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열쇠, 11 ㅣ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3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기억의 열쇠, 11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3

패트리샤 레일리 지음

시공주니어

뭔가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숫자가 있나요?

이 책에는 글을 잘 읽지 못하는 열한 살 소년 샘이 다락방에서 자신이 어릴 때 사진이 담긴 신문 기사를 발견합니다. 그 기사의 내용은 '샘 벨'이라는 소년이 행방불명되었다는 것입니다. 샘 매켄지는 자신이 함께 살고 있는 할아버지 맥이 자신을 유괴한 뒤 친 할아버지처럼 생활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맥 할아버지와 온지 할아버지, 애니마 아주머니와의 행복한 나날 때문에 그것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신문 기사를 읽어낼 친구를 구하던 도중, 전학생 소녀 캐롤라인과 친해지게 됩니다. 캐롤라인과 점심을 같이 먹고, 학교 과제로 나무 성을 만들기도 하는 샘. 그 둘(샘과 캐롤라인)이 할아버지 몰래 다락방에 올라가서 신문 기사를 읽고 수집한 정보는 샘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샘은 배 사고로 행방불명이 된 뒤 지금 여기에 어떻게, 왜 와 있는지를 물어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합니다.

숨겨져 있던 기억을 꿈꾼 샘. 샘은 자신이 11처럼 생긴 굴뚝을 가진 고아원에서 끔찍한 날들을 보내다가 입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샘은 단짝 친구 캐롤라인이 떠나고, 맥 할아버지에게 모든 이야기를 듣습니다. 샘의 엄마 줄리아와 말다툼을 하고 플로리다로 더났던 맥 할아버지는 샘의 진짜 할아버지라는 것, 끔찍한 고아원에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은 할아버지라는 것, 배 사고에서 샘을 구해내고 돌봐준 사람도 할아버지라는 것......

샘과 맥 할아버지는 둘도 없는 친구라는 것. 할아버지는 샘을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 그 사랑과 아끼는 마음은 영원할 거라는 것.

2012.10.26. (금) 이은우(초등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