럼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런지는 상당히 많이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갖고 있는 그릇만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같다. 부모가 섣부른 판단으로 읽을 만한 책, 읽으면 위험한 책을 미리 결정지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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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012-05-02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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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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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트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밝은세상

초등학생인 막내가 책 표지를 보고 재미있겠다고 하길래, 충동적으로 이 책을 샀다. 그러나 책을 받아놓고는 한동안 다른 일에 밀려 책을 읽지도 못하고 있었다. 두께 때문인지, 어려워 보이는 탓인지... 그러다가 묻득 읽을 책이 없어서, 모멘트를 읽기 시작했다. 중후반을 읽을 즈음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피쳐>를 인터넷 서점에 신청하고, 결과가 궁금해, 밤을 새워 읽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잠자리에 들었다.

20대 중반에 만난 운명과도 같은 사랑~ 순간의 결정의 오류로 평생을 가슴에 담아놓고 살아야 했던 두 남녀(페트라와 토마스)의 이야기, 우리 나라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던, 동독과 서독이 서로 대치하면서, 이념전쟁을 치뤄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젊은 영혼들에게 사랑과, 음모, 그리고 이념을 통해 가로막는 장벽...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재미있다. 흔히 생각지 못한 결말. 혹시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고, 페트라가 토마스의 아기를 혼자 키웠던 것은 아닐까?하고도 추측했었다. 계속해서 새로운 사실들이 하나씩 등장하면서, 결말은 비극이라고 해야할까? 해피앤딩이라고 해야할까? 운명의 신은 두 사람에게 둘 다가 아닌, 오직 하나의 선물만을 허락했다고 하겠다.

처음부터 포웰에 대해 경계를 더 했어야 했다. 부블리스키와 포웰이 펼친 작전에 토마스가 보기좋게 낚여버린 것이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에게 100% 솔직하지 못했던, 두 사람은 슬픈 운명에 빠지고 만 것. 망설이다가 꼭 해야하는 말을 하지 못한채, 그들은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것이니.

생각보다 재미있다고 했더니, 중학생 딸아이가 신문에서 봤다며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간이 나왔다고, 파리~ 하는 책이던데.... 엄마 생각이 났다고 하는데, 책을 다 읽고 보니, 그 책은 <파리5구의 여인>. 서평단 신청했는데, 너무 인기가 좋아서 보기좋게 미끄덩하고 말았다. 인터넷서점에서 사 봐야할지, 도서관에 비치희망 신청을 해야할지... 정작 원하는 책은 꼭 미끄덩하더라~

2012.2.15. 새로운 유럽을 만나고 온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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