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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크리처스 - 그린브라이어의 연인,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3-1 ㅣ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3
캐미 가르시아.마거릿 스톨 지음, 김승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월
평점 :
뷰티풀 크리처스
캐미 가르시아-마거릿 스톨 지음
랜덤하우스
이 영화<뷰티풀 크리처서>가 4월 18일에 개봉된다는데, 그 이전에는 충분히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워낙 두꺼운 책이고, 또한 제주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그리 수월한 일은 아니였다. 며칠을 손에 잡고 있으면서, 겨우겨우 끝까지 완독해냈다. 방대한 분량을 고려해 볼 때, 영화 속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리나 두케인(Alice Englert)
이선 로슨 웨이트(Alden Ehrenreich)
새라핀(Emma Thompson)
메이컨 레이븐우드(Jeremy Irons)
리들리 더차네스(Emmy Rossum)
애마 아줌마(Viola Davis)
링크(Thomas Mann)
책으로만 읽을 때와 막상 배역진을 확인해보고 나니, 느낌이 조금은 다르다. 리나도 외모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고... 에단도 책을 읽을 때처럼 그리 멋있는 배우라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영화를 보면 또 다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니까 흘려 넘겨도 좋으리라~
각 장의 소제목에 날짜가 있어서, 전개되는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첫 장을 읽을 때, 과연 리나가 어떻게 될지, 그러니까 빛의 마녀가 될지 어둠의 마녀가 될지가 무엇보다 궁금했다.
가장 흥미진진했던 부분은 가장 무도회에서 소동이 일어난 후, 미국 남부의 작은 마을 개틀린의 사람들이 리나를 퇴학시키려고 회의를 소집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은둔자와 같던 메이컨 삼촌이 나타나 이 상황을 뒤집어 놓는 부분이었다. 통쾌하기 까지 했으니까...
중반까지도 그 존재조차 확인할 길이 없었던 리나의 엄마인 세라핀의 역을 엠마 톰슨이 맡은 것을 보면, 세라핀의 비중이 상당히 큰 모양이다. 결국은 리나의 행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이는 세라핀이라는 이야기인데... 리나의 치유자 격인 이선보다도 그 비중이 더 크다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연속해서 후속이 나와 있다고 하면 결말은 쉽게 예측할 수 있을테고, 이 글의 소재가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기는 하지만 마녀, 주술사(?) 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도 그리 나쁜 경험은 아니리라~
마지막 책 장을 덮으면서, 이 책 <뷰티풀 크리처스>의 2권인 <뷰티풀 다크니스>
도 꼭 읽어야 겠다는 투지에 불타게 된다. 또한, <호스트>도 꼭 읽어야 할 책 목록에 끼워넣어야 겠다.
2013.4.19. 마녀의 세계를 엿보는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