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백화점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20
알렉스 쉬어러 지음, 김호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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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백화점

청소년 걸작선 20

알렉스 쉬어러 지음

미래인

나는 이 책의 앞, 뒷 표지를 읽을 때부터 이야기가 재미있을 것 같은 마음에 두근거리고 설레였었다.

역시, 내용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올리비아와 동생 앤젤린, 엄마 이 세 명의 모녀가 살 곳을 잃고 떠돌다가 스코틀리 백화점에서 4주간 살게 된다.

'엄마는 뭘 그리 태평한지!' - 올리비아 홈리스 양의 말.

올리비아와 앤젤린, 그리고 엄마는 넓고 좋은 백화점에서 살면서 꼭 부자가 된 듯한 환상에 부풀지만, 그 환상은 오래가지 못한다.

청소부들이 들이닥치고 경비원 때문에 마음 편히 자지 못한다는 것.

게다가 도둑이 들은 데다가 세 모녀의 정체도 알아 버렸다!

신고는 해야 하지만, 신고를 하면 그 동안 백화점에 숨어산 게 발각될 것이다.

세 모녀는 갈림길에 들어서고, 운명의 결정을 해야 한다.

신고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까?

하지만 오히려 경찰들이 우리를 찾아내거나, 다른 사람이 신고해서 도둑들이 그들을 이를 수 있다!

신고를 한다면? 도둑들도 잡히지만 그들도 잡힌다!

경찰들이 용서 해준다면 상황이 좋아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책 속에서 이들 세 모녀는 현명한 결정을 한다.

하지만 미리 알려주면 읽을 때 김이 새고, 긴장감이 없기 때문에 결말은 알려주지 않겠다.

뭐, 콧수염 아저씨가 가족 일원이 된다는 것 정도는 알려 줘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012.5.14.(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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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될래요 ㅣ 신나는 책읽기 32
신연호 지음, 허구 그림 / 창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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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될래요

신나는 책읽기 32

신연호 동화 / 허구 그림

창비


 착한 딸, 착한 친구,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 있는 아이, 채시현.

시현은 착한 아이 투표에서 떨어지자 실망한다.

그리고 시현은 엄마가 자신이 여우처럼 야무지길 바람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시현은 아홉 꼬리여우 금미달 씨를 만난다.

시현은 금미달 씨와 함께 파라파라 마을(여우마을)에도 가보고, 아홉 꼬리여우에 대한 이야기도 듣는다.

그리고 시현은 금미달 씨에게 여우로 변신하는 법을 배운다......

그런데 나는 이 이야기의 결말 부부이 마음에 안 든다.

여우가 되고 싶어하는 이야기, 금미달 씨를 만난 이야기로 그 뒤를 궁금하게 해 놓고는 변신하는 부분은 '뿅!' 하고 없이진다.

그래서 뒷 이야기를 꾸며 보았다.

금미달 씨는 내게 준비가 다 되었냐고 물어 보았다.

"당연하죠! 시작해요!"

"그래..."

빙빙, 돌돌돌, 빙빙빙~ 나와 금미달 씨는 같이 돌았어요.

금미달 씨가 어지러워서 벨벨대는 나에게 주문을 걸었어요.

"호호고고 파라파라 여우로 변해라, 얍!"

♧펑!

"우아, 정말 복실복실 여우로 변했네?"

멋진 금미달 씨, 정말 고마워요! 엄마께 다녀올께요~"

나는 집으로 달려갔어요.

"엄~마~~ 저, 야무진 여우 시현이에요!"

그런데 말이에요, 엄마가 저를 못 알아보는 거예요!

"에그머니나! 뭔 여우람? 저리 가, 저리 가!"

하며 엄마가 나를 발로 찬 거예요!

"금미달 씨! 원래대로 돌려주든가, 엄마도 여우로 만들어 주세요오오오오오우우우~"

아니, 진짜 여우가 됬잖아요?

"그므드쓰~ 오우우우~"

으악!~ 그냥 사람에 만족할 걸!

맞다, 인간으로 변하면 되지?

♧퓽!

"엄마, 저 시현이에요~"

2012.5.13.(일) 이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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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Special
김민찬 지음, 김영진 그림 / 미르북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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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도 몰래 보는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사전 Spicial

나는 꼼수다를 백배 똑똑하게 즐기는 호쾌한 정치 상식 사전

김민찬 지음 / 김영진 그림

미르북스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사전 Special>은 꼭 알아야 할 정치 이슈, 개념 상식들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가 공무원이 아닌 이상 꼭 중립일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 지나치게 편파적인 시선으로 글을 쓴 것 같아서 객관성 면에서 좀 아쉬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뒷 표지에 '대한민국 운명을 바꿀 정치학 교과서'라고 나와 있는데, '어떻게 이런 편파적인 책이 대한민국 운명을 바구는 정치학 교과서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새누리당의 많은 후보자들이 박근혜 의원과의 친분, 인연 등을 앞세운다는 점을 강조하고 비판했다. 하지만 그 역시 야권의 많은 후보자들이 노무현 전대통령과의 친분, 인연을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꼭 새누리당의 잘못만 들추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필자가 진보이념을 가진 것은 알겠으나 잘한 것과 잘못한 것, 둘 다 이야기해야 올바른 것이며 발전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난 번에 읽었던(작년) <닥치고 정치>에 비해 편향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는 재미도 있고, 고개를 끄덕끄덕 할 수 있었지만, 이 책은 딱딱하고 지루하고 편파적이여서 읽는 내내 찝찝한 느낌이 들고 짜증도 났다.

그림은 재미있었고, 조금씩 공감가는 내용도 있었으나 읽으면서 꼬투리 잡을 게 너무 많았다. 정치에 대한 책이라서 재미있을 줄 알고 기대가 컸는데 졸렸다.

정치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용어를 선택해서 정리해 보았다.

※ 여성할당제 : 공천 비율이 1 %는 여성에게 할당하는 제도.

※ 매니페스토(Manifesto) 운동 : 선거에서 정당과 그 후보자들이 좀더 명확하게 정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하는 운동.

※ 석패율제 : 각 당이 전체 의석수의 1/10 미만을 획득했을 시 아깝게 패한 후보 중 일정 비율을 정해 구제하자는 제도.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을 먼저 구해서 보면 좀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2012.5.13.(일) 이지우(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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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1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7
김정욱 지음,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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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김정욱 글 / 한현동 그림

아이세움

이 책에서는 로봇 월드 안에서의 지오,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들인 마리, 루이, 하나가 모험을 하는 이야기이다.

죽느냐, 사느냐인 모험들을 많이 해본 유쾌한 소년 지오와 예쁘고 똑똑하지만 까칠한 마리, 로봇 천재에 미남(?)이지만 밉상인 루이, 똑똑하지만 허약한 재일교포 소녀인 하나 이 아이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나는 이 만화책이 마음에 드는 게, 재미도 재미지만 무엇보다 매번 책의 주제가 바이러스, 이상기후, 인체, 갯벌, 심해, 자연사 박물관(공룡과 화석), 로봇 처럼 재미있어 보이고 끌린다.

또 주인공 지오와 다른 아이들이 겪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통해 많은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긴박감 넘치는 지오와 친구들의 모험은 모험심과 문제 해결력도 기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로봇과 관련된 이 책 속의 지식으로는 '무인 자동차', '로봇의 귀, 눈, 코와 같은 감각들', '자동 장치와 역사', '로봇의 어원(말뜻, 유래)과 3원칙', '배틀 로봇', '로봇의 이동 방법 종류(바퀴형 로봇, 무한궤도형 로봇, 비행 로봇, 보행 로봇,', '배틀 로봇의 외피 재질 종류(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탄소강, 금속 티타늄등)', '라인트레이서', '로봇 대회의 경기 종류(롤링볼 미로찾기, 라인트레이서, 로봇 서바이벌, 로봇 댄싱, 트랜스포터, 장애물 탈출)', '로봇의 동력원(각설탕: 가으트로놈, 파리 : 에코봇)'. '로봇 축구(휴로봇, 마이로솟, 나로솟, 로보솟, 아마레솟, 시무로솟)', '로봇 수술' 등이다.

2012.5.12.(토)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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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지 작가가 들려주는 소 방귀의 비밀 ㅣ 출동! 지구 구조대 4
한봉지 지음, 소복이 그림 / 리잼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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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지 작가가 들려주는 소 방귀의 비밀

한봉지 지음 / 소복이 그림

주식회사리젬

어린 아이들이나 볼 것 같은 얄팍한 그림책인 것 같아도, 그 내용은 엄청납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지구는 어떻게 온도를 조절할까요?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요
왜 하필 소 방귀인가요?


소 방귀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목장에서는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햄버거와 소 방귀


소는 사람보다 곡물을 많이 먹어요
1헥타르의 땅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소를 키우는 데에는 물이 많이 필요해요
일주일에 하루 이상 고기 안 먹기
채식을 생활화하기

등 지구의 환경과 미래에 대해 곰곰히,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다는 커다란 명제를 던져주고 있네요.

초등학교 5학년인 책읽기를 참 좋아하는 은우가 이 그림책을 읽고 방귀를 뀌는 소의 입장이 되어 뿡뿡소의 일기를 작성해 놓았습니다.

어려운 문제는 잠시 잊고, 함께 뿡뿡소, 깔끔소, 예쁜소, 똘이소 중에 하나가 되어볼까요? 아마 느끼는 점이 있을 거예요~

소(뿡뿡소)의 일기

나는 뿡뿡소야!

음메음메 목장에서 살고 있지. 뿡뿡소, 갈끔소, 에쁜소, 똘이소 등등...

목장 이름만 들으면 풀밭에서 뛰어노는 가축들이 생각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한 우리에 30마리가 살고 있어.

더럽고, 비좁아!

그리고 우리에게 옥수수를 주는데, 그걸 먹으면 배가 금방 불러서... 윽... 으윽!!

뿌우우우우우웅!!!

으악, 강력한 방귀가 나왔어!

그러자 깔끔소 왈, "아이고 냄새나서 못 살겠다!"

이에 예쁜소 왈, "더럽게시리! 아휴, 아휴!"

똘이소는 "으으! 너는 하루에 방귀를 50번 뀌니? 옥수수 한 알 먹고 뿡, 두 알 먹고 뿌웅, 세 알 먹고 뿌우웅! 그렇게 많이 뀌면 메탄가스 때문에 지구온난화가 앞당겨진다는 거, 알기나 해?" 라고 했어.

우리는 "뭬! 메탄가스? 지구온난화? 그게 무슨 소리야?" 라고 물었어.

똘이소가 하는 말이, "내가 말해 주지, 우리 소가 공장형 가축 농장에서 살면서 콩과 옥수수 사료를 먹고 뚱뚱해져서 방귀를 뀌게 되지. 이 방귀에서 메탄가스가 많이 나오는데, 이 메탄가스는 지구온나화를 앞당기는 심각한 물지이야. 그리고 이 공장형 농장을 짓기 위해 숲의 나무들을 깎으면서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지. 우리를 햄버거 만들어 먹는다니, 사람들은 정말 너무해! 그치? 응?..."

쿨쿨... 뿌우웅♣~ 뿡뿡♧♧~ 뿡♧~ 뿌웅♣♣~~ 뿡뿡♧♧~~~

"아니! 자면서 방귀를 뀌다니, 막아야겠다!"

쿨쿨... 똘아... 막아도 소용없, 뿌웅♣~ 나까지도...

2012.5.11.(금)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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