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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 1 :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 ㅣ 스무고개 탐정 1
허교범 지음, 고상미 그림 / 비룡소 / 2013년 7월
평점 :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
허교범 지음 / 고상미 그림
비룡소
※ 책을 읽을 사람은 보지 않는 것이 좋음.
스무 가지 질문으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미궁에 빠진 사건도 간단하게 풀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이 책에 초등학교 5학년인 탐정이 있다. '스무고개 탐정'이라 불리우는 이 탐정은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사건과 관련된 스무 가지의 질문만 한다.
스무고개 탐정의 첫 활약이 지금부터 공개된다. (질문 가지까지만 공개된다.)
어느 날, 마술사라는 별명을 가진 아이의 카드 마술 내기에 지고 만 문양이라는 아이는 약속했던 대로 3만원이나 뺏기고 만다.
프라모델에 눈이 멀어 학원비를 쓰고 만 문양이는 친구 명규와 함께 스무고개 탐정을 찾아간다. 키도 크고 매우 어른스러운 스무고개 탐정은 첫 번째로
"내가 왜 도와주어야 하지?"라는 질문을 한다. 명규는 사건을 구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스무고개 탐정은 마술사가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고 하자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고?"라고 말도 안된다며 두 번째 질문을 한다. 그리고
"애초에 내기는 왜 한 거야?" 라고 세 번째 질문을 한다.
마술사가 스무고개 탐정에게 도전해 보라고 하자, "나더러 돈을 걸어보라고?" 라며 네 번째로 질문한다. 마술사가 스무고개 탐정을 이기고, 스무고개 탐정은 마술사는 아주 교묘한 속임수를 쓰는 거라며 "내일은 어때?"라고 다섯 번째 질문인 담임 선생님이 쉬는 날을 물어본다.
탐정은 선생님이 쉬는 내일, 분명 마술사는 내기를 할 거라고 한다. 그날 저녁, 탐정은 "내기에 쓰일 카드 뽑는 것을 직접 본 적 있어?"라고 여섯 번째 질문을 묻자, 문양은 열 장만 보여준 뒤 섞고, 한 장을 고르게 한다고 말한다.
탐정은 "항상 그런 식으로 하는 거야?" 라고 일곱 번째 질문을 묻는다. 문양이가 그렇다고 하자 탐정은 나머지 이야기는 내일 해준다며 돈은 내일쯤 찾을 거라고 한다. ...
남은 13번의 질문 정도는 책으로 찾아 보는 것이 어떨까? 물론 질문만 읽어선 안된다. 개성 강한 등장인물과 독자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스토리. 독특한 컨셉까지 다 읽어내야 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저학년이 다음 편을 애절하게 기다릴 이야기이니까~
2013.7.29.(월) 이은우(초등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