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내 작은 모퉁이 - 2003년 뉴베리 상 아너 수상작 ㅣ 문학의 즐거움 42
앤 M. 마틴 지음, 구계원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우주의 내 작은 모퉁이

문학의 즐거움 42

앤 M. 마틴 지음

개암나무

 

 애덤 삼촌은 조금 특별합니다. 아주, 아주 조금이요. 어떻게 특별하냐고요?

음... 애덤 삼촌은 정상이 아니예요. 자기 자신을 조절하기가 어렵고, 예측할 수 없는 이상한 행동을 하지요. 어떤 의사들은 삼촌이 정신분열증이거나 자폐증이래요.

할머니는, 할아버지는 삼촌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창피해하셔요. 하지만 저는 해맑고 특이한 삼촌이 좋아요. 삼촌은 친구가 거의 없는 제가 친구가 많을 거라지 않나, 음료수 속의 체리를 꺼내 먹지 않나! 하지만 다른 어른들과는 달리 내 말을 잘 들어 주고, 진짜 친구처럼 나를 대해 줘요.

애덤 삼촌은 있죠, 에인절이라고 은행에서 일하고 우리 집에서 하숙하는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를 지나치게 좋아해요.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나 있죠, 애덤 삼촌이 그 언니를 쫓아다니는 게 왠지 화가 나요. 같은 반 애가 괴물이라고 놀려도요. 애덤 삼촌은 그 말에 눈물도 흘렸고, 할머니는 부자인 만큼 완벽한 가족을 원해세요.

그래도 라일라는 삼촌을 좋아해주는 친구도 사귀고, 함게 놀아요. 삼촌은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아요. 소동을 피워서 경찰들에게 얻어 맞고, 좋아하는 에인절이 남자 친구와 사랑은 나누는 장면을 목격해요. 그리고 어느새, 소중한 친구들은 떠나요. 라일라는 이사를 가게 되어 인사도 하지 못 하고, 삼촌은......

에인절이라는 여자 때문에 목숨을 끊은 삼촌은 우리를 울게 만들어요.

  -은우의 독서록에 그려진 그림-

2013.5.13.(월)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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