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강의 딸 ㅣ 개암 청소년 문학 18
엘로이즈 자비스 맥그로 지음, 박상은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나일 강의 딸

개암 청소년 문학 18

E.J. 맥그로 지음

개암나무

 

노예이지만 바빌로니아 말도 알고 글도 읽을 수 있는 소녀 마라. 어느 날 마라는 자샤에게서 이름을 알 수 없는 주인에게 팔리게 된다. 그 주인은 마라에게 왕 투트 모세와 결혼할 이난니 공주의 통역사가 되어 첩자노릇을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마라는 주인이 준 황금 목걸이를 가지고 은풍뎅이호에 탄다. 그 배에서 셰프투를 만나는데, 사실 셰프투는 마라가 노예였을 때, 그녀를 우연히 보게된 사람이였다. 마라는 며칠동안 배에서 셰프투와 지내게 되면서 셰프투가 아주 위험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셰프투와 은풍뎅이 배의 선장 네콘크가 하는 이야기를 엿듣게 되지만 이를 들키고 만다. 셰프투는 마라에게 첩자를 하라고 말한다. 마라는 자신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 이중 첩자를 하기로 결심한다. 마라는 시리아의 이난니 공주의 통역사가 되어서 아슬아슬한 이중 첩자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마라는 주인 나헤레와 셰프투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셰프투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게 된다. 하지만 그 때 마르는 셰프투에게 받았던 반지를 계속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들키고 셰프투에게는 이중 첩자라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셰프투에게서 벗어나 공주의 도움으로 탈출해 네콘크에게 여왕 일당이 매 여인숙을 공격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자신은 여왕 일당에게 잡히고 만다. 마라는 노예시절처럼 고통스럽게 채찍을 맞지만, 입을 다물고 있는다. 결국 그런 마르를 구하기 위해 셰프투가 나타나고,  혁명군도 나타난다. 결국 여왕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마라와 셰프투는 서로의 사랑하는 마음을 나눈다.

초반부는 장황한 묘사가 많아서 다소 지루했지만, 점점 내가 좋아하는 소설의 느낌이 났다. 마라와 셰프투의 사랑 이야기가 정말 아름다웠다. 겉모습은 우락부락하지만 속 마음은 따뜻한 네콘트 선장도 좋았다.

2013.4.28.(일) 이지우(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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