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공학, 과연 이로울까? ㅣ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19
피트 무어 지음, 서종기 옮김, 이준호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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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공학 과연 이로울까?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9

디베이트 월드 이슈 시리즈 세더잘

피트 무어 글 / 서종기 옮김

내인생의책

 

사실, 이 세더잘 시리즈는 아이들보다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을 읽히겠다는 소망에 불타는 부모들이 더 좋아하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 아이를 보다 교양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열망을 가진 부모들이 더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책인 듯 하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곧잘 책과 가까이 하고 책도 많이 읽던 아이들도 중학생이 되고, 또 고등학생이 되면, 책과는 점점 더 거리를 두고, 책을 멀리하게 되는 것 같다. 게다가 스토리가 풍성한 소설류는 그래도 읽기가 쉽지만, 다소 딱딱한 느낌을 주는 이런 책들은 선뜻 읽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된다기 보다는 반 강요에 의해 읽어야 하는 책으로 분류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정치나 경제 등 그 사회의 이슈가 되는 소재를 선택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설명한 이 세더잘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의 교양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품게 한다.

유전 공학이란 생물의 유전자를 조작하거나 가공하여 실생활에 적용하고자 하는 학문이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이적인 과학기술의 하나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1997년에 복제 양 둘리의 탄생을 통해 이 '유전 공학'이 사회 이슈로 부각되었고, 우리 나라의 경우는 황우석 박사를 둘러싼 사건으로 뜨거운 감자로 부상......
이 책의 순서를 살펴보면,

1. 유전자의 발견

수도사 그레고르 멘델(Gregor Johann Mendel,1822~1884) 멘델 오스트리아의 성직자, 박물학자. 수도원의 정원에서 완두의 교배실험을 하던 중 1865년에 유전의 모든 법칙을 명확하게 밝혔는데, 당시의 학계로부터는 인정받지 못하였다. 완두실험은 단위형질에 주목했기 때문에 성공했으나, 그 후 다른 재료를 사용해서 한 실험은 형질분석을 결여했기 때문에 실패로 끝났다. 논문으로 「식물잡종에 대한 실험」(Versuche über Pflanzenhybriden, 1865)이 있다.
2. 농업 분야에서의 유전 공학
GM(Genetically Modified) 작물은 생명공학기술(BT)을 이용해 원래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작물을 말한다.

3. 의학 분야에서의 유전 공학
헌팅턴 무도병(Huntington's chorea) 우성유전자에 의해 유전되며,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손에 절반의 영향을 준다. 그 증상은 환각(hallucination), 심각한 정서 변화, 치매, 무도병 동작(경직되고 변덕스러우며, 무의식적인 몸짓)과 같은 정신의 퇴보 등으로서 대개 30세 이전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 병을 가진 사람이나 자손들을 위해서는 유전상담(genetic counseling)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4. 배아 선별과 복제

배아 선별 검사나 성 감별 방법, 장기 이식, 맞춤 아기, 클로닝 등을 들 수 있다.
5. 과학 수사와 유전 공학

미드 CSI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 부분이 가장 흥미로운 분야였다. 실생활에 가장 적절하게 응용된다는 생각이 든다.
6. 유전 공학의 광범위한 활용
7. 유전 공학의 미래
이 책에서는 이러한 설명을 통해서 유전 공학에 대해 상세하게 학습하고, 이어서 "유전 공학 기술의 발전과 활용은 반드시 필요하다" 는 입장과 "생물의 기본 구성 요소를 건드리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라는 상반된 입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그러나, 우리같은 일반인에게는 두 입장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2013.4.11. 유전 공학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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