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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후
기욤 뮈소 지음, 임호경 옮김 / 밝은세상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7년 후
기욤 뮈소 지음
밝은 세상
하도 사람들이 '기욤 뮈소'에 대해 많이 떠들어서, 도대체 어떤 작가인지 궁금한 마음에 <종이 여자>를 구입해 놓고도 차일피일 미루며 바쁜 일정 탓하며 읽어보지 못하다가... 기욤 뮈소의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벤트에 사람이 몰리고, 그래서 기회를 통 못 갖다가, 시립 도서관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이 책을 빌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런 행운도, 제주 여행을 빌미로 또 제대로 읽어볼 시간을 못 갖다가, 이번 주말에 겨우겨우 결단을 내려서, 모든 책을 다 미루고 읽기로 하였다.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로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리라 기대했는데, 나의 기대를 저버리고, 미국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한 미국인 들의 이야기이다. 아니, 여주인공 니키는 폴란드계인가? 아무튼....
<천사의 부름>이 로맨스와 스릴러의 결합된 소설이라고 하니, 이 책도 읽어야겠네... 기욤 뮈소의 사진을 보니, 언뜻 더글라스 케네디와 닮은 것도 같고... 물론 기욤 뮈소가 더 잘생기고 더 젊기는 하지만...
<7년 후>는 로맨틱 코미디와 어드벤처를 결합시켰다는 평을 받는 모양이다.
배경의 다변화, 즉 브루클린, 뉴욕, 파리와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와 아마존을 오가는 모험적인 요소를 등장시켜 새로운 재미를 더해준다고 하겠다.
아들의 실종사건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갈라선 지 7년 만에 만난 부부 세바스찬 래러비와 니키 니코브스키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들은 분명 수사관 신분이 아니지만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반짝이는 재치로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 아들 제레미와 쌍둥이 딸 카이유의 행방을 추적해 간다.
이 소설의 두 주인공 세바스찬 래러비와 니키 니코브스키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긴박한 사건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 이 두 사람이 뛰어든 상황에서는 느닷없이 코카인이 등장하고, 갱단같은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상황이 급전하게 된다. 다소 허황되게 보이기도 하지만, 우연을 가장한 스토리 전개의 긴박함이 마음에 든다~
2013.4.21. 기욤 뮈소와의 신고식을 마친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