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호에 사세요? ㅣ 큰숲동화 3
김소연 지음, 김효진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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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호에 사세요?

큰숲동화시리즈 3권

김소연 지음 / 김효진 그림

뜨인돌어린이

 

평범한 아이들을 들여다 본 적이 있나요?

아루렇지 않은 듯 웃고 있지만 괜찮은 듯 담담해 보이지만 실은 삐져나오려는 상처를 홀로 달래고 있는 아이들.

이 책, <몇 호에 사세요?>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모두 오늘도 어디선가 어깨를 스칠 것 같은 평범한 친구들이랍니다.

일상 풍경 속에 가려져 있어서 잘 보이지 않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단짝 친구와 욕심 때문에 갈들을 겪지만 우정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정민이의 이야기 [피에로 엽서].

엄마가 집을 나가고 아빠는 직장을 잃지만 그래도 사랑을 느끼고 놀라운 일을 겪는 성수의 이야기인 [컵라면]. 서로에게 무관심한 사람들 속에서 먼저 다가가려는 재민의 이야기이자 표제작인 [몇 호에 사세요?].

칭찬을 잘 하지 않는 엄마 때문에 상처를 받지만 이를 극복해 가는 수빈이의 이야기인 [칭찬 좀 해 봐].

자신과는 너무나도 다른 누나를 받아들이고 좋아하게 되는 승준이의 이야기인 [호떡 두 개].

가난함을 극복하고 행복을 꿈꾸는 승민이의 이야기, [옥상 위의 크리스마스].

잊고 있었던 꿈을 떠올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정훈이의 이야기는 [장난감 트럭].

자신과 비슷한 친구와 가까워지는 지영이의 이야기인 [꽃병]까지 여기에 실린 여덟 편의 이야기에 200쪽에 달하는 분량 때문에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한편씩 한편씩 차례로 읽다가 보면 공감되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장난감 트럭>에 등장하는 친구들을 그려봤네요~

2013.7.10.(수)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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