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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3 - 북쪽엔 발해, 남쪽엔 신라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3
금현진.손정혜 지음, 이우일.박소영 그림, 이재환 정보글, 송기호.전덕재 감수 / 사회평론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3 북쪽엔 발해, 남쪽엔 신라
금현진, 손정혜,세계로, 이재환 지음 / 이우일 그림
사회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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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하기>
간단한 책 소개 :
1. 등장인물 소개
철부지 노총각 선생님, 용선생.
공부는 못하고 멍청해도 씩씩한 장하다.
똑똑하고 얄미운 소녀 나선애.
잘난 척과 깐족대기 1등인 왕수재.
공주병 환자이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거울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허영심.
역사반의 막내이지만, 예상 외로 한자 신동인 곽두기.
그리고 3화의 역사 속 등장인물.
똑똑한 외교관 태종 무열왕, 김춘추.
나라를 안정시키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귀족들에게 잔인했던, 무자비한 신문왕.
불교를 위한 열정의 해골 물 사나이, 원효.
고구려 유민으로 발해를 세운 뼛 속까지 고구려 사나이, 대조영.
평민이지만 금의환향하여 '대사' 까지 된 바다의 왕자 장보고.
버림받은 신라 왕자로, 새 나라를 세우고 자신의 미륵불이라며 떵떵대다가 배신당한 궁예.
2. 책 평가.
이 책은 그 여느 역사 책들보다도 알차다.
올망졸망 귀여운 그림, 용선생과 각양각색 아이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이야기, 곳곳에 숨겨진 인물 사전, 지리 사전, 개념 사전 등 자세하고 간단한 설명들 덕분에 이해도 잘 된다.
3. 나의 생각.
나는 삼국시대가 싫다. 왜냐하면 같은 민족인데, 서로 다투기 때문이다. 같은 언어, 같은 생김새, 같은 한 땅에 살고 문화도 비슷한데 싸우기만 했던 조상들이 어리석기만 하다.
결국 한 민족인데...... 남한과 북한도 한 민족인데 전쟁할 기회만 노리고 서로를 시기한다. 참 어리석다......
2013.2.25.(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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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웅진 주니어의 어린이박물관발해
를 읽고 은우가 만들어 본 이야기이다.
<발해야 이리 와! 이야기 써 보기>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오는 동이는 심통이 났어요. 통통한 얼굴에 '나 화났다!' 라고 써진 듯 한 표정. 동이가 심통이 난 이유는, 세준이와 '발해' 때문이예요. 동이네 반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세준이는 3교시 쉬는 시간에 갑자기 으스댔어요.
"야, 김동이! 너 '발해'가 뭔지 아냐?"
세준이를 싫어하는 동이는 세준이이게 지기 싫었어요.
"뭐, 알거든!"
그러자 세준이는 놀라서 물었어요.
"뭐, 뭐? 그, 그럼 설명해 봐!"
그러자 동이는 당황했어요. 그래서 '발해'가 무엇인지 적당히 설명할 거리를 찾았죠. 그러다가 떠듬떠듬 말했어요.
"바... 발해는... 아! 맞아! 음... 사실은... 모르겠어..."
그러자 세준이와 주변에 있는 아이들이 동이를 '똥바보', '바보 동이', '동충이(동이 멍충이)! 라고 부르며 놀렸어요.
"세준이는 자기가 해동? 무슨 국을 세운 대무슨 사람의 후손이랬는데.. 대세준! 그깟 발해, 안다고 자랑질이냐? 타도, 대세준!"
그 때 동이 앞에 수염 길고 나풀나풀한 옷을 입은 사람이 '팟!' 하고 나타났어요.
"으악!" 동이는 깜짝 놀랐어요.
"이 못된 놈! 감히 해동성국 발해를 그깟 발해라 불러? 그리고 나는 대무슨 사람이 아니라 바로 대!조!영!이란 말이다. 예끼, 이 놈!"
그 아저씨는 무서운 얼굴로 호통을 치며 동이를 번쩍 들어 올렸어요.
"으악! 어,어디 가는 거예요!" 곧이어 동이와 무서운 아저씨는 어딘가로 사라졌어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악!"
긴 동굴 같은 곳에 떨어지자 동이는 비명을 질렀어요.
그러다 정신을 잃었지요. 동이는 곧 침대 위에서 식은 땀을 흘리며 깨어났어요.
"여기가 어디예요?!"
흐릿하게 아저씨가 보였어요.
"깨어났구나. 지금은 710년, 발해다! 이곳을 세운지 딱 12년 되는 날이군."
"710년이요? 전... 전 2013년에 살았었는데..."
깜짝 놀란 동이는 아저씨가 매우 당당해 보인다고 생각했어요.
"하하! 그래! 내가 2013년에 사는 네 녀석을 이곳으로 데려왔다."
동이는 아저씨와 이야기하고 나서 이곳은 동모산이고, 건국 12년 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내가 발해를 세..."
"그런데 아저씨, 발해는 무슨 나라를 계승했나요? 나는 고구려랑 조선 만 잘 아나는데..."
"그래! 그 고구려를 계승한 게 바로 발해다. 이곳에는 고구려 유민들과 말갈족들이 피가 섞여 살고 있지. 바로 내가 땅을 넓힌 덕분이다. 하하!"
"아저씨가 누구길래 땅을 넓혀요?"
동이는 궁금한 게 많았어요.
"하하, 녀석. 넌 꼭 몇 년 전에 한 장인이 만든 불상을 닮았구나. 동경성에 가보면 있는데."
"불상이요? 발해는 불교를 믿나요? 우리 가족도 가끔 절에 갔는데, 헤헤."
아저씨는 잠깐 미소를 지었어요.
"그래, 불교 뿐이니? 우리는 무역도 했단다. 땅이 넓어서 당나라, 신라, 일본, 거란 등 많은 나라와 왕래했지."
"우와! 발해 대단해요. '그깟 발해' 라고 한 것 죄송해요."
아저씨가 미소를 짓더니, 동이 손가락에 옥반지를 끼워주며 말했어요.
"이건 내 선물이다. 이제 동이, 집에 갈 시간이구나. 안녕! 꼬마 친구!"
"에에, 벌써요? 아저씨? 해동성국 발해, 아마 엄청 큰 나라가 될 거예요! 왜냐면요! 지금 우리들이 잘 살고 있으니까요! 제가 커서도 아저씨는 잊지 않을께요! 선물 고마워요!"
이미 동이는 동굴 속으로 떨어지고 있었지만, 동이는 빙그레 미소 지었어요. 동굴 구멍으로 아저씨가 미소 짓는 모습이 보였거든요. 동이는 잠에 빠졌어요.
"동이! 김동이! 에이쿠, 이 녀석아! 어서 일어나!"
엄마의 고함 소리에 동이는 화들짝 눈을 떴어요.
"아참! 오늘 사회 시험 날이지?" 그러다 동이는 자신의 손가락을 바라보았어요. 어라? 꿈이 아니였어요! 반지가 있었거든요. 동이는 서둘러 학교로 갔어요. 세준이와 아이들은 동이를 보자마자 놀렸어요.
"동이 바보~ 동충이다! 크하하하!"
하지만 동이는 눈 깜짝도 안한 채 세준이에게 다가갔어요.
"대세준! 내가 시회 시험 100점 맞으면 더 이상 놀리지 않기다!"
사회 빵점 동이의 말에 아이드로가 세준이는 깜짝 놀랐어요. 드디어 사회 시험 시간. 동이는 문제를 쑥쑥 풀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문제에 아저씨 얼굴 그림이 나왔어요.
"이 사람은 발해를 세운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누구입니까?..."
동이는 그림을 바라보았어요. 위풍당당한 아저씨가 미소짓고 있었죠.
아저씨는 옥반지를 바라보았어요. 아저씨 얼굴이 비춰지는 듯했죠. 동이는 마지막 문제 이름 칸에 이름을 썼어요.
"대.조.영."
동이가 100점을 맞았을 지 못 맞았을 지는 상상에 맡겨요. 그리고 동이가 커서 발해에 대한 연구를 하는 역사학자가 되었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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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평론의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역사공부책을 보는 느낌이었다면, 웅진주니어의『 어린이 박물관 발해』는 박물관을 방문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사회평론 책이 고학년이 보기에 더 적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두 책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책이 더 낫다고 평하는 것은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