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는 버려졌다 ㅣ 다독다독 청소년문고
마리 오드 뮈라이유 지음, 이선한 옮김 / 큰북작은북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버려졌다
다독다독 청소년문고
마리 오드 뮈라이유 지음
큰북작은북
아버지는 행방이 묘연하고 엄마는 자살해서 졸지에 고아가
된 모를르방 삼남매. 천재인 14살 맏형 시메옹, 8살 모르간, 5살 브니즈는 서로 절대로 헤어지지지 않기로 결심한다. 삼남매를 찾아온
사회복지사 베네딕트에게 시메옹은 자신들에게 이복형제들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사회복지사와 후견담당판사는 삼남매의 이복형 바르텔레미와 이복누나
조지안을 찾아낸다. 삼남매는 먼저 이복형 바르텔레미(변변한 직업도 없고 동성애자이기까지 한)의 집에 가기되지만 임신이 안되 우울해했던 안과의사인
누나 조지안은 귀여운 브니즈를 탐낸다. 그러나 시메옹과 모르간은 셋이 갈라지는 것을 용납못해하고, 바르도 조지안에게 아이들을 뺏기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바르와 조지안의 경쟁이 시작된다. 그러나 바르는 허약해보이던 시메옹에게 백혈병이라는 병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시메옹은
모 브와쟁 박사에게 치료를 받게 된다. 바르는 아픈 시메옹을 간호하고 시메옹의 대학입학시험을 돕기 위해 공부를 도와주면서 형제애라는 걸 느끼게
된다. 마침내 시메옹은 모 브와쟁 박사에게 완전관해(완전관해라 하는것은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단계이며, 부분관해는 암세포가
50% 이상 사라진 상태를 의미)라는 판정을 받게된다. 모르간은 심리치료사에게 가족들 모두가 함께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수요일에
'가족모임'이 열린다. 그 모임에서 모를르방 가족들은 진실된 이야기를 나눈다. 모르간과 브니즈는 조지안과 함께 있기로 하고, 시메옹은 바르와
함께 살리고 결정된다. 삼남매는 셋의 다짐을 잇는다.
조금 어수선하고 내용이 산만했다. 내용이 어렵지는
않지만, 뜬금없는 내용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아쉬웠다. 좀더 상황에 대한 설명이 풍부하고 지문이 늘어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천재 시메옹과
모르간, 그리고 귀여운 브니즈,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동성애자 바르텔레미와 슬픔을 간직한 조지안, 이렇게 모를르방 가족이 이뤄내는 자살, 실종,
불치병, 동성애, 형제애라는 이야기는 아름답고
또한 감동적이였다.
2013.5.11(토)
이지우(중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