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의 인연 2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유성의 인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현대문학

 

 히가시노 게이고의 2008년 최고 화제작이라 평가를 듣는다는 작품이다.
줄거리는 전편에 소개되 대로 양식당 '아리아케'의 어린 세 남매가 유성을 보기 위해 집을 몰래 빠져나간 밤, 비 때문에 유성을 보지 못하고 돌아온 이 세 남매는 무참하게 살해당한 부모님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둘째 다이스케는 범인을 목격했지만, 아무런 증거도 확보하지 못하고 사건은 미궁에 빠지고, 아동보호시설로 가게 된 세 남매는 범인을 꼭 찾아내자는 약속 아래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게 된다. 
일본에서는 드라마 [유성의 인연(어릴 적 부모를 잃은 세 남매의 인연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누린 모양이다.
 한 가족이라는 인연의 끈으로 묶인 초등6학년인 고이치, 4학년의 다이스케, 1학년의 시즈나 세 남매가 그렇게 점점 더 완벽한 사기 작전팀으로 변모해가던 14년의 시간이 흐르고, 우연히 부모를 살해한 범인을 목격하게 된다.
해설에 마지막에 뒤집어 지는 반전이라는 글귀를 보고는 아마도 '도가미 정'의 창업자이자 시즈나가 사랑하게 된 도가미 유키나리의 아버지가 진범이 아닌 모양이라고 짐작은 했는데, 참으로 놀라운 결말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사람을 범인으로 밝혀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연출력에 그저 놀라울 뿐이다.
물론 부모가 모두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친부에게도 버림받고 서글픈 삶을 살게 되지만, 그래도 해피앤딩이라고 할 수 있는 결말이다. 결국 도가미 정과 아리아케는 피로 얼룩진 관계가 아니라 같은 길을 가는 동업자라는 팁 만 제공하련다~ 그래도 굉장한 스포일러인 셈이지만...
2013.4.26.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고 감탄하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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