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란포 1 - 스무 개의 얼굴을 가진 괴인 ㅣ 오랑우탄 클럽 21
에도가와 란포 지음, 권남희 옮김, 이강훈 그림 / 비룡소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에도가와 란포 1 스무 개의 얼굴을 가진 괴인

오랑우탄 클럽 021

에도가와 란포 지음 / 이강훈 그림

비룡소

'에드거 앨런 포', 뭔가 익숙한 이름인가요?

추리 소설 매니아라면 모를 수가 없는 이름이지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포스럽고 우울한 글들을 많이 쓴 미국인 추리 소설가입니다. 이런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필명을 딴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저자, 일본인으로 '에도가와 란포' 이지요. 이 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탐정 소설가로 자리잡으며 일본 추리 소설 발전에 힘을 쏟은 소설가입니다. 1965년 에도가와 란포가 죽은 후에는 '에도가와 란포 상'이 제정되기도 했답니다.

그러면 이제 책 내용에 대해 알아볼까요?

스무 개의 얼굴을 가졌다고 해서 '괴인 20면상'이라 불리는 변시의 천재 도둑. 그는 집 나간 아들로 변장해서 다이아몬드를 훔치기도 하고, 관세음상을 가져오게 하거나 명탐정의 꼬마 조수를 납치하기도 하지요. 또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로 변장해서 미술품들을 훔치고 아케치 코로로를 속이거나, 국립 박물관의 미술품을 감쪽같이 훔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설마, 도둑이 있는데 탐정이 없을까요? 유명한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는 꼬마 조수, 고바야시 군과 함께 20면상과 막상막하의 뒤어난 두뇌를 갖고 있는 명탐정 아케치는 결국 미술품이 사라진 트릭을 알아내고, 20면상을 체포하게 됩니다.

아케치와 고바야시의 뛰어난 추리를 엿볼 수 있는 2권이 궁금해지지 않나요?

2012.10.31.(수)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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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한 논어 - 공자, 여자 인생에 답하다
유키 아코 지음, 서수지 옮김 / 아이콘북스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여자를 위한 논어
공자, 여자 인생에 답하다
유키 아코 지음
아이콘북스
이 책은 공자가 저술한 <논어>를 통하여‘여성의 관점에서 논어를 읽고 공자의 말씀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라는 새로운 주제로 생각을 거듭한 끝에 도달한 저자 유키 아코의 자의적 해석을 담은 책이다. 먼저, 제목을 읽고, 그리고 내용을 생각하면서 훑어보고나서 하단부의 한자 숙어를 소리내어 한 번 읽어보는 방법으로 읽다 보면, 마음에 잔잔한 감흥이 일면서, 제법 학식있는 사람이 된 듯한 기분으로 평온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해설을 담은 많은「논어」책과는 달리, 한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행복한 삶을 사는 비결 등, 공자의 가르침이 빼곡하게 담겨 있어서 오로지 여성 만을 위한 최고의 인생 지침서라고 하겠다. 크게 나누면 다음의 여덟 장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① 禮_사랑받는 여성의 행동과 마음가짐
② 學_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③ 美_공자가 가르쳐주는, 남자 고르기의 미학
④ 敬_사람을 대할 때는 정중해야 한다
⑤ 忠_매사에 성심성의껏 임한다
⑥ 仁_평온한 마음으로 이상과 마주한다
⑦ 志_서른에 자립하고, 마흔에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
⑧ 直_도리에 따라 바르게 산다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고, 끌리는 장부터 읽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따라서, 나는 낯설지 않은(내 이름자에 있어서) 인(仁) 장부터 읽어보기로 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다. '어르신이 편안한 마음으로 말씀을 건네고 친구가 믿음을 가지고 이런저런 일들을 의논해 오고 후배가 여동생이나 남동생처럼 친근하게 따르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니, 지금 나 자신과 너무나도 동떨어진 모습은 아닐까? 어찌하면 이런 모습에 근접하여 비슷한 여자가 될 수 있을까?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고민스럽고, 황망스럽다……. 물론, 좋은 이야기임은 틀림없다.
눈에 띄는 단락은172쪽의 의意, 필必, 고固, 아我를 끊는다는 '억측하지 말고, 자기주장을 관철시키려 하지 말고, 고집하지 말고, 자신에게 집착하지 마라'는 자한편에 나오는 이야기로 의意가 억측한다는 뜻이고 필必이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려 한다는 뜻이고, 고固가 고집하는 의미이고, 아我가 자신에게 집착한다는 의미인지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두 번째로 읽은 부분은 남자 고르기를 가르쳐 주는 미(美) 장으로 아름다움이나 여성스러운 태도보다 심성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첫 구절에 혹(?)했다. 말주변이 좋고 낯빛을 잘 바꾸는 남자가 아니고 어진 사람을 선택하라는 글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 군자의 그릇을 살필 줄 알아야 하고, 결혼해도 좋을 남자인지를 살펴야 하고, 한 입으로 두 말하지 않는 남자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할텐데……, 우리 딸 들도……. 재능보다 품격을 갖추고, 즐거움을 현명하게 절제할 줄 알고, 가까운 사람을 소중히 아끼는 남자를 만나려면 내면과 외면을 골고루 두루 닦아야 한다는 말씀이리라~
2012.10.31. 논어의 세계에 살짝,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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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ㅣ 긴다이치 고스케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요코미조 세이지 지음
시공사
방탕과 타락으로 가득한 전 귀족 가문에서 일어난 복잡한 3중 살인사건을 명쾌한 추리로 해결하는 긴다이치 코스케의 활약을 그린다. 전후의 혼란과 귀족 계급의 몰락 등 당대 사회상이 잘 반영된 작품이다.
1947년, 의사를 가장해서 청산가리로 10명을 독살하고 보석을 강탈한 전대미문의 천은당 사건이 벌어진다. 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은 몰락한 츠바키 히데스케 자작. 그는 알리바이를 대고 간신히 혐의를 벗지만 범죄자로까지 몰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서인지 유서를 남기고 실종되고 그 후 45일 후에 사체가 발견 된다.
그 후,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라는 플루트 곡과 함께 계속 모습을 드러내는 츠바키 자작의 환영. 따라서 츠바키 자작의 고명딸인 츠바키 미네코는 이 일로 신경이 예민해진 어머니를 걱정해 긴다이치 코스케 탐정을 찾게 되고 아버지를 천은당 사건의 용의자로 밀고한 사람이 누구인지, 어머니의 예측대로 아버지가 살아있는 건 아닌지, 아니면 아버지가 자살한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지를 밝혀 달라고 한다. 자작은 정말 죽은 것일까? 더군다나 자작의 생사여부를 점치는 자리에서 평소에 자작을 구박하던 다마무시 기미마루 백작이 살해되는 사건까지 연이어 일어나고, 천은당 사건이 일어난 날에 츠바키 자작의 알리바이를 찾아 스마사로 간 긴다이치 코스케는 사건을 추적하면서 옛 귀족들의 타락을 배경으로 한 원념이 연쇄적인 참극을 낳고, 감추어진 진실을 알게 되며 비밀을 알고 있는 비구니 묘카이가 살해되고, 츠바키 자작의 집에서는 신구 도시히코가 살해되며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는 아연해지는데…….
그러나 범인이 누구인지 보다는 왜 그가 츠바키 가에 살고 있는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살인을 모의한 이유가 더 충격적이고 참혹하게 느껴진다. 나는 일본 사회에 만연한 이 '근친상간'의 이런 진실이 너무나 끔찍하게 싫다. 삼촌, 사촌 간의 사랑과 관계, 그리고 결혼……. 아는 이를 사랑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도 않고,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보는 일본인들의 시각조차도 너무나 싫다.
2012.10.30. 새끼발가락에 부상을 입은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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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야, 공자를 부탁해 - 이야기로 쉽게 배우는 어린이 동양 고전, 선생님 저자되기 프로젝트 선정도서
우광훈.김영숙 지음, 유설화 그림 / 살림어린이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유비야, 공자를 부탁해

이야기로 쉽게 배우는 어린이 동양 고전

우광훈, 김영숙 글

살림어린이

<의로운 도둑이 되려면......?>

의로운 도둑(큰 도둑이 되려면?)위해서는 반드시 이 다섯 가지를 갖추어야 해요.

먼저 첫째, 훔칠 물건이 어디에 있는 지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능력(저기 있다!) 둘째, 물건을 훔치러 들어갈 때 제일 먼저 앞장 설 수 있는 '용기(나를 따르라!), 셋째, 물건을 훔친 뒤에 제일 마지막에 나올 수 있는 '의리(위험해! 먼저 나가!)째, 훔쳐도 될 물건가 안 될 물건을 판단할 줄 아는 '지혜(이건 안되겠어!)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섯째, 훔친 물건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베풀 줄 아는 '착한 마음(공평하게!) 바로 그것이예요.

도둑에게도 갖추어야 할 것들이 다섯 가지나 된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하지만 학급 회장도 친구들을 공평하게 대하는 '어진 마음', 친구들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지혜', 각종 행사에서 가장 먼저 앞장서는 '용기', 경쟁에서 불리하거나 졌을 때 그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 '의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과 칭찬을 아이들 덕으로 돌릴 수 있는 '인자함'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답니다.

맹공초등학교 6학년 깊은샘 반 진솔 선생님을 비롯하여 높은산 반 맹달 선생님과 유비, 관우, 장비, 동탁, 여포, 조조, 초선이 등등이 등장합니다~

2012.10.30.(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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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독서 논술 C2단계 - 초등 4학년 이상 ㅣ 기적의 독서 논술 시리즈
박현창 지음 / 길벗스쿨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기적의 독서논술 C2단계

박현창 지음

길벗스쿨

셋째 주 모나리자

화가 : 레오나르도 다빈치

소장한 곳 : 루브르 박물관

그림의 주인공 : 리자 디 게 라르디니

모나리자 의 뜻 : 리자 부인

모나리자가 제작된 16세기 초상화들은 대부분 무표정한 얼굴로 먼 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유독 모나리자만은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모나리자의 표정은 행복, 싫증, 공포, 화남이 담겨 있다.

모나리자의 신비는 모나리자를 그린 다빈치의 붓질이 너무나 섬세하다는 것이다.

베초사 관장은 모나리자가 미완성인 까닭은 다빈치가 오른팔의 일부 마비 증상으로 고생해서라고 한다.

모나리자가 프랑스 르브르 박물관에 있는 이유는 다빈치가 만년에 프랑스에서 공사를 지휘하다 사망하여 후견인인 프랑수아 1세(당시 프랑스의 왕)에게 소유권이 넘어가고 퐁텐블로 성에 걸어 두었다.

모나리자는 크거나 화려한 그림은 아니고, 1911년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돼 있던 모나리자가 두 명의 이탈리아 도둑(루브르 박물관 직원과 이탈리아인 화가)에 의해 도난되는 사건이 일어나서 유명해졌다.

모나리자의 비밀

1. 이 사람은 왜 눈썹이 없는 걸까요? : 시간이 지나서 흐릿해졌다.

2. 배경의 강과 호수는 어떻게 연결되어 흐르는 걸까요? : 강에서 호수로 이어져 흐른다.

3. 머리 모양이나 옷차림만으로 본다면 어떤 사람일까요? : 귀족 부인

4. 미소가 신비한 느낌을 주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 은은해서

5. 원래 이 그림은 어느 곳에 있어야 하나요? : 다빈치가 이탈리아 사람이므로 이탈리아 미술관에 있어야 한다.

6. 이 그림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만한 것인가요? : 그렇다. 다빈치가 세계적인 화가이고, 모나리자의 미소가 신비하기 때문이다.

2012.10.30.(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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