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마녀가 될 거야 ㅣ 샘터어린이문고 26
정옥 지음, 정은희 그림 / 샘터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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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마녀가 될 거야

꼬마 마녀 송송 1

정옥 글 / 정은희 그림

샘터

 

<꼬마 마녀, 송송의 일기>

"왜 나는 아빠가 없어?"

그러자 엄마는 "넌 아빠없이 태어났단다!"라고 깜짝 놀랄 말을 했다.

"너는 내가 탐스러운 복숭아 하나를 먹고 낳았어!"

그리고 내가 백 점을 맞은 날, 엄마는 백 점은 예쁘지 않다면서 생전 만난 적도 없는 할머니와 한 달 간 살게 하였다. 그리고 이 말도 덧붙였다.

"네 할머니는 마녀야"

마녀가 되고 싶었던 나는 들떴다.

할머니는 마녀의 빗자루나 가마솥을 갖고 있었다.

비록 그런 도구들을 제대로 쓴 적은 없지만, 콩들이 바라는 것도 척척 알아내고 도토리 가루들이 노래하고 싶어하면 이뤄 주는 마녀다.

어디 그뿐인가? 양파 껍질들이 제주도로 여행 가고 싶어하면 원없이 시켜주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대단한 점은, 동물이나 식물들과도 친구처럼 대화하고, 서로 알아듣고 표현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 우리 할머니가 정말 좋다!

나도 할머니처럼 멋진 마녀가 될 거다.

그리고 뻥쟁이 엄마 말로는 "내가 복숭아를 먹고 너를 낳았다고 했지? 사실 그 복숭아는 꼬마 마녀가 되고 싶어했어. 너는 꼬마 마녀가 될 운명이었던 거지."

흠, 나도 꽤 마녀 수업을 잘 받았는데...... 그래! 난 꼬마 마녀 송송이야!

2012.10.28.(일)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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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전태일.박종철이 들려주는 현대사 이야기
함규진 지음, 돌 스튜디오 그림 / 철수와영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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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전태일, 박종철이 들려주는 현대사 이야기

함규진 글 / 돌 스튜디오 그림

철수와영희

<현대사 바라보기>

1. 4.19혁명 : 이승만 정권의 부정과 독재에 반대하며 시민과 학생들이 벌인 대규모 시위. 이를 계기로 이승만 정권이 무너지고, 장면 국무총리를 주축으로 한 제 2공화국이 시작된다.

2. 5.16 군사 정변 : 4.19 혁명의 바람이 이루어 지지 않아 시위가 일어나는 등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서 박정희 소장을 중심으로 일부 군인들이 정변을 일으켜 정권을 잡은 사건.

3. 경제개발 5개년 계획 :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경제개발을 위해 5년 단위로 목표를 세워 경제 성장을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단기간에 많은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4. 새마을 운동 : 가난하고 낙후된 농촌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고 소득을 높여주기 위한 정책으로 지역 사회 개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5. 12.12 사태 : 10.26 사태로 혼란한 틈을 타서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군인들이 반란을 일으켜 정원을 잡은 사건.

6. 5.18 광주 민주화 운동 : 비정상적으로 권력을 잡은 전두환 정권에 대해 민주화를 요구했던 운동. 정부는 군대를 동원해 무자비하게 시위를 진압하였다.

7. 6월 민주 항쟁 : 전두환 정권의 독재에 대한 반대와 대통령 사퇴를 요구하며 20여 일 동안 500여만 명이 참가한 운동. 그 결과 전두환 정권의 독재가 끝나고 국민들이 대통령을 직접 뽑을 수 있게 되었다. 1987년 6월 10일 오후 3시 전국 34개 도시로 확산되어 결국 대통령 직선제로 바꿈.

2012.10.27.(토) 이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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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와 생명의 불 - 살만 루슈디 장편소설 ㅣ 문학동네 청소년 15
살만 루슈디 지음, 김석희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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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와 생명의 불
살만 루슈디 지음
문학동네
<별이 빛나는 아름다운 밤에 일어난 무서운 일>
카하니 시에 살고 있는 루카에게는 아버지 라시드 칼리파와 어머니 소라야, 형 하룬이 그 가족입니다.
사건 ① 동물들이 일제히 공연을 거부
사건 ② '거대한 불고리' 서커스단의 천막이 불길에 휩싸여 활활 타는 사건
사건 ③ '곰돌이' 이름표의 개 한 마리와 '멍멍이' 이름표가 달린 곰 한 마리
위의 사건이 일어나고 곰돌이와 멍멍이의 두 애완동물이 루카에게 생깁니다.
그러나 두 애완동물이 루카네 집에 온 지 한달 하고 하루가 지난 날, 루카의 아버지 라시드는 영원한 잠에 빠져들고, 루카가 아아드 서커스 단장에게 내린 저주가 되돌아온 탓이라는 무서운 편지를 받습니다.
<아무버지>
영원한 잠에 빠진 아버지를 데려갈 그 '아무도'라서 '아무버지'라고 부르는 투명한 아버지의 모습을 한 유령과 전생에 불멸의 개인간인 바라크(=곰돌이), 현재는 곰의 모습인 오아프의 왕자 아르타-샤스트라(=멍멍이)와 함께 생명의 불을 찾으러 떠난다. 생명의 불을 훔치는 데 성공한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으며, 생명의 불을 얻는 대가로 누군가 죽어야 한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시간의 강 왼쪽 연안>
냄새나는 실실라 강은 라시드가 시간의 강이라고 부르던 강.
라시드와 수수께끼 연습을 오래 해온 루카는 무서운 노인을 만나 수수께끼 배틀을 벌이던 가운데, 스핑크스의 문제로 승기를 잡는다. 조용히 흐르던 시간의 강을 '아르고'라는 이름의 배를 타고 건너게 된다. 그리고 코끼리 새 두 마리를 만난다.
<오트의 욕설 여왕>
설치류의 나라에서 열예닐곱 살 정도로 보이는 심한 독설을 내뱉는 욕쟁이, 오트의 욕설 여왕을 만나고, 아버지가 만들어 낸 이 마법 세계에서 중요한 여자인 욕설 여왕이 아마도 어머니인 '소라야'일 거라고 추측해 내고, 욕설 여왕에게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계책으로 '가려움 가루 폭탄'을 알려 준다. 이는 피부가 얇은 자기-존경지의 쥐들에게 대단한 효력을 발휘하고, 욕설 여왕에게 소원을 말할 수 있게 된다.
<세 개의 거대한 불고리로 가는 길>
욕설 여왕의 양탄자 레샴을 타고, 긴 여행을 떠난다.
꿈의 도시 크와브, 희망의 도시 우미드나카르, 에메랄드 도시 자무라드, 구름 위에 세워진 요새 도시 바달가르, 동쪽의 '잃어버린 어린 시절의 나라', 서쪽의 '아직 발견되지 않은 나라', 그 너머의 '아무도 살지 않는 나라'~
불타는 고리들이 마법의 심장부-말의 급류, 지혜의 호수, 지식의 산, 그 모든 것-
'피피'는 유명하고 믿을 수 없는 불의 환상
드디어 불을 내뿜는 용 위에 걸터앉은 아아그 단장이 마법 세계의 불꽃 단장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마법의 심장부 속으로>
용 넛호그(=잘다바달)은 '마법의 카멜레온' 이라는 뜻으로 변신의 재주꾼으로 아르고를 폭발시킨다. 넛호그는 세 자매 '바후트-사라', '바들로-바들로', '가야라-진'으로 오트이 욕설 여왕이 얼음 감옥에 갇혀 있던 이들을 구해낸다. 넛호그의 자매들을 얼음 감옥게 가두고 아아그 단장에게 심장부로 통하는 문을 지키게 한 이는 불의 수호자 '아알림'이다.
심장부의 중심, 둥근 바다 안에서는 지혜의 호수가 영원한 새벽에 감싸여 있고, '조-후아', '조-하이', '조-아이' 가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지식의 소유자들인 아알림으로 시간의 삼위일체이다.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대 혼란이 일어나고, 이 화재 경보는
① 아알림이 누군가 생명의 불을 훔치려는 것을 알았다는 뜻
② 마법의 심장부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 경보 해제 사이렌이 울릴 때까지 침입자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생명의 불>
마법 세계 전역에 적색 경보가 내려지고, 불의 신들이 심장부의 중심으로 가는 유일한 다리인 비브기오르를 지키고, 초조해 하던 아무버지는 소리없이 사라진다.
욕설 여왕은 비브기오르 다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루카가 생명의 불을 단지에 담아 돌아오면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 주겠다고 약속한다.
지식의 산 앞에 다다른 루카는 아버지가 평소에 하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혼자 힘으로 지식의 산에 오르기로 하고, 왼쪽으로 가는 방법을 찾는다. 세 차례의 실패를 거듭하고 이제 남은 생명이 165개 밖에 남지 않았을 때, 욕설 여왕이 보낸 다람쥐 '라타타트' 를 만나서 루카를 막으려는 신들을 설득하고 마침내 산을 오른다.
<시간과의 경주>
하늘이 무너지고 생명의 불의 수호자들과 함께 나타난 아무버지는 최초의 불 도둑인 티탄족의 프로메테우스에 의해 대기권 밖으로 날아가고, 별다른 무기가 없는 루카는 손가락을 울려 딱 소리를 내서 공격한다. 때맞춰 신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마법의 공격'이 시작된다. 그리고 바람신들에 의해 늦지 않게 수달 감자를 들고 돌아온다.
분량이 많아서 읽어내는 데 쉽지는 않았지만, 겨우겨우 읽고 나니, 전편이라고 할 수 있는 『하룬과 이야기 바다』가 읽어보고 싶어졌다. 루카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 파악하기도 했고, 슬슬 이런 판타지가 조금은 익숙해진 탓도 있으리라. 이 책에서는 열두 살의 어린 루카가 주인공이고 이런 루카의 모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아마도 『하룬과 이야기 바다』에서는 루카보다 열여덟 살이 더 많은 성인인 하룬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 지도 궁금하다. 해설에 따르면 루슈디의 큰 아들은 자파르와 18년 후에 태어난 둘째 아들 밀란을 위해 각각 하룬과 루카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썼다고 한다.
2012.10.27. 디지털판 아라비안 나이트와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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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를 꿈꾸다 ㅣ 시공 청소년 문학 51
이상권 지음 / 시공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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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를 꿈꾸다

시공 청소년 문학 51

이상권 지음

시공사

엄마를 잃고 이모에게 키워진 수문이는 주혁이를 피해 독립한다. 수문이느 ㄴ어두웠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옛날에 자신을 처음으로 웃게 한 마법사처럼 마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어느 날 수문이에게 '이무기에게 도망쳐왔다'는 소리를 지껄이는 이모가 찾아온다. 곧 있을 마술쇼에서 할 마술을 위해 수문이는 호랑지빠귀와 소통한다. 수문이는 이모를 따라서 엄마와 할머니 산소를 정리하러 내려간다. 수문이는 자신도 모르게 엄마를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 집으로 돌아간 수문이는 아저씨와의 전화를 끊자마자 이모네 집을 떠올리고, 다시 이모네 집으로 돌아간다. 이모네 집에 간 수문이는 주혁이와의 옛날 일을 떠올리고, 감나무를 바라본다.

처음에 이 책을 보는데 너무 난해해서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점점 읽으면서 책 내용에 점점 빠져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작가가 말하려는 것을 대충 알것 같기도 하고, 전혀 모르겠기도 하다. 맨 뒷 부분에 나와 있는 작품 해설을 보니까 대충 무슨 내용인지는 알 것 같기는 한데, 청소년 문학이라고 하지만 내게는 너무 어렵다.

내가 이 책, <마녀를 꿈꾸다>를 보면서 느낀 것은 현대 사회의 불확실성과 혼란, 공포, 이런 것들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이 작가(이상권님)의 다른 작품인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는 초등학생 시절에 읽어 봤는데, 조금 밝은 내용이었고, 이 책과는 180º도 다른 내용이라 신선하다는 기억이 있다. (마치 난독증과 우울증을 앓았던 작가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무언가 혼란스럽고, 마치 '카오스' 같다고나 할까?

2012.10.26.(금) 이지우(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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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열쇠, 11 ㅣ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3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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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기억의 열쇠, 11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3

패트리샤 레일리 지음

시공주니어

뭔가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숫자가 있나요?

이 책에는 글을 잘 읽지 못하는 열한 살 소년 샘이 다락방에서 자신이 어릴 때 사진이 담긴 신문 기사를 발견합니다. 그 기사의 내용은 '샘 벨'이라는 소년이 행방불명되었다는 것입니다. 샘 매켄지는 자신이 함께 살고 있는 할아버지 맥이 자신을 유괴한 뒤 친 할아버지처럼 생활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맥 할아버지와 온지 할아버지, 애니마 아주머니와의 행복한 나날 때문에 그것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신문 기사를 읽어낼 친구를 구하던 도중, 전학생 소녀 캐롤라인과 친해지게 됩니다. 캐롤라인과 점심을 같이 먹고, 학교 과제로 나무 성을 만들기도 하는 샘. 그 둘(샘과 캐롤라인)이 할아버지 몰래 다락방에 올라가서 신문 기사를 읽고 수집한 정보는 샘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샘은 배 사고로 행방불명이 된 뒤 지금 여기에 어떻게, 왜 와 있는지를 물어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합니다.

숨겨져 있던 기억을 꿈꾼 샘. 샘은 자신이 11처럼 생긴 굴뚝을 가진 고아원에서 끔찍한 날들을 보내다가 입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샘은 단짝 친구 캐롤라인이 떠나고, 맥 할아버지에게 모든 이야기를 듣습니다. 샘의 엄마 줄리아와 말다툼을 하고 플로리다로 더났던 맥 할아버지는 샘의 진짜 할아버지라는 것, 끔찍한 고아원에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은 할아버지라는 것, 배 사고에서 샘을 구해내고 돌봐준 사람도 할아버지라는 것......

샘과 맥 할아버지는 둘도 없는 친구라는 것. 할아버지는 샘을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 그 사랑과 아끼는 마음은 영원할 거라는 것.

2012.10.26. (금)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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