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규칙 (문고판) ㅣ 네버엔딩스토리 24
정복현 지음 / 네버엔딩스토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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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규칙

네버앤딩 STORY 24

정복현 지음

푸른책들

 

할머니하고 둘이서만 살고 있는 가난한 소녀, 해미.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고 얌전해서 친구도 많이 없습니다. 그러던 해미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습니다. 해미처럼 가난하고 공부를 못하지만 착한 친구, 소미가요.

둘은 비슷한 처지에 놓인 데다가 죽이 잘 맞아서 금방 친해졌습니다. 하지만 소미는 6학년이 되기 전, 전학을 가게 됩니다. 소중한 친구 소미마저 떠나자 해미는 소미와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슬퍼합니다.

6학년이 된 해미는 소미없이 해야할 새로운 학교 생활에 대해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그런 해미에게 어떤 아이들이 다가옵니다. 해미와 그다지 친하지 않았던 은지 무리입니다.

모범생인 은지가 '최강미녀파'에 해미를 들어오라고 부탁 아닌 부탁을 하자 해미는 최강 미녀파에 들어가게 됩니다. 해미는 은지 패거리에게 우정을 느끼지만 곧 은지를 비롯한 은지 패거리가 선생님 앞에서는 모범생인 척 하는 문제아 (담배도 피고 패거리도 만드는......) 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은지의 본심을 알게 된 해미는 은지에게 매우 실망합니다. 그리고 은지네 패거리에서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진정한 친구와 우정의 규칙에 대해서 알게 해준답니다. 우정은 시소 같은 것이고, 친구가 서로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요.

해미와 최강미녀파

2013.2.8.(금)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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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관의 살인 ㅣ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박수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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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면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한스미디어

 

진기한 가면을 수집해놓은 저택, 기면관. 기괴한 저택만을 남긴 비운의 천재 건축가 나카무라 세이지가 설계한 저택의 주인장이자 재력가인 가게야마는 ‘표정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또 하나의 자신’을 찾는다. 일정한 조건을 갖춘 여섯 사람을 기면관에 초대해 연회를 여는 것. 이렇게 초대된 여섯 손님은 폭설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고립되고, 연회를 주최한 주인장 가게야마가 살해된다. 머리와 손가락이 절단된 시체. 전대미문의 기이한 상황에서 명탐정 시시야 가도미의 추리가 펼쳐지는데….

추리소설가로 등장하는 시시야 가도미가 자신과 닮은꼴인 휴가 교스케를 대신하여 가게야마의 기면관에 초대받아 들어가 사건을 겪게 된다는 설정이다. 기면관 손님 방에 여섯 명의 손님이 초대를 받고 각각 환희의 가면, 놀람의 가면, 탄식의 가면, 오뇌의 가면, 대소의 가면, 분노의 가면으로 분류되고 이 가면을 쓴 채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기면관의 주인 가게야마 이쓰시가 초대한 여섯 명의 남자들. 저택에 전해져 내려오는 기묘한 가면으로 전원이 '얼굴'을 가린 상황에서 괴이하게 흔들리는 '또 하나의 자신(도플갱어)'의 그림자. 때늦은 폭설에 저택이 고립되었을 때 '기면의 방'에서 끔찍한 시체가 발견된다. 전대미문의 기이한 상황에서 명탐정 시시야 가도미가 압권의 추리를 전개한다.

결말부터 언급하자면, 역시 제일 범인같지 않은 이가 범인으로 밝혀지고... 계속해서 이런저런 추정이 난무한다는 사실만 밝히겠다.

아야츠지 유키토가 밝히기를 이 <기면관의 살인>이 관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이라고 했다. 그래 또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이 아홉 편을 찾아내었다.

① 십각관의 살인십각관의 살인 (1987) http://blog.aladin.co.kr/777699104/5806979

② 수차관의 살인 수차관의 살인 (1988) http://blog.aladin.co.kr/777699104/5832727

③ 미로관의 살인 미로관의 살인 (1988) http://blog.aladin.co.kr/777699104/5824253

④ 인형관의 살인 인형관의 살인 (1989)

⑤ 시계관의 살인 (1991) http://blog.aladin.co.kr/777699104/5771661

⑥ 흑묘관의 살인흑묘관의 살인 (1992) http://blog.aladin.co.kr/777699104/6008059

⑦ 암흑관의 살인암흑관의 살인 암흑관의 살인 암흑관의 살인 (2004) 이 작품은 세 권이나 되는 탓에 아직 읽어볼 엄두를 못 내고 있다...

⑧ 빗쿠리관의 살인아야츠지 유키토 (2006)

⑨ 기면관의 살인 기면관의 살인 (2011)

⑩ ?의 살인... 작가가 열 번째 시리즈를 약속했으니 곧 열 번째 관 시리즈가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 중에서 빗쿠리 관의 살인은 아직 책으로 출간되지 않은 것 같고... 조만간 만나볼 날을 기대해본다. 인형관의 살인은 신청을 했으니, 비치될 날을 기다려야겠다~

2013.2.7. 관 시리즈를 찾아나선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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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고래 싸움 ㅣ 일공일삼 82
정연철 지음, 윤예지 그림 / 비룡소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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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고래 싸움

일공일삼 82

정연철 글 / 윤예지 그림

비룡소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라는 속담을 아세요? 이 속담은 세고 강력한 사람들의 싸움 때문에 약하고 힘 없는 사람이 피해를 입는다는 뜻이지요.

이 책, <생중계, 고래 싸움>에는 이런 힘 없는 새우들의 이야기 네 편이 있답니다.

[생중계, 고래 싸움]에는 부부싸움으로 골치 아파하는 소녀 다정이가 얄미운 이경이와 의리있고 고집 센 도현이의 다툼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고 두려워하다가 강해지는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 [새빨간 지갑]은 엄마의 매정함 때문에 멀어진 친구인 규원이를 미워하게 된 소녀 보라가 자신의 빨간 지갑을 규원이가 훔친 것처럼 일을 꾸미고 없애는 무서운 반전적인 이야기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인 [김과 고춧가루]는 깍쟁이 소녀 혜리를 좋아해서 구애를 하지만 실패하고, 이빨 사이에 김과 고춧가루가 끼기도 하는 '태릉인' 아영이가 싫었지만 점점 아영이를 좋아하게 되는 기용이의 상큼발랄한 풋사랑 이야기이죠.

드디어 마지막 이야기인 [블로그, 초원의 집]은 엄마와 누나(딸)에게 눌려 살고 있던 백수 아빠가 없어지자 냉정한 가족들에 실망하고 아빠가 '초원의 집' 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시골에서 농사를 하는 꿈을 꾸었다는 것을 알게 된 소년 명우가 아빠를 찾아서 시골로 떠나는 달콤씁쓸한 이야기입니다. 제목에서부터 티가 나는 게 있는데, 바로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라는 속담을 사용하여 재미있고 기발한 이야기들과 톡톡 튀는 그림들로 즐겁게 표현했습니다. 엄마, 아빠의 싸움과 두 친구의 다툼으로 변해가는 다정이, 멀어진 친구 규원이에게 복수하는 보라, 혜리를 좋아했지만 아영이에게 점점 끌리는 기용이, 가족들의 냉대로 꿈을 찾아 시골로 떠난 백수 아빠...... 우정, 양심, 이성, 가족, 성적 문제로 고달파하는 새우들! 이제 새우등은 터트리지 맙시다!

2013.2.7.(목)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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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와 감시, 자유냐 안전이냐? ㅣ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17
캐스 센커 지음, 이주만 옮김, 홍성수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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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와 감시 자유냐, 안전이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디베이트 월드 이슈 시리즈 세더잘

캐스 센커 글

내인생의책

 

<프라이버시와 감시에 대한 토론>

사회자 : 지금부터 프라이버시와 감시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주제는 '개인의 자유를 무시하더라도 안전이 중요하다' 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사회의 안전을 위해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감시해도 된다' 라고 할 수 있죠.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뉘어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찬성 측의 사회학 박사 사회진 박사님. Y대 사회학 교수로도 활동하고 계시지요.

사회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도 없고, 사회와 세계에 대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분이라서 특별히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반대측에 계시는 개인 권리 운동가 권리철(권이철) 박사님. S대 사회학 교수를 그만두시고 인권 운동가로 열심히 활동하시는 중이시랍니다. 인권을 위해서 살신성인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면 토론을 시작합니다. 찬성측 주장해주십시요.

찬성측 : 으흠, 박사이자 교수인 사회진입니다.

저는 사회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나라가 살생 무기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면 이 사실은 꼭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회사나 학교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어야지 범죄나 감시를 잘 할 수 있답니다. 인권을 보장받지 못한다고 해도 사회를 잘 돌아가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이쿠! 사회자님! 10분 뒤면 사회학 강연 시작입니다!

사회자 : 네! 알겠습ㄴ디ㅏ. 반대측 주장 부탁합니다.

반대측 : 저도 같은 사회학자이지만, 저는 인권을 중요시합니다. 말씀하신 살생 무기, 그런 중대한 일들은 물론 알려야지요. 하지만 회사나 학교 같은 곳은 사람들이 감시당하면 불쾌해합니다. 인터넷도 표현의 자유가 있어야 하지요. 이상입니다.

사회자 : 찬성측의 스케줄 사정으로 급히 토론을 마칩니다. 이 토론의 결과는... '사람들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적절히 감시를 해야 합니다.

2013.2.6.(수) 이은우(초등5)

어느새 이 시리즈가 초등학생이 자신에게 내려왔느냐고 투덜거리면서도, 열심히 책을 읽는 은우~

지금까지 이 시리즈는 중학생인 언니를 읽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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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케치 노트
세실 필리에트 지음, 이주영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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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케치 노트

세실 필리에트 지음

진선아트북



이 책을 만든 세실 필리에트는 전문적인 화가였다. 그림에는 꽝!인 나로서는 어찌 여행지에서의 스케치를 꿈이나 꿔볼까나? 여행 스케치 노트라는 제목을 보면서, 여행지에서 스케치를 해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드는 작업을 연상한 것이 아니라, 여행의 참 맛을 즐기는 정도로만 연상했으니... 내 발등을 찧을 수 밖에... 어찌 이렇게 엉뚱한 발상을 한건지... 친구 중에는 스케치나 크로키를 취미로 배우기도 하던데... 나는 그런 취미조차도 엄두를 못 낸다. 다행히 두 딸들은 그래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니, 아이들의 삶은 나보다는 훨씬 더 풍성하고 자유로울 것을 기대한다.


나는 그림은 전혀 못그리지만, 다음의 그림같은 풍의 그림을 참 좋아한다. 이 작가는 그림도 멋지게 그리지만, 서체도 아주 멋지고 환상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양인들은 글씨체가 별로라고 들었는데...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글씨도 그림처럼 잘 쓰는지도 모르겠다.

나같은 그림에는 잼뱅인 사람이 어찌 스케치를 꿈이나 꿔볼까?하고 고민하던 중에 발견한 다음의 사진들은 그래도 나를 여행을 꿈꾸도록 이끌어 준다.

ㅎㅎ 나도 파리를 가보고 싶다~

이 게으른 인사는 산에 오르는 일이 숨차고 버거우니... 쯧쯧쯧.

8년 전에 가본 중국은 정말로 빨강이 넘쳐나는 곳이었다.

앞으로 여행을 떠나면, 시장이나 상점을 찾아 거리로 나가볼까? 하는 꿈을 꿔본다. 산이나 바닷가처럼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관광지 뿐만 아니라, 생동감있게 살아 숨쉬는 시장이나 정원이나 상점등을 찾아 나서 보는 것도 멋진 계획이 될 수 있으리라 싶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모로코나 사막도 찾아가 보고, 중국도 다시 가볼 수 있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상하이가 아닌 북경쪽으로의 여행을 시도해봄직하다.

아쉽게도 그림은 전혀 생각할 수 없으니, 이 작가의 아이디어를 따라,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변경해서 사진촬영을 하고, 이 사진을 바탕으로 글을 함께 끄적거려보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우회하여 생각해보기로 했다. 불가능한 것을 끙끙거릴 것이 아니라, 가능하도록 타협해서 변경해가는 것이다. 우선은 여행을 떠나야할텐데...

봄이 오면 4월에 제주 여행을 예약해 놓았으니, 그 전에 나 만의 스케치 노트를 우선 마련하고, 여행지에서 사진을 곁들인 글을 추가하여 독특한 여행 노트를 만들기를 꿈꿔본다.
2013.2.6. 환상적인 여행을 꿈꾸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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