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ㅣ 클래식 보물창고 15
헤르만 헤세 지음, 이옥용 옮김 / 보물창고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데미안

클래식 보물창고 15

헤르만 헤세 지음

보물창고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 그 유명한, [데미안]이다. 사춘기 때,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불리는 책이다. 또한 가장 난해한 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헤세의 가명인 에일 싱클레어는 프란츠 크로머에게 협박을 당하지만 막스 데미안의 도움으로 자유로워진다. 그리고 철썩같이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믿고 있던 에밀은 데미안에게 카인은 고귀한 인간이고, 아벨은 비겁한 인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진다. 4장 베이트리체부터는 에밀은 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또한 자신을 떠난 데미안을 그리워하고 또한 미워한다. 에밀은 알폰스 베크를 만나게 되고 불량해지기 시작한다.

에밀은 공원에서 한 숙녀에게 '베아트리체' 라는 이름을 붙이고 달라지게 된다. 몇 년 후에, 에밀은 데미안과 다시 만나게 된다. 에밀은 꿈 속에서만 생각했던 여인이 데미안의 어머니 에마 부인과 똑같이 닮았다는 걸 알게된다. 에밀은 에바 부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전쟁이 터지고 데미안은 자원입대하게 된다. 그리고 데미안은 에바 부인 대신 에밀에게 입맞춤을 한다.

사춘기 시절에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해도 안되는 어려운 말들을 주절주절 써 놓은 것 같았다. 그래도 '수레바퀴 아래서'는 스토리가 어느 정도 있어서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었는데, 데미안은 줄거리보다는 이상의 '날개'처럼 에밀의 의식 속을 묘사해서 이해하기 힘들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데미안이 에밀에게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하는 구절이다. 나는 특정한 종교가 없는 무교이지만, 그래도 '카인과 아벨'을 똫 다르게 해석 한 것이 색다르고 인상깊게 보였다. 나중에 이 책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다. 그 때 또 다시 읽으면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2013.1.10. 이지우(중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인피리어 - 뼈와 돌의 전쟁 ㅣ 본 트릴로지 Bone Trilogy 1
피아더르 오 길린 지음, 이원경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인피리어

- 뼈와 돌의 전쟁

피아더르 오 길린 지음

까멜레옹

아일랜드 작가 피아더르 오 길린의 『인피리어』. 일단, 책이 너무 두꺼워서, 그 분량에 한 번 기가 죽고, 전혀 생소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바람에 상황 자체를 이해하는데도 한참이 걸려 애를 먹었다.

야만인이자 말을 더듬는 바람에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고 '말더듬이'라는 이름을 겨우 얻게 된, 주인공 스톱마우스와 진화된 인간 사회에서 날아온 글로브에서 뚝! 떨어진 인드라니가 만나 펼쳐지게 되는 SF 판타지 소설이다. 결국 마지막 부분은 다음 편을 예고하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야만인 스톱마우스와 문명인 위원회 딸인 인드라니의 사랑을 담고 있다.

제목 ‘인피리어’는 우리말로 옮기면 ‘약자’를 뜻한다. 이 책 속에서 인간은 더이상 강자가 아니고, 식물이 제대로 없는 불모지 같은 세계에서 처절하게 살아가는 야만인으로 떨어진 인간들의 삶 속에서 각종 짐승들을 사냥하면서 생존을 위해서 짐승의 고기든 인간의 시체든 가리지 않고 그저 먹어야만 한다. 헤어비스트(털 짐승), 아머백(갑옷 등짝), 호퍼(깡충이), 디거(땅을 파는 짐승), 스켈리튼(해골), 플라이어(날아다니는 짐승), 슬라이머(끈적끈적한 짐승) 등등의 짐승들과 서로 경쟁하는 무지한 존재일 수 밖에 없다. 생존을 위해 고기를 구해야 하고, 더이상 사냥을 할 수없는 사람들은 자원자로 나서서 남은 사람들에게 고기를 제공해야 한다. 그들은 고향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뼈와 돌의 전쟁'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고, 본 트릴로지(Bone Trilogy)의 첫 번째 권으로 장대한 모험의 서막 격이 된다고 한다.

이런 전개가 다소 끔찍하고, 납득하기 어렵지만, 이 책은 이런 설정을 내세우고 있다. "어제 어머니를 짐승에게 팔아넘겼다. 그리고 오늘은 내 아들을 먹었다." 이 글귀가 이러한 참담한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지닌 스톱마우스는 하늘같이 믿었던 형, 월브레이커에게 배신을 당하고 인드라니를 들춰업고 동족이 살고 있는 마을을 뛰쳐나와 용감한 동료 록페이스와 위험천만한 워터레인을 건너가기를 감행한다. 이는 인드라니를 글로브에 태워보내기 위한 행동이다. 인드라니와 스톱마우스 함께 건널 수 없는 신분의 강이 있지만, 후속작에서는 이를 뛰어넘는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리라 기대해 본다. 더이상 모자란 말더듬이도 아니고, 더는 도둑놈 같은 디저터의 후손이라는 낙인도 필요없을테니까...

2013.1.8 . 흥미진진한 SF 판타지를 즐기는 두뽀사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거꾸로 탐험가 아리예 삼촌 1 - 루마니아 황야 여행 ㅣ 거꾸로 탐험가 아리예 삼촌 1
야네츠 레비 지음, 야니브 시모니 그림, 박미섭 옮김 / 코리아하우스키즈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거꾸로 탐험가 아리예 삼촌 1

- 루마니아 황야 여행

야네츠 레비 지음 / 야니브 시모니 그림

코리아하우스 키즈

높은 산 위의 바람에 실려 날아가 구름에 갇혀 거인 아줌마의 배 위에 떨어지고, 붉은 돌을 찾았던 적 있나요?

흠...... 없다구요? 그럼 유랑 서커스단에서 대포에 날아가 머리카락이 나뭇가지에 걸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적은요?

없어요? 아니면, 갑자기 바퀴벌레로 변해서 바퀴벌레 부인을 얻고 바퀴벌레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았던 적은 있나요?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거꾸로 걸어 다니는 히프카엘 왕국에서 광대가 되었었던 적은 요?

없나요? 그러면 이야기를 삼키는 악마가 살고 있는 북쪽 동굴에서 투명 인간으로 변신했던 적은 있나요?

하나도 없다구요?

하하하, 갑자기 꼬치꼬치 물어봐서 미안해요.

제 이름은 아리예예요.

제 조카 차프리르에게 모두 거짓말로 이야기 했는데, 그걸 또 믿지 뭐예요?

조금은 현실적인 아논 마저도 제가 투명 인간으로 변신하니깐 믿더라고요, 하하하!

사실은 거실 등을 잡고 숨어 있었는데, 말이죠. 앗!

차프리르와 아논에게는 비밀! 비밀이예요.

둘은 꼼짝없이 속고 있으니까요. 하하하!

이번에는 루마니아 황야 여행에 대한 이야기만 해주었지만, 시베리아 정글이나 스위스 사막, 서쪽의 북극, 사하라 숲 속에 대한 거꾸로 이야기가 많이 있답니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 투비아 이스라엘리 님도 저의 이야기를 좋아하시고, 아이들도 많이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이 책을 보고 "아이들이 현실의 고정관념을 깨도록 도와주고, 나와 다른 사람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함을 일깨워 주어서 재미있다." 고 말합니다.

?요까볼 나떠 을행여 로꾸거 께함 리우 ,럼그(그럼, 우리 함께 거꾸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2013.1.9.(수) 이은우(초등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계단 먹는 까마귀 모티머 ㅣ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64
조안 에이킨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계단먹는 까마귀 모티머

시공주니어 문고 64 / 독서 레벨 3

조안 에이킨 글 / 퀸틴 블레이크 그림

시공주니어

<계단 먹는 까마귀 모티머의 깍깍깍송>

깍깍깍, 내 이름은 모티머라네.

존스 씨의 계단을 씹어먹고.

존스 부인의 잠옷에 발자국을 남기고,

아라벨이 끌어 주는 수례를 타는.

깍깍깍, 감자 칩과 계단, 교통 신호등,

'에스커테일러(에스컬레이터)'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네.

나는 석탄 통이나 빵 통에서 자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네.

깍깍깍! 아침에 닭이 울자마자 나는 수만 가지 물건을 카펫 밑에 내려 놓는다네, 깍깍깍!

아라벨의 포옹을 뒤로 하고 존슨 부인의 잔소리를 무시하고 존슨 씨의 꾸지람도 듣지 않고 이리 저리 뛰어다닌다네. 깍깍깍!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지.

깍깍깍! 그 누구든, 경찰이 나를 쫓든, 도둑이 나를 노리든, 의사가 나를 부르든.

신디 민디 린디가 내 털을 뽑든, 난 상관 않고 외친다네.

깍깍깍! 그물로 나를 잡으려 해도, 커피를 끼얹어 쫓으려 해도, 청소기로 나를 빨아들이려 해도 소용없다네!

왜냐고? 난 이렇게 외칠테니까, 깍깍깍!

내가 라운드 앤드 라운드 레코드 가게에 817파운드 72펜스를 빚지게 하고, 피터 스톤 씨에게 4만 파운드를 빚지게 해도, 아무도 나를 혼낼 수 없다네.

왜냐고? 내가 '캐시 앤드 캐럿' 을 잡았고, 아라벨의 병이 낫게 해 주었으니까!

장난꾸러기이고 계단을 먹고 성질이 고약해도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까마귀 모터머니까!

깍깍깍! - 계단 먹는 까마귀 모티머

2013.1.8.(화) 이은우(초등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동백꽃 ㅣ 베스트셀러 한국문학선 10
김유정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5년 4월
평점 :
품절


동백꽃

베스트셀러 한국문학선 10

김유정 지음

소담출판사

소작농이 빌려서 농사를 짓는 것을 마름이 감시하고 돈을 얼마나 줄지도 결정한다.

동백꽃 많은 산골에서의 이야기.

닭싸움을 보며 점순이가 얄밉고 분노를 참기 힘들다.

점순이가 자신을 괴롭히는 일(감자를 주던 일)

점순이는 '나'를 좋아해서 감사를 주면서 얼른 먹으라고 했는데, 받지를 않아 얼굴이 새빨개져서 울먹이며 달아났다. '나'는 점순이를 잘 사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점순이는 '나'를 화나게 해서 '나'의 관심을 끌기위해 씨암탉을 못살게 군다. 그러나 '나'는 점순이네가 '나'의 가족의 농사를 도와주고, 마름이여서 제대로 따지지도 못한다.

결국 점순이네의 큰 닭과 싸움을 잘하게 하려고 수탉에게 고추장을 먹이고, 큰 닭을 쪼아 피가 나서 쟁그러웠다. 점순은 자신이 좋아하는 소년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또 자신이 신분이 더 높음을 드러내려고 한다.

<점순이의 이야기>

1. 오늘도 녀석의 기를 올리느라고 닭쌈을 붙여 놨다.

2. 나흘 전 녀석이 내 감자를 거절한 쪼간은 녀석의 잘못이다. 감자는 점순이가 '나'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 한 것으로, 둘의 갈등이 시작된다.

3. 그 일 이후로 나는 녀석의 수탉과 씨암탉을 못살게 굴었다. 닭싸움은 '나'와 점순이와의 갈들을 빗대어 나타낸다.

4. 하루는 녀석이 뭘 했는지 수탉이 더 강하게 덤벼들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5. 녀석이 나무를 하러 간 사이 나는 닭쌈을 붙여 놓았다.

6. 녀석이 다 죽게 된 자기 닭을 보고 화가 나서 우리 수탉을 때려 죽였다. 닭을 때려 죽임으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다.

7. 녀석은 닭을 죽이고는 겁났는지 울음을 터뜨렸다. '나'의 울음으로 갈등이 서서히 끝난다.

8. 녀석을 봐주기로 한 내가 쓰러지는 바람에 우리 둘은 동백꽃 속으로 파묻혀 버렸다. '동백꽃 향기'는 '나'와 점순이와의 갈등이 완전히 끝나고 둘의 관계가 좋아짐을 예고한다.

내가 점순이라면 감자가 아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써서 주고,

"이거 받아, 내 마음이야!" 라고 말한다.

내가 '나'라면 점순이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나도 점순이를 처음부터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점순이와 제대로 사귄다.

2013.1.8.(화) 이은우(초등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