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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청부업자의 청소가이드 ㅣ 일루저니스트 illusionist 세계의 작가 24
하들그리뮈르 헬가손 지음, 백종유 옮김 / 들녘 / 2012년 1월
평점 :
살인청부업자의 청소가이드
하들그리뮈르 헬가손 지음
들녘
뉴욕에 살던 살인 청부업자인 토미슬라브 보크시치는 실수로 FBI 요원을 살해하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고르 일리치라는 가명으로 고향인 크로아티아
의 자그레브로 돌아가려다, 뜻하지 않게 화장실에서 신부를 살해하고 프렌들리 신부로 위장하여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로 도피한다. 살인청부업자가 성직자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아야하는데... 그러나 아이슬란드까지 쫓아온 경찰들로 인하여, 프렌들리 신부로 사는 것도 불가능해지고, 토마스 레이뷔르 올라프손이라는 아이슬란드 대통령인 올라뷔르의 아들로 다시 태어난다(신분증 위조)~
이 작가가 아이슬란드 레이카비크에서 태어나 아이슬란드와 뮌헨 등에서 공부하고 레이카비크, 베를린, 암스테르담, 파리, 바르셀로나, 뉴욕 등에서 전시회도 가진 경력대로 이 소설 속에서도 유럽 전역을 종횡무진하는 인물들이 등장함으로써, 유럽 지리에 무지함을 탓하며, 정신없이 헤메이고 말았다.
24. 하드워크 호텔에 살고 있는 인물들이 폴란드
, 리투아니아
, 불가리아
출신들로 그려지고 있으니...
또한, 인용하는 인물들도 어찌나 다양한지, 오프라 윈프리로부터, 세르게이 부브카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인용되고 사라진다.
각 장마다 지어진 이름도 얼마나 기발하고 독특한지, 주인공의 캐릭터부터가 독특하지만, 소제목들도 상당히 흥미롭다. 더군다나 프렌들리 신부의 신분이었던 때 만난 열두살 이나 어린 아이슬란드 아가씨 귄힐뒤르와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도 함께 하니~ (아이슬란드 사람들의 이름은 독일 사람들 이름보다도 발음하기가 너무 어렵다. 등장인물들을 하나도 기억할 수가 없으니...어찌하겠는가? 그저 지시 대명사로 지칭할 수 밖에~)
유고슬라비아 내전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해체·재편 과정에서 일어난 세르비아계와 타민족 간에 벌어진 싸움. )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지만, < 슬로베니아 내전〉, 〈크로아티아 내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코소보 내전〉 등에 대해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만 할 뿐이다.
마트료시카(
러시아어: Матрёшка)는 나무로 만든
러시아의 인형)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면서~
2012.2.25.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킬러와 친해진 두뽀사리~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