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ㅣ 주춧돌 1
이이화 지음, 김태현 그림 / 사파리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주춧돌 01

이이화 지음 / 김태현 그림

언어세상
 

사실, 내 취미는 드라마 감상인데, 얼마 전에 본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다시보기로 보고 사극에 빠졌다. 사실 내 꿈이 드라마 작가여서 사극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역사학과에 가고 싶어졌고, 그래서 역사책을 많이 읽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 이후로 읽은 첫 번째 책이 바로 이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이다. 유명한 역사학자인 이이화의 첫 번째 청소년을 이한 책인 이 <고구려>는 '주몽이 세운 나라,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대제국의 건설', 그리고 '먹느냐, 먹히느냐의 전쟁'에서 고구려의 건국, 전성기, 그리고 멸망의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고, '찬란한 고구려의 문화'에서는 고구려의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른 청소년 용 역사서에 비해 내용이 깊이가 있고 어려웠다. 사실 고구려의 역사는 익숙하고, 또한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지루하기도 했지만, 고구려의 찬란했던 문화들은 많은 것을 다시 배울 수 있었고, 또한 새로웠다.

만약에 고구려가 신라 대신에 삼국통일을 이루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의 영토가 더 넓어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자주적이고 용맹한 고구려라면 고려처럼 외세의 침입을 받지 않고 강한 나라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흘러간 역사란 되돌릴 수 없으므로 괜히 그런 아쉬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중국이 우리의 역사인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로 만드는 것을 막고, 모두가 명실공히 고구려는 우리의 역사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다.

2013.6.4.(화) 이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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