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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우더 미스터리 ㅣ 엘러리 퀸 컬렉션 Ellery Queen Collection
엘러리 퀸 지음, 이제중 옮김 / 검은숲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프랑스 파우더 미스터리
The French Powder Mystery
엘러리 퀸 지음
검은숲
동서문화의 추리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동서문화사의 책만 아니라면 얼른 집고 보는 야릇한 습관이 생겼다.
확실히 멀러리 퀸같은 미국 추리소설은 셜록 홈즈의 영국 추리소설과는 또 다른 맛을 선사한다.
이 소설은 '엘러리 퀸 컬렉션'의 두번째 작품이고, 1930년에 출간된 엘러리 퀸의 초기작이라고 한다. 이 미스터리한 사건은 뉴욕 중심가의 프렌치 백화점에서 일어난다, 개장 시각을 앞두고 가구 전시실의 벽침대를 내리기 위해 스위치를 누르자 그 속에서 시체가 굴러 떨어진다. 시체의 신원은 프렌치 백화점 사장의 부인 위니프레드 마치뱅크스 프렌치이다. 또한 위니프레드의 전남편인 골동품 중개인인 빈센트 카모디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버니스 카모디는 행방불명된 상태이고, 위니프레드의 현 남편이자, 이 백화점의 사장인 사이러스 프렌치와 그의 딸인 마리온 프렌치와 그녀의 약혼자이자 사이러스 프렌치의 비서인 웨슬리 위버를 비못한 백화점 관계자 들이 모두 용의자가 되어 사건을 풀어간다다. 공교롭게도 이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작가, 앨러리 퀸이 비서 웨슬리 위버의 친구이다.
1. “여왕님들은 응접실에 계셨지.”
2. “임금님들은 돈 세는 방에 계셨네.”
3. “험프티 덤프티가 담에서 떨어졌네.”
4. “왕의 말들도 떨어지고.”
5. “왕의 모든 가신들도 떨어졌지.”
제목조차도 동요에 등장하는 맛깔스러운 동시로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앨러리 퀸의 추리소설은 여타의 추리소설과 비교해서 볼 때 일단, 등장인물의 숫자가 엄청나다. 더군다나 그들 모두가 혐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범인을 지적해 내기가 어렵다. 최종적으로 앨러리 퀸이 범인을 지목하기 전까지 '혹시나'라는 생각조차 해볼 수가 없다.
살인 현장에서는 사건과 관련된 어떠한 단서도 찾을 수 없고, 기묘한 상황은 수사를 혼란에 빠뜨리고 마는데…. 지능적인 범인의 활약 덕분에 증거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나, 엘러리 퀸은 연역적 추리와 예리한 통찰력으로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내 진실에 당도한다. 마침내 엘러리 퀸은 모든 용의자를 빠짐없이 소환하고 논리적인 소거법을 통해 한 사람씩 혐의를 벗겨주면서, 종국에는 범인을 지적하는데….
앨러리 퀸의 국명 시리즈는
로마 모자 미스터리
프랑스 파우더 미스터리
네덜란드 구두 미스터리
그리스 관 미스터리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
샴 쌍둥이 미스터리
중국 오렌지 미스터리
스페인 곶 미스터리까지 이어진다. 이제 위의 세 편을 찾아 읽었으니, 각 나라별로 이어지는 미스터리를 계속 찾아봐야겠지? 룰루루~
2013.7.14. 앨러리 퀸에게 한 발자국 다가서는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